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 K는 생일 날 아침 아무런 이유도 모르고 체포된다. 그후, 그는 보이지도 않는 커다란 조직에 끌려다니기 시작하고 보이지 않는 부조리한 것과 싸워야한다. 자신이 체포된 이유를 알고 싶지만 그 누구도 그에게 알려주지 않고, 아무렇지 않다고 여기던 이 일은 결국 그의 모든 것을 지배해 버린다. 그리고 그가 죽음을 택하게 한다. 이 글은 굉장히 담담하고, 좀 이기하다. 상대를 알수없어서 답답하기만 하다. 글을 읽어 나가다 보면 주인공처럼 혼란에 빠져 버리게 된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작가는 무서우리만큼 현실적으로 우리 사회 현상을 직시하고 있다. 커다란 사회 속에 너무나 작고 초라한 개인,, 그 하나하나가 존중되지 않고 흐르는 모든 변화.. 바로 인간성의 상실과 소외.. 자신들이 해야하는 일만 알뿐 커다란 틀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 관료주의가 낳은 많은 모순.. 작가는 우리에게 이런 변화와 현상에 대해 경고한다. 빨리 변하고 개인의 의미가 자꾸 작아지는 현실에서 K처럼 개같이 죽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그는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