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다른 오디오북과의 차별되는 것은 별로 없지만 스토리의 내용이 재미있어서 푹~ 빠져들 것같다. "마녀 선생님과 달빛소나타"란 부제를 달고 나온 책으로 주인공인 폴리는 거짓말을 잘 하는 여자아이이다. 달빛반 선생님이 마녀인지 요정인지는 각자가 생각해 봐야 할 몫이고 폴리가 거짓말을 할때마다 운명 교향곡이 흐르며 무서운 벌이 내려진다. 그 벌이란게 독특하고 재미나다. 가방 안에 있던 물건들이 공중으로 떠오르거나 혀가 길어지거나 머리카락이 고슴도치처럼 뻣뻣하게 곤두서는 벌을 받게된다. 그러나 그렇게 희안한 벌만 받게 하지는 않는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 또 좋은 선물이 생기기도 한다. 그럴때는 베토벤의 소나타가 흐른다. 이렇게 클래식과 별로 친하지 않아도 한 번씩 정도는 들어 봤음직한 음악과 함께 듣는 동화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한다. 15분 가량을 집중해서 잘 듣는다. 주로 엄마가 읽어 주는 동화만을 듣다가 멋진 성우의 목소리는 또다른 느낌을 주는가 보다... 그래도 내 목소리도 좋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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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가 어디 들어 있을까 궁금했는데 표지에 보이는 둥근색 원이 CD랍니다. CD를 꺼내면 책이 좀 허전해 지는 감이 있지만 나름의 멋이 있기도 합니다. 책 속에는 CD를 보관할 수 있는 종이 케이스가 들어 있어 따로 보관도 가능합니다. 책장을 열면 작은 책이 속에 들어 있습니다. 여느 책들과는 좀 다르네요. <마녀 선생님과 달빛 소나타>라는 작은 제목 속에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빨간 머리 폴리는 툭하면 거짓말을 하는 나쁜 버릇이 있어요. 거짓말을 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좀더 재미있게 하다보니 거짓말이 늘기 시작한 것이죠. 폴리가 다니는 학교에는 말썽꾸러기만 모아 놓는 달빛 반이 있어요. 그리고 거짓말재이 폴리도 달빛 반 학생이 되었지요. 달빛반에서는 거짓말을 하면 무서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마치 선생님께서 마녀처럼 변하는 것 같았어요. 혀가 뱀처럼 길어지기도 하고 머리카락이 이글이들 타들어가는 불처럼 변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진실을 말하면 언제나 처럼 천사같은 선생님으로 돌아왔죠. 학교에서 혼이나서 돌아온 폴리는 아빠가 피아노 연주를 하는 것을 들었어요. 아빠에게 무슨 곡이냐고 물어보니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라고 합니다. 감미로운 음악이 흐릅니다. 이야기 전체가 음악이 바탕이 되어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그때 그때 베토벤의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어찌나 감미로운지요. 반에서 거짓말쟁이라고 놀림을 받던 폴리는 선생님덕분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는 아이로 인정을 받습니다. 그사이 무슨일이 일어났을까요? 엄마가 읽어 준다면 많은 글밥도 아닙니다. 책 없이 이야기만 들어도 충분합니다. 표지가 반짝반짝 빛나기 때문일까요? 이야기가 보석 상자에 들어 있는것 같아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