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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 #전학생 #김화요 #sujan #이지북 #자음과모음 #김화요작가 #동화 #어린이도서 #초등도서 #책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감사합니다 ★ 대한초등교사협회 인증 도서 · 추천 도서 ★ 『내가 모르는 사이에』 김화요 작가 신작! 우리들은 대부분 '전학생'들에게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전학생》을 읽기 전, 강한 이미지의 하도를 보며 어떤 스토리를 생각하고 계시나요? 각자의 시선에서 펼쳐지는 스토리입니다. 화려한 외모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전학 전의 소문도 무성한 전학생 이하도. 우연히 하도와 함께 새끼 고양이 제제를 구조하게 되면서 하도의 집을 들락거리기 시작하며, 학교 안과 밖에서의 다른 모습을 보이게되는 서아현. 혜정, 유신.. 아이들은 처음 서로에게 까다롭고, 안좋은 마음으로 바라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게 마음이 쓰이게 됩니다. 어쩜 어른들이 모르는 현실 교실에서도 조심스레 벌어지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이해하려하지 않는 마음으로 서로의 오해하고, 비난합니다. 비밀을 가진 전학생 하도와, 하도를 둘러싼 세 명의 아이들. 이들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들을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때론, 어른들보다도 아이들이 훨씬 더 이타적이기도 합니다. 《전학생》은 초등 중고학년이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그리고, 청소년소설을 좋아하는 어른들에게도 소개해 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이지북 @ezbook20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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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학생 #전학생 #김화요글 #suian그림 #이지북 #학교폭력 @ezbook20 전학생 읽을 때마다 푹 빠져듭니다. 읽을 때마다 한결같이 화가나고 분노하게 되며 네 명 각 인물의 시점에서 바라본 각자의 상황과 감정상태가 참으로 안타까워요.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켜야만하는 선이 있고 하지말아야 할 일이 있습니다. 저도 치열했던 학창시절을 겪었고, 지금도 교실에서 아이들을 만나며 부모이기에 전학생에서 벌어지는 학교폭력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온몸으로 느끼며 읽어나갔습니다. 전학생에서는 발달장애를 가족으로 둔 하도, 유신이 있고요. 잘난 가족들 사이에서 사랑과 관심에 목마른 혜정이의 비뚤어진 모습이 나옵니다. 정글같은 교실 안에서 왕따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는 아현이, 자기가 내세운 선을 넘지않기 위해 교실 안 학교폭력 상황을 방관하는 유신이의 모습도 나옵니다. 네 명의 인물들이 지금 현재의 교실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인물들입니다. 그렇기에 더 잔인하고 안타깝기도 해요. 저의 입장에서보면 가장 대하기 힘든 친구는 바로 혜정이에요. 가장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할 가족한테 진심어린 사랑과 관심을 받지못해 자존감도 바닥이고 그 안에서 살아남기위해 몸부림 치는 혜정이요. 사랑받고자하는 욕구가 충족되지 않은 혜정이 교실 이라는 공간에서 친구들의 마음을 이리저리 흔들고 권력을 휘두르는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참으로 무섭고 잔인하죠. 우리는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달리 각자 남모를 사정을 가지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하면 안되는 것이 있고요. 지켜야하는 선이 있는 것이죠. 그것을 자기 멋대로 이용하고 넘나드는 혜정이 이로 인해 교실 안에서 지옥을 맛보는 하도 그리고 아현이가 참으로 안타까웠고 또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 동화는 4학년부터 교실에서 온책읽기로 함께 읽고, 아이들과 학교폭력의 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좋을 것 같고요. 각 인물들 입장에서 다뤄진 이야기를 짚어보면서 인물들에게 어떤 말들을 해주고 싶은지, 우리는 어떤 방향을 향해 나아가면 좋을지 이야기 나누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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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이 책에 나오는 그 4명의 아이들. 4명의 아이들 모두 힘들었을 것이다. 나는 그런 아이들 속에서 빛이 되어주는, 그런 아이가 되고 싶다.” 📍서로를 향한 비뚤어진 마음 그 잔뜩 꼬여 버린 마음들을 풀어낼 용기 6학년 3반에 누가봐도 빛나는 전학생 ‘하도’가 온 후로 교실의 공기가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늘 반에서 중심으로 무리를 이끌고 다니는 ‘혜정’에게도 냉랭한 하도입니다. 그런 혜정으로 중심으로 교실의 아이들은 하도를 따돌리기 시작하지만 하도는 별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현’은 동네에서 고양이로 인해 하도와 친해졌지만, 학교에서는 혜정 무리의 눈치를 보며 하도와 말도 하지 않고 지냅니다. 또다른 인물인 ‘유신’은 선을 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에 한발짝 떨어져 그들을 지켜보지요. 하도를 아무리 자극해도 반응이 없자, 혜정은 하도에 관해 소문을 퍼뜨리기 시작합니다. 하도는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한 교실이지만, 그 안의 공간은 아이들에게 모두 다른 공간일 수도 있습니다. 누구에게는 즐겁기만 한 학교가 누구에게는 상처뿐일 수도 있지요. 여기 주인공으로 나온 하도, 혜정, 아현, 유신에게도 학교는 다 다른 공간으로 보여지고 있어요. 그런 아이들에게 있는 각자의 사정들과 서로 상처 주고, 또 그 상처를 보듬어주는 모습을 매우 잘 나타낸 책이에요. 미묘한 질투나 무리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애쓰는 마음 등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이 섬세하게 잘 묘사되어 있지요. 그리고 각자 아이들의 입장에서 글이 씌여있어 아이들의 마음에 더 몰입되고 긴장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중고학년 친구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아이들은 주인공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어른들은 요즘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거에요. #이지북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전학생 #김화요글 #sujan그림 #책읽는샤미 #이지북 #자음과모음 #또또와귀염이의서평단 #어린이문학 #청소년문학 #어린이도서 #초등도서 #신간도서 #독서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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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7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는 상대는 만나지 않는 것이 최선인 것이다. ⠀ p.77 좁은 반 안에서는 아무도 성가신 갈등을 원하지 않는다. ⠀ p.146 하지만 가끔은 선을 넘어야 할 때도 있는 것 같았다. 비록 그 때문에 자신에게는 평화로웠던 일상이 깨진다고 해도, 그게 누군가를 짓눌러 유지되는 일상이라면 부서지는 게 옳다고 유신은 생각했다. ⠀ p.147 선을 넘게 하는 가장 강력한 동기는 상대에 대한 이해일지도 모른다. ⠀ 어느 날 학기 중, 전학생 하도가 새로운 반에 전학 온다. 예쁘고 조용한 외모와 분위기로 인해 첫날부터 반 친구들의 시선을 끌지만, 동시에 작은 마찰로 반에서 영향력 있는 학생인 혜정의 무리와 갈등을 겪게 된다. ⠀ 하연은 하도와 같은 아파트에 살지만, 학교에서는 서로를 모른 척하며 지낸다. 그러나 한 사건을 계기로 방과 후 함께 시간을 보내며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진다. 이러한 관계를 알게 된 혜정은 하연에게 압박을 가하고, 하도와 혜정, 반 친구들 사이의 갈등은 점점 심화된다. ⠀ 이 책은 전학생 하도가 새로운 환경에서 겪는 갈등과 성장 과정을 중심으로, 우정, 배려, 용기 등의 가치를 배워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등장인물 각자가 가진 사연과 시점을 통해, 각자의 인물들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 학교는 사회의 작은 축소판이라 한다. 어린이 도서이지만,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일과 아이들 간의 갈등은 비단 학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친구 관계에서의 오해, 힘의 균형, 서로 다른 가치관의 충돌은 언젠가 사회에서도 마주하게 될 문제와 다르지 않다. 이런 점에서 아이들이 겪는 작은 갈등과 성장은, 단순한 교실 이야기가 아니라 더 큰 사회적 맥락 속에서 배우는 연습이 된다. ⠀ 또한, 학교라는 공간에서 배우는 배려와 용기, 문제 해결 능력은 아이들이 성장하며 사회 속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조화를 이루는 밑거름이 된다. 결국, 학교에서의 경험은 단순한 일상의 이야기를 넘어, 삶의 중요한 교훈으로 이어진다. ⠀ 마지막으로, 세화가 꼭 건강하게 일어나고 하도가 너무 죄책감 가지며 지내지 않길 바란다.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이지북 #자음과모음 #전학생 #김화요 #김화요작가 #어린이도서 #초등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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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솔직후기 읽는 내내 문장력에 감탄했고, 섬세한 심리 묘사에 입술이 타들어가기도 했어요. 하나의 감정으로만 표현할 수 없는 각자의 이야기들이 숨을 조여왔지요. 초등 6학년 이하도가 전학을 오면서 교실의 분위기가 달라져요. 당장 아이돌로 데뷔해도 될 정도의 비주얼을 가진 하도는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지요. 외모만 보고 달려들었던 아이들도 하도의 건조한 말투와 세상과 선을 긋는 태도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쉬는 시간이면 이어폰을 꽂고 세상과의 단절을 선언하듯 혼자인 상태를 즐기는 모습이거든요. 6학년 3반의 실세 강혜정은 전학생 이하도를 자기 무리에 속하게 만들고자 다가갑니다. 사실은 혼자 둬도 반짝이는 하도를 가만두고 보는 게 견딜 수 없이 싫었기 때문인데요. 강혜정은 사 남매 중에 셋째였어요. 감이 오지요? 강혜정은 학교에서는 학급의 대장 격이었지만 집에서는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생일날조차 제대로 된 축하를 받지 못해요. 잘난 언니와 오빠, 태어날 때부터 귀염둥이 사랑둥이인 막냇동생에 비하여 자신은 차별을 받고 있다고 믿고 있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만은 자신이 최고여야 했지요. 그 세계를 위협해 오는 하도에게 혼자만 날을 세우고 있었어요. 전학생이 궁금해서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아이들도 있지만 멀리서 관찰하는 아이들도 있지요. 서아현도 그중에 하나였어요. 마음이 여리고 찌르면 금방이라도 눈물이 새어 나올 것 같이 흔들리던 아현이는 전학생 이하도를 보며 깜짝 놀라게 됩니다. 강혜정이 친해지자고 호의를 베풀어도 싫다고 하고, 이어폰을 꽂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꿋꿋한 하도가 대단해 보였거든요. 서아현은 아직 중심이 서지 않은 아이였어요. 학교에서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해서 하도에게 다가가지 못하지만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고양이 사건으로 얽히게 됩니다. 소심한 아현이가 하도와 친해지는가 싶었는데 이 또한 반전이 있었어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유일한 남학생 오유신. 유신이는 전학생 이하도를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예뻐서 쳐다봤다고 하기에는 유신의 시선이 복잡했어요. 예전 어디선가 본 얼굴, 누굴까 생각을 더듬다 보니 자신의 상처까지 들춰내야 했지요. 유신이에게는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사는 동생이 있었어요. 제어되지 않는 행동에 가족 모두 힘들어했는데요. 유신이는 엄마를 도와 동생이 다니는 발달 센터에 같이 가곤 했어요. 그곳에서 하도를 봤던 것! 하도에게도 유신이 동생과 비슷한 언니가 있었답니다. 그 사연을 파고들다 보니 하도를 둘러싼 헛소문의 진실을 알게 되지요. 타인과의 선을 중요시하던 유신이에게는 커다란 형벌이 아닐 수 없었어요. 알게 된 진실을 속으로 묻어 두느냐,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느냐의 문제를 떠안게 되었지요. 어떤 행동이 옳은 것일까요? 한 반의 실세 강혜정의 압박에 하도는 나쁜 프레임이 하나씩 덧씌워지게 됩니다. 심리적으로만 가두어 두는 왕따가 아닌 물리적인 왕따까지 시키는데요. 하도가 전학을 오기까지의 사연을 두고 오해가 더욱 단단해지게 됩니다. 누가 풀어주는 것이 맞을까요? 주변에서 사실을 고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게 폭력이 될까 싶은데요. 이 책의 소개 글에서 폭력이라고 일컬은 그것은 사실, 본인의 몫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을 오해하는 사람들을 가만히 두고, 나만 아니면 된다는 식의 행동은 문제를 키울 뿐이니까요. 우리 초5 어린이도 하도를 격려했어요. 너에 대한 이야기를 하라고... 전학생 하도를 둘러싼 여러 아이들의 이야기들이 하나로 흘러가는 신기한 이야기, 역시 김화요 작가님의 글이었습니다. 빠져들어 읽다 보면 가슴에 박하사탕을 문 것처럼 화한 기운이 맴도는데요. 답답한 응어리가 풀어지는 기분이 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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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창작동화가 많다. 책 읽는 샤미 시리즈 '초등 고학년 추천도서' <전학생> 책은 김화요 작가의 신작 동화책으로 대한 초등 교사협회 인증 도서 및 추천도서인 『내가 모르는 사이에』 작가의 신간도서로 이전 책은 웅진주니어 문학상을 수상했다. 어쩌면 그래서 더 많은 관심이 가던 어린이 동화책이 아닐까 싶다. 이지북 출판사의 어린이 신간도서 전학생 책 줄거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네 명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학생 하도의 등장으로 아이들의 다양한 관계들을 보여주며 세밀한 묘사로 금방 빠져서 읽게 되는 어린이책으로 추천한다. 어릴 적을 생각해 보면 우리 모두에게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전학생 책에도 비밀을 가진 전학생 하도의 이야기에 살포시 어린 날의 시간을 불러온다. 김화요 작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다양하고 세심하게 그려내 가득 담아냈다. 특히 예민할 나이에 장애가 있는 가족에 대한 솔직한 심리를 잘 나타냈으며, 그 속에서 용기를 찾아 다가가게 해준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마음으로 어려워하는 초등학생에게 추천하는 동화책으로 내 마음을 솔직하게 말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초등 고학년 추천도서이다. 서로 다른 사정으로 친구와의 관계에 거리를 두고 망설이는 아이들의 모습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따뜻한 메시지와 '용기'라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될 어린이 책이다. 요즘 초등학생들의 독서 시간은 굉장히 적어서 문제점이 제시되고 있는 시기이다. 책에서 배우는 많은 것들이 참 멋진 세계라는 걸 알려주고 싶기에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어린이 동화책이다. 이지북 출판사의 신간 어린이 도서 <전학생> 책의 줄거리와 개인적인 생각을 남기며 어린이 및 초등 고학년에게 추천한다. (줄거리와 책사진&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그 시절 나 역시 '용기'가 부족했다. 다양한 핑계로 움츠려 들고 나서지 못했던 많은 순간들이 아쉽고 슬픈 시간들이다.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당당하게 말하고 표현하는 '용기'를 보여줄 것이다. 하지만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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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이 당연한 사실을 깨닫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어릴 때는 내가 지닌 상처가 가장 깊고 아프다는 착각에 빠져, 타인의 아픔은 미처 헤아리지 못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모두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어둠을 견뎌내고 있음을 이해하게 됐다. 생각해 보면 청소년기는 항상 나를 세상의 중심에 두던 습관에서 벗어나 타인을 바라보는 법을 배우는 시기였던 것 같다. 학교에서 수많은 사람과 부딪히며, 우리는 상대의 감정을 먼저 살피고, 그의 상처에 공감하는 법을 천천히 배워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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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지북 누군가는 학교에서 아주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기도 해! 학기 중 6학년 3반에 아이돌급 외모의 전학생, 이하도가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반의 주도자 혜정과 무리가 먼저 다가갔지만 냉담한 반응을 보인 하도는 이후 암묵적인 왕따가 되는데요. 짝사랑하는 유신이 하도에게 관심을 보이자 아현도 괜히 하도가 미워져 아이들의 뒷담화에 동조하게 되지요. 하지만 학교에서는 여전히 모른 척하며 비밀 친분을 유지하던 아현은 혜정 무리에게 들통나게 되고, 혜정의 눈 밖에 나는 걸 두려워한 나머지 하조의 비밀을 털어놓게 됩니다. 집에서는 잘난 언니, 오빠, 동생에게 가려져 부모님의 관심을 못 받았지만 학교에서만큼은 그 누구보다 중심에 서고 싶었던 혜정. 발달 장애 동생과 함께 자라며 ‘선을 지켜야 평온하다’는 것을 일찍 깨달은 유신은, 사실 하도를 둘러싼 진실을 알면서도 방관자의 자리에 머물러 버립니다. 눈덩이처럼 겉잡을 수 없이 커진 이 갈등은 과연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심리와 인간관계의 본질을 깊이 다루고, 갈등과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 속에서 ‘진짜 용기’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어요. 낮의 밝은 교실 대신, 밤의 학교가 들려주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통해 ‘관계와 용기’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전학생>. 초등 중학년 이상 아이들이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도서서평 #도서제공 #이지북 #자음과모음 #전학생 #김화요 #김화요작가 #어린이도서 #초등도서 #초등추천도서 #초등고학년추천도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읽는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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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책을 아이와 같이 읽고 싶어서 서평을 신청했는데 운좋게 책을 받게 되었네요.
1. 서아현 전학생이 선생님과 함께 들어오자 교실은 조용해지고 학기 중에 전학하는 것은 흔한 경우가 아니므로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당연한 일라고 하네요. 전학 온 여자 아이는 그 이상으로 시선을 잡아 끄는 얼굴이었는데 고양이처럼 살짝 치켜 올라간 눈이 아이들을 바라보고 꾹 다문 입술에 전학생의 긴장감이 엿보이네요. 아현이는 속으로 '뭐 저렇게 예쁘게 생겼지.'라고 중얼거리네요.
2. 강혜정 세상에 수많은 색깔과 모양의 가정이 있다고 시작하는데 여섯 식구인 혜정의 집은 누가 봐도 다복하고 화목한 가정이고 종로에서 꽤 큰 규모의 운동용품 가게를 운영하는 혜정의 아빠는 아무리 바빠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꼭 챙기는 사람이었고 엄마는 서글 서글한 눈매에 활달한 성격으로 온갖 위원회 일을 도맡아 했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엄마를 닯아 키 크고 미인인 고등학생 찻째 언니는 학교 다니는 내내 늘 회장이었고, 중학생 둘째 오빠는 남들이 다 인정하는 수재라 영재 고등학교를 목표로 공부에 매진 중이고 초등학교 2학년인 막내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아이처럼 애교와 사랑스러움이 재능이었지만 본인만은 언니와 오빠 그리고 동생에게 있는 특별한 것이 없다는것을 보여주는데 누구든 이런 입장이라면 서글프지 않을까 싶네요. #전학생, #이지북, #자음과모음, #김화요, #어린이도서, #초등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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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생'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전학생의 입장이라면, 낯선 학교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 것 같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 수 있고, 전학생을 맞이하는 학생들의 입장이라면, 새로운 친구에 대한 호기심과 더불어 낯선 친구에 대한 경계심도 생길 듯합니다.
<전학생>은 <내가 모르는 사이에>로 어린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화요 작가의 신작으로, 전학생과 전학생을 둘러싼 아이들의 복잡하고도 미묘한 관계를 실감나게 그리고 있습니다. 아이돌급 외모를 가진 시크한 전학생 하도, 하도와 친하게 지내지만 학교에서는 모른 척하는 아현, 누구보다 반의 중심이 되고 싶은 혜정, 자신이 만들어놓은 선을 넘고 싶지 않는 유신까지, 각자 비밀처럼 품은 사연을 가진 네 명의 아이들을 통해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친구들에게서 느끼는 고립감은 물론 가족에게서 느끼는 심리적 거리감까지,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사회적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생각지도 못한 대꾸에 혜정은 미처 미소도 거두지 못한 얼굴로 입술만 달싹거렸다. 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진 가운데 전학생이 다시 이어폰을 귀에 꽂았다. "음악 마저 듣고 싶은데, 이제 그만 가 줄래?"p.13
이야기는 아이돌급 외모를 가진 전학생 하도가 등장하면서 시작합니다. 모든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아이 하도, 그동안 반의 분위기를 주도하던 혜정이 하도에게 관심을 보이지만, 하도는 차가운 반응만 보일 뿐입니다.
그 후 하도는 반에서 외딴섬 같은 존재가 되어버립니다. 아현은 자기가 좋아하던 유신이 하도에게 관심을 보이자 하도를 따돌림 하는 반의 흐름에 따라가며 하도에 대한 뒷담화까지 하게 됩니다. 우연히 분리수거장에서 새끼 고양이를 구조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함께 새끼 고양이를 구한 일을 계기로 둘은 학교 밖에서 조금씩 친해지게 되지만, 학교에선 여전히 모른 척하며 지내게 됩니다. 혜정이 아현과 하도의 관계를 눈치 채자, 아현은 자신도 따돌림을 당할까 두려워한 나머지 자신만 알고 있는 하도의 비밀을 혜정에게 털어놓게 됩니다. 그 일로 아현은 하도에 대한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없었지만, 차마 용기를 내지 못합니다.
혜정은 그 칭찬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보려 했으나 어느 순간부터 그만두었다. 그 대신 그들과 얼굴빛을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이 화창한 가정에서 자기 얼굴에만 그늘져 있으면 안 되니까. p.65
반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아이 혜정, 하지만 집에서의 혜정은 전혀 달랐습니다. 오히려 가족들 사이에서 외딴섬처럼 느껴지는 존재였습니다. 동생, 언니, 오빠에 대한 엄마 아빠의 관심과 애정에 비례하여 혜정은 늘 뒷전으로 밀리는 존재였습니다. 특별한 자식들 사이 지극히 평범하여 눈에 띄지 않는 그런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만큼은 누구보다 중심이 되려 애를 썼고, 그렇게 반을 이끌어가고 있었습니다. 하도가 전학 오기 전까지는요.
그러니 혜정에게 하도는 견제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자신이 먼저 내민 손길을 차갑게 거절하다니요. 결국 혜정은 하도가 그토록 감추고 싶었던 비밀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고야 맙니다.
모든 것에는 '선'이 존재한다. 넘지 말아야 할 선, 지켜야 하는 선, 사회적으로 정해진 선. 무의식중에 혹은 학습을 통해 모두 적정한 선을 지키며 살아가고 그로 인해 질서가 유지되며 일상이 평온해진다는 것을 유신은 아주 어릴 때부터 알았다. p.102
발달장애 동생이 있는 유신, 유신은 사회에서 그려놓은 선, 어쩌면 스스로 만들었을지도 모를 선을 지키며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도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다는 것, 반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것은 물론 말도 안 되는 오해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늘 한 발자국 떨어진 자리에서 지켜보기만 합니다. 아이들이 선을 넘어 하도를 괴롭히는 것을 보면서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자신과 동생 재신 사이에 그어져 있다고 생각하던 선이 무의미하다고 느끼기 전까지는요. 적당한 거리가 평온한 세상을 유지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선을 넘어야할 때도 있다는 것을 알기 전까지는요.
그렇게 언니를 외면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미안한 마음에 난 언니에게 더 다정하게 대했어. 아니, 꼭 그런 날이 아니더라도 학교가 아닌 곳에서 나는 언니에게 늘 붙어 있었어. 집에서도, 학교 친구들이 없는 언니의 발달 센터에서도. p.157
발달장애가 있는 언니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을 안고 전학을 온 도하, 도하는 친구들의 오해와 따돌림을 묵묵히 참고 견뎌냅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침묵 속에 있는 언니를 생각하며, 자신이 힘들만큼 언니에게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믿음으로 언니가 침묵을 깰 그 날을 기다립니다.
"환한 낮 같기만 하던 학교에 어두운 밤 같은 다른 모습이 있음을 언니를 잃고 나서야 알았다."는 하도의 말이 마음 한구석을 찌릿하게 만듭니다. 어쩌면 주변 어딘가에서 하도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아이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두운 밤 같은 모습을 하고 자꾸만 움츠러들고 외롭게 만드는 학교를 다녀야만 하는 아이들이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전학생 도하, 도하를 둘러싼 아현, 혜정, 유신, 각자 비밀처럼 품은 사연을 가진 아이들의 얽히고설킨 실타래는 풀어질 수 있을까요?
<전학생>은 <내가 모르는 사이에>로 어린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화요 작가의 신작으로, 전학생과 전학생을 둘러싼 아이들의 복잡하고도 미묘한 관계를 실감나게 그리고 있습니다. 아이돌급 외모를 가진 시크한 전학생 하도, 하도와 친하게 지내지만 학교에서는 모른 척하는 아현, 누구보다 반의 중심이 되고 싶은 혜정, 자신이 만들어놓은 선을 넘고 싶지 않는 유신까지, 각자 비밀처럼 품은 사연을 가진 네 명의 아이들을 통해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친구들에게서 느끼는 고립감은 물론 가족에게서 느끼는 심리적 거리감까지,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사회적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꿈오리 한줄평 : 지금 여러분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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