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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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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라는 책 제목을 보자마자 자전거로 세계여행을 한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게 여겨저 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자전거로 세계 곳곳을 누볐다니 우선 부럽고 자전거로 볼 수 있는 다양한 아름다움을 간접체험하고 싶었습니다. 걸음보다는 빠르지만 자동차보다는 더욱 자세히 볼 수 있는 어쩌면 볼 수 있는 것을 더욱 가까이 빨리 가서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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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라는 책 제목을 보자마자 자전거로 세계여행을 한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게 여겨저 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자전거로 세계 곳곳을 누볐다니 우선 부럽고 자전거로 볼 수 있는 다양한 아름다움을 간접체험하고 싶었습니다. 걸음보다는 빠르지만 자동차보다는 더욱 자세히 볼 수 있는 어쩌면 볼 수 있는 것을 더욱 가까이 빨리 가서 오래 볼 수 있는 엄청난 수단이라 생각하며 여행을 오래한 자의 심미안을 통해 세계 곳곳의 화보와 이야기들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매력적인 자전거 여행을 부추기는 좋은 전문가의 서적이자 기록이라 생각하여 너무나 읽고 싶어 차근차근 그의 여행기를 들추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 도서 <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는 총 네개의 챕터로 나누어서 그 넓고 광활한 중국 대륙을 여행하면서 각 지역을 돌면서 함께 겪었던 사람들과 그가 지나가면서 남겼던 지취의 길, 그리고 아름답고 황홀했던 순간인 밤의 풍경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왜 그가 이야기를 하는 첫 지역이 중국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는데 중국에서 자전거를 많은 사람들이 애용을 했기에 자전거를 주 이동수단으로 쓰다가 시작한 것이 세계일주라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이렇게 자전거 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는 중국에서 자전거 여행을 하는 것이 나쁘지 않았을 꺼란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나라에서 경험할 수 없는 자전거 대 이동 현상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중국사람들에 섞여 자전거를 타는 독특하지만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중국어를 잘 구사할 줄도 모르면서 그냥 완전히 긍정적인 마인드로 짐을 꾸려 떠난 찰리와 찰리와 함께 짐들을 싣고 말없이 꾸준히 나아가는 깜순이의 여정이 너무나 인상 깊었고 재미있었습니다.

많은 시간도 아니고 빡빡한 일정 속에서 너무나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사진들과, 그가 다녀간 흔적들, 그리고 중국 사람들과의 이야기들이 너무나 꼼꼼히 기록되어 있어서 찰리와 깜순이와 함께 마치 제가 함께 여행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정도로 여행하고 있다는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기를 읽으면서 너무나 자세한 그 나라의 역사나 지리 기타 등등의 객관적으로 나열된 사실들보다도 생생하면서 지극히 주관적인 여행자의 시야로 바라보는 여행기가 더욱 재미있는 법인데 이 책의 저자 찰리는 이러한 재미를 알뜰 살뜰하게 담아내 주었습니다. 너무나 많고 색채가 여럿이 담겨있는 그 지역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뒷이야기들, 사람과 사람들의 만남들이 이 저자 찰리는 정말 사람을 좋아하고 어떠한 상황들을 마주하던 기꺼히 그 상황들을 즐기거나 지혜롭게 대처할 줄 아는 사람같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이 도서를 다 읽고 나서 느낀점은 자전거 여행은 정말로 쉽지 않은데 세계여행을 어떻게 했을지 다음편이 무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답니다.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속담처럼, 장거리 자전거 여행에 많은 고비와 어려움도 만났음을 이 도서 속에 담고 있었고, 그 때마다 문제를 해결해 주고, 귀한 인연을 통해 만나게 되는 도움을 그는 하나님의 도우심이라고 고백합니다. 역시 같은 크리스찬으로써 우리의 삶처럼, 아무리 우리의 계획을 잘 세운다 해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하나님이님이시기에 우리는 우리의 힘만으로 헤쳐나가거나 어떤 일을 잘  완수 할 수 없음을 겸손한 자세를 배울수 있었습니다.

s****s 2018.08.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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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 (중국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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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 동안에도 계속 억울한 표정만 짓고 있던 아이의 웃는 모습을 잠시나마 볼 수 있었다. 괜스레 뿌듯한 순간이다."(p.69) '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는 저자 이찬양이 자전거를 타고 2,482일동안 중국의 곳곳을 다니며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보통의 여행서들이 공통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그곳의 명소가 어디인지, 어떤 음식이 맛있는지, 어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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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 동안에도 계속 억울한 표정만 짓고 있던 아이의 웃는 모습을 잠시나마 볼 수 있었다. 괜스레 뿌듯한 순간이다."(p.69)

'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는 저자 이찬양이 자전거를 타고 2,482일동안 중국의 곳곳을 다니며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보통의 여행서들이 공통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그곳의 명소가 어디인지, 어떤 음식이 맛있는지, 어디를 꼭 들러봐야 하는지등.. 그러다 보니 어떤 책을 사더라도 사실 비슷비슷하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 특별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저자 이찬양의 독특한 시선으로 바라본 중국.. 편안한 여행이기를 포기하고 중국을 노숙하며, 때로는 땀으로 뒤범벅이 된 몸으로, 현지의 주민들과 살부딛히며 다녀온 여행일기.. 
그러기에 순간순간 이 책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감동이 있다. 

"중국은 모든 면에서 한마디로 표현하기가 힘든 나라다. 지역마다 다른환경, 문화, 언어부터 생활습관까지 차이가 나기때문이다.(p.74)


깜순이라 불리는 자전거 하나에 모든 짐을 싣고, 텐트하나에 의지한채 더넓은 중국땅을 마음껏 횡단하고 있는 저자가 부럽기만 하다.
페이지마다 1개~5개정도의 풍성한 사진들은 마치 현장에서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할 정도이다. 엄청난 양의 사진들과 함께 이 책의 독특한 점은 사진속에 동영상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책속의 큐알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저자가 자전거로 다니며 만났던 책속의 인물들이 영상으로 보여진다. 정말 기발한 발상이 아닌가?

'찰리'는 저자의 별명이다. Chan-yang Lee 가 독일친구들에게 발음이 어려워 'Charlie'라는 별명으로 불리워졌다고 한다. 중국여행이라고는 2004년 시베리아 횡단 열차여행에서 8일간 머문것과 2000년에 홍콩과 대만에 잠시 들른것이 전부인 그가 1998년 유럽여행을 계기로 베낭여행, 자동차여행, 기차여행, 여객선여행, 자전거여행, 출장, 파견등 모두 54개국을 다닌경험이 있다고 하며, 자전거 세계일주를 다녀온 현재는 110개국(지금은 더 늘었겠지만)이 된다고 한다. 
자전거로 세계일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그가 거대한 땅 중국을 자전거로 다니며 사람과 세상을 만난 즐거운 이야기들로 가득찬 책이다.
특히 찰리의 여행경로를 따라 여행할 독자를 위해 하루이동거리와 식대, 숙박비, 총지출금액같은 깨알정보까지 잘 기록하고 있으며, 여행하는동안 도움을 준 수많은 사람들과의 문자메시지까지 함께 싣고 있어 책을 읽는 재미와 생동감을 더해주고 있다.

나도 여행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제 나이가 40대를 넘어가다보니 가족과 아이들때문에 여행을 떠나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찰리의 여행기를 읽다보니 나도 찰리와 함께 여행하는 듯한 시원~한 느낌이 든다. 특히 큐알코드를 통해 보는 현장의 이야기들은 하나도 빼놓지 않고 보게되는 흥미있는 이야기들이다.
중국여행이 사실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 여행이다. 아직 공산주의가 사라지지 않은 곳이다 보니 공안들이 가까이 오기만 해도 무섭고 두려운데, 찰리의 여행기에 등장하는 그들은 어쩌면 이렇게 따뜻하고 정감가는 분들인지... 찰리의 성격이 밝고 유쾌해서 그럴까?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나누어주고 행복해하는 현지인들과 사진한장을 받고도 기뻐하는 그들속에서 참 행복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올해에는 자전거타고 일주일정도 국내여행이라도 한번 다녀오고 싶어지는 순간이다. 

책속에 담긴 자전거 주행팁들과 자전거 구입에 대한 유용한 정보들, 짐꾸리는 방법등은꼭 스크랩 해두고 싶어진다.

"장거리 여행에서는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빨리 달리고 나서 자만에 빠져 있는 토끼보다는 꾸준하고 끈기있게 걷는 거북이가 되어야 한다"(p.311)

'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가 이제 '찰리와 바비의 자전거 세계일주'로 바뀌었네요.
2013년 11월 30일 결혼후 이제 두사람이 되어 또다시 자전거로 세계여행을 하고 계시나봅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네요. 참 좋은 세상입니다. 바로 바로 올려주시니.


 
h*****0 2015.01.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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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사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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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독일에 사는 동안 아버지와의 스파르타식 여행을 통해 국경은 벽이 아니라 단지 인류가 만들어 낸 선이라는 사실을 일찍이 깨달았다고 한다 그 덕분에 두려움없이 백 개가 넘는 선들을 넘나들며 지규를 옆동네처럼 여행할 수 있었다는 것 1998년 유럽여행을 계기로 시작한 배낭여행,자동차여행,기차여행,여객선여행,자전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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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독일에 사는 동안 아버지와의 스파르타식 여행을 통해 국경은 벽이 아니라 단지 인류가 만들어 낸 선이라는 사실을 일찍이 깨달았다고 한다

그 덕분에 두려움없이 백 개가 넘는 선들을 넘나들며 지규를 옆동네처럼 여행할 수 있었다는 것

1998년 유럽여행을 계기로 시작한 배낭여행,자동차여행,기차여행,여객선여행,자전거여행,출장,파견을 모두 포함해 54개국을 다닌 경험이 있다고 한다

찰리가 첫번째 이야기로 중국편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중국하면 음식으로 장난치고 또 많은 중국인들에 대해 안 좋은 선입관을 가지고 있는데 찰리는 중국 여행중에 후한 인심이라는 말에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제일 무서운 여행지가 중국이라는 사람들의 말들이 얼마나 많은가

어머 중국인들은 한국어까지 친절하게 표지판에 적혀 있다고 하니 그렇게 나쁜 중국인 같지는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 세계를 자전거 한대로 여행한다는 것이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다

정말 당장이라도 하고 싶은 자전거 여행

다른 여행지의 책들은 여행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지만 이책은 순간순간 내용에 맞게 사진들도 한두장이 아니라 전 페이지에 각각이 찍혀져 있고 그때그때의 상황을 직접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도 다 볼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다

두꺼운 책 한권에 여행의 사진도 있으니 책 읽기가 훨씬 수월한것 같다

그리고 제일 좋은 자전거 세계 일주 여행에 필요한 장비가 자세히 나와 있다는 것이다

자전거한대에 그 많은 장비들이 어떻게 실어서 달렸는지 참 궁금했었는데

그렇게 많이 실어서도 자전거가 달리수 있다니 정말 멋진 것 같다

찰리의 여행을 통해 사람사는 훈훈함과 느껴보고 아직까지도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도 인심은 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세계를 자전거 한대로 누비며 자전거 여행가를 탄생시킨 찰리에게 박수를 보낸다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으나 사실 누구나 하기 힘든 여행 인것 같다

우리가 일상을 한번 벗어나기가 얼마나 힘든 상황인지를 알기에 이렇게 박차고 일어서 나갈 수 있다는 용기에 도전을 받고 싶다

찰리를 통해 중국이라는 나라를 다시 생각해 보기도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중국은 얼마나 무서운 나라인가

하지만 이책을 통해 보니 세상은 아직 훈훈한 인심과 정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말 자전거 한대를 끌고 우리 지역이라도 한바퀴 돌 수 있는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찰리를 보면서 도전하는 정신에 나도 도전을 받고 싶은 열망이 솟구쳐 오른다

이책은 중국여행 때 꾝 가지고 갈 필독서 인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중국을 내집 들나들듯 해야 할 것인데 이책을 꼭 들고 다니고 싶다

 

k*****6 2014.11.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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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의 자전거 세계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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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입니다. 처음의 제목은 <찰리의 자전거 여행>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받아 본 책(공을 많이 들인 책이라서 그런지, 겉도 속도 참 예쁩니다)의 제목은 <찰리의 자전거 세계 일주>네요. 물론 저자 이찬양씨의 이름이 "찰리"이며, 이 책 제목 그대로 자전거 하나로 세계 일주를 하는 분입니다.우리 인간은 냉정히 말해 환경의 산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태어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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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입니다. 처음의 제목은 <찰리의 자전거 여행>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받아 본 책(공을 많이 들인 책이라서 그런지, 겉도 속도 참 예쁩니다)의 제목은 <찰리의 자전거 세계 일주>네요. 물론 저자 이찬양씨의 이름이 "찰리"이며, 이 책 제목 그대로 자전거 하나로 세계 일주를 하는 분입니다.

우리 인간은 냉정히 말해 환경의 산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태어난 환경 그대로에 머무르면, 갖고 자란 기질, 천성의 한계, 그리고 낳아 주신 부모님에게 받을 수 있는 미덕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큰 사람이 되려면, 지금보다 나은 인생으로 거듭나려면, 배우고 익혀서 정신의 눈을 키워야 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육체의 성숙, 나아가 타인과의 관계와 소통의 차원까지 높인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없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책을 읽고 공부를 하며 간접 체험의 폭을 넓히며,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직접 체험의 수단으로 여행을 시도합니다.

책은 사람에 따라 그렇게 잘 맞지 않는 이들도 있습니다(만약 아니라면, 출판계가 이처럼 불황에 시달려 할 이유가 없을 테죠). 하지만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시간과 돈의 여유가 있어 유람을 자신의 취향에 맞춰 다녀오는 분들도 있을 테고, 저처럼 막 모종의 여정을 일 관련으로 마치고 온 처지도 있을 것입니다. 매번 보고 스치는 것만 접하다, 타지에서 확 다른 풍광을 몸에 끼얹고 돌아 오면 기분전환이 되는 것은 물론, 정신적으로 각성의 느낌을 받습니다. 여행은 그래서 일개 도락이 아닌, 교육의 일환이자 거듭남의 방편입니다.

저자 이찬양씨가 바로 그런 분이 아닐까 합니다. 약력만 보아도(책을 읽기 전부터 약력을 읽을 수 있었고, 참 대단한 분이다 싶었습니다) 그는 소위 글로벌 마인드를 지닐 수 있는 가정 환경에서 자라난 사람이더군요. 아마도 그 끼를 주체 하지 못하고, 혹은 배움에의 강렬한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그는 자전거 한 대에 몸을 싣고(사진을 보니 확실히, 패셔너블보다는 내구성에 주안을 두는 분이라는 걸 알겠습니다) 세계를 그저 몸뚱아리 하나로 일주하겠다는 포부로 무작정 나섭니다. 대단합니다. 자신의 말대로, 모든 이치가 그러하듯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반드시 있기 마련인데도 말입니다. 여행의 기쁨이 있으면, 그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얻을 수 있었던, 혹은 가시적으로 희생한 그 무엇이, 그로서는 작지 않은 것이었을 텐데도, 그는 감연히 여행길에 나섭니다, 대단한 결단입니다.

기독교의 성경에서도 왜 "빛과 소금"이라는 말이 나오듯, 소금이란 인간의 삶에 있어 그 부존재를 감당할 수 없는 중요한 물질입니다. 일개 소금장수에 불과했던 황소가, 그를 통해 축적한 부(富)를 기반으로 난을 일으켰고, 그 부 축적 활동 와중에 쌓았던 인간 관계와 나름 터득한 지혜에 기대어 감히 천하를 갈무리하려 했던 그 행적에 비추어서도, 이 소금이라는 물질의 중요성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찬양씨는 중국 여행(말이 중국이지, 얼마나 광대한 곳인가요! 이 책이 전 중국을 다 커버한 것도 아닌데, 책 두께가 이처럼 두꺼운 걸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더군다나 사진도 많지만, 다른 여행 서적에 비해 텍스트 양이 적지 않은 편인데도요)의 시발점을, 장쑤 성(강소 성)으로 잡고 있습니다. 옌청의 "옌"은 소금 염(鹽) 자입니다. 장쑤 성 밑의 저장 성(절강 성)에, 5대 10국 시절 오월(오와 월의 합칭이 아니라, 그냥 나라 이름이 오월입니다)이라는 나라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 나라를 세운 시조 전류가 바로, 소금 장사로 큰 부를 모은 경우죠.

보통 여행 서적을 보면 인문적 통찰이 그리 두드러지지 않은 채, 간단한 느낌이나 흔한 통념만 적고 예쁜 사진만 가득 채우는 일이 많습니다. 사실 우리들도, 어딜 여행 갔다 하면 "남는 게 사진이다"며 이런 태도에서 거의 벗어나질 못합니다. 이 책은 사진도 많지만, (앞서 적은 것처럼) 텍스트가 참 많은 편입니다. 지명을 한자(漢字)로 일일이 같이 적어 주는 태도도 친절하고, 저렇게 "소금 염"에 관한 작가의 생각을 깊이 있게 언급하는 것(그러나 이 서평에서 5대 10국 운운은 제 생각이고 작가분의 언급은 아닙니다)도 돋보였습니다.

책에는 무엇보다 "사람"이 넘쳐납니다. 여행길에서 만난 이들, 그 중 며칠을 같이 머무르며 친분을 쌓은 이들, 재래 시장에서 물건을 사며 잠시 스쳐 지나갔을 뿐이지만 그새 깊은 공감을 주고받은 이들... 사진에 잘 담겨진 풍광도 보기 좋지만, 책에서 가장 두드러진 건 못나든 잘났든 구질구질하든 산뜻하든 저마다의 정과 깊이와 색깔을 간직한 사람, 사람, 사람들이었습니다.

사실 사진상의 모습으로는 그런 인상을 안 받았는데(죄송합니다 ㅎ) 작가분은 신신실한 기독교 신도이신가 봅니다. 성함이 물론 이찬양이시기도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속단할 수 없는 문제인데, 작가는 여행 곳곳에서 큐티를 통해 마음을 다잡고 힘을 얻는 모습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결국 작가분이 확인하고자 하는 것은 그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어느 곳에서나 서로 통하는 바가 있다(예: 재래 시장의 음식은 싸고 맛있다)." "겉으로 모든 걸 판단할 게 아니다. 누가 중국 땅에서 영어로 능숙하게 말을 걸어 오는 노인이 있을 것이라 예상하겠는가?"

반면 자신의 지식, 그리고 인식상의 한계를 쉬이 인정하고 반성에 잠기는 모습도 엿보입니다. 지금 이곳은 중국 남부라서, 장쑤 성, 저쟝 성, 그리고 광둥 성까지 죽 내려가다 보면 해협을 사이에 두고 대만이 나오죠. 현지의 지도를 보니 대만은 중국의 성 중 하나로 표시된 걸 보고 놀라는 모습이 나옵니다. 현지인들의 인식 역시 "당연히 중국의 성(省)인 것을 무슨 소리인가?" 같은 반응입니다. 여기서 하는 말이 걸작이죠. "나도 중국에 태어났더라면, 당연히 그렇게만 알고 있었을 것이다." 물론 우리가 아는 대로, 대만은 중국의 행정력이 미치지도 못하고, 진입하려면 출입국 절차를 밟아야 하는 별개의 주권 영역입니다. 현실이 그렇습니다.

여행은 분명 나의 한계를 깨치고, 더 나은 자아를 구축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자전거 하나에 몸을 싣고, 나 아닌 다른 사람, 내 겨레가 아닌 이족의 생활과 풍습을 보고 더 나은 미래와 비전을 도모함은, 우리 누구라도 작은 가슴에 품어 온 하나의 소망입니다. 신중하게 쓰여진 이 책(앞부분은 2007년에 쓰여진, 즉 2007년에 답사한 기록이더군요. 그는 장장 7년 동안 자전거 하나에 의지해서 세계 일주를 마치고 이 책을 이제 펴내기 시작한 겁니다.....)을 통해, 우리는 그 대리만족을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의 여행을 대신 떠나 주는 이찬양씨의 후속작, 정말 기대되네요.

v*****7 2014.11.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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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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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저자의 이름이 찰리라고 하길래 외국인인가 했다 자전거로 세계 일주를 하다니 대단한 사람이라는 용기에 대한 존경심과 도대체 뭐하는 아니 어떤 사람이길래 이렇게 무모해 보이는 용기를 낼 수 있을까 궁금해졌다 책을 받아서 펼치니 첫 페이지에 내가 그토록 궁금해하던 저자에 대한 이야기가 온다   이름이 이찬양~ 그제야 한국 사람인가 보네~싶다 사진 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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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저자의 이름이 찰리라고 하길래 외국인인가 했다

자전거로 세계 일주를 하다니 대단한 사람이라는 용기에 대한 존경심과 도대체 뭐하는 아니 어떤 사람이길래 이렇게 무모해 보이는 용기를 낼 수 있을까 궁금해졌다

책을 받아서 펼치니 첫 페이지에 내가 그토록 궁금해하던 저자에 대한 이야기가 온다

 

이름이 이찬양~

그제야 한국 사람인가 보네~싶다

사진 속의 저자는 여행가라는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모습이었다

책에서도 이야기가 나오지만 '찬양'이라는 이름이 외국인들이 발음이 어려워 그냥 편하게  찰리라고 불리고 있다고 한다

책을 보면 교회나 교인회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등장해서 조금 의아해했는데 저자의 부모님이 선교사시라고 한다

모태신앙에 본인도 기독교인이고 '찬양'이라는 이름도 그제야 이해가 된다

 

자전거로 여행을 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배낭여행보다 휠씬 체력적으로 힘들 뿐만 아니라 신변에 많은 위험도 따르는 일인데 국내도 아닌 세계를 그것도 치안이 별로 안정되지 않을 것 같고 말도 거의 통하지 않는 중국을 시작으로 했다는 것이 조금은 무모하게 보인다

게다가 저자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잘 보이는 무더운 여름에 자전거 여행이라니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

 

예전에 티브이 프로그램에서 일본과 필리핀을 자전거로 여행한 어느 청년의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그래도 그거야 방송이니까 조금은 편의를 봐주기도 했을 것이고 일단 혼자가 아니니 신변상의 위험도 그다지 없어 보여 괜찮아 보였지만 이 경우는 정말 혈혈단신으로 자전거 깜순이와의 동행인 것이다

 

주로 중국의 시골마을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것 같다

허름한 차림으로 마을에 나타난 외국인에게 말을 건네고 물을 주고 밥도 주고 자신들의 잠자리에서 같이 자고 가라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따뜻해 보이면서도 어딘가 낯설다

그 낯섬이 말 그대로의 낯섬이 아닌 타인을 있는 모습 그대로 대하며 마음을 여는 그들과 같은 모습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난다

처음에는 이런 여행을 할 수 있는 저자가 부러웠다 하지만 책을 읽어나갈수록 저자가 만난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늘어갈수록 그 사람들의 그 따뜻한 마음이 부러웠다

 

당장에 누군가가 대문 안으로 들어선다면 나는 과연 그들처럼 대했을까??

절대로 아닐 것이다

경계하고 일단 대문 밖으로 내보내려 할 것이며 그의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경찰에 신고해야 할지를 먼저 생각할 것이다

가진 게 그렇게 많지도 않으면서 말이다

 

힘들고, 고달프고, 배도 고프고, 목도 마르고, 모기한데 헌혈을 하고, 많은 힘든 일들이 있었지만 저자가 그래도 즐겁게 여행을 계속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 사람들과의 만남에 있었다고 생각된다

책은 두껍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이 글은 책좋사서평단으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s****2 2014.11.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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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하고 싶고 일을 할까말까 망설이고 있는 사이 다른 누군가 이미 도전하고 성공한 것을 보면 부러움을 감출 수가 없다. 그러면서 일찍 시작할 것을 후회하는 마음과 함께 시도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동시에 받기도 한다. <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1>는 자전거 한대로 세계 일주를 시도한 한 남자의 이야기다. 어떤 사람들은 적당한 나이에 가정을 꾸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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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하고 싶고 일을 할까말까 망설이고 있는 사이 다른 누군가 이미 도전하고 성공한 것을 보면 부러움을 감출 수가 없다. 그러면서 일찍 시작할 것을 후회하는 마음과 함께 시도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동시에 받기도 한다. <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1>는 자전거 한대로 세계 일주를 시도한 한 남자의 이야기다. 어떤 사람들은 적당한 나이에 가정을 꾸리지 않고, 든든한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노후설계를 대비해 집이나 부동산 등 재산을 모아둔 것도 아닌데, 세계 일주를 하는 것은 어쩌면 무모하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절대 무모한 것이 아니다. 용감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다. 장기간의 여행을 떠나본 경험으로 보아 여행 준비 전에는 무척이나 신 나고 즐거운 경험이고 설렘까지 있다. 하지만 막상 떠나기로 했던 날짜가 다가오고 떠나기 전날과 당일날 여행을 포기해버리고 싶고 걱정과 무서움이 덮친다. 그렇지만 이미 비행기며 숙소 예약을 했기에 반은 무거운 마음으로, '어찌되겠지'하는 마음으로 떠나게 된다. 하지만 여행을 시작하고 나면 그런 걱정을 할 틈이 없다. 왜냐하면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나머지 여행 기간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에 무척이나 신경쓰여 다른 생각을 잘 할 수 없다. 저자 역시 여행을 시작을 망설였다. 집으로 그냥 돌아가려고 했지만 배웅나온 친구들 때문에 중국 롄윈강에 도착하게 된다.

 



이 여행은 저자가 2007년 중국을 시작으로 한 세계일주 여행기이다. 2007년 당시엔 자전거를 타고 세계 일주를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여행이었을 것이다. 그런 여행이었지만 무사히 끝냈고 저자가 남긴 많은 자료를 묶어 책으로 만든 것이 <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이다. 장장 2482일이라는 긴 시간동안 거의 노숙자에 가까운 몰골로 노숙을 하며 현지인들의 정과 관심을 받으며, 인터넷을 이용해 여행경비를 충당하며 진행된 여행, 그 여행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저절로 부러움이 생긴다. 저자는 여행을 하면서 머물게 되는 곳에서 인터넷이 되는 곳을 찾아 여행의 이야기를 올리고 저자의 여행기를 보고 있는 사람들과 소통까지 하며 여행을 한다. 때론 응원의 한마디가 힘이 되고 때론 향수병을 달래주고, 때론 경제적인 도움까지 되었던 것이다.

 

중국의 도시들을 여행하면서 상하이에서 우리나라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하는 등의 여행을 통해 역사를 다시 보게 된다. 그 이후에도 저자는 자전거로 중국의 여러 도시들을 방문하면서 좀 더 중국을 가깝게 보려고 한다. 현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길을 찾을뿐만 아니라 친절한 중국인들을 만나 음식도 먹으며 중국인들 속으로 들어가 중국과 중국인들을 보게 된다. 가끔은 저자의 여행을 걱정하는 사람들을 만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중국을 거쳐 다음 여행지인 베트남으로 간다.

 

   

 







s********3 2015.01.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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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찰리의 자전거 세계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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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 놀랐던 것이 몇 가지 있다. ) -->  첫째는 책을 받자마자 느낀 책의 두께이다. 보통의 여행가이드 북이나 여행 에세이 등을 보면 2~3백 페이지 정도로 된 책들이 대부분 인데 이 책은 거의 480페이지 분량으로 매우 두툼해서 책장에서 한 자리 할 것 같은 느낌. ) -->  둘째는 이 책 표지를 한 장 넘기면 저자인 ‘이찬양(찰리)’님이 자전거로 지금까지 여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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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 놀랐던 것이 몇 가지 있다.

 

첫째는 책을 받자마자 느낀 책의 두께이다. 보통의 여행가이드 북이나 여행 에세이 등을 보면 2~3백 페이지 정도로 된 책들이 대부분 인데 이 책은 거의 480페이지 분량으로 매우 두툼해서 책장에서 한 자리 할 것 같은 느낌.

 

둘째는 이 책 표지를 한 장 넘기면 저자인 이찬양(찰리)’님이 자전거로 지금까지 여행한 세계지도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중국 여행 지도가 책장의 겉면 뒷 페이지와 그 다음 페이지의 양면에 걸쳐 있는데, 그 규모가 그냥 자전거로 해외 조금 다녔겠지했던 나의 생각이 너무나도 어리석었다는 것을 바로 깨닫게 해 줄 정도로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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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는 보통의 여행 에세이나 여행기는 반 페이지나 한 페이지 크기의 사진 1~3장에 설명 반 페이지나 한 페이지 정도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는데, 이 책은 한 페이지의 좌측 3분의 2는 빼곡한 여행기로, 그 페이지의 나머지 3분의 1은 자그마한 크기의 사진 여러 장과 아주 작은 글씨의 사진 설명까지,, 다른 여행관련 책자들과 비교하면 거의 한 페이지가 다른 책 2~3페이지 분량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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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중국이라는 나라만 무려 8개월간 5,875킬로미터(우리나라 서울-부산간 경부고속도로 길이를 400킬로미터라고 보면 서울-부산을 7번 넘게 왕복한 거리)를 자전거로 갔다는 것도 엄청난 것인데, 현재는 110개국을 무려 7년간에 걸쳐 자전거로 여행했다고 하니 정말 놀라울 뿐이다.

 

나도 대학생 시절에 젊은 객기로 자전거 여행을 한 적이 있다. 친구 한 명과 아무런 준비도 없이 달랑 배낭하나 메고 길가에 누군가가 고장 나서 버려둔 자전거를 수리해서 서울에서 목포까지 간 적이 있었다.

아무런 준비 없이 간 자전거 여행이고, 당시에는 네비게이션도, GPS도 없는 시절이라 그냥 국도번호와 지도책 한 권 들고 무작정 간 것이었는데, 고생은 좀 했지만 다행히 3일 만에 목적지였던 목포까지 갔었던 기억이 엄청난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내 머리에 떠오르는 건 자전거 여행이 주는 그 만의 매력인 것 같다.

 

그 때 갔던 거리와 속도를 생각하면 찰리가 중국에서 이동한 거리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내가 갔던 곳은 말이 통하고, 어디서 먹고 자면 되는지 알고 있는 우리나라이고, 찰리가 간 곳은 말도 안통하고, 어디로 가야 될지도 모르는 중국이니까 엄연히 엄청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찰리의 이야기처럼 밤에 쫓아오는 들개도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거니까..

 

이 책을 보면서 찰리여행기를 블로그를 통해서 보고 있던 많은 분들도 이야기 하고 있지만, 중국이라는 나라에 사는 사람들, 이른바 중국인들에 대한 선입관이 정말 많이 바뀌는 것 같았다.

 

찰리가 아무 말도 안통하고, 돈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지리도 모르면서 그 먼 길을 무사히 잘 여행할 수 있었던 모든 이유에는 막연히 우리보다 나쁜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했던 중국인의 친절함과 우리나라 사람에 대한 환대가 있었던 것 같다.

 

찰리가 어려울 때 마다 어느 도시나 시골의 중국인들이라도 감히 우리나라 사람들도 하지 않는 친절함과 환대를 찰리에게 주고 있었고, 그들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의 절반 가까이 채우고 있는 것 같았다.

책을 읽으면서 가보지도 않았던 중국에 대하여, 그리고 이야기 한 번 해보지 않았던 중국인들에 대하여 너무 안 좋은 선입관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지고 있음을 느껴본다. 우리나라 시골 마을에서 느끼는 훈훈함보다도 좋은 느낌이 이 책에 표현된 중국인들에게서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이 아닐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중국의 롄윈강부터 시작된 찰리의 여행이 둥씽이라는 베트남과의 국경에서 끝을 맺고 있지만, 찰리가 여행하면서 보고 찍은 각 도시와 시골의 풍경, 음식, 사람들과 그 사람들의 생활에 대한 사진과 이야기만으로도 실제로 내가 찰리와 함께 그 도시와 시골을 하염없이 가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찰리의 여행은 중국을 지나 베트남부터 시작하는 동남아, 남아시아, 실크로드, 중동/유럽 등으로 계속 이어져 나온다니 이 책 시리즈를 통해서 내가 가보지 못했거나, 갔더라도 관광지나 도시 중심으로 보았던 외국나라들의 구석구석을 정말 자세하게 사진과 이야기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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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네이버블로그 '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blog.naver.com/7leebooks) 메인화면​

 

이 책을 통해 세계 속에는 나 자신도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은 국경을 넘어서 서로 호흡하면 같이 살아가고 있음을 새삼 깨닫는다. 말이 틀려도, 생김새가 틀려도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새롭게 느끼고, 나도 이번 돌아오는 봄에는 먼지 수북이 앉아 있는 자전거를 꺼내어 가까운 곳이라도 나가야 될 것 같다.

 

세계는 아닐지라도, 서울 주변에 널려 있는 자전거 도로라도 한 번 달려보아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무척이나 많이 들게 하는 책이다.

a*******k 2015.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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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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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 라는책을 읽었다, 세계일주의 꿈은 누구나 한번쯤을 가져 보는 꿈일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세계일주가 자전거로 하는 여행이라니!!! 찰리의 허벅지가 터지든지 말든지 나는 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에 빠져 버리고 말았다, 이찬양 , 그의 이름이 찰리이다, 여행을 하면서도 주님을 찬양하며 두꺼운 성경책을 마음의 양식으로 가지고 다니는 멋진 청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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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 라는책을 읽었다, 세계일주의 꿈은 누구나 한번쯤을 가져 보는 꿈일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세계일주가 자전거로 하는 여행이라니!!!

찰리의 허벅지가 터지든지 말든지 나는 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에 빠져 버리고 말았다,

이찬양 , 그의 이름이 찰리이다, 여행을 하면서도 주님을 찬양하며 두꺼운 성경책을 마음의 양식으로 가지고 다니는 멋진 청년이다,

찰리의 이번 중국여행은 자전거를 중국으로 향하는 배에 싣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바다를 자전거로 건널수 없기에 찰리는 중국선 배에 그의 전부인 자전거와 자전거에 부착된 갖가지 가방들을 싣고서 무모하리 만큼 용감하게 시작된 중국여행, 그가 할수 있는 중국어는 거의 무하다고 보면 맞는 듯 싶다, 중국말도 한마디 제대로 모르면서 어떻게 중국을 여행할 결심을 한 것 인지 정말 의아했다. 찰리는 그저 계획된 곳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비를 맞으면서도 달리고 바람이 불어도 달리고 진흙땅도 굴하지 않고 달린다, 그렇게 달리다가 저녁때까 되면은 적당한 곳을 찾아서 텐트를 치고 자전거와 함께 들어가서 길에서 잠을 잔다, 식사는 가까운 시장에서 그곳의 저렴한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자신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미소를 보내고 단체 사진을 찍어 준다 그리고 작별인사를 하고 다음 여행지고 향한다,

책곳곳에 수록되어있는 사진들은 그곳의 일상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어서 마치 찰리와 함께 여행하고 있는 기분마저 들게 한다, 그리고 QR코드로 스마트 폰을 통해 보는 동영상 화면은 정말 함께 숨을 헐떡이며 자전거를 타고 있는 기분이다, 정말 현장감을 제대로 느낄수가 있어서 재미있는 경험이다, 골목골목을 누비는 자전거는 우리가 해외여행에서 그저 유명관광지를 눈도장이나 찍고 왔던 경험에 그 곳이 그냥 흘러 가는 곳이 아니라, 그곳에도 정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수줍은 미소가 가득한 소녀가 살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찰리와 함께 찰리의 자전거 깜순이의 뒤를 따라서 중국을 여행하는 재미를 느낄수 있는 깨알같은 재미가 있는 책이다,혼자는 도저히 엄두도 안 생기는 세계여행을 찰리의 자전거 여행기로 인해서 그 재미를 대신 볼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앞으로의 찰리의 여행기가 더욱 기대되는 책이다. 더 많은 세계곳곳의 여행기가 나왔으면하고 기대해 본다

e******2 2015.0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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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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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라는 책 제목을 보자마자 자전거로 세계여행을 한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게 여겨저 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자전거로 세계 곳곳을 누볐다니 우선 부럽고 자전거로 볼 수 있는 다양한 아름다움을 간접체험하고 싶었습니다. 걸음보다는 빠르지만 자동차보다는 더욱 자세히 볼 수 있는 어쩌면 볼 수 있는 것을 더욱 가까이 빨리 가서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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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라는 책 제목을 보자마자 자전거로 세계여행을 한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게 여겨저 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자전거로 세계 곳곳을 누볐다니 우선 부럽고 자전거로 볼 수 있는 다양한 아름다움을 간접체험하고 싶었습니다. 걸음보다는 빠르지만 자동차보다는 더욱 자세히 볼 수 있는 어쩌면 볼 수 있는 것을 더욱 가까이 빨리 가서 오래 볼 수 있는 엄청난 수단이라 생각하며 여행을 오래한 자의 심미안을 통해 세계 곳곳의 화보와 이야기들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매력적인 자전거 여행을 부추기는 좋은 전문가의 서적이자 기록이라 생각하여 너무나 읽고 싶어 차근차근 그의 여행기를 들추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 도서 <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는 총 네개의 챕터로 나누어서 그 넓고 광활한 중국 대륙을 여행하면서 각 지역을 돌면서 함께 겪었던 사람들과 그가 지나가면서 남겼던 지취의 길, 그리고 아름답고 황홀했던 순간인 밤의 풍경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왜 그가 이야기를 하는 첫 지역이 중국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는데 중국에서 자전거를 많은 사람들이 애용을 했기에 자전거를 주 이동수단으로 쓰다가 시작한 것이 세계일주라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이렇게 자전거 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는 중국에서 자전거 여행을 하는 것이 나쁘지 않았을 꺼란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나라에서 경험할 수 없는 자전거 대 이동 현상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중국사람들에 섞여 자전거를 타는 독특하지만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중국어를 잘 구사할 줄도 모르면서 그냥 완전히 긍정적인 마인드로 짐을 꾸려 떠난 찰리와 찰리와 함께 짐들을 싣고 말없이 꾸준히 나아가는 깜순이의 여정이 너무나 인상 깊었고 재미있었습니다.

많은 시간도 아니고 빡빡한 일정 속에서 너무나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사진들과, 그가 다녀간 흔적들, 그리고 중국 사람들과의 이야기들이 너무나 꼼꼼히 기록되어 있어서 찰리와 깜순이와 함께 마치 제가 함께 여행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정도로 여행하고 있다는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기를 읽으면서 너무나 자세한 그 나라의 역사나 지리 기타 등등의 객관적으로 나열된 사실들보다도 생생하면서 지극히 주관적인 여행자의 시야로 바라보는 여행기가 더욱 재미있는 법인데 이 책의 저자 찰리는 이러한 재미를 알뜰 살뜰하게 담아내 주었습니다. 너무나 많고 색채가 여럿이 담겨있는 그 지역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뒷이야기들, 사람과 사람들의 만남들이 이 저자 찰리는 정말 사람을 좋아하고 어떠한 상황들을 마주하던 기꺼히 그 상황들을 즐기거나 지혜롭게 대처할 줄 아는 사람같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이 도서를 다 읽고 나서 느낀점은 자전거 여행은 정말로 쉽지 않은데 세계여행을 어떻게 했을지 다음편이 무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답니다.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속담처럼, 장거리 자전거 여행에 많은 고비와 어려움도 만났음을 이 도서 속에 담고 있었고, 그 때마다 문제를 해결해 주고, 귀한 인연을 통해 만나게 되는 도움을 그는 하나님의 도우심이라고 고백합니다. 역시 같은 크리스찬으로써 우리의 삶처럼, 아무리 우리의 계획을 잘 세운다 해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하나님이님이시기에 우리는 우리의 힘만으로 헤쳐나가거나 어떤 일을 잘  완수 할 수 없음을 겸손한 자세를 배울수 있었습니다. 

s****s 2015.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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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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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자 찰리! 자전거를 타고 2,482일 동안 지구를 한바퀴 돌았다 한다. 여행을 꿈꾸고 떠나는 일은 즐거운 일인데 자전거를 타고 세계 곳곳을 누빈다고 상상을 해보라. 남다른 재미와 추억보다 아찔한 생각이 든다. ‘찰리의 자전거 세계 일주(중국편)’ 자전거로 세계 일주를 한다는 생각에 고른 책이다. 저자는 이찬양이다. 이음스토리에서 발간한 이 책은 저자가 7년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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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자 찰리! 자전거를 타고 2,482일 동안 지구를 한바퀴 돌았다 한다. 여행을 꿈꾸고 떠나는 일은 즐거운 일인데 자전거를 타고 세계 곳곳을 누빈다고 상상을 해보라. 남다른 재미와 추억보다 아찔한 생각이 든다.

‘찰리의 자전거 세계 일주(중국편)’

자전거로 세계 일주를 한다는 생각에 고른 책이다. 저자는 이찬양이다. 이음스토리에서 발간한 이 책은 저자가 7년간 자전거로 세계로 여행을 떠난 저자가 중국여행길에 만난 사람들과 풍경을 담았다.

그는 중국어를 전혀 할 줄 모르면서 갈 곳을 특별히 정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 바퀴가 닿는 대로 중국여행을 했다하니 대단하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챙겨야 할 것은 얼마나 많은가?

찰리는 여행을 떠나기 하루 전날 자신의 최고 악습인 벼락치기로 날밤을 세서 여행준비를 했다하니 자전거 바퀴가 닿는 대로 중국여행을 했다하는 말이 이해가 된다.

그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길 거부하고 있었다.

이 책은 모두 3부 61화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자전거로 중국 곳곳을 여행하면서 중국인들의 품습과 인심, 문명과 기후 등 세세하게 소개해주어 이 책을 읽으면서 같이 자전거를 타고 중국을 여행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찰리의 강한 도전심과 인내심까지 일치시킬 수가 없었다.

자전거 하나로 세계 일주를 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무모하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힘든 일이다. 하지만 그는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한 경험이 있는 모양이다.

제3부 ‘중국 시골의 후한 인심’에서 그는 전국일주 할 때 자전거를 밖에다 두고 잤다가 불안해서 깊게 못 잔 경험이 있어 조금 무겁지만 3인용 텐트로 준비했다고 한다. 텐트 안에서 자전거와 같이 숙박을 하기 위해서다.

이 책에서 찰리는 중국 곳곳에서 사람들과 만나 정을 나누고 웃음을 나눈 중국에서의 260일의 이야기다.

저자는 중국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먼저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주고 인화해 준 일들과 여행의 순간을 잊지 않기 위해 직접 사진을 촬영한다. 이 책에는 찰리가 찍은 영상사진으로 현실감이 있고 생생한 감동이 있다.

찰리는 “遠水不救近火 遠親不如近隣 (원수불구근화 원친불여근린)

먼 곳에 있는 물은 가까운 곳의 불을 끄지 못하고, 먼 곳의 일가친척은 가까운 이웃만 못한다는 말처럼 현재 중국 사람들이 나에게 그렇게 느껴진다. 앞으로 모든 세상 사람들이 내 이웃이 될 것인데 그 모든 것을 어찌 감당하랴.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105쪽)“는 말로 중국인들의 사는 모습과 자신의 신선한 여행기를 소개하고 있다..

찰리의 자전거 여행 이야기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소소한 중국인들의 일상이 소개되어 이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그는 자전거로 중국에서 내로라는 장쑤성, 상하해, 항저우, 저장성, 푸젠성, 닝더, 푸저우, 푸텐, 광둥성, 홍콩, 마카우, 광저우, 잔장, 하이난다오 등의 유명도시를 일주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과 세상을 만났다. 그리고 이별한다.

그 과정에서 그는 강한 도전정신과 인내심을 키워나간다.

“여행하면서 부자들을 많이 만났다. 여행하면서 얻는 것이 많다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람이다. 내가 만난 부자들은 설령 돈이 많지 않더라도 그 누구보다 따뜻한 이들이다. 눈빛과 웃음이 맑은 마음의 부자들. 이 여행의 끝에는 그 마음을 받아 내가 제일 큰 부자가 되어 있는 건 아닐지 모르겠다. (228~229쪽)“

푸텐시를 떠나 자전거를 타고 700Km를 달려 7일만에 광둥성의 자그마한 도시 루펑에 도착해서 느낀 감회인 것 같다.

어쩌면 그는 강을 건너고 산을 오르면서도 강과 산을 생각하고 본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보고 사람만을 생각한 것 같다. 인생은 여행이다. 여행은 인생을 배우는 하나의 과정이다. 그는 여행을 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닫게 된다.

‘찰리의 자전거 세계 일주(중국편)’

이 책은 단순히 관광을 소개하는 여행기록이 아니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중국여행을 하려는 독자뿐만 아니라 중국의 문화와 역사를 공부하려는 독자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t*******d 2014.12.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