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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법칙이 눈에 확!
"세상 돌아가는 법칙이 눈에 확!" 내용보기
태어난 다음에 딱 7년을 제외하고 학교와 회사에서 소위 조직생활(?)이라는 걸 해왔다. 도대체 학교란 곳은 왜 그렇게 쓸데없이 시험같은 걸 쳐서 사람을 힘들게 하고(배우는 게 목적이라면 시험이 뭐가 필요한가?), 회사는 왜 쓰잘데기없는 서류로 넘쳐날까? 상사라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형식주의에 권위만 세우고 말이다. 그런데 유치원 졸업하고 내내 가졌던 이런 불만에 대한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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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다음에 딱 7년을 제외하고 학교와 회사에서 소위 조직생활(?)이라는 걸 해왔다. 도대체 학교란 곳은 왜 그렇게 쓸데없이 시험같은 걸 쳐서 사람을 힘들게 하고(배우는 게 목적이라면 시험이 뭐가 필요한가?), 회사는 왜 쓰잘데기없는 서류로 넘쳐날까? 상사라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형식주의에 권위만 세우고 말이다. 그런데 유치원 졸업하고 내내 가졌던 이런 불만에 대한 답이 이 책에 나와 있었다. 이 책은 우리가 살면서 계속 떠올리게 되는 세상을 향한 물음들을 한데 담고 있다. 사랑과 결혼, 우정, 조직생활, 질병, 행복 등등 말이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지식이 쌓이는 기쁨과 삶의 방향타를 한꺼번에 얻을 수 있었다. 한마디로 내겐 등대같은 책이었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뭔가 사는 게 답답한 사람이 있다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런 할아버지를 둔 릴리라는 아이가 무척 부럽다. 릴리가 자라 성인이 되었을 때 이 편지를 읽는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인상깊은구절]
릴리야, 이 책이 여러 책을 간추린 또 한권의 책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네게 그 이상의 의미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이 책이 네 지적 성장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지금보다 더 늙거나 죽은 후에라도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릴리야, 사랑한다. 나는 네가 어떤 인생을 살든 너를 응원할 것이다. 그러니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네 날개를 마음껏 펼치거라. 두려워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뿐이다.
r*****k 2005.06.2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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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학자의 세상 바라보기
"어느 노학자의 세상 바라보기" 내용보기
“너를 둘러싸고 있는 많은 것들이 단지 인간이 발명하고 창조한 산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세상을 더 현명하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집어들 게 만든 문구이다. 손녀딸 릴리에게 쓴 스물 여덟통의편지. 자기가 죽고 난 다음을 대비해서 손녀에게 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지,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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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둘러싸고 있는 많은 것들이 단지 인간이 발명하고 창조한 산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세상을 더 현명하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집어들 게 만든 문구이다. 손녀딸 릴리에게 쓴 스물 여덟통의편지. 자기가 죽고 난 다음을 대비해서 손녀에게 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지,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건, 편견이나 고집이 없다는 점이었다. 인류학자로서 자기가 본 세상을 있는 그대로 말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선택은 릴리 자신에게 맡기면서 말이다. 내가 살면서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세상의 모습이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도 좋았다. 이른바 세상과 거리두기라고나 할까. '나는 누구인가'라는 문제부터 시작해서 결혼, 조직사회, 학교, 사랑, 우정, 가족 등 일상과 밀접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되짚어주고 있다. 책을 읽다보니, 꼭 내가 손녀딸 릴리가 된 기분이었다. 그만큼 읽기 쉽고 이해하기도 버겁지 않다. 이런 류의 책들이 워낙 어렵고 딱딱하기 마련인데도 말이다. 오래간만에 누구한테라도 권하고 싶은 책을 만나서 뿌듯하다.

[인상깊은구절]
우리 자신의 생활과 세계를 객관적으로 보기란 결코 쉽지 않다. 친숙하다 못해 모든 것이 너무나 당연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른 곳을 본 후에 우리를 돌아볼 때만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아무 근거 없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깨달을 수 있다. 실상 우리가 사는 세계의 많은 부분은 역사와 문화를 통해 인공적으로 재구성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보이고 마치 유일한 것처럼 보일 뿐이다.
w******d 2005.06.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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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다가와 손 내미는 멘토
"먼저 다가와 손 내미는 멘토" 내용보기
따뜻함이 느껴지는 책.       삶을 살아가면서 벽에 부딪히거나 누군가에게 차마 털어놓기 어려운 고민들로 마음이 답답해올때 나보다 이런 경험을 먼저 해보았고 슬기롭게 극복해낸 멘토를 찾아가 해답을 얻고 싶어진다.     그런 멘토가 먼저 다가와 자신이 느꼈던 삶의 경험과 함께 조언을 건네주는 책.       교수로서의 삶을 살아오며 많은 나라와 인종들을, 지도하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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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이 느껴지는 책.

 

 

 

삶을 살아가면서 벽에 부딪히거나 누군가에게 차마 털어놓기 어려운 고민들로 마음이 답답해올때 나보다 이런 경험을 먼저 해보았고 슬기롭게 극복해낸 멘토를 찾아가 해답을 얻고 싶어진다.

 

 

그런 멘토가 먼저 다가와 자신이 느꼈던 삶의 경험과 함께 조언을 건네주는 책.

 

 

 

교수로서의 삶을 살아오며 많은 나라와 인종들을, 지도하는 학생들을, 그 외의 많은 경험들을 해나가며 느꼈던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손녀딸을 위해 조언으로 엮은 책.

 

 

 

책을 읽다보면 손녀딸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노교수의 세상에 대한 분석적이고도 냉철한, 그러면서도 객관적인 태도가 느껴진다.

 

한 권의 책이 될 만큼 많은 이야기를 손녀딸에게 전해줌에도 정확한 지침서가 아니라, 단지 자신의 경험과 조언을 얘기할 뿐 결정은 손녀딸에게 있음을 알려준다.

 

 

내게도 이런 멘토가 있었으면... 했는데,

이 책이 그런 역할을 해주는 듯.

 

 

갓 20살이 된 성인들에게 특히 좋을 것 같지만 나처럼 철 안든 좀 더 오래된 성인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책 ^^

YES마니아 : 로얄 p******j 2011.01.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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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용 도서 리스트에 올리다
"소장용 도서 리스트에 올리다" 내용보기
책을 그렇게 소중하게 여기는 편이 아니다. 읽은 책은 친구들에게 선물하기도 하고 들고 다니다 잃어버려도 아까워하지는 않는다. 이미 읽은 책이어서 다시 보지 않을 거기 때문이다. 그런데 몇몇 책은 책장에 제대로 꽂아두고 신주단지처럼 아낀다. 절대 빌려주지도 않고, 함부로 들고나가 잃어버리지도 않는다. 데미안, 선물,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 기형도전집, 체 게바라 평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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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그렇게 소중하게 여기는 편이 아니다. 읽은 책은 친구들에게 선물하기도 하고 들고 다니다 잃어버려도 아까워하지는 않는다. 이미 읽은 책이어서 다시 보지 않을 거기 때문이다. 그런데 몇몇 책은 책장에 제대로 꽂아두고 신주단지처럼 아낀다. 절대 빌려주지도 않고, 함부로 들고나가 잃어버리지도 않는다. 데미안, 선물,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 기형도전집, 체 게바라 평전 등등. 최근에 별로 소장용도서 리스트가 올라가질 않았는데, 내 책장 속에 꽂아둘 새 책을 발견했다. 바로 <손녀딸 릴리에게 주는 편지> 이책이다. 책 한권으로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담아낸다는 게 어디 그리 쉬운가. 그런데, 이 책 한 권을 읽어보니 세상에 대한 의문이 어느정도 정리가 됐다. 궁극적으로 얻은 답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에 대한 방법이다. 한걸음 떨어져서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는 눈을 배우게 됐다. 책에는 28개의 주제들을 다루고 있는데, 읽다보니 내가 세상을 살면서 꼭 풀어야할 문제들이 대부분 해소가 됐다. 학교와 직장생활, 결혼이나 자식, 가족, 질병, 집단과 집단간의 전쟁이나 싸움, 폭력의 문제 등등... 아인슈타인이 천재라고 하는데, 이 시대의 인문학 천재를 발견한 기분이다. 도대체 이 많은 것들을 어떻게 다 알게 됐을까. 일평생 공부만 했다고 해도 절대 이런 해박한 지식을 얻지는 못할 것 같다. 저자의 달필에 경이로움과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내 주변에도 이런 사람이 있다면 진짜 세상사는 데 힘이 날텐데..

[인상깊은구절]
편지를 쓰면서 세상의 다른 곳들, 특히 내가 자주 갔던 네팔이나 일본의 예를 든 것을 기억할 것이다. 우리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좁은 일상에서 벗어나 좀더 넓게 볼 필요가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까지 존재했거나 현재 존재하는 다른 많은 사회와 우리가 사는 사회를 비교하는 것이다. 실제로 여행을 하거나 책, 영화, 텔레비전을 보거나, 다른 문화권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비교해볼 수 있다. (중략) 실상 우리가 사는 세계의 많은 부분은 역사와 문화를 통해 인공적으로 구성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보이고 마치 유일한 것처럼 보일 뿐이다.
q******2 2005.06.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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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딸 릴리에게 주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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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저자가 얘기한 또 다른 책을 만날 때면 그 책에 대해서 강한 호기심이 일어난다. 더구나 인용된 구절이 내 마음에 와 닿을때는 그 책을 읽어보고 싶어진다. 공지영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에서 소개 되었던 책 한 권을 그렇게 만났다. 좋은 책을 만나는 것은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 만큼이나 기쁨이 큰 것 같다.   이 책은 '네가 어떤 삶을 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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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저자가 얘기한 또 다른 책을 만날 때면 그 책에 대해서 강한 호기심이 일어난다. 더구나 인용된 구절이 내 마음에 와 닿을때는 그 책을 읽어보고 싶어진다. 공지영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에서 소개 되었던 책 한 권을 그렇게 만났다. 좋은 책을 만나는 것은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 만큼이나 기쁨이 큰 것 같다.

 

이 책은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와 두 가지 닮은 점이 있다. 부모가 자식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한다는 점과 편지글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사랑이 담긴 격려와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저자는 인류학자이며 역사학자인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노교수이고, 편지를 읽을 사람은 사랑하는 손녀딸이다.

 

우리는 나이 들수록 의문을 품지 않고, 질문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배운 삶의 가치를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그렇게 되면 어느 순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지는 것이 된다. 절대적이고 당연한 가치들만 존재하는 곳에서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기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28p

 

난 지금 내 삶을 살아가는 것일까? 아니면 살아지는 것일까? 나 또한 모든 것에 의문을 품기보다 그저 받아들이고만 있지는 않은지, 내 가치관이 절대로 옳은 것인 양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은지, 내가 보는 것만이 전부라고 어느새 믿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자신있게 답할 수 없는 나 자신을 보았다. 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라도 모든 것에 대해 끊임없이 나 자신에게 묻고 또 묻고 다시 생각해보자고 다짐했다.

 

사람들이 인종이나 종교를 통해 '우리'라는 의식으로 함께 묶이게 되면 곧바로 다른 사람을 몰아내는 경계선이 만들 어진다. '우리'는 인간이고 우리가 아닌 '그들'은 인간 이하의 존재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때부터 '우리'가 '그들'을 동물처럼 마음대로 죽이고 고통을 주는 것이 당연시된다. 56p

 

'우리'라는 말이 가지는 양면성, 참으로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의 역사를 통해서 보았고, 대중매체를 통서 지구촌 곳곳에서 아직도 일어나고 있는 크고 작은 분쟁과 전쟁을 바라보며, 저자의 말에 공감했다.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들을 바라보며 어느덧 나는 백인종, 황인종, 흑인종으로 구분을 짓고 상중하로 등급을 매겨 버린 것은 아니었는지. 그 등급을 가지고 마음 속으로 가까이 하거나 멀리하는 것을 결정한 것은 아니었는지 반성해본다. 또한 내가 믿고 있는 종교만이 옳다고 생각하고, 다른 종교를 나 자신도 모르게 무시하거나 낮춰본 적은 없었는지 또한 반성해보았다.

 

독서는 너 자신과 세상을 파악하는 하나의 수단일 뿐이다. 하지만 내가 그랬듯, 한 권의 책이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도 있다. 더 나아가 네가 믿고 있는 것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지도 모른다. 344p

 

저자는 손녀딸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들을 마지막에 나열하며 위와 같이 말하고 있다. 어떤 책은 나에게 부모가 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어떤 책은 나에게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해 주고, 어떤 책은 나에게 신앙을 키워주고, 어떤 책은 나에게 필요한 지식을 전해준다. 물론 독서만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배우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저자의 말처럼 한 권의 책이 나 자신을 조금씩 때로는 근본적으로 바꿔 놓을수도 있다는사실이다.

 

우리 자신의 생활과 세계를 객관적으로 보기란 결코 쉽지 않다. 친숙하다 못해 모든 것이 너무나 당연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른 곳을 본 후에 우리를 돌아볼 때만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아무 근거 없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깨닫을 수 있다. 351p

 

저자는 세계 여러나라를 여행하고 그 문화를 접하며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이다. 그런 체험과 사색에서 나온 것이기에 이렇게 말할 수 있었을 것이다. 나도 나 자신의 생활과 세계를 주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나와는 다른 생활과 다른 문화는 접해보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알 수 없을 것 같다. 그래서일까? 다른 나라를 여행해보는 것과 다른 문화와 언어를 경험해 보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바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지구라는 조그만 행성을 함께 나눠 쓰고 있는 다른 인간과 생물들에게 최소한의 피해를 주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355p

 

우리는 다른 인간과 생물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인간의 모든 활동은 '외부효과'를 낳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아무리 일시적이라해도 흔적이나 침전물을 남기는데, 쓰레기, 땅과 물의 오염, 온실가스 등이 그런 것들이다. 그렇다면 최소한의 피해를 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집에서나 식당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남지 않도록 하는 것, 재활용품과 쓰레기를 철저히 분리수거를 하는 것, 1회 용품을 되도록 안 쓰는 것 등이 아닐까 생각했다. 저자는 우리의 노력이 새로운 별로 안내할 지

더 빠른 멸종으로 인도할 지 알 수 없다며 강한 경고를 하고 있다.

 

저자는 인간과 세상에 대한 28가지의 주제에 대해서 자신의 개인적인 느낌을 솔직하게 적고 있다. 그래서 때로는 저자의 편견도 담겨 있고, 영국문화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하는 점도 있다. (저자가 영국인이고, 이 편지 글을 읽는 사람도 어디까지나 손녀딸일 것이므로) 하지만 대학에서 30년동안 학생들을 가르쳐왔고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를 접한 덕분일까? 옮긴이의 말처럼 나또한 저자의 깊은 통찰력과 지혜에 탄복하며 읽었다.

 

저자는 '나는 누구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서 '우리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에 대한 물음까지 여러가지 질문을 나에게 던지고 있었다. 그리고는 함께 생각해보자며 나를 유도하고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파헤쳐 보고 있다. 물론 문제에 대한 해답은 명쾌하게 주어지지 않았다. 28개의 물음에 대해서 모두 공감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왜 신은 인간의 고통을 보고만 있는 걸까?'라는 문제에 대해서는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내가 신을 믿는 입장이라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어떤 문제에 대해 내가 옳다고 믿는 것과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질문을 던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내가 보려하는 면이 아닌 내가 보지 못했던 면으로 문제를 볼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p*****s 2014.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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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보는 인류학적 성찰의 기회
"세상을 바라보는 인류학적 성찰의 기회" 내용보기
인류학자인 저자가 크게 나누어 두가지 질문에 대하여 손녀딸에게 편지를 쓰듯이 대 답을 해주고 있다. 첫 번째는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하는 문제이고, 두 번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시작과 보질은 무엇인가 하는 문제이다. 저자는 자신이 자란 역사와 문화로부터 충분한 거리를 두고 인종주의나 민족주의적 이 편견을 버리기를 바란다. 그 동안의 가치관에 혼란을 주는 부
"세상을 바라보는 인류학적 성찰의 기회" 내용보기
인류학자인 저자가 크게 나누어 두가지 질문에 대하여 손녀딸에게 편지를 쓰듯이 대 답을 해주고 있다. 첫 번째는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하는 문제이고, 두 번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시작과 보질은 무엇인가 하는 문제이다. 저자는 자신이 자란 역사와 문화로부터 충분한 거리를 두고 인종주의나 민족주의적 이 편견을 버리기를 바란다. 그 동안의 가치관에 혼란을 주는 부분도 더러 있을수 있 지만 세상을 더 현명하게 바라볼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 1. 존재 - 나는 누구일까? 2. 사랑과 결혼 - 사랑하면 꼭 결혼해야 할까? 3. 섹스 - 섹스는 왜 하는 걸까? 4. 폭력 - 사람이 왜 잔인해지는 걸까? 5. 가족 - 가족 간의 벽은 왜 생기는 걸까? 6. 학교와 조직 - 왜 쓸모없는 평가와 서류가 늘어만가는 걸까? 7. 우정 - 친구란 무엇일까? 8. 신 - 왜 신은 인간의 고통을 보고만 있는 걸까? 9. 즐거움 - 언제나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10 돈 · 시간 · 언어 - 우리는 왜 그것에 지배당하는 걸까? 11. 민주주의 - 민주주의가 왜 유행하고 있는 걸까? 12. 주술 - 우리는 왜 미신을 믿을까? 13. 불평등 - 왜 누군가를 차별하게 될까? 14. 테러 - 테러리스트는 어떤 사람일까? 15. 교육 - 학교는 왜 엉뚱한 생각을 싫어하는 걸까? 16. 정신 - 우리를 보이지 않게 구속하는 것은 무엇일까? 17. 출산 - 아이를 꼭 낳아야만 할까? 18. 전쟁 - 왜 전쟁을 막지 못하는 걸까? 19. 노동 - 왜 아직도 힘들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20. 디지털 시대 - 어떻게 해야 좀더 현명하게 살 수 있을까? 21. 지식 - 왜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만 하는 걸까? 22. 굶주림 - 아프리카에서는 왜 4초에 한 명씩 굶어죽을까? 23. 법 - 법대로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까? 24. 병 - 언제쯤 아픈 사람이 없는 세상이 올까? 25. 개인 -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고 살 수 있을까? 26. 놀이 - 우리는 왜 노는 것을 좋아할까? 27. 시민사회 - 자유가 왜 소중한 걸까? 28. 인류의 미래 - 우리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나의 존재에서부터 인류의 미래에 이르기까지 언젠가 한번씩은 궁금해보았음직한 주 제들을 다루고 있어서 흥미로웠다. 인류학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조 금은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지식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만족이란 수단과 목적, 수입과 지출 사이의 균형에 있다. 돈은 거름과 같아서 널리 퍼지지 않으면 쓸모가 없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o 2005.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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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할아버지가 20 년 후의 나이기를 그리며
"표지의 할아버지가 20 년 후의 나이기를 그리며" 내용보기
, , .. 어떤가 ? 청소년기에 우리가 가졌던 그리고 해답을 내지 못하 고 커버린 질문이 아닌가?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한 번쯤은 가지게 되는 의문을 28 편의 편지형식으로 역사 인 류학적 관점에서 쉽게 그리고 솔직하게 풀어 주고 있다. 그리고 말미의 추천해주고 싶은 책은 정말 가치 있는 리스트이다 이제 초등학교 4학년, 2학년, 그리고 유치원 졸업반의 딸 셋을 두
"표지의 할아버지가 20 년 후의 나이기를 그리며" 내용보기
<존재:나는 누구일까?>, <학교와 조직: 왜 쓸데없는 평가와 서류가 늘어만 가는 걸 까?>, <교육: 학교는 왜 엉뚱한 생각을 싫어하는 걸까?> <신:신은 왜 인간의 고통을 보고만 있는 걸까? > .. 어떤가 ? 청소년기에 우리가 가졌던 그리고 해답을 내지 못하 고 커버린 질문이 아닌가?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한 번쯤은 가지게 되는 의문을 28 편의 편지형식으로 역사 인 류학적 관점에서 쉽게 그리고 솔직하게 풀어 주고 있다. 그리고 말미의 추천해주고 싶은 책은 정말 가치 있는 리스트이다 이제 초등학교 4학년, 2학년, 그리고 유치원 졸업반의 딸 셋을 두고 있는 40 대 중반 의 아버지로서 이제 아이들이 세상을 접하면서 가지게 될 질문들에 대하여 미리 노교 수로부터 개인교습을 받고 있는 것만 같다. 중년이 되어서도 풀지 못한 문제목록이 다. 20 년이 지나면 외손주를 보게 될 텐데 나는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까? 나는 어떤 지식의 지평을 개척 했을까? 나는 이들 주제에 대하여 어느 정도 내 관을 가지고 있을 까? 그저 평범한 경로당의 할아버지가 되어 손주에게 부담이 되지 않고 평생학습으로 우 주의 지식과 지혜를 녹여 엑기스를 전해 주며 또 그들로부터 새로운 정신을 받아들 일 수 있는 노년을 그려본다. 영문판을 사서 같이 읽어 보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인간에게 지상에서 고통이 끝날 수 있다고 약속하는 신념은 모 두 거짓이다. 인간은 경쟁하는 동물이며 다른 생물과 다른 인간을 착취하며 생존해왔 다. 물론 우리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덜 잔인하고 덜 혼란스럽고 덜 불공정한 곳으로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러네 세상을 상상 속의 낙원으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 다. 단순히 그런 황금시대가 존재한 적이 없었다는 사실 때문만이 아니다. 지상의 낙 원을 건설하려는 시도는 그 뜻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결국 공산주의와 전체주의 같 은 비극으로 끝나기 마련이다. 그런 시도가 낙원이 아니라 지옥을 만들어 내는 이유 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전적으로 비현실적인 개념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결국 무 엇을 하건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모순적인 속성을 받아들이며 살아기는 수밖에 없다. 그러면서 우리가 바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지구라는 조그만 행성을 함께 나눠쓰고 있는 다른 인간과 생물들에게 최소한의 피해를 주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YES마니아 : 골드 l****c 2005.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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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권에 압축된 ‘세상 도서관 한 채’ 의 지혜
"단 한권에 압축된 ‘세상 도서관 한 채’ 의 지혜" 내용보기
책을 읽으며 ‘노인 하나가 죽는 것은 도서관 하나가 불타는 것이다.’ 라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말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다. 사랑하는 손녀딸이 10년뒤에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노교수의 애정어린 편지...매우 낭만적인 동기이지만 글은 단 한권의 책 안에 도서관 하나가 통째로 들어있는 듯 매력적이면서도 쉬우며 압축과 절제와
"단 한권에 압축된 ‘세상 도서관 한 채’ 의 지혜" 내용보기
책을 읽으며 ‘노인 하나가 죽는 것은 도서관 하나가 불타는 것이다.’ 라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말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다. 사랑하는 손녀딸이 10년뒤에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노교수의 애정어린 편지...매우 낭만적인 동기이지만 글은 단 한권의 책 안에 도서관 하나가 통째로 들어있는 듯 매력적이면서도 쉬우며 압축과 절제와 아름다움이 잘 버무려져 있다. 인생을 살다보면 우리는 선택해야 하고 선택을 한다는 것은 언제나 힘든 일이다. 영화 바닐라 스카이는 “우린 매 1분마다 선택할 수 있다” 라는 메시지를 통해 선택에 따라 달리 변화는 결과를 영화로 표현해 보여주고 있다. 얼마 전 개봉되었던 ‘나비효과’ 처럼... 이 책은 인간의 존재부터..., 사랑과 결혼, 섹스, 신, 우정, 가족, 놀이, 개인, 인류의 미래 등등...우리 모두 한번 쯤 의문을 가지곤 했지만 금새 판단하기를 꺼렸던 주제들에 대해 손녀딸에 대한 애정과 사랑으로 가득찬 문체로 들려주는 지혜로운 할아버지의 말씀이다. 무엇보다 역사학자이자 인류학자인 저자의 경력이 말해주듯 책은 잔잔하면서도 깊이있고 다양하면서도 빼어나다. 책을 끝내며 할아버지는 손녀딸에게 당부한다. “릴리야, 사랑한다. 나는 네가 어떤 인생을 살든 너를 응원할 것이다. 그러니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네 날개를 마음껏 펼치거라. 두려워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뿐이다.”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지만 5년전에 인터넷 창업을 생각했던 적이 있다. ‘미래로 보내는 편지’라는 컨셉으로 자신의 아이들, 가족 및 지인들에게 10년후에 개봉되는 타임캡슐 편지를 사업화 시키는 구상이었다. 그 구상의 발단은 내 아이들이 20살, 30살, 40살이 되었을 때 인생의 고비마다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내가 죽은 후에도 남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맥팔레인 교수의 지혜로우면서도 따뜻한 인류성찰의 글을 읽으면서 아이들을 위해 남겨주고 싶은 목록에 이 책을 추가하기로 결정했고 책을 통해 인류학자의 지혜를 만날 수 있음에 감사했다.

[인상깊은구절]
[인상깊은 구절] 무엇을 소유하거나 갖고 싶다는 욕망은 재산을 소유하고 축적하고 싶다는 자본주의적 욕망과 잘 맞아떨어진다. 그래서 현대 소비사회는 물건을 팔기 위해 일부러 낭만적 사랑을 이용하기도 한다. 사랑을 이용한 판매 전략은 낭만적이고 격정적인 사랑을 문화의 최고점에 올려놓은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랑을 자유의 약속이며, 인생의 진정한 의미이며, 천국에 들어가는 것으로 여기기까지 한다. 오늘도 외로운 사람들은 차가운 세상에서 살아갈 의미를 얻기 위해 사랑을 찾아나선다. 낭만적 사랑이 사회가 만들어 낸 허구에 불과하다고 아무리 역설해봐야 소용없는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다. (38 Page)
YES마니아 : 골드 r**t 2005.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현명한 할아버지의 삶의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 변화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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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옛 동화나 설화에 보면 위험이 닥칠때 열어 보라는 조그만 주머니와 그 주머니 속의 해결책이 많이 나온다. 어쩌면 인간은 곤란한 상황이나 선택의 기로에서 현명한 사람의 조언이 간절한 것이 본능인지도 모른다. 이 책은 30년 넘게 명문 캠브리지 대학에서 인류에 대해 강의와 연구를 해온 노교수가 손녀가 살아가는데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라며 쓴 편지이다
"현명한 할아버지의 삶의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 변화시킬 것이다" 내용보기
우리나라의 옛 동화나 설화에 보면 위험이 닥칠때 열어 보라는 조그만 주머니와 그 주머니 속의 해결책이 많이 나온다. 어쩌면 인간은 곤란한 상황이나 선택의 기로에서 현명한 사람의 조언이 간절한 것이 본능인지도 모른다. 이 책은 30년 넘게 명문 캠브리지 대학에서 인류에 대해 강의와 연구를 해온 노교수가 손녀가 살아가는데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라며 쓴 편지이다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시작과 본질은 무엇인가? 의 두가지 질문에 대해 28가지의 세부주제를 가지고 저자의 의견을 펼치고 있다. 단지 손녀가 현명한 사람이 되도록 세상의 많은 부분이 변화시킬 수 없는 자연적 발생이 아니며, 변화가 가능한 문화적 산물인 것을 이해하길 바라면서... 이 책은 편지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것도 자상한 할아버지가 자신의 손녀에게 자상한 어투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역자도 자신의 딸에 대한 걱정으로 딸의 교육을 걱정하는 과정에서 이 책의 번역을 의뢰받았다고 한다. 그렇기에 역자도 자상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번역을 했을 것이다. 그런 마음이 문체에서 느껴지기에 더욱 쉽게 가슴에 와 닫는다. 28가지의 주제는 존재, 사랑과결혼, 섹스, 폭력, 가족, 학교와 조직, 우정 신, 즐거움, 돈 시간 언어, 민주주의, 주술, 불평등, 테러, 교육, 정신, 출산, 전쟁. 노동, 디지털시대, 지식, 굶주림, 법, 병, 개인, 놀이, 시민사화, 이체의 이해로 어쩌면 어렵기도한 주제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일반적인 잉글랜드, 서양의 고정관념에 대해 그 것이 세계, 우주의 일원으로 볼때에 는 고정관념이 아니다, 즉 자연법칙은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설명하고, 자신이 여행하면서 보고 느낀 것, 그리고 연구한 사례들을 설명하면서 변화시킬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손녀에게 꼭 읽어야 할 책들을 정리해 놓았는데, 이제까지의 일반적인 통념인 고전이나 명저가 아닌 흔히 블록버스터라고 하는 환타지 소설도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면 그의 폭넓은 독서가 엿보이기도 한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하고, 새로운 것을 배운 느낌이었다. 이런 책을 하나 정도 가지고 살아간다면 많은 도움이 되며, 할아버지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릴리가 부러운 마음도 들었다. 부분적으로는 저자가 서문에서 자신의 문화적 편견도 거르지 않았다고 했듯이 편견이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도 있었으며, '섹스'의 주제에서는 기독교적 사상의 저 자와 유교적 문화 배경의 역자에게서 자신들이 솔직히 표현한다고 하더라도 걸러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고정관념과 세계의 많은 문화의 차이를 설명한 후에 다른 주제와는 달리 정의를 하지 않거나, 흐려버린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우리는 진리라고 생각하거나 사회적 통념으로 생각하는 것이 무척이나 하찮은 것이며, 문화적 차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변화의 가능성과 다양함에 대한 인정을 가지게 한 책이었다.

[인상깊은구절]
" 우리는 나이 들수록 의문을 품지 않고, 질문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렇게 되면 어느 순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지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물어야 한다 나는 누구일까? 라고"----P 17
s*******r 2005.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가치관을 다듬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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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이 말해 주듯이 이 책은 케임브리지 대학의 한 할아버지 교수가 자기의 손 녀딸에게 편지형식으로 전해 주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는 살아 오면서 세상을 하나씩 경험하고 그것을 경험할 때마다 갈등과 시련을 격 기도 한다. 그럴때 마다 생기는 궁금증과 문제를 명쾌하게 설명해 주고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누구나 해 보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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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이 말해 주듯이 이 책은 케임브리지 대학의 한 할아버지 교수가 자기의 손 녀딸에게 편지형식으로 전해 주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는 살아 오면서 세상을 하나씩 경험하고 그것을 경험할 때마다 갈등과 시련을 격 기도 한다. 그럴때 마다 생기는 궁금증과 문제를 명쾌하게 설명해 주고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누구나 해 보았을 것이다. 바로 이 책이 그런 부분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본다. 물론 300여 페이지 밖에 되지 않 은 공간을 통해 세상의 모든 것을 알기란 어렵겠지만.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의 가치관을 만들어가는데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총 28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손녀딸에게 편지를 썼다. 다음에 나열한 주제들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 고민을 해본 문제들일 것이다. 1. 존재 : 나는 누구일까? 2. 사랑과 결혼 : 사랑하면 꼭 결혼해야 할까? 3. 섹스 : 섹스는 왜 하는 걸까? 4. 폭력 : 사람이 왜 잔인해지는 걸까? 5. 가족 : 가족간의 벽은 왜 생기는 걸까? 6. 학교와 조직 : 왜 쓸모없는 평가와 서류가 늘어만가는 걸까? 7. 우정 : 친구란 무엇일까? 8. 신 : 왜 신은 인간의 고통을 보고만 있는 걸까? 9. 즐거움 : 언제나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10. 돈.시간.언어 : 우리는 왜 그것에 지배당하는 걸까? 11. 민주주의 : 민주주의가 왜 유행하고 있는 걸까? 12. 주술 : 우리는 왜 미신을 믿을까? 13. 불평등 : 왜 누군가를 차별하게 될까? 14. 테러 : 테러리스트는 어떤 사람일까? 15. 교육 : 학교는 왜 엉뚱한 생각을 싫어하는 걸까? 16. 정신 : 우리를 보이지 않게 구속하는 것은 무엇일까? 17. 출산 : 아이를 꼭 낳아야만 할가? 18. 전쟁 : 왜 전쟁을 막지 못하는 걸까? 19. 노동 : 왜 아직도 힘들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20. 디지털 시대 : 어떻게 해야 좀더 현명하게 살 수 있을까? 21. 지식 : 왜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만 하는 걸까? 22. 굶주림 : 아프리카에서는 왜 4초에 한명씩 굶어죽을까? 23. 법 : 법대로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까? 24. 병 : 언제쯤 아픈 사람이 없는 세상이 올까? 25. 개인 :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고 살 수 있을까? 26. 놀이 : 우리는 왜 노는 것을 좋아할까? 27. 시민사회 : 자유가 왜 소중한 걸까? 28. 인류의 미래 : 우리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이 책에는 다양한 인용이 들어 있다. 저자의 인용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세상의 풍습과 문화를 다양한 시각에서 이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세상을 28가지의 주제에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저자가 이 책에서 그의 손녀딸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 라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영국인으로서 그의 문화적 배경을 그대로 이 책에 보여 주어서 이질감이 느껴지긴 했지만... 오히려 저자의 솔직한 편지의 내용 에 친근감이 갔다. 또한 그런 이질감 정도는 충분히 감안해서 읽어 낼 수 있도록 저자 는 가능한 한 다양한 시각에서 세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 책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정답을 찾기를 바랬다면 책을 읽고 실망했을 것이다. 왜 냐면, 저자는 우리나라 사람도 아니고, 세상 모든 사람의 입장에서 책을 쓸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이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좀더 다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책을 읽어나가면서 줄곧 행복했다.

[인상깊은구절]
끝없이 늘어나기만 하는 욕구를 다 채울 만큼 돈을 벌 수는 없다. 그러므로 절약을 통 해 돈에서 해방되고 자유롭게 사는 즐거움을 배워야 한다. p 132 한 번에 한 가지씩을 배우는 게 보통이지만 각각이 전체의 큰 그림 속에서 어떤 역활 을 하는지도 늘 생각할 필요가 있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