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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케치>완 사뭇 다르다. 내게 있어 <파리 스케치>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어렵지? 그림이 어찌 어렵지?
어느 부분에서 웃어야 할지, 어느 부분에서 감탄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두 버스가 충돌하고 그 두 버스에서 내려 두 패로 갈려 서로 언성을 높이는 사람들을 그린 그림에서 그나마 웃을 수 있었다. 쑝쑝쑝쑝의 사람들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마치 축제처럼 즐기는 시위현장. 두 손을 꼭 잡고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는 두 아저씨. 아마도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듯.
상뻬의 그림에서 사람들은 언제나 대화를 나눈다. 서로 언성을 높여 싸우기도 하고. 빈정거리기도 한다. 그리고 언제나 카페가 있다. 아마 프랑스 사람들에게 카페는 이야기하고 사랑하고 논쟁을 하는, 집과 직장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인 것 같다. 그래서 프랑스 하면 카페와 커피 향이 떠오른다.
이 책을 보니 다시 <뉴욕 스케치>를 보고 싶어진다.
상뻬 아저씨, 아니 할아버지. 나이도 많으신데 오래 오래 사셔야 할텐데. 그 분의 그림을 영원히 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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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프랑스 파리를 가보진 못했지만 책을 읽고(?!) 보고나니 파리를 다녀온듯 기분이 상쾌하네요... 파리사람들은 진짜로 강아지를 좋아하나요????? 그림을 보다보니 곳곳에 산책하거나 거리를 걷는 사람들 옆에서 강아지가 한마리씩 있던데... 또 조그마한 짜투리마다 공원을 만들었던데...진짜루 그런가요??? 너무 부러워 샘이 나던데... 우리 서울에도 곳곳에 운치는 공원이 만들어지고 공원마다 쉬어갈수 있는 나무의자가 놓여 있기를 간절히 기도 해봤습니다. 공사장을 지나가는 멋쟁이 여성에게 휘파람을 부는 인부들 그림에서는 휘파람 소리가 진짜로 나는듯 싶네요... 두고 두고 볼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