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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월(역사)을 거치며 단단해지는 구약신앙의 내면을 보여준다. 구약은 신화가 아닌 현실이다. 하나님이 민족을 버리시고 계시다는 생각이 팽배해 질 때, 성전조차 파괴되고 먼 이방으로 유배될 때 처럼, 이스라엘이 역경을 거치면서, 그들의 신앙이 어떤 형태로 역경(변화)에 적응(반응)해 갔는지를 배울 수 있다. 구약은 신화가 아니다. 역설적이게도, 기독교 스스로 구약을 신화화하는 경향이 있다. (과도한 신앙고백 보다 진솔하고 소박한 신앙고백이 더 위대해 보인다.) 이 책은 구약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오늘날의 구약 독자가, 과거 구약을 처음 받아 든 사람들의 상황/신앙을 이해하며, 구약을 읽을 때 제대로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