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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가 아니면 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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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사랑하는 사람을 자신이 보는 관점이 아닌 다른사람들이 보는 관점에서 좋은 부분과 나쁜 부분 둘로 나눈다면 나는 어느쪽을 택하게 될까? 나는 물론 다른사람들에게도 한없이 잘해준다면 난 그 점에 만족하게될것인가, 나에게만 잘해주고 다른사람들에게 못되게 행동하는 사람을 난 만족하게 될것인가. 이 책은 그런 의문을 던지게 만드는 책이다. 아마 사랑을 한다면 구분지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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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사랑하는 사람을 자신이 보는 관점이 아닌 다른사람들이 보는 관점에서 좋은 부분과 나쁜 부분 둘로 나눈다면 나는 어느쪽을 택하게 될까? 나는 물론 다른사람들에게도 한없이 잘해준다면 난 그 점에 만족하게될것인가, 나에게만 잘해주고 다른사람들에게 못되게 행동하는 사람을 난 만족하게 될것인가. 이 책은 그런 의문을 던지게 만드는 책이다. 아마 사랑을 한다면 구분지을수 없을것이다.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포기할수 없는 부분이 되는 법이므로. 자신의 죄가 아님에도 죄인의 낙인을 짊어지고 사는 가스라기. 그녀는 감히 올려다보지도 못할 하늘님을 사랑하게 되어 하늘로 올라가지만 그곳에선 똑같은 모습의 다른 하늘님을 만나게 되고 이 세사람의 인연은 칭칭 거미줄 마냥 엉키고 설킨다. 두 사람 사이에서 갈등한 가스라기는 결국 한쪽을 택하지만 이는 모두의 파멸을 불러온다. 로맨스 판타지 소설로 내가 가장 대작이라고 꼽는 한수영님의 연록흔에 맞먹는 감동을 주는 책이었다. 민해연님의 필력에 다시한번 찬탄을 금치 못한 책이다.
s*******7 2005.06.17.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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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슬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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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해연 작가님의 가스라기는 전 3권으로 이루어진 환타지 무협 로맨스가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처음부터 흥미롭고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만... 외전이 한정으로 포함되어 있어 그 매력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들은바로는 내용이 많지않다는데 아예 3권에 포함시키거나 외전을 처음부터 포함해 판매했더라면...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외전을 읽지 못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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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해연 작가님의 가스라기는 전 3권으로 이루어진 환타지 무협 로맨스가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처음부터 흥미롭고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만... 외전이 한정으로 포함되어 있어 그 매력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들은바로는 내용이 많지않다는데 아예 3권에 포함시키거나 외전을 처음부터 포함해 판매했더라면...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외전을 읽지 못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표지도 아름답고 내용도 어느 쪽에 치우치지않고 주연이나 조연이나 흥미롭다보니... 더 재미있는듯합니다. 에필로그가 짧다 느껴지지만 재미를 반감시키지는 않습니다. 로맨스 독자님들, 놓치지마시길 바랍니다. 주연들을 보며 누구를 응원해야할지 망설이게되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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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가스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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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당시 신선하다는 평을 많이 들었기에 상당히 기대를 했던 작품이었고 민해연님이 진산님과 동일인물이라는 소식에 놀랐다. 예전에 진산님의 무협단편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뭔가 그 분위기가 좋아서 다른 작품을 더 읽어보고 싶은 마음을 들게 했었기에 이 책을 알게 되어 기뻤다. 다만 3권+외전이라는 방대한 양에 좀 힘겨웠다. 보통 로맨스는 현대나 역사물이 많은데 비해 신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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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당시 신선하다는 평을 많이 들었기에 상당히 기대를 했던 작품이었고 민해연님이 진산님과 동일인물이라는 소식에 놀랐다. 예전에 진산님의 무협단편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뭔가 그 분위기가 좋아서 다른 작품을 더 읽어보고 싶은 마음을 들게 했었기에 이 책을 알게 되어 기뻤다. 다만 3권+외전이라는 방대한 양에 좀 힘겨웠다. 보통 로맨스는 현대나 역사물이 많은데 비해 신선이나 선녀들이 나오는 이야기(어떻게 보면 무협)이라 신비한 분위기를 풍겨서 매력있었다. 또 예전에 즐겨봤던 만화를 연상하게 해서 읽는 중간 비교도 해가면서 보았다. '가스라기'란 단어를 생각하면 뭔가 쉽게 부서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바스락거리는 낙엽같은 생각도 들었기에 입밖으로 내뱉었을때 그 느낌이 너무 좋다. 그래서 뜻을 알고 나서도 이 단어가 무척 맘에 든다. 가스라기란 이유만으로 혼자서 산에서 살아온 가스라기가 천선을 만나고 나서 그에 집착하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처음 알게된 감정이라서 더 집착하는 가스라기가 애틋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현실에서 그런 일이 생기면 헤어져라고 하겠지만 판타지니까 열심히 속으로 열심히 응원했다. 한 번씩 가스라기가 신분에 대해 너무 몰라 천군만 찾을 땐 답답하기도 했지만 나중엔 오히려 이렇게 나오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분때문에 포기해버리면 아무 것도 안 되니까. 오직 천군만 바라보는 가스라기가 무척 사랑스러웠다. 특히 남주인공 이름을 제대로 말하지 못해서 하늘님 하늘님 하고 부르는게 얼마나 귀여운지 천선의 '무량무극'이라고 답변할 때의 그 모습이 상상되어 유쾌했다. 후에 지한이 등장하고 가스라기가 조금씩 흔들릴땐 못마땅했지만 후에 진실을 알게 되고 가스라기가 얼마만큼 천선을 사랑했는지 알게되니 그녀가 정말 대단하게 보였다. 선계가 주 배경이다보니 선녀들이나 신선들이 많이 나오는데 생각외의 인물들이 많아서 흥미진진하게 보게 되었고 그들의 뒷 이야기를 보고나니 선계나 하계나 다를바 없어 보였다.
k***a 2005.09.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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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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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기 하늘과 땅 인간에게 버림받은존재 그런데 무슨죄를 지었길래 하는 의문이 들었다 한번 가스라기는 대대손손 가스라기가 되는걸까 가스라기는 사람들을피해 숲에서 살고 있다. 그런 가스라기앞에 선인이 나타난다. 무지랭이 가스라기는 선인의 존재조차 알지못했다. 그래서 선인의 말도 이해하지 못한다. 다만 다친 선인을 구하기위해 자신이 아프면 가곤하던 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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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기 하늘과 땅 인간에게 버림받은존재 그런데 무슨죄를 지었길래 하는 의문이 들었다

한번 가스라기는 대대손손 가스라기가 되는걸까


가스라기는 사람들을피해 숲에서 살고 있다. 그런 가스라기앞에 선인이 나타난다. 무지랭이 가스라기는 선인의 존재조차 알지못했다. 그래서 선인의 말도 이해하지 못한다. 다만 다친 선인을 구하기위해 자신이 아프면 가곤하던 샘으로 선인을 데리고간다 선인이 이름을 알려주지만 가스라기는 선어를 알아듣지 못해 하늘님이라고 부른다.


선인 천군은 자신의 적이자 형제 쌍둥이 지한과 싸우다 상처를입고 인간세상이 떨어진다. 가스라기를만나 상처를 치유하던중 가스라기를 사랑하게된다. 문제는 가스라기는 죄인으로 선인과 살수없는존재 천군은 가스라기를 남기고 떠나버린다.


가스라기 잡초같은 여자 하늘님을 만나겠다는 일념하나로 무한계를 거슬러올라가 천계에 도착한다. 살아남은 가스라기는 선녀가되지만 이마저 쉽지 않다 하늘님을 볼수나 있을지 가스라기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이루어질건지 그녀앞에는 너무나 많은 난관이 존재한다.


인간과 신의 사랑이 가능할까 소설속에서 천군을향한 가스라기의 사랑은 정말 가련하고 안타깝다 선인들은 인간의 감정이 존재할수 없다 그런 선인에게 사랑을 심어준 가스라기 결국 그녀를 두 남자가 사랑하게 된다. 천군과 지한은 궁주의 자리를 두고 싸우지만 결국 가스라기를 두고 사랑의 연적이 된다. 명예와 사랑중 사랑을 택한 세 남녀의 질기고도 질긴 사랑이야기는 장장 3편에 걸쳐 전개된다.


가스라기에대한 궁금증은 풀렸는데 풀리고나니 짜증난다. 왜 선인의 껍데기중 가스라기만이 죄인이되어야 하느냐 말이다 천군의 껍질 화영의 껍질은 그 자체로 삶을 사는데 왜 가스라기만이 죄인이란 멍에를 써야하느냐 말이다. 그것도 여자 씻을 수 없는 죄인 이건 소설속에서마져 여자라는 이유로 죄인이 되어야한다니 선인을 죽일수 있는존재 그건 선인의 선택일 뿐 가스라기의 죄는 아닐텐데 이것도 선인(남자)들의 이기심에서 나온 발상이라고 말하고 싶다.

 

r*******5 2011.06.14.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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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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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난 그대를 사랑하고 있고. 그대도 나를 사랑하고 있고. 아니, 어쩌면 그대는 나를 사랑하지 않을 수도 있고.나 때문에 당신이 힘들다면, 죽는다면, 나는 당신을 버릴 수 있어요. 왜냐하면 당신을 사랑하니까.버릴 수 있다면 그건 사랑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사랑한다면 당연히 버릴 수 없어야 한다.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도 난 항상 살아있다. 죽을만큼 사랑한다는 것은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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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난 그대를 사랑하고 있고. 그대도 나를 사랑하고 있고. 아니, 어쩌면 그대는 나를 사랑하지 않을 수도 있고.

나 때문에 당신이 힘들다면, 죽는다면, 나는 당신을 버릴 수 있어요. 왜냐하면 당신을 사랑하니까.
버릴 수 있다면 그건 사랑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사랑한다면 당연히 버릴 수 없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도 난 항상 살아있다. 죽을만큼 사랑한다는 것은 역시나 모두 거짓말. 나보다 너를 더 생각한다는 것도 모두 거짓말. 결국 나보다 너를 덜 생각하는 것이 사랑. 남들 중에서는 그래도 너를 제일 많이 생각한다는 것도 어쩌면 거짓말. 너와 있는 시간이 제일 즐겁다고 말하지만 사실 난 혼자 있을 때가 더 행복할지도 몰라. 그러니까 너를 사랑한다는 것도 아마 거짓말. 그냥 사랑이라는 것이 거짓말. 사랑이라는 건 나를 생각하고 좋아하다 남는 가스라기 같은 것을 남에게 잠시 주는 것. 그리고 난 언젠가 그 가스라기마저 아까워 도로 빼앗아버리겠고, 그것이 바로 헤어짐.

싸이의 병신같은 사랑 타령을 비웃고 있지만 결국 사랑한다는 것은 다 그렇다. 병신같아 보여도 자기는 즐겁다. 병신같아 보여야 즐겁다. 그러니까 이 글도 굉장히 병신같다는 거다. 왜냐하면 사랑 타령을 하니까. 사랑은 병신 같은 거고 사랑하는 연인은 그야말로 병신이다. 완벽하다면 뭐하러 다른 사람과 만나려 하겠는가. 병신이니까 그러지. 몸이 불편한 사람이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듯, 마음이 불편한 사람은 그 마음을 기댈 사람을 찾는다. 그리고 가장 나를 잘 받쳐 줄 것 같은 사람을 만나면 그게 바로 '첫눈에 반했어.'

돈도 좋고 명예도 좋고 마음도 좋고 어쨌건 나에게 줘. 그렇다면 나도 무언가 줄게. 돈 없이 하는 사랑은 도통 모르겠다.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행복하다는데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돈 없는 내가 너를 사랑해서, 이런 꼴을 하고 있는 내가 너를 사랑해서. 그래서.

이룰 수 없는 것을 알지만 갈망하는 마음은 얼마나 애틋한가. 잡을 수 없는 별을 쫒는 마음은 얼마나 간절한가. 그렇기에 이룰 수 없는 사랑을 꿈꾸는 그대는 얼마나 사랑스러운가. 그리고 설사 소설 속에서라도 그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가. 얼마나, 복된가.

무협이기에 이 글은 로맨스이고, 그렇기에 환상이 들어있으며 세상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무언가로 가득차 있다. 그리고 그것은 이 곳에 존재할 수 없는 Utopia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irony의 세계가 된다. 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 보지만, 그래도 행복한 걸 어쩌겠는가.

이 책은 표지처럼 따뜻한 열기를 내고 있었다.

 

n*********t 2011.08.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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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아닌 존재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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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여자인지라, 로맨스 소설을 참으로 좋아한다. 하지만 로맨스도 현대물은 절대로 접하지 않고 사극의 요소가 가미된 것들만 본다는것이 나의 철칙 정말 많고 많은 책들을 보았지만. 실상, 마음에 남고 구입하여 반복하여 보는 책은 5권에 불과.   그중에 첫번째 가스라기.   천군과 인간도 아닌 가스라기, 그리고 천군의 또 다른 반쪽의 이야기. 3권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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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여자인지라, 로맨스 소설을 참으로 좋아한다.

하지만 로맨스도 현대물은 절대로 접하지 않고

사극의 요소가 가미된 것들만 본다는것이 나의 철칙

정말 많고 많은 책들을 보았지만.

실상, 마음에 남고 구입하여 반복하여 보는 책은 5권에 불과.

 

그중에 첫번째 가스라기.

 

천군과 인간도 아닌 가스라기, 그리고 천군의 또 다른 반쪽의 이야기.

3권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분량이지만 그 자리에서 꿈쩍 않고서 모두모두

읽어버렸다는것.

 

하늘과 땅 모두에게 버려진자 가스라기

천군을 죽일 운명을 타고난자.

자신의 운명도 모른채 천군을 사랑한자.

허나 천군의 반쪽인 지한에게 아련한 아픔을 품은자.

 

이렇게 슬픈 소설이였다면

한줄한줄 음미하여 읽어가도 좋을 듯 하다.

가지지 못한 자에 대한 연민으로 변해가는 가스라기의 모습이

너무나도 마음아프고 화가 났지만

더 못 가진 자에 대한 끌림...

더 약하기 때문에 그를 보게 될 것일거다.

 

그래서 나는 너를 죽일 수 있는 자들을 죽였어.너를 위해서

그러니까 나를 그렇게 비난하지마.

세상 모두가 나를 비난해도 너는 그래서는 안돼.

 

무엇인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무엇인가에 물든다는 거니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h******7 2009.11.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