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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아무 날의 비행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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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기내는 사람으로 울창한 숲이다.]삶을 살아가면서 기댈 수 있는 곳 하나라도 갖고 있다면 대단한 행운이 아닐까.삶이 극심한 터뷸런스에 요동치고 있을 때 내 곁에 말없이 있어 주는 가족이나, 친구들,연인, 혹은 반려동물이나 식물 등등 -28p-비록 제주에는 갈 수 없었지만 즐거운 일은 도처에 널려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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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기내는 사람으로 울창한 숲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기댈 수 있는 곳 하나라도 갖고 있다면 대단한 행운이 아닐까.
삶이 극심한 터뷸런스에 요동치고 있을 때 내 곁에 말없이 있어 주는 가족이나, 친구들,
연인, 혹은 반려동물이나 식물 등등 -28p-

비록 제주에는 갈 수 없었지만 즐거운 일은 도처에 널려있다는 것을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듯했다……… 역시나 걱정 같은 건 어른들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54p-

마음과 감정이 소모가 아닌 순환일 때, 비로소 사람도 조금 온화해진다고 믿는다. -116p-

사람 냄새가 나는 책을 읽은 듯 하다.

숲은 크기도 종류도 생김새도 다 다른 나무들이 모여서 만들어 진 것처럼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들 역시 제각각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숲에 모인 나무들과 같지 않을까.
기내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조경사의 역할과 비슷하지 않을까.
서문에 나오는 이 내용이 읽으면서 이해가 되었다.

읽으면서 내가 비행기 탑승했을 때를 기억하면서 설레었던 감정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사회초년생 시절을 떠올리며 또 다른 형식으로 위로 받는 시간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k******8 2025.09.0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균형을 유지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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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다양한 이야기를 지닌 사람들이 하나의 목적지를 향해 모이는 곳, 비행기 안.여행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한 때는 승무원들을 그저 부럽게만 바라보았을 때도 있었다.물론, 그건 그들이 기내에서 모든 사람들을 안내하는 항해자이자 때로는 외딴 섬의 생명 지킴이라는 사실을 체감하기 전까지였겠지만. 근무 시
"균형을 유지한다는 것"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지닌 사람들이 하나의 목적지를 향해 모이는 곳, 비행기 안.
여행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한 때는 승무원들을 그저 부럽게만 바라보았을 때도 있었다.
물론, 그건 그들이 기내에서 모든 사람들을 안내하는 항해자이자 때로는 외딴 섬의 생명 지킴이라는 사실을 체감하기 전까지였겠지만. 근무 시간 내내 무탈하기만을 바라는 의료인의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겠구나 싶었다. 기내도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기에, 응급상황을 마주할 수도, 흔히 말하는 진상 고객들을 마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작가의 담담한 문체가 친구와 대화를 하듯 이야기를 풀어내는 듯 해서 책장을 넘기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
살아가며 누구나 그렇듯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들을 활자로 기록해두었다는 점이 작가와 일반 대중들의 차이일까?
유년 시절 작가로 살아가고 싶었던 작가의 꿈은, 조금씩 구체화되고 있지 않을까.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나의 꿈은 무엇이었는 지, 나는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지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한 가지 확실한건, 한 번도 지금의 내가 살아가는 일상을 꿈꿨던 적은 없었다는 점, 작가가 계속해서 고민했던 것 처럼 나 또한 현재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에 대해서 무수한 고민을 하고 있다. 부디 머지 않은 시간 속에서 내가 조금 더 후련해지길, 행복한 결정을 내렸길 바라본다.

#리뷰어클럽리뷰 #아무날의비행일지 #오수영
t*********2 2025.09.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구에게는 꿈이 가득한, 누구에게는 고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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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도서의 표지에는 비행기 내에 울창한 숲이 의자 가득히 메우고 있는 모습으로 한 승무원으로 보이는 인물이 물을 공급하고 있다. '기내는 사람으로 울창한 숲이다'라는 문구가 함께 적히며 도서의 흥미를 이끌어주는 것만 같았다. 무슨 내용이길래. 사람을 울창한 숲으로 표현하였는가.목차는 어느 한 인물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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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의 표지에는 비행기 내에 울창한 숲이 의자 가득히 메우고 있는 모습으로 한 승무원으로 보이는 인물이 물을 공급하고 있다. 
'기내는 사람으로 울창한 숲이다'라는 문구가 함께 적히며 도서의 흥미를 이끌어주는 것만 같았다. 
무슨 내용이길래. 사람을 울창한 숲으로 표현하였는가.
목차는 어느 한 인물의 마음을 표현하는 듯한 다양한 문구들로 나누어져 있다. 
그 중 눈에 띄이는 목차는 2부 뒤에서 닫히는 문에서 외로움이 찾아올 때
승무원은 승객들과 함께 날마다 해외를 떠난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승무원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비행기 안내원이기에 꿈과 희망만 가득하다고 생각이 들 것이다. 
하지만 문장에서 나오듯이 '일정 기간 이상 어느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는 외로운 직업이기도 하다.'
다양한 만남, 시차 차이로 인한 피곤함 등. 
이로 인한 피곤이 누적되며 외로움으로 바뀌는 생활..
이외에도 승무원 분들이라면 기내에서 겪을 상황을 자세히 나타나있다. 

알고보니 승무원 경험을 지닌 작가님이셨다. 
아무 날의 비행일지는 작가님의 경험과 마음 속에 담겨져 있던 이야기로 유년 시절부터 꿈꿔왔던 작가의 삶을 도서를 통해 풀어낸 듯하다. 

항공기가 난기류를 만나 흔들린다는 것을 삶에 투영시켜 표현한 점이 인상 깊었다.

유년시절의 꿈이 있었던만큼 그에 대한 우여곡절이 많아 결국 포기에 이르러서 언제 그 꿈에 도달할지는 모르겠으나 작가님의 책으로 인해 위로 받고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득 쉬지 않고 지저귀는 새소리와, 해와 달이 공존하는 하늘의 모습리 괴상하게 여겨졌다. 창문을 닫으니 풍경이 사라졌다. 알 수 없는 낯선 장소에 나 홀로 남겨진 기분이 들었다.' P.208
#리뷰어클럽리뷰
n*******d 2025.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무 날의 비행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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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이 책은 너무 두껍거나 크지 않은 책이다.그래서 가방 속에 들고 다니면서읽기에 참 좋았다. 제목처럼 아무 날에 쓴 일기를읽는 듯한 느낌이다.기내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겪는 사소한 일 하나에도그냥 지나치지 않고 의미를 둔 작가의 세심한 감성이 놀랍다.글자로 그림을 그리는 듯했다.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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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너무 두껍거나 크지 않은 책이다.
그래서 가방 속에 들고 다니면서
읽기에 참 좋았다. 

제목처럼 아무 날에 쓴 일기를
읽는 듯한 느낌이다.
기내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겪는 사소한 일 하나에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의미를 둔 
작가의 세심한 감성이 놀랍다.

글자로 그림을 그리는 듯했다.
작가의 표현이 눈앞에서 그려지고 
마음으로 왔다. 

"다만 마음이라는 건
사람의 숫자만큼 생김새와 특성이
각각 달라서 말이 오가는 
서로의 상황과 기분에 따라서도
전혀 다른 의미로 전달되곤 했다.
이해와 오해 사이의 말들이
공중을 부유하다 제멋대로 
몸을 비틀고 마음의 틈새를
파고들었다."
p.15

승무원들의 근사한 미소와 친절 뒤에
내가 몰랐던 힘든 일들을
책을 통해서 간접경험 할 수 있었다.
터뷸런스 상황, 화장실의 딜레마,
승무원들의 숙소, 낯선땅의 두려움, 시차적응 등
소재가 많아서 읽는 내내 새롭고 재미있었다. 

같은 목적지를 향해 
몇 시간 동안을 비행기라는 한정된
공간에 있는 사람들을
각기 다른 종류의 나무로 비유하고
온 정성을 다해 키우는 조경사처럼
승무원들도 목적지에 도착할때까지
승객들을 최적의 컨디션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표현
한 것이 정말 놀랍다.

내 직업이 승무원이었다면 이 책을 보며
뿌듯함이 느껴졌을 것 같다.

여러 사람들을 대하는 서비스직업인에게,
직장인들에게, 승무원들에게,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게 책을 읽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에세이 #비행 #승무원 #글쓰기 #삶의균형 #아무날의비행일지 #오수영작가 
p******7 2025.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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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날의 비행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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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기내는 사람으로 울창한 숲이다.' 도서의 표지 하단에 적힌 한 문장에 너무나도 끌림을 느끼며 책을 폈다. 이 책의 앞부분 한 챕터를 읽기도 전에 알게 된, 나에게는 약간의 놀라움을 준 사실 몇 가지. 작가는 현직 항공사 승무원으로 이미 여러 권의 책을 출판한 '작가'였다. 와 그 바쁜 일을 하면서도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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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기내는 사람으로 울창한 숲이다.' 도서의 표지 하단에 적힌 한 문장에 너무나도 끌림을 느끼며 책을 폈다. 이 책의 앞부분 한 챕터를 읽기도 전에 알게 된, 나에게는 약간의 놀라움을 준 사실 몇 가지. 작가는 현직 항공사 승무원으로 이미 여러 권의 책을 출판한 '작가'였다. 와 그 바쁜 일을 하면서도 자신의 또 다른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은 얼마나 성실하고 충실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다음은 당연히 작가가 여성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남성이었다는 것. 아마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나의 편견이 들어있었던 것 같다. 다른 에세이들 같이 후르륵 읽어 넘기겠지 생각하고 시작한 독서였지만 나의 생각과 달랐던 작가에게 흥미를 느껴 더 열심히 진지하게 읽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다 보니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것 또한 많겠지만 어쩌면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것 한가지에서도 깊은 생각을 하게 되기도, 소중함을 느끼기도 하는 작가의 마음과 감성이 되려 소중하게 느껴지는 독자가 된 시간이었다.

#리뷰어클럽리뷰
s****7 2025.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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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날의비행일지-오수영작가님과 함께 떠난 마음비행
"아무날의비행일지-오수영작가님과 함께 떠난 마음비행"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바쁜 일상 속.. 사실 요즘 독서모임에도 못나가고..책에서 손을 놓고 있던 요즘...리뷰어스클럽에서 보게된 책.현실과 이상 사이를 살아가면서.. 작가가 되고 싶었던 어느 직장인이 쓴 에세이집이라는 것에..언젠가.. 나도 나만의 소박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소개글만 보고도
"아무날의비행일지-오수영작가님과 함께 떠난 마음비행"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바쁜 일상 속.. 사실 요즘 독서모임에도 못나가고..

책에서 손을 놓고 있던 요즘...

리뷰어스클럽에서 보게된 책.


현실과 이상 사이를 살아가면서.. 작가가 되고 싶었던 어느 직장인이 쓴 에세이집이라는 것에..

언젠가.. 나도 나만의 소박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소개글만 보고도  어떤 강한 끌림이 있었던 책이었다.

(꼭 한번 읽어보고싶다라는 끌림으로 읽게 된 책.)


'기내는 사람으로 울창한 숲이다'라고 시작하는 서문을 읽는 순간

아. 작가의 직업은 승무원이구나를 알 수 있다. 더불어 책의 예쁜 표지가 담고 있는 의미도 자연스레 알게 된다.

작가가 꿈이었던 항공사 승무원이 승무원으로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와 느낀점, 일상의 생각들을 담은 에세이 집이다.

 

최근 회사에서 크고 작은 상처가 있었고.. 그때 밀려오던 퇴사의 강렬한 유혹, 타의반 자의 반으로 투잡을 하고 있는 나는 담담하게 써내려간 작가의 글들을 읽으며 내면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직장과 일상에서 생각하고 느낀... 감정적인 부분을 일기처럼 써내려간 작가의 글에서 솔직함과, 동질감(공감)을 느꼈다. 때론 무겁다고 느껴지는 일상을 버티며 꿈을 행해 나아가는 이야기들을 읽으며...

너무 감정적이고 자존심만부린나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었다. 

그렇게 결국 나는... 퇴사의 마음도 접게 되었다.(이 책때문만은 아니지만..;;)


어느 직업이든 (조금이라도) 사람을 상대하지 않는 직업은 없다. 직장의 개념을 떠나 사람이 살아가면서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그러기에..우리는 일상에서 늘 누군가를 만나고, 대화하고, 또 부딪히고.. 그렇게 어우러져 살아간다.

그럴때마다... 늘 누군가의 말에 의한 상처를 받기 마련이다. 

승무원도.. 그리고 나처럼 매일 고객을 만나야하는 .... 사람에 노출된 환경에 일하는 사람들은 정말 감정노동에 더불어 상대의 말이 화살이 되어 날아오는 날이 있다.

이 책의 작가님도 승무원생활을 하며.. '어떤 말은 나를 나락으로 떨어뜨렸고, 어떤 말은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사려 깊은 말은 상처받은 마음에도 꽃을 피운다고도'.

 

사실.. 퇴사를 생각할 만큼.. 나를 힘들게 했던 건...

사람의 말이었다.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내뱉는, 아니 어쩌면 '너 좀 상처 받아봐'라고 작정이라도 한 듯 쏟아내는 말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만큼 나를 힘들게 했던 말.

책을 읽는 동안 '힘들지? 그 맘 나도 알아. 나도 그랬어'라며 나를 조용히 위로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승무원이라는 직업(본업)과 오랜시간 꿈꿔온 작가라는 꿈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중심을 잃지 않으려 담담히 풀어낸 이야기들. 마음이 잔잔해지고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아~!! ※ 괴담이야기는 살짝~무서웠다..;;)


회사 집 회사 집 - 늘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속 공허함과, 관계 속에서의 크고 작은 상처, 그리고 번아웃.

요즘 날씨만큼 변덕스러운 감정의 기복.. 

책의 마지막장을 읽고 덮으면서.. 무언가 해소되고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다.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마다..

사람에 치여 마음이 힘들 때 마다.. 유독 위로가 되었던 밑줄의 문장을 찾아 읽어보게 될 것 같다.


삶은 어쩌면 희로애락의 무한 반복이아닌가 싶다.

중요한 것은 그 속에서 나답게, 그 어떤것에도 중심을 잃지 않고 내가 주인이 되어 살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에세이 #비행 #승무원 #글쓰기 #삶의균형 #아무날의비행일지 #오수영 #고어라운드
YES마니아 : 골드 a**********7 2025.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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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날의 비행일지 ?? 오수영 작가님의 숲과 같은 마음
"아무 날의 비행일지 ?? 오수영 작가님의 숲과 같은 마음" 내용보기
* 리뷰어스를 통해 고어라운드 출판사로부터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아무 날의 비행일지>저자 오수영출판 고어라운드기내 안에 식물이 그려진 표지가 뭔가 작가님의 추억 조각들이 모여진 듯한 느낌이 들고 책 소개글에 끌려서 읽게 된 <아무 날의 비행일지>새해에는 조금 나태해지고 싶어요. 성실함에 대한 강박이 제 인생을너무 갑갑하게 만드는 것 같아
"아무 날의 비행일지 ?? 오수영 작가님의 숲과 같은 마음" 내용보기
* 리뷰어스를 통해 고어라운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아무 날의 비행일지>
저자 오수영
출판 고어라운드

기내 안에 식물이 그려진 표지가 뭔가 작가님의 추억 조각들이 모여진 듯한 느낌이 들고 책 소개글에 끌려서 읽게 된 <아무 날의 비행일지>

새해에는 조금 나태해지고 싶어요. 

성실함에 대한 강박이 제 인생을

너무 갑갑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그래서 요즘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일부러 만들어두고 나태해지는 연습을 합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p.110 나태해지는 연습


이 책을 읽으면서 참 서정적이고 섬세한 표현을 잘 하는 작가님이라고 생각했다. 작가님에겐 현업인 비행만 해도 하드코어인 인생일 텐데, 그 와중에도 글쓰기라는 꿈을 계속 포기하지 않고 이렇게 책으로 엮어주셔서 참 고맙다는 마음이 든다.


들고 다니기도 좋은 크기고 한 챕터마다 가슴을 울리는 글귀들이 많아서 이번 8월에 계속 가방에 넣고 다니던 유일한 책이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직업이다 보니, 더 회의감이 들고 이런저런 사람들의 다양성을 보며 배우기도 할 것 같은데, 
제일 기억에 많이 남았던 에피소드는 공항 한 쪽에서 시인가 산문을 쓰시던 할머니 에피소드였다. 많은 사람들이 현실에 부딪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마음을 잃어가곤 하는데

할머님은 취미로 시작한 글쓰기를 함께 하는 분들과 신춘문예 제출하기 위해 써보는 거라며 웃으시던 그때, 그분과 한 대화를 보면 자극을 받으셨던 것 같다. 물론 그 장면을 읽고 있던 나에게도 큰 자극이 되었다.




미래의 시간은 가속이 붙어 점점 더 빠르게 흐를 것이다. 그때에도 이 직업이 지금처럼 남아있을까. 나는 여전히 이 일을 하고 있을까. 그렇지 않대도 내가 해외 곳곳을 다닐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살아갈 수 있을까. 그리고 그때의 내 곁에는 누가 있을까. 때 이른 미래의 불안이 위태로운 시기를 관통하고 있는 현재의 나를 급습했다.


순간의 인연에 미련이 없다고 썼지만, 결국 모든 글의 끝은 인연으로 향했다. 사진 속 그때의 우리는 이제 없지만 지금은 각자 또 다른 모습으로 같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나도 누군가의 사진첩에는 지금보다 앳된 모습으로 남아있겠지.

p.130

기내는 다양한 사람으로 채워지고 오늘도 각자의 목적이 있는 사람들을 태우며 작가님은 많은 이야기를 듣는다. 이 책은 정말 문장마다 메모하고 싶은 구절이 많았다.

지금 마음이 혼란스럽고 현실에 낙담하거나 갈피를 잡지 못할 때 읽어보면 위로가 될 수 있는 <아무 날의 비행일지>

오수영 작가님의 시의 운율을 담은 듯한 서정적인 산문을 느껴보고 싶다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날의비행일지 #고어라운드 #승무원에세이 #오수영 #오수영작가 #에세이추천 #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클럽서평단 #삶의균형 #글쓰기 #승무원 #비행 #에세이
w*****9 2025.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지켜내는 사람, 꿈을 지켜내는 사람
"마음을 지켜내는 사람, 꿈을 지켜내는 사람" 내용보기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출근할 때는 잊지 말고 마음을 꺼내어 이불 속에 꼭꼭 숨겨두고 나오세요. 애초부터 마음이라는 게 없었던 사람처럼. 그래야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을 수 있어요. 마음을 꺼내두고 오는 일은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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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출근할 때는 잊지 말고 마음을 꺼내어 이불 속에 꼭꼭 숨겨두고 나오세요. 애초부터 마음이라는 게 없었던 사람처럼. 그래야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을 수 있어요.


 마음을 꺼내두고 오는 일은 잠시 맡겨두는 일이다. 맡겨둔다는 의미가 반드시 되찾으러 간다는 약속과 같다면, 그것은 마음을 지우는 일과는 본질적으로 다를 것이다. 

pp.15~16



 "고맙다는 말. 아무래도 이 말이었던 것 같아."

 "다른 말도 아니고 그 당연한 말에 힘이 생긴다는 거야?"

 "말로 상처를 받기 쉬운 환경에서는 당연하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에 감동도 쉽게 받거든."


 당연함을 당연하지 않게 받아들이는 태도로 사람을 대했을 때, 다행히도 아직은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환경에서 살아간다는 위안을 느낄 수 있었다. 

pp.39~40



 살아가면서 성장통이 찾아오는 시기가 정해져 있는 것인지 스무 살 서류상으로 어른이 되던 때 첫 번째 성장통이 찾아왔었다면, 이제는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드디어 진정한 어른이 되었다고 방심할 때 비슷하지만 다른 얼굴을 한 두 번째 성장통이 찾아온다. 예전에는 나를 채우기 위한 통증이었다면, 지금은 나를 비우기 위한 통증이라는 점이 커다란 타이랄까.


 사람들과 조직 생활을 한다는 건 혼자 글을 쓰는 일과는 엄연히 달랐다.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니 조금만 맞춰주세요'라는 태도 대신,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맞춰볼게요'라는 태도를 익힐 수밖에 없었다. 

pp.73~74


 수상한 점도 있었다. 

 그들은 틈만 나면 물을 요청했다. 


 "저기요. 물 주세요. 나도요. 여기도요."


 오늘따라 기내식이 자극적이었던 걸까 아니면 일부러 나를 조롱하고 있는 걸까. 

 그때 주변에 있던 한국 승객이 내게 말했다. 


 "물이 귀한 나라라 그래요. 

마실 수 있을 때 많이 마셔두려고."


 마음을 얻어맞아 부은 탓인지 입고 있던 유니폼이 답답하게 느껴졌다. 

p.99



 사실 지금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잃어버린 줄도 모른다. 심지어는 그것이 내 곁에 있었는지조차 모른 채 살아간다. 그러다 문득 필요할 때가 되어야만 이제 그 물건이 더는 내 곁에 없다는 걸 알아챈다. 


 잃어버린 걸 되찾을 생각이라면 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다. 

p.103



 흔히들 마음을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그것에 너무 무뎌진 탓에 자신이 받는 입장이 되었을 때도 반응이 둔감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오히려 그 반대일 때가 많다. 마음을 주는 것에만 익숙한 사람은 작은 마음에도 쉽게 감동할 때가 많다. 


 마음과 감정이 소모가 아닌 순환일 때, 비로소 사람도 조금 더 풍요로워진다고 믿는다. 

p.116



오수영, <아무 날의 비행일지> 中



+) 저자는 작가를 꿈꾸는 항공사 승무원이다. 지금은 꿈꾸는 일이 현실이 된 듯 하나, 이 책 속 글을 썼을 때는 승무원으로 살며 틈틈이 글을 쓰는 사람이었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조율하고 있는 저자의 마음이 이 책 곳곳에서 묻어난다. 글을 쓰고 싶은 열정에 몸부림치며 오랜 시간을 지내온 저자가 승무원의 삶을 선택하기까지 꽤 힘들었으리라 짐작된다. 


이 책은 승무원으로서 기내에서 사람들과 만나며 마음을 지켜내고 꿈을 지켜내고 사람을 지켜내는 저자의 단상이 담긴 에세이집이다. 


인생에도 터뷸런스가 찾아오는 순간이 있는데 그럴 때 어떤 마음으로 버티는 것이 좋은지, 사람들을 상대하며 생기는 상처를 어떻게 다독이는지, 감정의 쓰레기통을 비우며 빈 마음을 채우는 따뜻한 말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을 읽고 있노라면 마음, 꿈, 사람으로 저자의 생각이 모이는 게 보인다. 직장인으로서 자기 삶을 성실하게 버텨가는 저자, 틈틈이 주어지는 시간에 혼자 글을 쓰는 저자, 사람에게 상처받지만 사람에게 위안을 얻는 저자의 모습이 진솔하게 다가온다. 


사람이 무서워지는 직장인의 모습과 꿈을 잃지 않으려는 현대인의 마음과 진심 어린 마음을 지키고 싶은 요즘 우리들을 단아한 문장으로 잘 담아낸 책이었다. 


저자는 차분한 사람인만큼 인내가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끈기가 있는 사람이라고 해야 할까. 지금은 승무원을 그만두고 글을 쓰는 사람으로 살고 싶은 꿈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어쩐지 그 꿈에도 계획을 세워 차곡차곡 단계를 밟아 나가고 있지 않을까 싶다. 그의 미래보다 그가 걸어가는 현재를 응원하고 싶다.


현실과 꿈 사이, 생업과 꿈 사이에서 흔들리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경계에서 조율하며 사는 사람의 모습이 담긴 이 책을 권한다. 다른 사람은 어떤 생각으로 경계선의 삶을 걷는지 미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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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5 2025.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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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꿈의 균형 '아무 날의 비행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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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아무 정보 없이 표지만 보고는 그림을 이해하지 못했다. 책 서문을 읽고....  그림을 이해할수 있었다. "기내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숲을 가꾸는 조경사의 역할과 비슷하지 않을까." 20대 부터 작가를 꿈꾼 저자는 현실을 위해 대한 항공 객실 승원부로 일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만의 균형을 찾아 생업과 글쓰기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한 듯하다. 작가는 "성실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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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에 대한 아무 정보 없이 표지만 보고는 그림을 이해하지 못했다.
 책 서문을 읽고.... 
 그림을 이해할수 있었다.
 "기내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숲을 가꾸는 조경사의 역할과 비슷하지 않을까."
 20대 부터 작가를 꿈꾼 저자는 현실을 위해 대한 항공 객실 승원부로 일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만의 균형을 찾아 생업과 글쓰기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한 듯하다.
 작가는 "성실함은 나를 배신 하지 않는 유일한 무기"라고 하였다.
 작가의 무기인 성실함으로 객실 승원부로 일을 하며 꾸준히 글쓰기 활동을 한덕에 매해 책도 출간 할수 있었다.
 진심 작가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균형 속에서는 균형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균형을 벗어날때 비로소 균형의 존재를 깨닫게 된다. 그렇다면 날마다 중심이 흔들리는 이 상황 자체가 어쩌면 완벽한 균형일지도 모른다.
그런 행운이 내 곁에 있다면 부디 너무 늦게 깨닫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사람의 숲으로 걸어 들어 간다.""

 이번에 작가의 책을 처음 접한 나는 작가의 다른 에세이집도 읽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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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7 2025.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무 날의 비행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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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오수영 작가의 유년시절 꿈은 작가라고 했다. 그는 10여년간 승무원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전업작가다. 드디어 유년시절 꿈을 이룬셈이다.(짝짝짝) 그는 승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꾸준히 글을 써왔고 매년 책을 출간했다고 한다. 진심 부지런한 작가다. 그가 글쓰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단숨에 느껴진다.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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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작가의 유년시절 꿈은 작가라고 했다. 그는 10여년간 승무원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전업작가다. 드디어 유년시절 꿈을 이룬셈이다.(짝짝짝) 그는 승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꾸준히 글을 써왔고 매년 책을 출간했다고 한다. 진심 부지런한 작가다. 그가 글쓰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단숨에 느껴진다. 
<아무 날의 비행일지>는 승무원이라는 현실과 작가라는 이상 사이에서 수없이 고민한 그의 흔적이 역력한 보고서다.
승무원 생활을 하면서 기내에서 겪었던 일, 그리고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소소하지만 강렬한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독자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대부분의 소재들은 일상에서 얻은 가벼운 것들이지만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소재도 독자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적절하게 다뤘다. 

남들과 다르게 살고 싶었는데 알고보니 가장 평범한것이 가장 특별한 것이었다. 수없이 고민했지만 결국 이상적인 삶을 택했고, 자주 흔들렸지만 언제나 중심을 잃지 않았다. 작가의 삶이 그랬다. 그리고 나 역시 그런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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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m********9 2025.08.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