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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 출간 후 오랫동안 소식이 없어 뒷권이 안 나오는 줄 알았다. 하지만 2년 넘은 시간이 지나 3권이 나왔으니... 개인적으로는 문학동네에서 월 매출/출간종수 등을 맞춰야 하는데 내보낼 책이 없어서 미리 번역해둔 이 책을 내놨을 거라 짐작한다.
이유야 어쨌든 출간은 기쁜 일이고..... 죽은 자가 살인한다! 라는 제목이며 내용 모두 쌈마이틱하지만.. 팡토마스의 매력은 이런 적당한 불량식품 같은 호쾌함이니 아주 좋다. 뭐랄까 괜찮은 무협지를 보는 느낌이랄까. 다만 역자 후기 등을 읽으며 알게 됐는데 이게 전집 번역이 아니고 5권 선집이었구나. 그건 안타깝다. 어쨌든 전체 5권이라면 책 낼 거 없을 때 하나씩 내줄 테니 끝까지 나올 듯하여 그건 기쁘다.
팡토마스 만세!!
4권의 빠른 출간을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