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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이해하는데 도움이되는 튜닝메뉴얼북
"자동차를 이해하는데 도움이되는 튜닝메뉴얼북" 내용보기
이책을 읽어본결과책 제목에서 [튜닝DIY] 보다는 [튜닝 핸드북]부분을 큰 글씨를 뒤바꾸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튜닝방법을 배우기보다는 자동차를 이해하고 튜닝을 접근하는데 유익한 책입니다. 사실, 저의경우에도 이책을 고르면서 "이책을 보고 나도 한번 DIY로 튜닝해봐야지~~"하는 마음은 전혀 없었습니다.제 스타일도 순정상태에서 추가로 돈들여서 튜닝하는거 안좋아하구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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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어본결과

책 제목에서 [튜닝DIY] 보다는 [튜닝 핸드북]부분을 큰 글씨를 뒤바꾸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튜닝방법을 배우기보다는 자동차를 이해하고 튜닝을 접근하는데 유익한 책입니다.

 

사실, 저의경우에도 이책을 고르면서

"이책을 보고 나도 한번 DIY로 튜닝해봐야지~~"하는 마음은 전혀 없었습니다.

제 스타일도 순정상태에서 추가로 돈들여서 튜닝하는거 안좋아하구요.

 

 

하지만, 요즘의 우리나라는 정부정책으로 튜닝이 점차 양성화 되어가는 상황인데다가

TV에서도 튜닝을 다루는 자동차프로그램이 점차 늘어나는 상황이라서,

튜닝이라는것에 관심이 늘어나는게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의 튜닝문화라는것을 생각해보면 동호회중심의 협력업체가 대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차종만 다를뿐 튜닝 파츠도 거의 정해져있구요.

반면 일본의 튜닝문화는 어떨지가 호기심을 일으켰습니다.

 

책을 읽어보니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튜닝으로 손대는 파츠는 비슷하네요.

대신 일본튜닝의 경우 제가 미처 알지 못했던 튜닝파츠가 소개되기도 합니다.

이 파츠를 인터냇으로 검색해보면 아직 우리나라에는 실용화한 상품이 없는것도 있구요.

"아 저런거 장착하면 좋을수도 있겠네."라고 생각이 드는 파츠가 꽤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해도 꽤 잘팔릴거 같은데..."하는 생각도 드네요.

 

 

어쨋든 이 책을 읽어본결과, 튜닝도 튜닝이지만 자동차에 대해 유익한 정보가 많습니다.

 

먼저, 튜닝을 할까 말까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참고사항이 되어야할 국토부 승인에 관한 내용이 책의 맨처음에 등장합니다.

 

이부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사실 저도 이책을 보기 전까지는 "저정도는 튜닝해도 아무 문제 없겠지."라고 생각했던 튜닝이 있었습니다.

그런대, 이게 사실은 애초에 승인자체가 불가능한 불법튜닝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불법튜닝은 단속대상이므로 튜닝을 진행할때 해당튜닝이 불법인지 아닌지를 미리 확인해서 불의의 피해를 보는 경우가 없어야 하겠습니다.

이책은 사진과 함께 튜닝의 불법여부를 알기 쉽게 나열해 놨습니다.

 

 

그리고 책의 맨 뒷부분에 튜닝 IQ향상 위원회라는 부록이 있는데, 이 내용도 굉장히 유익합니다.

 

자동차의 기본원리에 대해 잘 모르는 오너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내용입니다.

파츠의 작동원리와 튜닝에 따른 주의사항들이 간결하면서 명확하게 적혀있습니다.

(예를 들면=> ...순정 에어클리너는 집진성능을 중시하고 있어 필터가 두텁기 때문에 흡기 저항이 크다. 또한 순정 에어 클리너의 필터가 두터운 이유는 교환 주기가 길고 흡기음을 작게 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이것을 반대로 뒤집으면, 흡기 저항을 최대한 줄이고 흡기음이 다소 크더라도...)

 

이런식으로 부품의 기본작동원리를 설명하고 튜닝에서의 주의사항과 부품에 대한 이해를 높혀주는 내용이 64가지 있습니다.

튜닝에 좋은 참고서가 될 내용들입니다.

 

튜닝을 진행할때 업체의 말만 믿지 말고, 이책에 나온 내용을 참고하여 튜닝을 한다면 불의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이렇게 이 책의 앞과 뒤에 책제목과 달리 생각지도 않은? 유익한 정보가 많습니다.

이 두가지만 잘 이해해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나머지 책 내용은 일본의 자동차튜닝 DIY에 대한 방법과 주의사항입니다.

이 내용도 읽어보면 유익한 정보가 많습니다.

작업에서의 주의사항과 작업방법, 사용공구와 난이도가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튜닝에 관심없는 저같은 오너도 재미있게 읽었네요.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 책에 나온대로 DIY튜닝을 하기 위해서는 리프트를 사용하는 작업공간이 필수적인데 우리나라에 그런곳이 많지 않은 관계로 이책의 내용대로 DIY하기는 힘든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DIY튜닝을 위한 목적으로 책을 구매한다면 별 도움이 안되리라 보입니다.

이 책에서 사용된 자동차와 파츠들도 다 일본차들입니다.

전륜구동의 가솔린차량들 위주의 튜닝설명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구요.

 

이런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장점이 더 많은 책입니다.

튜닝메뉴얼북이라 생각하고 읽어보면 오너에게 도움을 줍니다.

한술에 배 안부르듯, 한권으로 모든걸 얻을수 없다고 생각되네요.

 

이책이 vol.1이니까 vol.2도 곧 출간하겠죠?

기대됩니다.

 


s**********0 2014.12.1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