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츠비가 위대한 이유는 한마디로 요약해서 순수하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개츠비에게 말한다. '당신은 그 사람들을 모두 합쳐 놓은 것 보다 훨씬 더 훌륭하다' 많은 작가들이 추천하는 작품으로 손색이 없다. '상실의 시대', '호밀밭의 파수꾼' 에 책 가운데도 아낌없는 칭찬의 내용이 담겨있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준 책이다. 그리고 내게도 그랬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의 말할 수 없는 행복을 알게 해 준 책이었다. 개츠비는 그저 성공한 사람이 아니었다. 순수한 사랑에 대한 믿음으로 긴 시간을 기다렸고,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성공을 남다른 순수한 목적으로 이루어 낸 멋진 사람이었다. 결론이 안타까울 뿐이지만 그 결론으로 인해 그의 가치가 더욱 빛나는 듯 하다. |
| 위대한 개츠비? 왜 개츠비를 위대하다구 했을까? 처음 책장을 넘길땐 개츠비를 찾아 헤매야 했구 맨 마지막 장을 덮을땐 왜 위대하다구 했을까 하는 의문의 답을 찾아야 했고. 읽는 내내 바빴다. 이 책전에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고 그 책의 주인공인 콜필드가 이책에 관해 극찬을 한것을 보구 읽게 되었는데 끝까지 나는 답을 찾지 못했다. 그리고 화가 났다. 이책에 등장하는 이들의 이기적인 모습에. 그리고 뻔뻔함에. 하지만 지금 나는 이보다 더한 세상에서 그보다 더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는걸 깨달았다. 끔찍했다. 어쨋든 너무도 불쌍한 개츠비(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 죽었으니 행복한건가?) 너무도 이기적이고 나를 화나게 했던 데이지. 이책을 덮고 난후 나는 오래동안 우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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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시대로 부터 알게된 위대한 개츠비! 피츠제럴드는 이른바 재즈의 시대를 하나의 사랑이야기로 포장하며 극명하게 나타내었다. 개츠비의 하나 남은 순수함도 물질문명의 물결을 벗어나지는 못하였고, 이미 사람들의 머리속에 가득찬 황금만능주의를 뿌리치지 못한것 같다. 개츠비조차 사랑을 다시 찾을 요량으로 물질의 도움을 받았으며, 오히려 아내를 툼 뷰캐넌에게 뺏긴 무능력한 윌슨이 시대의 흐름을 벗어난 순수함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몇번씩 읽어갈때마다 또 다른 생각을 하게 하는 책 인것 같다. 인물하나하나에 각각 따로 초점을 맞추어 가며 그들의 입장과 생각을 살펴 보는 것도 가치가 있는 좋은 작품이다. |
| 너무나 익숙하게 위대한 개츠비를 한번을 읽어 봐야 한다고 말했던 이가 있어서 무심코 나도 모르게 책을 주문해서 읽어 내리기 시작했다. 특이한 시점과 특이한 이야기 전개이지만 입안에서 맴도는 단 한마디는 재미가 없다였다. 문학을 잘 모르는 사람이긴 하지만 너무나 황당한 이야기와 너무나 억지스러운 엮어짐 같은 분위기 . 따분하다는 말만 해야 하는걸까.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적응해 버린 나로서는 오히려 재미없다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인가? 아님 내 스스로 책을 읽는 방법이 이해하는 방법이 잘못된 것인가 생각하고 생각하게 하는 작품인것 같다... |
| 제목으로부터 예상케 하는 개츠비가 등장하기까지 화자인 닉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 이 책은 도대체 개츠비를 언제 보여줄꺼야 하며 안달이 났다. 사실 책 내용에 대한 사전 정보는 전혀 없었기 때문에 제목만으로 판단하기로는 개츠비가 무슨 위인이라도 되는줄 알았다. 그러나 그 예상은 너무나 우습게 빗나가 버렸다. 개츠비는 그저 한 여자를 사랑한 남자에 불과했다. 그는 첫사랑의 상대인 데이지를 잊지 못해서 참으로 긴 시간 동안 그녀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게 애타게 찾은 사랑이었건만, 마지막 순간에는 결국 그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구성은 굉장히 짜임새가 있고, 물론 재미도 있다. 그러나 책을 덮고 나서 계속 드는 의문은 왜 개츠비를 위대하다고 표현했냐하는 것이다. 첫사랑을 잊지 않고 찾아내어 다시 사랑할 수 있다 믿은 것이 위대한 것인가.. 물론 아무나 그럴 수 없단 점에서는 위대하다는 표현이 맞다는 것도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으나.. 그 시간에 다른 사랑을 찾는 것이 더욱 현명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책의 내용을 벗어나 책 상태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하자면 활자가 좀 작은 것 같다. 두번째로, 번역이 잘못된 곳이 몇몇 있는 것 같다. 물론, 원서로 읽지 않는 이상에는 원래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쉽지야 않겠지만 책을 읽는 흐름을 방해할 정도이면 좀 심한 정도가 아니겠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