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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계절의농담 #박주혜 #브로북스 췌장암 4기.. 담도암 4기, 시한부 6개월. 몇글자 되지 않는 이 단어가 주는 무게를 감히 어떻게 표현 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완전관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책을 읽는 건 함께 그 기적을 공유하는 것일 겁니다. ‘혹시 나도...’ 라는 기적의 씨앗을 주는 것 같습니다. - 써내려간 이야기의 제목이 ‘어떤 계절의 농담’ 이라고 했습니다. 여름-가을-겨울-봄의 순서로 이야기들을 모았다고.. 희망찬 봄으로 끝나 좋다고 생각하면서.. 더운 여름, 쓸쓸한 가을, 고난의 겨울을 지나 희망의 봄인가 했지만... 역시 아니었습니다. 여름엔 딸을 위해 절을 오르는 어머니의 열정이. 겨울엔 흰 눈을 함께하는 가족들의 사랑이 있었습니다. 희망은 봄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계절 기적을 쌓고 있었습니다. - 모든 순간 주체적인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자우림 김윤아의 솔로앨범 ‘가끔씩’이란 노래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살아있는 것일까, 살아지는 것일까’. 박주혜 작가는 모든 순간을 살고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얼마나 주체적인 삶을 살고 있는가?’ 반문해보았습니다. ‘내가 지금 어디 있는가?’,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라는 의문이 드는 분들에게, 이 책을 너무너무 추천합니다! - p.87 넘어지지 않을 수는 없다. 하지만 넘어지면 왜 넘어졌는지가 보인다. 그러면 훌훌 털고 일어나서 똑같은 일로 다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 된다. p.114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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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일반인들에게는 암이라는 주제가 와닿지 않을수도 있지만, 비슷한 나이의 아이 셋 엄마인 작가의 이야기를 읽으며 마음이 계속 따라가며 읽게 되더라구요.. 더위에 기운 없이 앉아서 책 읽기 시작했다가 한 숨에 읽혀진 단비같은 책입니다. 난 꼭 나을 것이다. 잘 될 것이다. 라는 작가님의 긍정 에너지에 저도 하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
| 작가님의 마음을 느끼며 한줄 한줄 소중하게 읽었습니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일이 내게 닥쳤을 때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그렇지만 담대하게 마음을 다잡고 이겨내 가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작가님의 완전관해라는 기적은 그저 행운으로 받은 게 아니라, 그녀의 삶의 방향성이 밑거름 된 숱한 노력의 과정으로 얻은 것이라 생각들었습니다. 화려한 미사여구로 채워지지 않고 일상의 언어로 담담하게 써내려간 투병 일지는, 암환자와 그 가족들 뿐만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따뜻한 메세지를 줍니다. 작가님만의 유쾌한 표현도 눈길을 끌더라구요~ 이 책에 언급되는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싶다는 욕구가 뿜뿜~ 좋은 책 추천합니다! |
| 암 환자 가족으로서 작가님의 완치는 우리 가족에게는 한줄기 희망입니다. 깊은 모성애를 바탕으로 타고난 성격(기질)으로 별일 아닌 양 무덤덤하게 투병생활을 견디셨고, 그 신념으로 암을 정복할 수 있지 않으셨나 생각합니다.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