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으로 투자에 대한 식견을 넓혀준 책이다. 책을 읽으면 어렵지 않게 경제, 신기술, 부에 대하여 공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요가격탄력성은 아마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경제 시간에 배울 것이다. 하지만, 이개념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되고 돈벌이에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책에서는 쉽고 명료하게 가르쳐준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왔던 점은 산업혁명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는 점이다. 내가 스스로 경제적인 관점에서 산업혁명을 공부하지도 않을뿐더러 공부하였더라고 자료 수집이 굉장히 어려웠을터인데, 저자가 하나의 관점으로 자료 모으고 공부한 것을 책 속에서 친절하고도 알기쉽게 설명해준다. 뽀너스로 IT와 네트워크 산업의 발전과정도 비슷한 맥락으로 설명해준다. 저자의 펀드는 MS, 시스코와 같은 변화의 중심에 투자하지 않고서도 큰 변화의 근처에서 서성이다가 마침내 큰 부를 이루고 만다. 큰 시장이 무엇인지 가격의 변화가 무엇인지(주가가 아님), 콩고물은 무었인지 알고 싶다면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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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 Runnung money : Hedge Fund Honchos, Monster Markets and My Hunt for the Big Score
- 월가의 애널리스에서 실리콘벨리 헤지펀드로 대박을 터트린 주인공의 경험담을 소설형식으로 재미있게 기술한 책
- 미스터 제드를 통해 산업혁명기를 재고찰하며 흐름을 파악하고 '규모'의 핵심 원리를 습득하고 이를 활용하고자 노력하는 부분이 인상적임
- 모금활동, 업체방문, 설명회 참석 등 일자별로 기록된 장들에서는 재미있는 일화도 볼 수 있음 ( CFO가 방문을 닫고 대화를 시작하면 조심하라.... )
- 헤지펀드라기보다는 벤처캐피탈리스트라고 하는 것이 더 적합할 듯
- 즉 가격이 내리면서 새로운 수요를 자극한다. 탄력성이 높다(규모)는 것은 가격이 떨어지는 폭보다 산출량이 증가하는 폭이 더 크다는 뜻이다. 이런 산업은 성장산업이다 ( 62 페이지 )
- "과거를 보면서 그런 곳을 찾아보게나. 기업보다는 시스템을 찾아야 한다네. 규모가 있는 시스템 말이야. 그리고 나서는 그 시스템이 어떻게 확장되어 나가는지 알아내게. 자네가 할 일은 또 한번의 산업혁명을 찾아내는 거야" ( 71 페이지)
- "그러면 당신들은 (공매도하는 펀드들 처럼) 헤지를 하지 않나요?" 그 사람이 물었다. "우리의 헤지는 그런 주식들을 피하는 데 있습니다" 내가 말했다. 건방진 말이었지만 사실이었다. 우리의 헤지는 남들과 달리 장기적으로 멋진 투자를 찾는데 있었다. 하락장에서는 실적이 좋지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폭포를 찾기만 한다면 엄청난 수익이 가능했다. ( 222 페이지 )
- "그래 효율적시장이라, 좋은 애기지. 주식시장이 효율적 시장이라면 우리 모두 실업자가 되는거야, 알아?"
- "그런 (발표회) 곳엘 뭐하러가? 진짜 이야기는 여기 이 바깥에서 이루어진다고. 회의장은 허풍이고 복도는 진실이야". ( 227 페이지 )
- 중요한 것은 늘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아는지 알아내는 것이다. 주식은 일종의 투표다. 그뿐이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주식은 기업의 장래가 어떨 것인가를 놓고 기대치를 알아보는 투표이다. 이런일은 늘상 일어난다 ( 231 페이지 )
- "세상에 좋은 투자는 정해져 있기 때문이야. 무한대로 많은 것이 아니야. 5루타나 10루타짜리는 쉽게 찾을 수 있는 게 아니야.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이 거품은 웃기는 거야. 개나 소나 다 5루타야. 회사가 나쁠수록 주가는 올라가고 있어."
"우리는 또 좋은 주식을 찾으면 돼. 다만 모든게 폭발하기 전에 작아져야 할 필요가 있어. 그렇지 않으면 우리도 손에 피를 묻히게 될거야"
"그 동안에는 시장이 계속해서 뛸거야. 하지만 우리는 절제심을 가져야 돼."
"그래도 팔아야 해" " 하긴 지금 팔지 않으면 나중에 팔 수 없을지도 모르지" "그래. 그거야. 아깝다고 붙잡고 있으면 영영 팔 수가 없어. 팔 수 있을 때 팔아야지" ( 262 페이지, 떠나 보내는 용기 )
- "그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제는 투자가들에게 돈을 모두 돌려줘야 할 것 같아. 지금의 상황은 독립기념일 폭죽 행사장의 피날레 같은 기분이 들어. 행사가 모두 끝나기 전에는 떠나고 싶지 않겠지만 지금 떠나야만 남들보다 먼저 주차장에 갈 수 있어" "핵심 포지션만 남겨두고 전부 다 처분하자" "핵심이란 것은 없어. 우린 그 주식들을 잠시 빌린것 뿐이라고" ( 273 페이지 )
- "이 세상 최고의 주식도 모두가 이미 최고라고 생각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어" ( 282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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