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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딩파티 서울리딩파티에서 함께 읽기 좋은 책은 당연코 시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소설은 읽어야하는 분량도, 각자가 읽고 받아들이는 내용도, 그리고 무엇보다 독자의 취향이 반영되는 부류이기에 단시간 내에 함께 읽고 이야기하긴 좀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시집은 각 시가 품고 있는 의미가 다양하여 여럿이 함께 읽기 좋다고 생각한다. 도해 작가의 <어제 우리 대화> 속 시들은 사람의 마음을 울리고 각종 표현들이 마음에 꽂혀 매 시마다, 매 구절마다 마음을 깊이 울린다. 이러한 이유를 들어 서울리딩파티에서 여럿이 함께 나눠 읽었을 때 정말 다양한 감정과 후기를 나눌 수 있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파트엔 단편소설 같은 산문 시가 써져있어 소설이 아쉬운 분들은 이 부분으로 아쉬움도 채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