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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 유키오의 목숨을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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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의 주인공은 의지가 매우 강한 인간이 좋은가, 만사 대충 대충 되는 대로 사는 의미의 인간이 좋은가. 그 점에 대해서는 예로부터 논의가 많았습니다. 전자에 집착하면 스토리 흐름이 한정되고, 과도하게 후자로 기울면 핵심이 없는 소설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내가 이번에 쓰려고 하는 소설은 후자 쪽입니다. 요즘 시대 말로 하면 사이키델릭 모험 소설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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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의 주인공은 의지가 매우 강한 인간이 좋은가, 만사 대충 대충 되는 대로 사는 의미의 인간이 좋은가. 그 점에 대해서는 예로부터 논의가 많았습니다. 전자에 집착하면 스토리 흐름이 한정되고, 과도하게 후자로 기울면 핵심이 없는 소설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내가 이번에 쓰려고 하는 소설은 후자 쪽입니다. 요즘 시대 말로 하면 사이키델릭 모험 소설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 작가의 말


야마다 하니오는 도쿄 애드이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주류 광고 회사에서 카피 라이터를 하고 있었다. 그가 성공한 작품도 있고. 잘 나가던 그는 어느 날 신문에서 바퀴벌레를 발견하고 그 글자들이 모두 벌레로 변하는 듯한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는 자살을 결심하게 되고. 

.... 남의 인생을 삶을 무턱대고 격려하는 말 남의 상황 따위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162

자살은 실패로 끝났고 그는 자신의 방 문앞에 '라이프 포 세일'이란 문패를 걸어놓고 자신의 목숨을 팔겠다고 신문에 광고를 한다.

" 목숨을 팝니다. 원하시는 목적으로 써 주십시오 저는 27세 남자 비밀은 절대 보장, 결코 폐를 끼치지 않겠습니다"17


그리고서 그는 자신의 세 번째 처를 죽여달라는 노인, 《일본 딱정벌레 도감》 이러한 묘한 책을 거금을 주고 사려고 하는 외국인, 엄마가 흡혈귀라는 소년 이노우에 가오루, 그리고 에메랄드 목걸이부터 연류된 스파이와 당근 사건을 거쳐, 자신이 매독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환상을 가지고 있는 부잣집 딸 레이코와의 일상을 보내게 된다. 그녀와의 결혼 아이의 탄생과 같은 평범한 인생이 바퀴벌레 같은 삶으로 느껴지는 그는 거기서 탈출을 하게 되고 그리고 결국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며 공포를 느낀다. 

제조로 된 인간들이란 모두 가정을 가지고 열심히 처자식을 부양하는 법이야. 자네 나이에 독신이고 주소가 없다면 사회적으로 신용이 없다는... 인간 쓰레기.338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삶을 유지하는 것이 바퀴벌레 같아서, 삶을 포기하려던 남자의 어드벤처. 그런 그에게 삶을 격려하라는 말은 저주나 다름이 없었고, 결국 삶에 애착을 가지게 되자 인간 쓰레기라는 말을 듣게 된다.


... 인생이 무의미하다고 말하기는 쉽지만 그 무의미한 삶을 살아가는 데는 상당히 강력한 에너지가 필요한 법.220


인간 세상사를 풍자하지만, 어드벤처의 내용이 화끈하고 재밌고 흥미진진하지만, 결국은 말하려고 하는 것이 저것이었을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k 2025.10.16. 신고 공감 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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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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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몰입이 되는 책을 만났습니다. <목숨을 팝니다.>입니다.이 책의 저자인 미시마 유키오는 노벨상 후보로 여러 차례 올랐다고 합니다만 솔직히 이름을 처음 들어보았지요. ^^; 역시 많이 읽어봐야 겠습니다.이 책의 주인공인 야마다 하니오는 자살에 실패한 후 지역신문에 광고를 내고 자신의 목숨을 사고파는 기묘한 사업을 시작합니다. 목숨을 판다라...  마치 물건처럼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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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몰입이 되는 책을 만났습니다. <목숨을 팝니다.>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미시마 유키오는 노벨상 후보로 여러 차례 올랐다고 합니다만 솔직히 이름을 처음 들어보았지요. ^^; 역시 많이 읽어봐야 겠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야마다 하니오는 자살에 실패한 후 지역신문에 광고를 내고 자신의 목숨을 사고파는 기묘한 사업을 시작합니다. 목숨을 판다라...  마치 물건처럼 목숨을 거래하는 그의 행위는 현대 물질만능주의의 모순을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습니다.

하니오는 첫 의뢰를 받아 들이고 용케 살아남아 다음 의뢰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죽음을 향해 달려가며, 죽음만이 자신의 삶을 완성시킬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라고 여깁니다. 

목숨을 의뢰하는 마피아 조직의 청부 살인, 스파이, 그리고 뱀파이어와의 만남 등 기상천외한 사건들은 독자에게 예측 불가능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하니오는 타인의 욕망에 휘둘리며 점차 주체적인 삶을 잃어갑니다. 그는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기보다, 누군가의 목적을 위한 도구로 전락해 버리는데요. 

하니오의 파멸적인 행보를 따라가면서 뫼르소가 떠오르더군요. 현대판 뫼르소를 만나는 것 같았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종종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대에 갇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놓치고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하니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당신의 삶을 다시 한번 살아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당신의 목숨은 누구에게도 팔거나 넘길 수 없는 소중한 당신의 것입니다."라고.

 

이 책을 택배로 아내가 받았었는데 한마디 하더군요. 택배송장에 딱하니 목숨을 팝니다라고 적혀져 있어서 "누구에게 목숨을 팔았냐고" 그저 웃었습니다.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이 서평은 일본 미스터리 즐기기 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목숨을팝니다, #미시마유키오, #알에이치코리아, #RHK, #일본미스터리즐기기

j*****5 2025.09.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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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파는 남자와 기묘한 의뢰인 '목숨을 팝니다'
"목숨을 파는 남자와 기묘한 의뢰인 '목숨을 팝니다'" 내용보기
#일본소설 #목숨을팝니다 #미시마유키오 #최혜수 #RHK #협찬도서* RHK에서 받아본 책이다.처음 서평단 모집 글을 봤을 때제목이 눈을 사로 잡았다.목숨을 판다고? 하나 밖에 없는 목숨을?대체 왜?* 처음부터 물음표 살인마가 된 기분이었다.그 이후에는 대체 이 목숨을 산다는사람은 누구인가? 가 내 의문이었다.나였다면, 이미 팔기로 한 목숨장기 이식을 생각해 볼 것 같은데....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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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 #목숨을팝니다 #미시마유키오 #최혜수 #RHK #협찬도서

* RHK에서 받아본 책이다.
처음 서평단 모집 글을 봤을 때
제목이 눈을 사로 잡았다.
목숨을 판다고? 하나 밖에 없는 목숨을?
대체 왜?

* 처음부터 물음표 살인마가 된 기분이었다.
그 이후에는 대체 이 목숨을 산다는
사람은 누구인가? 가 내 의문이었다.
나였다면, 이미 팔기로 한 목숨
장기 이식을 생각해 볼 것 같은데....
그런데 표지에 있는 쌍권총과
007 가방을 보니 내 생각은 한참 빗나간 듯 하다.

* 처음 그가 자살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좌절이나 우울 같은 일은 아니었다.
그는 신문을 읽다가 읽으려는 글자가
이상하게 반질거리고 검붉은 등을 보이며
도망치는 바퀴벌레처럼 보이게 되자
문득 죽고싶어졌을 뿐이었다.

* 계획했던 자살이 실패로 끝나자
그는 삼류 신문의 구직란에 광고를 냈다.
'목숨을 팝니다.'
그렇게 장사 아닌 장사가 시작됐다.
처음에는 한 번에 목숨을 잃을 줄 알았다.
노인네가 들고 온 의뢰는 목숨을 잃기에 충분했다.

* 하지만 결국 그는 살아남았다.
두 번째 의뢰 역시 죽을 수 있을 줄만 알았다.
그런데 또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살아남았다.
필사즉생, 필생즉사.
반드시 죽고자 하면 살고
반드시 살고자 하면 죽는다 했던가.
꼭 이 말과 들어맞는 상황을 보면서
나는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

* 그러면서 자꾸 하니오의 손님들에게서
나오는 한 단체의 이름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ACS, 아시아 컨피덴셜 서비스.
아시아 비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라는데
대체 이게 진짜로 있는 건가 싶을 정도로
손님들의 입에서 자주 언급된다.

* 그렇게 하나의 목숨으로 몇 명의
손님을 받았지만 그는 죽지 않았고,
손에는 직장을 다녔을 때 보다 더 많은
돈이 손에 쥐어져 있었다.
간단히 짐을 꾸리고 살던 집을 떠나
다른 곳에 정착을 하게 된 하니오.
그런데 그는 문득, 자신이 바퀴벌레로 보았던
그것의 정체를 확인하고
 정말 손에 넣고 싶었던 것에 대해
극심한 공포를 맛보게 된다.

* 처음에는 블랙 코미디인가 싶을 정도로
꽤 재미있게 읽었다.
그러나 페이지가 거듭 될 수록,
장면이 전환 될 수록 나도 모르게 심각해졌다.
사회가 강요하는 삶에 대한 회의,
태어나면서 무조건 밟아야 하는
코스처럼 짜여진 계획들.
그 계획에서 벗어나거나 도태되면
'실패자', 심하게는 '쓰레기'로 보는 시선들까지.

* 하니오가 왜 목숨을 팔려고 했는지,
그가 진정으로 벗어나고 싶어했던 것은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순간
하니오가 겪었던 그 일들이 결코
우습게 보이지 않게 되었다.

* 책 사이에 끼워진, 하니오의 광고가 있는
신문을 읽는 것도 매우 즐거웠다.
모두 죽음을 다루고 있는 기사 속에서
홀로 목숨을 판다는 그 작은 광고문구가
더 아이러니해 보였다.
한번 펼치면 결코 중간에 덮을 수 없는 책,
하니오라는 장사꾼이 던진 묵직한 화두를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rhkorea_books 
#잘읽었습니다
#스릴러 #미스터리 #공포 #호러 #신문 #광고
#신문광고 #바퀴벌레 #의뢰인 #손님
#ACS #흡혈귀 #제일 #인상깊음
#알에이치코리아 #소설 #일본문학
#책추천 #소설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y 2025.08.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목숨을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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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일본 인기 드라마 원작인 목숨을 팝니다는 독특한 구성의 책이었는데요. 목숨을 팔려는 주인공 하니오와 목숨을 사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소동이 주가 되는 이야기 입니다. 이 작품은 일본 독자들이 꼽은 미시마 유키오의 최고작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미시아 유키오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출간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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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일본 인기 드라마 원작인 목숨을 팝니다는 독특한 구성의 책이었는데요. 목숨을 팔려는 주인공 하니오와 목숨을 사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소동이 주가 되는 이야기 입니다. 이 작품은 일본 독자들이 꼽은 미시마 유키오의 최고작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미시아 유키오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출간되었다고 해요. 목숨을 팝니다는 주인공 하니오의 자살 실패로 시작합니다. 자살을 결심한 하니오는 전철 막차 안에서 많은 양의 수면제를 먹었지만 병원에서 깨어난 것이지요.


하니오가 자실을 결심한 데는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 끝에 한 자살은 아니었고 그날 저녁 석간신문을 읽다가 떨어진 신문 위에서 바퀴벌레 한마리를 보았는데 순간 글자가 모두 바퀴벌레로 변해 보이는 것을 계기로 세상은 이런 구조로 되어있구나라고 깨달으며 공연히 죽고 싶어져 자살을 시도하게 된 것이지요. 하지만 자살시도가 실패하자 하니오는 오히려 남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도 살 수 있게 되었고 삼류 신문의 구직란에 목숨을 판다는 광고를 내게 됩니다.


목숨을 판다는 황당한 광고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 광고를 보고 하니오를 찾아오게 되는데요. 광고를 보고 찾아온 첫 번째 인물은 한 노인으로 그는 자신과 반세기 나이차이의 세 번째 아내와 함께 죽어달라는 의뢰였어요. 아내는 현재 동양계 외국인의 첩이 되었는데, 자신의 아내에게 접근하여 동양인에게 일부러 들켜 죽임을 당해달라는 것이었지요.


세상에 이런 황당한 광고에 온 황당한 의뢰라니! 노인과의 계약에서 하니오는 루리코에게 접근하여 계획을 실행하지만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하니오는 이상하게 목숨을 보전하게 되지요. 다음 의뢰는 도서관 여사서였는데 50만 엔의 약의 임상실험의 대상이 되어달라는 것이었어요. 이 약은 자살을 유도하는 약이었는데 계약이 성사되어 안락 의자에 앉아 가루약을 먹었고 죽게 되는 결정적인 순간 여자가 하니오 대신 자살합니다.


그녀는 하니오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사랑받을 자신이 없었기에 죽은 것이지요. 하니오는 이렇게 해서 두번의 목숨팔기가 실패로 돌아갑니다. 이 외에도 하니오는 자신의 목숨을 한 소년에게 팔게 되는데, 소년은 엄마를 기쁘게 해주고 싶어 흡혈귀인 엄마의 연인이 되어달라고 의뢰합니다. 소년의 엄마와 연인이 되어 흡혈을 당하는 하니오는 하지만 이번에도 죽는 결정적인 순간에 극적으로 살아남게 됩니다.


이렇게 자신의 목숨을 파는 사이 언제나 죽음의 문턱에서 매번 극적으로 살아나게 되면서 하니오는 오히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목숨을 남에게 맡기고 난 후에 삶이 홀가분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의무감도 없는 것에 해방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자신의 의지 없이 죽는다는 것이 통쾌한 기분마저 들었고 목숨을 판다는 것이 무책임하면서도 후련했던 것이지요.


의도치 않게 어느정도 돈을 모으게 되자 하니오는 쉴 집을 구하다가 레이코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약물중독에 정신이상 증세를 갖고 있었지요. 레이코가 꿈꾸는 행복한 가정과 결혼에 대한 집착이 하니오에게는 견디기 힘든 권태였고 그러한 생활로부터 도망치기 시작하다 누군가 자신을 미행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지금까지 줄곳 자신의 목숨을 다른 이의 손에 맡기며 목숨이 어떻게 되든 초연한 태도를 보이던 하니는 처음으로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되며 그러한 공포로부터 도망치려 하는데 죽기 위해 벌였던 일에서 막상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되자 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지요.


목숨을 팝니다에서는 이렇게 1968년 일본에서 유행어가 된 정치운동에 무관심하거나 혹은 무관심한 사람을 뜻하는 논폴리처럼 보였던 주인공 하니오가 여러가지 사건들을 겪으면서 변화되어 가는 심리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삶에 권태를 느끼며 의미를 찾지 못했던 하니오의 심리를 생각지도 못한 에피소드를 통해 굉장히 잘 표현하고 있고 후반부에 변해가는 심리도 독특하게 그려지면서 이 작품 속에서 하니오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었어요. 스릴 넘치면서도 위트가 있고 재치있는 전개와 반전까지 모두 느낄 수 있던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i*****6 2025.09.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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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라마 찾아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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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E북카페 서평단에 선정되어 서적을 제공 받아재미있게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이번에 만나 본 책은 '목숨을 팝니다' 입니다. 주인공의 자살 시도가 실패하게 되면서 그럼... 팔아볼까.. 목숨...그렇게 쪽광고를 통해 여러 의뢰를 받게 되고 그 의뢰를 진행하며 생사를 넘나들게 되고.. 매번... 살아 나게 되는 과정을 지켜 보게 되는 책 의뢰를 받을 때와 진행 중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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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E북카페 서평단에 선정되어 서적을 제공 받아
재미있게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번에 만나 본 책은 
'목숨을 팝니다' 입니다. 

주인공의 자살 시도가 실패하게 되면서 
그럼... 팔아볼까.. 목숨...



그렇게 쪽광고를 통해 
여러 의뢰를 받게 되고 
그 의뢰를 진행하며 
생사를 넘나들게 되고.. 
매번... 살아 나게 되는 과정을 
지켜 보게 되는 책 

의뢰를 받을 때와 진행 중일 때를 
명확하게 하는 것도 매력포인트 중에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작가의 표현이 독특하다 생각이 되지만 
읽다보면 그게 매력포인트가 되는 책입니다. 

이미 드라마로 방영된 작품이라 
빠르게 드라마 보러 가야겠습니다. 
읽다 보니.. 
이... 거.. 한국에서 드라마로 만들어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빠르게 드라마보고 
이 독특한 표현이 다른 작품에도 있는지 
다른 작품도 찾아 봐야겠습니다. 


k*****e 2025.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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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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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눈에 띄는 제목 덕분에 내용이 궁금해진 책이었습니다. 초반만 읽어봐도 제목이 상당히 직관적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 하니오는 어느 날 죽고 싶어졌고, 자살하는데 실패한 후 스스로의 손으로 생을 마감하는 재미 없는 행동보다는 타인에게 목숨을 팜으로써 세상을 떠나고 싶어합니다.하지만 죽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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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눈에 띄는 제목 덕분에 내용이 궁금해진 책이었습니다. 초반만 읽어봐도 제목이 상당히 직관적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 하니오는 어느 날 죽고 싶어졌고, 자살하는데 실패한 후 스스로의 손으로 생을 마감하는 재미 없는 행동보다는 타인에게 목숨을 팜으로써 세상을 떠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죽으려고 노력 할수록 죽을 수 없는 하니오의 이야기를 보면서 참 독특한 소설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별 이유 없이 어느 날 아침 그냥 죽고 싶어진 하니오의 마음이 이해가 됐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 출근. 열심히 일을 하고 그러다 노후를 맞이해 죽는 그런 단순하고 내일이 딱히 기대되지 않는 삶을 영위하는 것이 하니오에게는 더 이상 지속하고 싶지 않은 일 아니었을까요?
바퀴벌레 만큼 징글징글한 정치, 사상, 갈등과 서로 미워하는 사람들. 그런 바퀴벌레 중 하나가 되어 내일을 기대 없이 사는 것 만큼 힘든 일도 없을겁니다.

여러가지 사건들을 겪으며 때로는 죽고 싶다는 감각을 잊고 살기도 하고, 때로는 다시 죽음의 공포를 느끼기도 하면서 하니오의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정말로 죽고 싶을 때야말로 어떻게든 살아납니다. 의미 없는 삶을 살아 내야하는 대가로 의미 없는 죽음을 맞을 수 없는 저주에라도 걸린 것처럼.

다소 비현실적인 사건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른 하니오의 심경 변화에 집중해서 읽다 보면 금방 읽을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d*******1 2025.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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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팝니다 - 미시마 유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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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미시마 유키오의 <목숨을 팝니다>는 제목부터 얼마나 강렬소설일지 기대되는 책이었어요.작가의 작품은 금각사와 사랑의 갈등으로 접해서 특유의 정교하고 예술같은 문체들이 기억에 남는데 앞에 말한 책들은 무겁고 진지한 쪽이라면 <목숨을 팝니다>는 좀 가볍고 대중소설 느낌이라 쉽게 읽을수 있었어요.광고 카피라이터였던
"목숨을 팝니다 - 미시마 유키오"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미시마 유키오의 <목숨을 팝니다>는 제목부터 얼마나 강렬소설일지 기대되는 책이었어요.


작가의 작품은 금각사와 사랑의 갈등으로 접해서 특유의 정교하고 예술같은 문체들이 기억에 남는데 앞에 말한 책들은 무겁고 진지한 쪽이라면 <목숨을 팝니다>는 좀 가볍고 대중소설 느낌이라 쉽게 읽을수 있었어요.


광고 카피라이터였던 하니오는 삶이 무료해져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말아요.


그런데 오히려 자살 실패 후 새로운 환경에 놓인듯한 기분에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자신의 목숨을 판매한다는 광고를 내게 됩니다. 


[목숨을 팝니다. 원하시는 목적으로 써 주십시오. 저는 27세 남자. 비밀은 절대 보장, 결코 폐를 끼치지 않겠습니다]


그는 죽음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연과 사건들이 꼬이며 오히려 계속 살아가게 되는데요.


이 터무니 없는 광고를 보고 찾아오는 사람이나 목숨값도 연연하지 않고 쉽게 목숨을 파는 주인공이나 어느 하나 평범한것없는 책이지만 죽음을 팔면서 살아가는 모순적인 이야기가 매력있는 소설이였어요.


z******0 2025.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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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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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디지털감성 e북카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지은이: 미시아유키오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프리랜서인 하니오는 재능을 인정받고 잘 나가고 있지만 어느 날 신문 속 활자들이 갑자기 바퀴벌레로 보이기 시작하고,삶에 회의를 느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지만 실패하자 자기의 목숨을팔기로 결심하고 신문에 광고를 낸다. 신박한 소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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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디지털감성 e북카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지은이: 미시아유키오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프리랜서인 하니오는 재능을 인정받고 잘 나가고 있지만 어느 날 신문 속 활자들이 

갑자기 바퀴벌레로 보이기 시작하고,

삶에 회의를 느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지만 실패하자 자기의 목숨을

팔기로 결심하고 신문에 광고를 낸다. 


신박한 소설을 찾았다. 자기의 목숨을 판다고 신문에 게재하다니..

2015년 일본에서 재조명된 후 2018년에 10부작 드라마로도 제작, 방영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책 속에는 하니오가 게재한 듯한 목숨을 팝니다라고 적힌 신문이 작게 동봉되어 있어

더 몰입감을 주었다. 




[목숨을 팝니다]의 주인공 하니오의 의뢰인은 참 다양하다.

 아내 청부살인을 의뢰한 노인, 실험대상을 찾는 

사서일을 하는 중년여성, 엄마가 흡혈귀인데 같이 있어 달라는 소년 등등...

하니오는 매번 의뢰를 받을 때마다 죽고 싶어 가는건데 이런 저런 상황과 이유로

생각대로 안풀리는것이 아이러니 하다. 

하지만, 후반부로 접어들 수록 죽고싶다는 하니오의 처음 생각은 살고 싶다라고 

바뀌고 있었다. 이렇게 비상식적인 죽음은 아니라는 의미가 내포된게 아닌가 싶다. 

여러차례 위기를 맞으면서 극적으로 살아남아 

파출소로 찾아가 누가 나를 죽이려 하고 있다고 하니오는 하소연 하지만

경찰은 주소가 없는 사람, 처자식 없는 사람, 직업이 없는 사람은 쓰레기라며

결국은 내쫓기는 걸 보고 다시금 가족과 삶의 행복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유쾌하지만, 여러 여운이 남는 소설 [목숨을 팝니다] 

특유의 스릴 있는 전개와 반전을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YES마니아 : 골드 w****5 2025.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죽음을 원했지만 살아야만 했던 한 사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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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주인공 하니오가 갑자기 삶의 의미를 잃고, 자살을 시도했다가 실패하게 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신문에 대놓고 자기 목숨을 판다고 광고를 낸다. 그 뒤로 하나같이 기묘한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불륜의 희생양을 부탁하는 사람, 흡혈귀 같은 괴상한 존재, 그리고 타인의 죽음을 이용하려는 다양한 의뢰들… 그는 한 번 죽은 인간이었다.그러니 이 세상에 아무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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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주인공 하니오가 갑자기 삶의 의미를 잃고, 자살을 시도했다가 실패하게 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신문에 대놓고 자기 목숨을 판다고 광고를 낸다. 그 뒤로 하나같이 기묘한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불륜의 희생양을 부탁하는 사람, 흡혈귀 같은 괴상한 존재, 그리고 타인의 죽음을 이용하려는 다양한 의뢰들… 

그는 한 번 죽은 인간이었다.
그러니 이 세상에 아무런 책임도 없고, 집착도 없을 터였다.
p.61

각 파트들을 읽으면서 이런 전개까지 나온다고..., 싶을 정도로 기괴하고 흥미로웠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건, 주인공인 하니오는 계속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죽으려 했던 그가 점점 살아남는 쪽을 선택하게 된다. 살고 싶은 마음은 생각보다 더 뿌리 깊은 본능임을 느낄 수 있었고, 인간은 결코 쉽게 죽을 수 없다는 것도 동시에 깨닫게 되었다.

"근데 그거 말고는 지칠 일이 없잖아."
레이코는 언뜻 코웃음을 쳤다.
"다 알면서 왜 그래. 당신은 죽는 데 지친 거야."
p.230

이 책은 결국 죽음을 팔던 사람이 결국 삶의 무게를 다시 붙잡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었다. 목숨을 판다는 자극적인 제목 안에는, 우리가 살아가며 꼭 생각해보아야 하는 묵직한 질문이 숨어 있었다.

#도서협찬 #목숨을팝니다 #미시마유키오 #소설 #일본소설 #일본문학 #스릴러 #미스터리 #공포 #호러 #책추천 #@rhkorea_books 
y*******0 2025.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순식간에 읽어버린 반전의 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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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목숨을 팝니다✒️ 미시마 유키오/ 최혜수 옮김🔖RHK(알에이치코리아)🌷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 일하는 중인 주인공 하니오.처음 그의 자살실패로 이야기는 시작되며 어느 날 떨어진 신문 위에 바퀴벌레 한마리. 갑자기 글자가 모두 바퀴벌레로 변하고, 이 일을 계기로 죽고싶은 충동이 생긴 하니오. 그렇게 자살시도를 했지만 살아난 뒤 자신의 목숨을 팔기위해 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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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목숨을 팝니다
✒️ 미시마 유키오/ 최혜수 옮김
🔖RHK(알에이치코리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 일하는 중인 주인공 하니오.
처음 그의 자살실패로 이야기는 시작되며 어느 날 떨어진 신문 위에 바퀴벌레 한마리. 갑자기 글자가 모두 바퀴벌레로 변하고, 이 일을 계기로 죽고싶은 충동이 생긴 하니오. 그렇게 자살시도를 했지만 살아난 뒤 자신의 목숨을 팔기위해 삼류 신문의 구직란에 광고를 냈다. 이 터무니 없는 광고에도 계속해서 하니오를 찾아와 돈을 주며 목숨을 사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니오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다치거나 위협적인 상황이 되기는 하지만 결코 죽지는 않는다.


🌷첫 번째 계약자 노인. 반세기의 나이차이를 가진 아내의 바람으로 다른남자의 첩이 된 젊은 아내(루리코)와 함께 죽임을 당해 달라는 조건. 하지만 하니오는 노인의 아내와 잠자리를 가진것을 지금의 남편에게 들키지만 아무 일도 없이 보내지고 다음 날 루리코는 시체로 발견된다.

🌷 두 번째는 도서관 사서를 하는 여자인데, 어느 조직의 임상실험 대상이 되어달라며 하니오의 목숨을 사게된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죽을 수 있던 순간에 이 여자는 하니오 대신 자신이 자살을 선택하게 되고 그 이유는 하니오를 사랑해서 사랑한다는 외침을 마지막으로 죽었다. 또 목숨팔기는 실패

🌷 세 번째는 어린소년의 계약. 본인의 엄마가 흡혈귀라 칭하는 아이는 엄마에게 인간의 피와 남자의 사랑이 필요하다며 하니오의 목숨을 샀고 실제로 소년의 엄마는 하니오의 몸에 피가 거의 남지 않을 정도로 흡혈을 했다. 마지막순간 집에 불을 질러 함께 죽으려 했지만 쓰러져 입원한 하니오를 두고 소년의 엄마는 홀로 집에 불을 내서 죽게된다. 소년은 하니오에게 그래도 엄마는 덕분에 행복하고 사랑받고 죽어 고맙다는 말을 하며.

🌷다섯번째는 머물집을 구하다 약물중독과 정신 이상의 레이코를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는 하니오는 오히려 돈을 지불하고 살기위해 지내는 곳에서 레이코의 지나친 집착과 결혼생활의 환상,환각에 지쳐 도망치며 이곳 저곳 떠도는 생활을 하게 되고 첫번째 만난노인을 다시 마주치게 되며 누군가 자신을 쫓아다니는 것을 알게된다. 그러다 하니오는 납치가 되고, 순간의 지혜로 겨우 탈출해서 파출소에 가서 상황을 이야기 하지만 믿어주지도 않으며 목숨을 팔던 하니오를 쓰레기라 말하며 주소와 가족이 없어 신용조차 없는 하니오는 쫓겨나게된다. 그렇게 목숨을 팔며 죽고만 싶었고 죽으려 노력했던 하니오는 살고싶다며, 제발 살려달라며 목놓아 울부짖는다.

📍'논폴리'라는 말은 정치운동에 무관심한것, 무관심한 사람들을 뜻하는 이 말은 일본에서 유행어가 되어 지금까지도 같은 의미로 쓰인다. 이 책은 원래 주간 플레이보이에 연재된 소설 이었는데 독자층이 논폴리 젊은 남성이었고, 주인공 또한 논폴리 젊은 남성 이다. 주인공은 굉장히 매력적인 외모였던건지 그렇게 주변에 여자들이 따르고, 그렇게 하니오를 애정과 사랑으로 대했다. 마치
'007시리즈의 제임스본드 처럼'.

✒️P295
무수한 상품들이 자신이 들어갈 작은 집들, 작은 가족을 암시했다. 그는 그 생각을 하면 숨이 막힐 것 같았다. 사람들은 왜 그렇게 살고 싶어 할까? 죽음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은 인간이 살고 싶다고 느끼는 건 부자연스러운 감정 아닐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사람은, 자기 같은 사람뿐일 것이다.

🌷죽음의 공포에 노출된 하니오가 '살고 싶어' 하는 모습과, 이렇다 할 죽음의 공포도 없는데 무수한 상품을 소비하며 '가족'으로 '살고 싶어' 하는 보통 사람들의 이미지가 대조적으로 그려지는 부분이다. 

✒️ P338
"제대로 된 인간이란 모두 가정을 가지고 열심히 처자식을 부양하 는 법이야. 자네 나이에 독신이고 주소가 없다면 사회적으로 신용 이 없다는 걸 알 수 있어." "인간이라면 모두 주소를 가지고, 가정을 가지고, 처자식을 가지고, 직업을 가져야만 한다는 건가요?"
"내가 하는 얘기가 아냐 세상 사람들이 하는 얘기지"
"그렇지 않은 인간은 인간쓰레기라는 말이에요?"
"그럼, 쓰레기겠지."

🌷하니오는 부양할 처자식이 있고 직업이 있는 보통사람으로 살기는 죽기보다 싫은 마음으로 목숨을 팔았던 것이다. 그런 주인공이 여러 경험을 쌓아가며 점차 정치성, 사회 비판적인 성격을  띠어가는 과정이 이 책의 내용이다. 급변하던 시기에 세계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수 없었던 당시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 '허무주의' '공허감'이 만연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다.
미시마의 경우도 풍요로운 생활이나 행복한 가족에 대한 환상으로 채워져가는 사회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직업 작가로서는 그 공허함을 자신의 창작 활동과 소설가로서의 성공으로 채워가면서도 계속 해서 채울수 없는 정체 모를 어떤 가치를 끊임없이 갈망마고 동경하는 상태로 있었던것 같아 보인다.

📍세상이 억지로 떠안긴 판에 박은듯한 입시-취업-결혼-내 집마련 등으로 짜인 인생 계획표를 앞에두고 수많은 사회적 통념 속에서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이책을 전하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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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k*******1 2025.08.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