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는 상처 뿐인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너무 아파서 버려도 될 법한 아니 버려야 더이상 상처받지 않는 기억들을 가슴이 품고는 떠나 보내지 않는다. 처음에는 기억을 꺼내는 것을 두려워 했던 주인공은 끝내 그 기억을 간직한다. 이건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한 간직이었으리라고 생각한다.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이런 강렬하고 상처인 기억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일까? 총소리가 나는 죽음보다 굶주림,배고픔이 더한 고통이었다고 말하는 것은 큰 슬픔으로 다가왔다. 작가의 생각이 다가왔다. 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