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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과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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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과 이순신!   전사.싸우는 사람들.임진왜란 당시 왜구와 싸운 사람들을 어디까지 규정해야 할까 칼과 활을 들고 전장에서 싸우는 사람들만 전사일까 전장에서 치열하게 목숨을 걸고 적과 대결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존중을 받아야 한다. 단 하나뿐인 목숨을 걸고 적과 마주한다면 숨이 턱턱 막힐 것이다. 전쟁은 총력전이다.임진왜란 당시 조선에는 전장의 구분이 있었지만 후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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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과 이순신!

 

전사.

싸우는 사람들.

임진왜란 당시 왜구와 싸운 사람들을 어디까지 규정해야 할까 

칼과 활을 들고 전장에서 싸우는 사람들만 전사일까 

전장에서 치열하게 목숨을 걸고 적과 대결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존중을 받아야 한다.

단 하나뿐인 목숨을 걸고 적과 마주한다면 숨이 턱턱 막힐 것이다.

전쟁은 총력전이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는 전장의 구분이 있었지만 후방이라고 손만 놓고 있지는 않았다.

전장에서 싸우는 사람들을 뒷받침했고, 전쟁에 영향을 크게 받았다.

전사들과 이순신에는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민초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실려 있다.

격변의 시기 펼쳐진 이야기들 가운데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주변사람들과 그 시대상을 담고 있는 이야기들이 있기에 이순신의 이야기가 더욱 맛깔나게 살아난다.

어떻게 보면 사족이 너무 많다고 느낄 수 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건 읽는 독자의 몫으로 남는다.

세상의 대부분은 영웅이 아니라 일반인, 민초들이다.

분명 영웅의 이야기가 보다 흥미를 끌겠지만 민초들의 이야기가 더욱 진솔하게 다가온다.

내가 조선시대에 살았다면 어떻게 했을까 

책 속에 조선시대 민초들의 이야기가 생생하다.

임진왜란의 아픔과 슬픔, 민초들의 힘겨웠던 삶!

안타까웠던 그 시대상을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었다.

어렵고 힘들었던 임진왜란 당시에도 기생충처럼 민초들의 피를 빨아먹는 관리들도 존재했다.

자신의 이속만을 챙긴 탐관오리들!

그들로 인해 민초들이 더욱 힘겨운 고통을 겪었다.

적은 밖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도 존재했다.

어렵고 힘들수록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참으로 안타까웠다.

임진왜란 시기와 지금 현실이 뭐가 다를까 

경제가 어렵고 나라가 힘든 시기인 지금 과연 관리와 지도층들이 제대로 일을 하고 있을까 

임진왜란의 교훈을 떠올려 무엇이 나라와 민초를 위한 길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과거와 현실을 떠올리며 씁쓸한 감정을 받았다.

 

f*******p 2015.0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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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과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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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에 그저 이순신 장군님 만의 힘으로 전쟁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해 왔는데 이 도서는 민초들과 군사들의 힘이 하나로 뭉쳐 그 근본을 이뤄 이순신 장군의 대처로 임진왜란을 역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음을 그 숨은 공로에 대한 이야기로 엮어 나간 도서라고 생각하니 읽기도 전 부터 기대가 됐습니다. 한편으로만 이뤄진 도서가 아니라 장편이라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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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에 그저 이순신 장군님 만의 힘으로 전쟁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해 왔는데 이 도서는 민초들과 군사들의 힘이 하나로 뭉쳐 그 근본을 이뤄 이순신 장군의 대처로 임진왜란을 역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음을 그 숨은 공로에 대한 이야기로 엮어 나간 도서라고 생각하니 읽기도 전 부터 기대가 됐습니다. 한편으로만 이뤄진 도서가 아니라 장편이라고 하니 그 숨은 공로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짐작해 볼수 없을 정도로 많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이 도서의 같표지만 봐도 통제사로써의 역할이 막중한데 바다를 바라보면서 적들의 배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한 장수의 모습에서 어떤 고독함과 맞서 싸우는 용맹이 너무나 궁금해지게 만들었습니다.

많은 등장 인물들이 나오는데 각 지위에서의 역할 마다 전란 전의 상황들을 설명하기위해 등장시키는 인물들로 목하등길랑, 무사들, 도적들, 지방관리들, 그리고 대륙의 적장 누르하치 까지 주요 인물들이라기 보다는 주변 인물들을 주로 설명하기위한 전초전 역할을 했답니다. 임진왜란에 등장하는 주요 핵심 장수들로 정기룡, 조식, 곽재우, 이순신의 등장하기까지의 성장 스토리들을 대화 형식의 소설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주요 인사들의 많은 대화들을 통해 그 사람의 됨됨이와 생각하는 이상향을 알수도 있었고, 그 사람들의 행동을 통해 어떻게 전쟁을 생각하는지 알수도 있었답니다.

그 당시의 생생한 현장감과 시대상을 드러내기위해 말씨와 직위상의 고급 단어들로 나름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었는데 도서의 하단에 곳곳에 그 뜻을 풀이해주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비록 소설적인 면들로 인해 공상적이라 느낄 수있지만 전반적으로 역사의 흐름을 그대로 옮겨서 시대상을 반영하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많아서 그럭저럭 역사적으로 실제 있을 수 있는 상황들이라고 느껴지면서 읽어내려 갔습니다. 그 시대의 전쟁은 결코 일본의 야만으로만 이뤄진 것이 아니라 정말로 부패한 시대가 한 몫 했을 꺼라는 추측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임진왜란을 조선이 뒤집을 수 있었던 극적인 반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이순신장군의 역할이 컸지만, 오로지 이순신 장군님의 힘으로만 이뤄질 수 없었다는 것을 이 도서를 통해 살펴 볼수 있어 정말로 민초들의 삶을 되돌아 볼 수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던 것같습니다. 후속편이 더 기다려지게 만드는 장편 소설의 첫 시작으로 생각됩니다.

s****s 2014.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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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혁 장편소설 - 전사들과 이순신 1권 각자의 삶
"정진혁 장편소설 - 전사들과 이순신 1권 각자의 삶" 내용보기
전사들과 이순신 이 책은.. 평소 이순신을 존경하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책들을 보고픈 마음도 있었지만,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하는 시스템 엔지니어가 지었다고 해서더욱 궁금하고 보고 싶었던 책이다.전문 작가도 아니고, 역사 전문가도 아닌데..대하 장편소설이라니~ 그래선지 더욱 보고 싶어졌다. 이 책에서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배경으로조선, 명, 일본, 북방, 야만족 등의얽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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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과 이순신


이 책은.. 평소 이순신을 존경하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책들을 보고픈 마음도 있었지만,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하는 시스템 엔지니어가 지었다고 해서
더욱 궁금하고 보고 싶었던 책이다.
전문 작가도 아니고, 역사 전문가도 아닌데..
대하 장편소설이라니~ 그래선지 더욱 보고 싶어졌다.


이 책에서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배경으로
조선, 명, 일본, 북방, 야만족 등의
얽히고 설키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 놓았다.


그 중 1권 각자의 삶에서는 이 책의 이야기를 이끌어 갈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찢어질듯이 가난한 풀을 팔고 살던 목하등길랑이
어떻게 직전신장의 눈에 띄었고, 신뢰를 얻게 될지,
정기룡은 어떻게 해서 조경 선생을 따르게 되었으며,
들끓는 도적들과 기생충 같은 지방관리들을 통해
시대적 배경이 어떠했음을 짐작케 하고,
조식과 곽재우, 이순신과 누르하치의
각자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이야기 해주고 있다.

이 책의 독특한 점은 주인공이 조선인만이 아니라는 것과
왠지 모르게 현대적인 어투들과 사투리들이 구사된다는 것이다.
사실... 처음 읽기 시작할 때는 좀 많이 혼란스럽기도 했다..
또한 인물들의 생각과 대화들을 보면서
'정말 그러했을까?' 라는 의구심 가득한 시선으로 읽어 내려갔다.
이런 부분은 조금 소설에 대한 몰입감을 떨어뜨리는 듯.
중간중간 참조한 문서나 글귀 등을 실어
좀더 설명하고 있긴 하다..


아무튼 이 책에서는 이순신 장군을 바탕으로
각각의 전사들의 고달픈 인생사들을 이야기 하며
현실의 삶에 대해 무언가 생각해보게 한다.


1권에서는 전사들에 대해 소개만 하고 끝이 났기에
이후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YES마니아 : 로얄 a*******r 2014.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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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과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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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과 이순신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누가 이 말을 제일먼저 사용했는지는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은 결과적으로 1등만을 기억하고 1등에게만 박수를 보낸다. 비록 1등을 하지 못했지만 과정이 훌륭하고 성실한 사람이었을지라도 1등을 하지 못했다면 그 사람의 노력과 수고를 인정하지 않고, 오직 결과만을 보려고 한다.   정진혁씨의 ‘전사들과 이순신’은 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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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과 이순신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누가 이 말을 제일먼저 사용했는지는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은 결과적으로 1등만을 기억하고 1등에게만 박수를 보낸다.

비록 1등을 하지 못했지만 과정이 훌륭하고 성실한 사람이었을지라도 1등을 하지 못했다면 그 사람의 노력과 수고를 인정하지 않고, 오직 결과만을 보려고 한다.

 

정진혁씨의 전사들과 이순신은 이순신이 주인공인 아니었다. 장편소설이기에 1권만 읽고서 이 책을 평가할 수는 없지만 이 책은 이순신과 그 주변의 장수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기술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순신의 업적과 위대함을 알고는 있지만 주변에 이순신의 전략대로 움직이고 목숨을 내어놓고 전쟁을 한 장수들을 기억하지 못한다. 아니 기억하고 싶어도 기억할 수 있는 주변인들에 관한 자료들이 없기 때문이다. ‘전사들과 이순신저자는 이순신 장군이 있기까지의 주변사람들에 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어떻게 수군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특징적인 행동은 무엇인지, 출신이 어디인지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하여 주변인들에게도 포커스를 맞추어 주고 책을 풀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순신의 큰 적이었던 누루하치의 과거사를 통하여 책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었다.

좀 더 현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하여 다양한 출신지의 사람들의 지역의 방언을 사용함으로써 좀더 현실감을 주고 있다. 이해하기 힘든 말들은 각주를 달아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래서 다음권이 더욱 기대대고 보고 싶은 이유일 것이다.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1등만을 원하고, 결과를 통하여 그 사람을 평가하려고 한다. 하지만 보다 건강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과정을 중요시, 성실한 사람들이 높이 평가받아야 할 것이다.

 

이순신 장군이 주변의 조력자들과 충성된 장수들 그리고 수병이 있었기에 위대한 전략가 이자 장군이 될 수 있었던

 

YES마니아 : 로얄 d***i 2014.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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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과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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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이순신의 이름이 들어가 있지만 1권에서 이순신이라는 존재는 아주 잠깐 나타난다.전쟁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이순신과 함께 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다큐멘터리 대하 장편소설이라는 장르에 어울리게 각 이야기의 화자를 명시하고 글이 이어나가는 부분이 참 특이했다. 꼭 희곡을 읽는 거 같은 느낌도 들었다. 흡사 책을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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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이순신의 이름이 들어가 있지만 1권에서 이순신이라는 존재는 아주 잠깐 나타난다.

전쟁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이순신과 함께 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큐멘터리 대하 장편소설이라는 장르에 어울리게 각 이야기의 화자를 명시하고 글이 이어나가는 부분이 참 특이했다. 꼭 희곡을 읽는 거 같은 느낌도 들었다. 흡사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중국의 무협드라마나 영화가 생각이 났다고나 할까.~

 

책에 하나씩 소개되었던 인물들이 결국은 전쟁터에서 만나게 될거 같다. 아직은 1권 밖에는 보지 못해서 그 뒤의 이야기는 그저 예상일 뿐이지만.

그들이 그 곳에 모이기까지 어떤 생활과 생각과 여정을 가지고 있었는지 단편처럼 에피소드를 보여주고 나중에 그들이 모이는 그런 흐름의 이야기가 예상되었다.

1권인 "각자의 삶"에는 보통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무예가 좋아서 그것을 배우고자 하였고 무관이 되기 위해서 조경선생을 따라 다니며 어릴때부터 무예를 배우고 예의를 배우고 그리고 무과에까지 합격한 친구들, 조경선생이 강계에서 사또를 하면서 있었던 일들, 이순신장군의 태몽이야기 작은 이야기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하나의 도착점을 향해서 흐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평소 역사드라마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이와 같은 구성이 드라마로 표현되어도 아주 재미있을거 같다. 

 

책의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각주로 설명되는 부분이 한문보다는 사투리가 많았다는거...정도?

(보다보니 모르는 사자성어나 한문들도 있었다.ㅋㅋ)

그리고 오탈자라기 보다는 단어가 한번 더 인쇄된 부분이 있었는데.. 사투리가 많이 나와서 한단어 한단어 읽다가 내가 잘못 읽은 줄 알았다는.

각 이야기가 에피소드 형식으로 나와서 1권의 끝이 끝난거 같지 않은 느낌이 있어서 2권도 빠르게 볼 수 있을거 같다. 장편소설이니 전부 다 보려면 오래 걸리겠지~~ 다음권의 이야기도 기대해보겠다~

k******i 2015.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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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과 이순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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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순신 장군의 해라고 할 정도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활약을 중심으로 영화와 책이 쏟아졌다. 오래전에 방영했던 TV 드라마가 재방송을 할 정도이니 요즘 사회가 이순신 장군에 대해 배울 점이 많았나 보다. 민초들과 함께 나라의 위기를 극복한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는 자꾸 반복되어 듣게 되어도 지루하지 않다. 오히려 이순신 장군을 중심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달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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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순신 장군의 해라고 할 정도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활약을 중심으로 영화와 책이 쏟아졌다. 오래전에 방영했던 TV 드라마가 재방송을 할 정도이니 요즘 사회가 이순신 장군에 대해 배울 점이 많았나 보다. 민초들과 함께 나라의 위기를 극복한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는 자꾸 반복되어 듣게 되어도 지루하지 않다. 오히려 이순신 장군을 중심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달리하여 나오는 이야기는 감동과 재미와 신선함까지 더해진다.

 

그런데 좀 더 다르게 차별을 둔 책이 나왔다. 다큐멘터리 형식에 가까운 소설이라고 하는데 배경은 잘 알고 있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이고, 주인공은 전투를 하게 되는 전사들이고, 이야기의 바탕에는 이순신 장군이다. 지금까지 나온 책은 대부분 이순신 장군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반해 저자는 처참했던 전투에서 사라져간 전사들의 삶과 문화를 그려내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제목마저 ‘전사들과 이순신’ 이다.

 

주인공들이 조선시대 백성들만 나올 줄 알았는데 일본, 명, 여진 등 그 당시 존재했던 나라들의 전사들도 대거 소개되었다. 각 전사들의 어린 시절부터 자신들이 화자가 되어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리고 전사와 전사가 엮여가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져 간다. 책의 소개처럼 각각의 칼럼들이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시스템이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렇게 <전사들과 이순신> 1권은 일본의 목하등길랑과 조선의 정기룡, 조식, 곽재우, 이순신과 청나라를 세운 누르하치까지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하여 각자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조선에 일어난 큰 전쟁에 관련된 전사들이 자신을 소개하면서 이야기를 탄생시키는 구조로 1권은 시작과 마침표를 찍는다.

 

각각의 주인공이 화자가 된 다는 것이 어떤 것일까 하는 궁금증을 갖고 독서를 시작하였는데 주인공의 이야기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인지 읽는 재미와 몰입이라는 느낌은 받을 수가 없어 조금은 답답했다. 하지만 주인공의 이야기에 그 전에 소개된 주인공이 겹치고 새로운 이야기가 탄생하면서 진전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 권의 책이 마무리 되었지만 1권의 느낌은 예상외로 심심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클라이맥스라도 있어야 다음 편을 기대할 텐데 조금은 아쉽다. 다큐멘터리 이야기의 느낌을 독자로서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각 권마다 적어도 긴장감과 흥미를 줄만한 역사적인 사건이 삽입 되었으면 좋겠다.

h****n 2014.11.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