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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기생의 인물 생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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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인류학과 전경수 교수의 추천사를 읽고.. 무언가 책에 문제가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무엇이 문제 일까...... 기생에 대한 연구는 무용이나 국악 계통의 전공자들에 의해서 주로 이루어 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우리 역사의 숨기고 싶은 치부로 기억 되고 있는 '기생'이라는 존재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있는가? 작가는 기생에 대한 왜곡된 편견을 수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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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인류학과 전경수 교수의 추천사를 읽고.. 무언가 책에 문제가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무엇이 문제 일까...... 기생에 대한 연구는 무용이나 국악 계통의 전공자들에 의해서 주로 이루어 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우리 역사의 숨기고 싶은 치부로 기억 되고 있는 '기생'이라는 존재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있는가? 작가는 기생에 대한 왜곡된 편견을 수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기생은 일제에 의해 말살당한 문화의 일부라고...... 하지만 이 책은 작가의 주장을 뒷받침 할 논리적인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전경수 교수의 추천사에서 지적된 바와 같이 단순한 자료의 나열일 뿐 그 어느 부분에서도 기생에 대한 기존의 편견을 지워 버릴만한 획기적인 증거를 발견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공로라고 볼 수 있는 것은, 기존의 사학자들도 외면해 온 '기생'이라는 특정 집단을 통해 여성사 연구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풍부한 자료와 깔끔한 구성은 참 보기 좋았다.
k******0 2005.09.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생, 제대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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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생들의 사회사와 기생조합인 권번에 대한 이야기를 필두로 하여 그 시대를 살았던 여러 기생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일제시대에 기생은 요즘의 연예인이라 할 수 있다. 각종 광고에 등장하는 여자들은 대부분 기생들이었고, 스캔들이나 기타 다른 것들로 신문을 장식하던 이들, 대부분의 영화배우, 그림의 모델이나 일제가 대량 생산했던 그 무렵의 엽서들에 등장하는 한복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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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생들의 사회사와 기생조합인 권번에 대한 이야기를 필두로 하여 그 시대를 살았던 여러 기생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일제시대에 기생은 요즘의 연예인이라 할 수 있다. 각종 광고에 등장하는 여자들은 대부분 기생들이었고, 스캔들이나 기타 다른 것들로 신문을 장식하던 이들, 대부분의 영화배우, 그림의 모델이나 일제가 대량 생산했던 그 무렵의 엽서들에 등장하는 한복입은 조선여자들도 대부분이 기생들이었다.   하지만 일제시대의 기생이란 조선의 고급 기생들을 일제가 창기와 같은 존재로 타락시켜 버린 존재였다. 일제가 일본 관광객들에게 유포한 관광 책자에 기생들을 '교양을 갖춘 조선의 유녀'라고 했다하니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기생이 어떻게 망가졌는지는 알만하다. 그 뒤로 일본인들에게 우리나라의 기생은 창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며 요즘도 '기생관광'이니 '기생 출장'이니 하는 말이 나오는 것은 모두 일제의 계략적인 문화 침략중에 하나였던 것이다. 일제를 거쳐오면서 그 많은 기생들과 기생학교가 쇠퇴하여 어느 순간 사라져 버리고 기생은 곧 창기라는 이미지가 일반인의 머리에 인식되어 온 것은 일제로 인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중에서도 기생의 기개를 가지고 일제에 저항하던 이들에 대한 자료가 이 책이다. 기생 51명의 일화와 나름대로 유명했던 17명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정리하였다. 그 중엔 김유정이 스토크 이상으로 좋아했던  박녹주가 있었고, 부자집 아들과 도피행각을 벌이다 결국은 그 남자의 미래를 위해 자살을 선택한 강명화도 있으며, 다양한 재능을 보이며 이효석과 아름다운 사랑을 이루었던 왕수복도 있었다.   대부분의 기생들이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목표라하였지만 자신의 끼를 주체하지 못하고 다양한 방면으로 이름을 날렸던 기생들이야 말로 일제의 침략속에서도 기개로서 조선조 기생의 이미지를 고수해 간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의 여성 인류학자가 쓴 '게이샤'란 책을 읽은 일본 학자 가와무라 미나토가 우리나라의 기생에 대해 책을 냈다고 한다 그 이유가 미국인이 쓴 '게이샤'가 일본인이 쓴 어떤 관련 책자보다도 훌륭하여 부끄럽고 화가나서 일본인인 자신이 한국의 기생에 대해 책을 내면 그때의 자신과 같은 부끄러움을 우리가 느끼지 않을까 해서란다. 참 어처구니가 없기도 하지만 미국의 그 여성 인류학 학자가 기생이니 게이샤니 이런 것 들을 그 자체로 본 것이 아니라 인류학이란 학문을 가지고 접근 했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것 같다고 추천사를 쓴 전경수 교수가 이야기 한다.   그냥 그랬구나 하며 이 책을 넘기기보다는 종합예술인으로서 전통문화예술을 발전시켜온 주역으로서 그들을 이해하는 것이 결코 부끄럽지 않은 그 시대의 기생을 제대로 아는 것이 아닐까 한다.              
j****o 2006.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밌게 읽었지만...아쉬움
"재밌게 읽었지만...아쉬움" 내용보기
재미있게 읽었지만 책 가격에 비해서 내용이 너무 가볍다. 유명했던 당대의 기생들의 사진이 (활동 당시나 나이 든 후) 실려 있고 , 그녀들의 이색적인 이력들이 눈길을 끈다. 사진이 많이 실려 있어 흥미도 있었고 쉽게 빨리 읽었다. 그래서 조금 책값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함. 파란만장한 이란 단어에 한 인물에 대해 깊이 다루고 있으리란 예상과 달리 두 세장에 사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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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지만 책 가격에 비해서 내용이 너무 가볍다. 유명했던 당대의 기생들의 사진이 (활동 당시나 나이 든 후) 실려 있고 , 그녀들의 이색적인 이력들이 눈길을 끈다. 사진이 많이 실려 있어 흥미도 있었고 쉽게 빨리 읽었다. 그래서 조금 책값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함. 파란만장한 이란 단어에 한 인물에 대해 깊이 다루고 있으리란 예상과 달리 두 세장에 사진과 함께 그녀들의 인생에 대해 대략적으로 마치 스포츠신문 연예 가쉽란을 읽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개인적인 독서 취향으론 책 내용이나 글에 크게 실망했었다. 책의 종이 질이나 구성, 편집은 아주 좋음.
m********n 2005.08.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