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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 원자 단위로 보는 과학과 예술의 결, 데보라 가르시아 베요 지음
"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 원자 단위로 보는 과학과 예술의 결, 데보라 가르시아 베요 지음"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예술은 종종 신비롭고 감성적인 영역으로 여겨지곤 합니다. 그러나 그 안을 깊이 들여다보면, 모든 예술 작품의 심장부에는 물질과 형태, 그리고 색을 창조하고 변형하는 화학적 원리가 숨쉬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스페인의 화학자 데보라 가르시아 베요가<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에서 이야
"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 원자 단위로 보는 과학과 예술의 결, 데보라 가르시아 베요 지음"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예술은 종종 신비롭고 감성적인 영역으로 여겨지곤 합니다. 그러나 그 안을 깊이 들여다보면, 모든 예술 작품의 심장부에는 물질과 형태, 그리고 색을 창조하고 변형하는 화학적 원리가 숨쉬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스페인의 화학자 데보라 가르시아 베요가<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에서 이야기하듯, 예술 작품을 구성하는 재료는 시대의 감각이자 한 사람의 선택과 세계관이 담긴 언어인 것입니다. 화학자의 시선으로 예술을 바라보는 것은, 우리가 경험하는 아름다움이 어 떻게 물리적인 세상과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한 또다른 접근 방법을 이야기 해 줍니다.

이브 클랭의 '푸른 비너스'를 감상할 때, 우리를 압도하는 것은 그 강렬한 푸른색과 벨벳 같은 부드러운 질감입니다. 눈에 보이는 푸른색만이 아니라, 화학적으로 정교하게 구현된 특별한 안료가 주는 경험입니다. 클랭 블루로 불리는 이 독자적인 푸른색은 화학적 합성의 결과물로, 감각을 통해 색채의 무한한 깊이와 물질성을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이처럼 예술가는 화학의 언어를 빌려 우리가 일상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독특한 감각적 체험을 선사하며, 이는 색채가 시각적인 정보를 넘어선 존재임을 깨닫게 합니다. 화학적 지식은 우리가 예술 작품의 색채가 지닌 비밀과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열쇠가 됩니다.

예술 작품의 재료는 그 자체로 하나의 서사이며, 시대정신과 예술가의 의도를 담는 매개체입니다. 오래된 흑백 사진의 깊은 검은색이 주는 무게감은 단순히 시간의 흔적만이 아닙니다. 그 안료에 은과 같은 귀한 재료가 사용되었음을 알 때, 우리는 보이지 않는 물질적 가치까지 감성적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또한, 금이 예술 작품에서 갖는 다층적인 의미는 화학과 예술의 관계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마우리치오 카텔란이 황금 변기로 자본주의와 권력의 천박함을 풍자하고, 구스타프 클림트가 순수함과 세속의 경계를 금박으로 표현했듯이, 금이라는 물질은 재력의 상징인 동시에 신성함과 영적인 초월성을 동시에 품는 역설적인 아름다움을 지닙니다. 이는 화학 물질이 어떻게 인간의 욕망, 믿음, 사회적 가치와 얽히며 깊은 예술적 메시지를 전달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때로는 평범하거나 산업적인 재료조차 예술가의 손길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얻기도 합니다. 살바도르 달리의 '바닷가재 전화기'에서 사용된 석고와 베이클라이트 같은 재료는 당대의 사치를 상징하는 물질이었습니다. 석고는 건축의 주재료였고, 베이클라이트는 열에 강한 합성수지로 전화기 케이스 등에 쓰였습니다. 이처럼 일상적인 재료들이 예술의 영역으로 들어와 고급스러움의 새로운 정의를 제시하거나 시대의 변화하는 가치를 반영하는 모습을 보면, 예술가가 물질을 보는 독특한 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제프 쿤스의 '튤립' 조각상이 스테인리스 스틸과 크롬이라는 재료를 통해 야외 환경에 저항하고 거울처럼 반짝이는 표면을 만들어내어 관람객 자신을 작품의 일부로 끌어들이는 방식은, 화학적 특성이 어떻게 예술적 상호작용과 현대 사회의 트로피적인 욕망을 표현하는 데 사용되는지를 보여줍니다. 루이스 부르주아가 '마망'이라는 거대한 청동 거미를 통해 어머니의 고귀한 존재를 표현한 것처럼, 인류 최초의 인공 합금인 청동은 재료 를 넘어 역사와 경외심, 그리고 개인적인 헌사를 담아내는 역할을 합니다.

예술은 또한 화학적 본질을 추상화하여 심오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피트 몬드리안이 단순한 선과 색만을 사용하여 시각적 잡음을 제거하고 '절대 우주'를 구했던 과정은, 마치 화학자가 복잡한 물질에서 본질적인 요소를 분리해내는 과정과 유사합니다. 그의 '제거를 통한 구현'은 세상을 덮고 있는 외형의 베일을 걷어내어 본질을 드러내려는 시도입니다. '검은 사각형'으로 모노크롬 예술의 문을 연 카지미르 말레비치가 빛과 심연을 색이 아닌 본질적 요소로 보았던 것과 도 연결됩니다. 인상주의 화가들이 자연에 검은색이 없다고 말하며 팔레트에서 검은색을 배제했던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처럼 예술가들은 화학적 특성을 지닌 색과 물질을 통해 우리의 인식과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합니다.

데보라 가르시아 베요는 화학이 실험실의 전문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우리 삶의 모든 측면, 즉 사람, 사물, 음식, 심지어 감정까지도 화학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그녀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예술 큐레이터로서 과학과 예술, 그리고 인문학을 능숙하게 연결합니다. 이를 통해 화학이라는 학문이 복잡한 공식이나 실험 결과가 아니라, 우리의 추억을 붉은 벨벳 끈으로 감싸 안듯 삶을 더 풍요롭게 하고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하는 매력적인 분야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예술 작품에서 느끼는 미적인 즐거움은 결국 그 속에 내재된 질서와 우아함, 즉 과학적 진리의 아름다운 반영인 것입니다.데보라 가르시아 베요는 화학이 실험실의 전문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우리 삶의 모든 측면, 즉 사람, 사물, 음식, 심지어 감정까지도 화학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그녀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예술 큐레이터로서 과학과 예술, 그리고 인문학을 능숙하게 연결합니다. 이를 통해 화학이라는 학문이 복잡한 공식이나 실험 결과가 아니라, 우리의 추억을 붉은 벨벳 끈으로 감싸 안듯 삶을 더 풍요롭게 하고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하는 매력적인 분야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예술 작품에서 느끼는 미적인 즐거움은 결국 그 속에 내재된 질서와 우아함, 즉 과학적 진리의 아름다운 반영인 것입니다.
p****r 2025.08.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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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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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너는 T, 나는 F 야."라고 말하는 건 서로 성격이 완전 다르다는 의미일 거예요.과학과 예술 분야도 상반된 성격처럼 서로 거리가 먼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두 분야가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게 됐어요. 《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은 데보라 가르시아 베요의 책이에요. 저자는 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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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너는 T, 나는 F 야."라고 말하는 건 서로 성격이 완전 다르다는 의미일 거예요.

과학과 예술 분야도 상반된 성격처럼 서로 거리가 먼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두 분야가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게 됐어요. 《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은 데보라 가르시아 베요의 책이에요. 저자는 스페인 라코루냐대학교의 첨단 과학 연구 센터CICA에서 예술에 응용할 수 있는 재료 과학을 연구하는 화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라고 하네요. 첫 장에는 '크리스티안에게'라고 적혀 있어요. 누구일까, 저자와는 어떤 관계의 사람이길래 이 책을 헌정하는 건지 궁금했는데, 첫 번째 이야기 '푸른 벨벳'에서 크리스티안과의 일화를 소개하고 있어요. 어쩐지 낭만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지만 이 장면 속에 두 사람은 아이들이에요. 해변의 가장자리, 젖은 모래에 엎드려 모래 언덕에 난 풀들을 바라보고 있는 크리스티안에게 다가가자, "내 옆에 엎드려 봐." (11p), 그래서 그의 곁에 몸을 낮췄고, 바람이 쓰다듬는 풀의 모습이 마치 짐승의 갈기 같았다고, 우리는 짐승의 뒤에 올라탄 듯 모래에 바짝 엎드려 대서양을 항해했노라고 이야기하네요. 그렇게 늘 둘이서만 놀던 아이들은 커서, 크리스티안은 예술가가 되었고, 저자는 과학자가 되었는데, 화학 박사 논문 주제가 정해진 날에도 크리스티안이 "저 조각상 좀 봐" (16p)라고 말하며 가리킨 것이 결정적 순간이었다는 거예요. 저자가 연구자의 길을 걷게 만든 그 조각상은 '푸른 비너스'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이브 클랭의 조각상 <S41>이며, 정확하게는 이브 클랭이 개발한 푸른 벨벳 같은 안료에 홀딱 반해서 재료 속에 숨겨진 화학의 비밀을 풀어내는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대요. 크리스티안과의 어릴 적 추억뿐만 아니라 집안 이야기와 학교에서 겪은 일들이 미술 재료와 화학으로 연결되어, 매혹적인 색채 색감으로 표현되는 예술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어요.


"클라인 블루에 담긴 과학을 이해하는 일은, 비너스 조각에 담긴 복잡한 의미를 해석하는 열쇠가 된다. 클랭의 푸른 비너스처럼, 깊이 있는 예술 작품을 감상할 때, 그 경험은 내면의 변화를 일으킨다. 그 감각은 한동안 당신의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는데, 그렇게 우리는 더 많이, 더 잘 보는 방법을 배운다. 그리고 배움은 되돌아가지 않는 길이다. 클랭은 '빛낸다'는 것을 푸른색으로 표현했다. 빛낸다는 건 빛을 비추고, 색을 입히며, 숨겨진 의미를 드러내는 행위다. '빛낸다'는 그 표현은 푸른색과 어쩌면 이토록 잘 어울릴 수 있을까." (25-26p)


패션이나 예술계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원색은 과학의 원색과 다르지만 인간 눈의 속성을 과학이 설명해주네요. 우리의 눈은 생물학적으로 세 가지 색상만 인식할 수 있고, 나머지는 마음의 눈으로 느끼는 색이라는 거예요. 휴대폰이나 TV 화면에 흰색만 띄운 뒤 돋보기로 보거나 화면에 물 몇 방울을 떨어뜨려 보면 픽셀을 들여다볼 수 있는데, 픽셀은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으로만 이루어져 있어요. 이 세가지 색의 빛을 조합하면, 각 색을 얼마나 섞었는지 비율에 따라 대부분의 색을 표현할 수 있는 거예요. 색은 생물학적 영역이자 우리의 마음이 세상과 만나는 지점이기에 과학과 예술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거예요. 그러니 저자의 말처럼 우리가 화학을 더 많이 알게 된다는 건 더 많은 것들을 더 잘 볼 수 있게 된다는 것, 즉 우리가 볼 수 있는 세상이 훨씬 더 커진다는 의미일 거예요. 보이지 않다가 보이게 된 색처럼.


"바로크 시대부터 추상 표현주의에 이르기까지 회화 재료의 진화는 미술 운동의 진화와 관련이 있다. 과학은 예술가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때로는 전혀 새로운 발상 자체를 가능하게 하는 씨앗이기도 했다. 다시 말해, 과학은 구상과 창조라는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한 것이다." (124p)


인상주의 화가 카미유 피사로가 말했듯 "다른 사람들은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평범한 곳에서 아름다운 것을 보는 사람들은 행복하다." (192p)


"호기심은 우리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영감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마음이 열중하는 데 익숙해지면 머릿속이 어지러운 상태라도 일상생활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다. 그렇게 찬찬히 세상을 관찰하는 일은 내가 삶을 살아가는 유일한 방식이다. 관찰하는 것은 번잡함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다. 세삼한 관찰의 결과는 예술, 과학, 언어를 통해 재현되고 전달된다. 주의 깊게 살펴보고 깊이 있게 사는 법을 배웠다면, 모든 사물 속에서 아이디어를 끌어낼 수 있다." (196p)


"지금도 새로운 검은색 안료와 물감이 개발되고 있으며, 과학자와 예술가가 긴밀히 협력하여 작업하고 있다. 

완벽한 검은색. 빛을 100% 흡수하는 이 검은색은 예술과 과학 모두에게 매혹적인 대상이다. 아직은 찾지 못했지만, 거의 다 왔다.

현존하는 가장 짙은 검은색은 기술 회사 서리나노시스템즈에서 개발한 반타블랙이다. ... 반타블랙을 본 사람들은 너무 어두운 나머지 마치 구멍 난 것처럼, 그러니까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묘사한다. 초점을 맞출 수도 아무런 질감을 느낄 수도 없기 때문이다." (229-230p)



#일상의모든순간이화학으로빛난다면#데보라가르시아베요#미래의창#원자단위로보는과학과예술의결#재미있는화학이야기#화학과예술#교양화학#
YES마니아 : 로얄 a*****7 2025.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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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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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은 우리가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색채, 향기, 촉감 같은 감각의 이면을 원자와 분자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책입니다. 저자 데보라 가르시아 베요는 스페인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에서 재료과학을 가르치는 화학자로 예술과 과학의 경계에서 사물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책은 이브 클랭의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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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은 우리가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색채, 향기, 촉감 같은 감각의 이면을 원자와 분자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책입니다. 저자 데보라 가르시아 베요는 스페인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에서 재료과학을 가르치는 화학자로 예술과 과학의 경계에서 사물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책은 이브 클랭의 푸른 안료에서 시작해 제프 쿤스의 금속 조각, 그리고 붉은 벨벳으로 끝나는 스물다섯 편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 속 순간들이 어떻게 화학으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우리에게 소개시켜줍니다.

저자의 글은 작품을 단순히 눈으로 감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속에 숨겨진 물리적·화학적 언어를 읽게 합니다. 은 입자의 산화, 금속 산화물의 색 변화, 안료의 미세 구조 같은 과학적 원리는 예술의 깊이를 더해주는 배경이 됩니다. 책 속에서 묘사되는 명화와 조각, 그리고 립스틱, 흑백사진, 커피잔 같은 사소한 물건들은 재료라는 매개를 통해 전혀 다른 얼굴로 다가옵니다. 이를 따라 읽다 보면 과학 지식이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감각의 세계를 확장하는 빛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과학을 예술의 보조 도구가 아닌 동등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화학은 작품 속 숨은 이야기를 밝혀내고, 평범한 일상 속 사물들에도 의미를 더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재료 속의 시’는 결국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시선입니다. 책장을 덮는 순간 무심히 지나쳤던 사물들이 조용히 빛을 머금고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며 일상의 모든 순간이 조금 더 특별하게 보이게 됩니다.



k*******1 2025.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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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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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오늘날의 우리는 물질적 환경에 둘러 쌓여 살고 있다.그러한 물질들은 우리가 중, 고등학교 때 배웠던 '화학'을 기반으로 한다.물론 제조된 물질이 있는가 하면 원천적인 원소로의 화학도 존재한다.우리의 일상 모든 것들을 둘러 보면 화학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것들이 없음을 알 수 있다.그만큼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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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날의 우리는 물질적 환경에 둘러 쌓여 살고 있다.
그러한 물질들은 우리가 중, 고등학교 때 배웠던 '화학'을 기반으로 한다.
물론 제조된 물질이 있는가 하면 원천적인 원소로의 화학도 존재한다.
우리의 일상 모든 것들을 둘러 보면 화학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것들이 없음을 알 수 있다.
그만큼 화학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마치 공기가 있어도 의식치 못하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복잡한 수식과 기호로 이뤄진 화학을 생각하면 머리가 아플지 모르지만 꼭 그러한 방법으로 화학을 이해하고 배워야 할 필요는 없다.
세상의 모든 것들의 근본이 화학이라 생각하면 멀리도 아닌 우리의 일상의 모든 순간들이 화학으로 이뤄진 시공간임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한 순간들을 스토리 텔링으로 보다 쉽게 화학에 대해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 은 어쩌면 이런 이야기는 화학자가 할 법한 이야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의외의 인물인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에서 재료과학을 가르치는 화학공학자인 저자가 예술과 화학을 버무려 독자들의 화학에 대한 고착적인 인식을 깨트리고 재미있는 화학, 예술과 궁합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책이다.
세상의 모든 물질들은 재료로 활용된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고 인식하는 태도에 따라 재료가 물질인지 아닌지를 달리 생각할 수 있다.
저자는 재료는 물질이 아니라고 하며 시대의 감각이고, 감정의 껍질이며, 한 사람의 선택과 세계관이 담기 언어라고 지칭한다.
즉 물리적 존재로서의 본연의 가치를 말하기 보다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며 의미를 부여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한 다각적 의미를 말하고 있다.
어쩌면 이러한 방향성이나 정체성은 시인이 단어를 조탁해 시를 짖는 일과 비슷할 지도 모른다.
같은 시어라도 부여하는 의미에 따라 전해지는 시의 서사가 달라질 수 있음은 시를 읽고 사유해 본 이들이라면 확연히 알 수 있는 일이다.
그러한 측면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들을 화학으로 연주할 수 있다면 화학은 그야말로 빛나는 존재가 아닐 수 없다.

과학과 예술의 결합, 쉽게 이해가 안될 수도 있지만 예술적 대상을 과학적 분석 또는 과학적 제조와 그에 관련된 스토리들로 엮어 낸 수 많은 이야기들이 우리를 이야기 속으로 흠뻑 빠지게 한다.
특히 나는 립스틱 이야기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다.
'립스틱을 바르는 엄마' 편에서는 화장, 머리 스타일, 하이힐은 과거 남성의 전유물이었다 여성에게 전가된 것이라는 사실에 설마? 라는 의문을 가졌지만 저자의 폭넓은 지식을 통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이야기들임을 이해하게 되었다.
어쩌면 모든 물질은 권력적이고 유혹적인 존재일지도 모른다.
그러한 것들이 화학적으로 얼마나 희소성을 띠고 있느냐에 따라 우리는 가치를 새롭게 매기고 신분적 지위와 연결지우는 인간사회의 권력, 명예, 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저자가 들려주는 무수히 많은 화학적 스토리들이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것들을 새롭게 보고 인식하며 수용하게 하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n********1 2025.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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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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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은 받았지만, 광고 목적이 전혀 없는 100% 개인적인 감성과 주관으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따라서 좋은 책에 대한 찬사만이 아니라 신랄한 비판도 마구마구 작성합니다] 평소에 과학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나 인지라, 책의 제목을 보고 책의 소개를 보는 순간 과학(화학)과 예술이 만나서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을 만난다면 어떤 새로운 느낌들을 받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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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은 받았지만광고 목적이 전혀 없는 100% 개인적인 감성과 주관으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따라서 좋은 책에 대한 찬사만이 아니라 신랄한 비판도 마구마구 작성합니다]

 평소에 과학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나 인지라, 책의 제목을 보고 책의 소개를 보는 순간 과학(화학)과 예술이 만나서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을 만난다면 어떤 새로운 느낌들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좋은 기회에 읽게 되었다.

 일상의 모든 것이 화학이다. 화학의 반응으로 물질이 만들어지고, 생명은 숨을 쉬고, 무기질은 저마다 쓰임새가 되어서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것은 화학반응인데 우리는 전혀 그런 것을 의식하지는 않는다. 그냥 더 좋은 것이 있으면 좋아하고, 재미있고 신기한 것을 발견하게 되면 감탄하고~ 어쩌면 우리 일상에서 늘~ 함께하는 그런 것들인데 기준을 달리하여 새롭게 인식하면서 감각을 가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조차도 감각과 느낌, 감성도 저마다 다른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질이 뇌신경에 각기 반응하는 것인데, 어쩌면 이 책은 우리의 소중한 휴식 시간에 생각을 달리하고 세상을 바라보고 여유와 감성을 느끼게끔 해주는 마음의 다양성을 제안하는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술작품, 소품, 제조 소재, 생활용품 등을 화학으로 분해하고 다시 감성으로 다시 조립하여 이야기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낯설은 용어들을 따라가느라 GPT 채팅과 인터넷 검색이라는 수고가 더해지기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얻는 것도 꽤 있다.

 신이 세상을 만들고 인간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면서 천국을 갈망하고 본인과 생각이 다르다면 탄압부터 하려고 드는 정신병자들이 참 많다. 그들은 “근본” 이라는 뜻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까? 강한 핵력, 약한 핵력, 중력, 전자기력 4개로 인해 원소가 만들어지고, 양성자 수에 따라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는 다른 원소가 만들어지고, 원자가 결합하면 분자가 만들어진다. 이 모든 세상의 다양성이 처음부터 완전히 다른 물질이 아닌 그저 양성자의 수에 따라 특성이 달라지고 그런 원자가 결합하여 더 많은 다양성에 도달한다는 것이 참 신기하다. 이 책은 “근본” 이라는 것에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독자들에게 제안한다고 생각한다.

 화학 역시 세상이 작동하는 방식에 기여하는 것은 “다양성”이 아닐까 싶다. 인문학을 쾌락으로 배우고 생각하지 않는 삶을 건강한 삶으로 권장하는 시대에 좋은 책을 발견했다는 생각이 든다.
YES마니아 : 로얄 l*******8 2025.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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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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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어떤 한 분야에 대한 이야기는 그 분야에 대한 이야기로만 끝나지 않는다. 어느 때부터인가 전문적인 한 분야에 대해서도 다른 분야가 융합된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예술과 과학의 융합, 둘의 조화로움이 만들어낸 이야기는 언제봐도 흥미롭다. 양측 모두 창작과 사실의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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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어떤 한 분야에 대한 이야기는 그 분야에 대한 이야기로만 끝나지 않는다. 어느 때부터인가 전문적인 한 분야에 대해서도 다른 분야가 융합된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예술과 과학의 융합, 둘의 조화로움이 만들어낸 이야기는 언제봐도 흥미롭다. 

양측 모두 창작과 사실의 극대화라는 능력이 발휘된 분야이지만 최근 예술 분야에서도 과학적 요소들이 존재하고 과학적 분야에도 예술이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데 이번에 만나 본 『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이 딱 그런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예술 속 과학 이야기와 그 반대인 과학 속 예술 이야기를 풀어낸 것으로 둘 모두를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예술적 감각 속에 피어나는 과학, 특히나 그 중에서도 원자와 분자에 의해서 창조되는 정교함을 다루고 있는 화학에 초점을 맞춘 책으로 총 25편의 에세이 속에는 예술과 화학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더욱 흥미로움을 더한다.

그중에서도 눈여겨 볼 점은 한 화가의 대표적인 색으로 불리는, 그 화가가 주로 사용함으로써 또다른 의미의 퍼스널 컬러가 되어버린 것 같은 색의 이야기는 예술의 화학자의 분석적 시각으로 바라보기에 적합하다. 대표적인 화가가 바로 클림트인데 그의 그림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유독 화려한 그의 그림을 떠올리게 될 것이고 그것이 바로 클림트의 대표작에 표현된 금박(내지는 금빛 색깔) 때문임을 알 수 있다.

이렇듯 화가가 주로 사용한 색이나 그의 작품 속에 표현된 색과 빛에 대한 화학적 분석이 흥미롭다.
단순히 회화에서만이 아니라 이걸 조각이라고 봐야 할지 설치미술이라 해야 할지 싶은 현대미술의 작품을 예를 들어서도 보여주는데 그 유명한 거대한 강아지(제프 쿤스의 '풍선 개')가 청동, 대리석 등으로 만든 거미(루이즈 부르주아의 '마망') 등이 소개되기도 한다. 

이런 작품들에 대한 소재에, 표현 기법도 소개되지만 그와 관련한 그 지역의 전통 문화 등에 대한 이야기도 곁들여져서 단순한 예술서와 과학서를 뛰어넘는 종합적인 차원의 인문예술서 같은 느낌도 드는 것이다. 

예술 작품을 감상한다는 의미 보다는 색다른 접근법으로 해석한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한편으로는 색채와 재료에 담긴 감각적인 요인들을 다양한 차원으로 분석한다고도 할 수 있을것 같은 흥미로운 책이라 생각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25.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데보라가르시아베요 #미래의창 #강민지
"서평 <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데보라가르시아베요 #미래의창 #강민지"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데보라 가르시아 베요의 <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강민지 옮김, 미래의창 刊)은 과학을 시적 언어로 풀어낸 드문 에세이이자, 감각과 이성, 예술과 물질의 경계에 선 독특한 작품이다. 저자는 스페인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에서 재료과학을 가르치는 화학자로서, 예술의 표면 아래 숨어 있는 과학적
"서평 <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데보라가르시아베요 #미래의창 #강민지"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데보라 가르시아 베요의 <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강민지 옮김, 미래의창 刊)은 과학을 시적 언어로 풀어낸 드문 에세이이자, 감각과 이성, 예술과 물질의 경계에 선 독특한 작품이다. 저자는 스페인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에서 재료과학을 가르치는 화학자로서, 예술의 표면 아래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여정을 25편의 짧은 글 속에 녹여냈다.


책은 ‘푸른 벨벳’에서 ‘붉은 벨벳’으로 이어지는 상징적 구조 속에 색채와 빛, 금속과 입자, 감정과 원자라는 이질적 요소들을 감각적으로 엮는다. 독자는 커피잔의 코발트블루, 기차역의 확성기 소리, 흑백사진 속 은 입자의 반짝임 등을 통해 자연스레 원자 단위의 세계로 초대된다. 감각의 모든 층위 아래에서 화학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작가는 부드럽고도 철저하게 들춰낸다.


"화학자들은 우주를 설명하고 장인들은 그 우주를 활용하며, 예술가들은 그 우주를 언어로써 사용한다. 바로크 시대부터 추상표현주의에 이르기까지 회화재료의 진화는 미술운동의 진화와 관련이 있었다.

과학은 예술가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때로는 전혀 새로운 발상 자체를 가능하게 하는 씨앗이기도 했다. 즉 과학은 구상과 창조라는 두가지 목적을 달성한 것이다."


이 책이 읽기에 좋은 점은, 과학을 어렵게 여기던 독자조차도 편안하게 이끌어주는 저자의 문체다. 전문용어에 대한 무리한 설명보다 감성과 은유를 앞세워, 과학이 삶의 풍경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언어임을 느끼게 해준다. “과학적 지식은 어울리지 않는 빛만 존재했을 뻔한 자리를 밝게 비춘다”는 문장은 과학과 감성의 연결 고리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다독하는 독자에게도 과학적 서술의 매력을 재발견하게 만드는 지적인 자극으로 다가온다.


<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은 과학과 예술의 접점을 세심하게 탐색하는 흥미로운 여정이다. 저자는 사소한 감각의 풍경에서조차 원자와 분자의 움직임을 발견하며, 독자에게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 책은 과학이 단지 계산과 실험의 언어가 아닌, 인간의 삶을 구성하는 또 하나의 문학적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일상의모든순간이화학으로빛난다면 #데보라가르시아베요 #강민지 #미래의창 #화학에세이 #감성과학 #예술과과학의융합 #교양과학서추천


l*****6 2025.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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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가르시아 베요ㅣ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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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은 굉장히 흥미로운 책이었습니다. 과학을 예술적으로 보는 시도는 여러 번 접했었습니다만, 그간 딱히 감흥이라고 할만 한 감상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과학이라는 세계에 많이 무지하기도 하고, 어려운 이야기는 본능적으로 차단하려고 하다 보니 깊이 있는 독서가 힘들었던 탓이라고 변명해 봅니다.이번 책도 과연 어디까지 흡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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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은 굉장히 흥미로운 책이었습니다. 과학을 예술적으로 보는 시도는 여러 번 접했었습니다만, 그간 딱히 감흥이라고 할만 한 감상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과학이라는 세계에 많이 무지하기도 하고, 어려운 이야기는 본능적으로 차단하려고 하다 보니 깊이 있는 독서가 힘들었던 탓이라고 변명해 봅니다.

이번 책도 과연 어디까지 흡수할 수 있을까, 적잖이 불안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호기심은 생기고, 읽어 보고는 싶은데 그와 별개로 저자의 의도와 전문적인 이야기를 알아 들을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습니다. 기대 반, 불안 반으로 시작한 독서는 생각 외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놀랍습니다.

저자는 유려하면서도 잘 다듬어진 문체로 '화학'이라는 다소 난해할 수 있는 분야를 너무도 쉽게 풀어내었습니다. 예술을 한 스푼 곁들인 다양한 이야기는 과학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 번쯤은 귀를 기울일 법했습니다. 특히 여러 물질을 색채로 묘사하거나 클림트 이야기를 할 때는 감탄하기도 했었습니다.

이전에 《클림트를 해부하다》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클림트가 그린 그림들을 생물학적으로 분석하는 책이었습니다. 그때도 과학자들은 예술품을 저런 시선으로 보나 싶어 신기했었는데, 이번 책 또한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자는 화학자답게 클림트와 금을 연결하였는데 무척 흥미진진했습니다.

문득 과학에 심취할수록 필연적으로 예술에 눈을 뜨게 된다는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이전에는 '서로 너무 다른 감성이지 않아?' 했는데, 이제는 어렴풋하게 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상 속에서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 의식조차 하지 못했던 영역을 화학자는 이토록 아름답고 눈부시게 바라볼 수 있다는 사실이 조금은 부럽기도 합니다.

이과가 쓰는 문과 감성이라니. 《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을 계기로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뜰 것만 같습니다.

p********g 2025.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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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모든 것들이 화학으로 빛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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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책은 과학이 감각의 세계를 어떻게 풍요롭게 만드는지에 대해설명한다.이브클랭의 푸른 안료, 제프 쿤스의 금속 조각, 끝으로 붉은 벨벳까지 재료 과학의 세계까지 총 25편의 에세이를 통해 예술속 색채와 과학의 숨은 비밀을 알려준다.예술 작품의 화학적인 지식은 앞으로 예술작품을 바라볼때 더욱 깊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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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책은 과학이 감각의 세계를 어떻게 풍요롭게 만드는지에 대해설명한다.

이브클랭의 푸른 안료제프 쿤스의 금속 조각끝으로 붉은 벨벳까지 재료 과학의 세계까지  25편의 에세이를 통해 예술 색채와 과학의 숨은 비밀을 알려준다.

예술 작품의 화학적인 지식은 앞으로 예술작품을 바라볼때 더욱 깊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예술은 가장 본질적인 질문인 우리가 어떤 물질로 이루어져 있고어떤 색깔의 감정을 느끼며어떻게 시간을 인식하는지에 대한 답을 화학적 언어로 풀어 놓았다

이처럼 화학과 예술은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고 있는걸 알수 있었다.

n******o 2025.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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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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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방대한 책은 본적으 없다이렇게 깊고 넓은 책은 전무후무하다우리가 알만한 예술가들 건축가들 디자이너들......몇명의 이름아 거론되는지 나열해보고 싶어잔다.푸른색에대한 예술가의 정의는 새로웠다.예술가의 생각이 적품애 녹아내리고 있고내가 생각하는 작품이 그런 혼을 담고 재작된 거라니그 밑바탕에는 인간애가 숨어 있고처절한 고독이 담겨있고가장 순수한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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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방대한 책은 본적으 없다
이렇게 깊고 넓은 책은 전무후무하다
우리가 알만한 예술가들 건축가들 디자이너들......
몇명의 이름아 거론되는지 나열해보고 싶어잔다.
푸른색에대한 예술가의 정의는 새로웠다.
예술가의 생각이 적품애 녹아내리고 있고
내가 생각하는 작품이 그런 혼을 담고 재작된 거라니
그 밑바탕에는 인간애가 숨어 있고
처절한 고독이 담겨있고
가장 순수한 그 무엇이 담겨 있다.
이 모든 것들을 화학이라는 단어로 과학이라는 단어로 그리고 예술이라는 단어로 연결비어 놨다는 것이 너무 대단하다
에세이처럼 나 가족이야기에서 내 신변잡기에서 시작하며 적어내려간 이 책은 아름다움 것을 탐닉하는 모두에게,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갈구하는 이들에게 강추한다

y********h 2025.08.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