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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도서협찬 📚도서명 : 심미안 수업 ✍🏻지은이 : 윤광준 🏢출판사 : 지와인 @jiwain_ ⠀ 살필 심 審 아름다울 미 美 눈 안 眼 ✨심미안 :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능력 ⠀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능력이라니 너무나 갖고 싶은 능력 아닌가요? ⠀ ⠀ 언제부터인지 알 수는 없으나 무엇을 보든 시큰둥하고 별다른 감흥이 없는 저에게 작가님께선 명쾌하게 답을 주시네요. ⠀ 예술을 알아야 하는 것 외워야 하는 것으로 접했기 때문이라고... 머리를 한대 맞은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 유명한 모나리자도 긴 줄을 서서 보았지만 그 아름다움을 모르고 돌아선 저였으니까요. ⠀ ⠀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이나 메시지 건축물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은 그나마 개인 취향으로 느낀다지만 그림은 도통 모르겠고요. 클래식 음악도 문외한인 저에게 이 책은 아주 신선하고 유익했습니다. ⠀ ⠀ 🌿 미술, 음악, 건축, 사진, 디자인 등 예술의 본질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예술을 감상하는 방법까지도 알려주며 함께 실린 삽화들이 이해를 돕기도 해요. 정말 재밌는 교양 수업을 들은 것 같아요. ⠀ ⠀ ⠀ 아름다움을 공감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세상을 촘촘하게 본다는 말이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 ⠀ 많이 보고 그 차이를 느끼려는 자가 느끼는 그 짜릿함으로 인해 더 촘촘히 보는 게 아닐까요? ⠀ ⠀ 🌿 저는 이선희님의 오랜 팬인데요. 전국 콘서트투어를 하면 제가 갈 수 있는 곳은 웬만하면 가는 편이거든요. 경남, 경북, 대전, 서울, 경기, 강원도까지 간적도 있을 정도로.. 사실 전국 투어니까 레퍼토리는 다 같습니다. ⠀ 그렇지만 우리 팬들은 알아요. 입장하는 순간 첫 곡의 첫 소절만 들어도 오늘 내 가수의 컨디션이 어떤지! 목 상태는 어떤지, 기분이 좋으신지... 힘든데 애를 쓰고 계신지, 진짜 신이 나서 즐기고 계신지.... ‘오늘은 유독 더 멋진 콘서트였다!’ 하고 더욱 감탄하는 날이 있어요. ⠀ 그런 미세한 차이를 발견하는 것이 심미안이 아닐까 생각도 해봤네요. ⠀ ⠀ “미술과 클래식 음악은 문외한이라...” 라며 거리를 두었던 그동안의 시간이 아까웠어요. 이제는 가까운 미술관에서 그냥! 보는 것부터 클래식 음반을 아무거나 듣다가 끌리는 곡을 발견하는 것부터 해보려고 합니다. ⠀ ⠀ 그리고 현장에서의 감동이 얼마나 다른지 콘서트나, 뮤지컬을 통해서도 참 많이 느꼈었는데요. 이제는 전시장에서 미술 작품을 직접 보고 클래식 공연도 직접 들어봐야겠어요. ⠀ ⠀ ✨“매일 먹는 끼니의 그릇을 더 아름다운 것으로 놓고 들리는 음악을 스스로의 선택으로 채우는 것이다. 어떤 것이든 좋으나, 그것이 아니면 안 된다는 선별의 기준을 갖게 되면, 그것이 곧 심미안이다.”✨ ⠀ ⠀ *단단한맘님(@gbb_mom )과 탁지북님(@takjibook )이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지와인출판사(@jiwain_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심미안수업 #윤광준 #지와인출판사 #서평2025_1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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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 #심미안수업 #윤광준 #지와인 #책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감사합니다 ★ 어떻게 가치 있는 것을 알아보는가 ★ 보는 것, 듣는 것, 마주하는 모든 것이 달라진다! ★ 새로운 교양을 제시한 『심미안 수업』 전면 개정 증보 《심미안 수업》은 살필 심(審),?아름다울 미(美),?눈 안(眼). 교양 분야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우리를 ‘심미안’이라는 세계로 이끌었던 『심미안 수업』이 전면개정되었습니다. 고전에서부터 현대까지 미술, 음악, 건축, 사진,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아트워커 윤광준과 함께하는 우리의 수용력을 넓혀주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편견 없이 바라보고 두려움 없이 다가갈 줄 아는 능력을 키우는 책입니다. 일상이 아름다우면 결핍을 느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신의 관점에서 가치 있는 것을 발견하는 특별한 《심미안 수업》. 삶이 이토록 아름다운지,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안목을 키워줍니다. p.87 사람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시간이다. 그 귀한 시간을 들여서 마주한 상대는 우선 좋게 보려고 마음을 먹게 된다. . 시간의 마법은 세월이 지나 다시 마주했을 때 더 빛난다. 나이가 들면 똑같은 그림이 전혀 다르게 느껴질 때가 있다. 지와인 @jiwain_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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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없는 환경이 본연의 미적 감각을 해방시키는 것이다” p122 작가는 미술, 음악, 사진, 디자인... 이것들은 인간의 미적 욕망이자 언어의 방식이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저 또한 이 말에 동감해요 아주 옛적부터 미술과 인간은 떼어놓을려고 해도 떼어 놓을수 없는 것 같아요 본능적으로 아름다움을 알아보고 찾고 그것을 즐기려고 하는 것 같아요 사람은 말을하지 않고는 살수 없죠 미술 그리고 사진 이 모든것들은 미에 대해 그리고 삶의 방식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고 그것이 지금의 역사의 한 장면으로도 남겨지고 그려지는 것 같아요 예전에 대학교에서 강의들을 때 나라가 점점 발전하는것은 화장실을 보면 알수 있다고 한 말이 생각이 나네요 처음에는 본능에 충실하다가 점점 여유가 생기면 생길수록 인간은 미에 대해 생각한다는 거죠 그래서 미를 즐기는 사람을 허세를 부린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보다는 본능적으로 우리는 아름다움을 즐기고 있다고 생각해요 옷을 하나를 살때도 자기 기준에 맞게 이쁜 옷을 사는거잖아요 작가는 미의 기준을 미술에 국한 하지 않고 음악 미술 사진 다양한 부분에서의 즐김을 표현하고 있고 즐기는 삶을 살자라고 하는 것 같았어요~ 음악에 대해 잘 알지 않아도 사람들은 좋은 음악은 본능적으로 안다고 표현을 했는데 유행하는 음악이 아마도 그런 부분이 적용되지 않았나 싶어요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좋아하다보니 유명해지고 한것이지 않을까요? 최근에 반딧불노래가 실제론 요즘스타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든 이유가 그렇게 본능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나 싶어요 작가가 그려준 사진, 미술전시, 음악... 이것들이 제가 가장 잘 즐기는 것들인데 너무 친근하게 다가오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풀어줘서인지 간만에 읽은 진짜 괜찮은 미술관련 서적이였어요 <본문중에서> "시간의 마법은 세월이 지나 다시 마주했을 때 더 빛난다. 나이가 들면 똑같은 그림이 전혀 다르게 느껴질 때가 있다. p87" "미적 감각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본능적인 감각이다. p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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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과 그 본질에 대한 책. 무엇이 아름다운 것인지, 왜 우리는 아름다운 것에 끌리는지, 어떻게 아름다움을 알아볼 수 있는지를 얘기한다.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눈'을 갖추기 위해선 어떤 경험이 필요한지 배울수 있다. 미美와 미적 본능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추상적일 것 같지만 꽤 구체적이다. 폭넓은 범위의 예술 분야를 섭렵하면서도 한 챕터에 한 분야를 설명한다. 눈으로 보는 아름다움 - 미술 귀로 듣는 아름다움 - 음악 온 몸으로 느끼는 미적 감각 - 건축예술 중요한 것에 주목하게 하는 - 사진예술 일상에서 마주치는 아름다움 - 디자인 한 권의 책에서 이토록 다양한 예술 분야를 만날 수 있다는 막강한 장점과 더불어, '어떤 것'이 아름다운지? 답을 알려주기보다는, 예술과 일상 속에서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점이 좋았다. 공감 대잔치 한 문장 한 문장이 너무나 공감되고, 모든 챕터가 버리는 부분 없이 고르게 재미있었다. 추상화가 관람자에게 당혹감을 주는 이유나, 동양화 감상에 배경지식이 중요한 이유 등 어렴풋이 느끼고 있던 것들에 대해 명확한 논리로 정리해 주는 책. 윤두서의 자화상 (63) 이나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58) 등 모르는 예술가와 작품을 검색해 가면서 읽으니 더욱 흥미로웠다. 미술관이나 전시회, 음악회 등을 종종 경험하는 독자라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예술경험지침서 가 될 것이다. 특히 좋았던 부분은, 미술 분야에서는 #한국화 를, 음악 분야에서는 #국악 을 빼놓지 않고 소개하며, (한옥에서 연주한 국악은 너무 궁금하고 꼭 찾아듣고 싶었다.) 정원과 건축 분야에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경동교회, #무기연당, #사유원 등) 국내 건축물과 장소 위주로 리스트업한 점이다. 석기시대의 #주먹도끼 하나도 그냥 막 만들어진 게 아니라, 그 시대 노련한 전문가의 솜씨로 만들어진 디자인 작업이라는 사실이 너무나 놀라웠다.(280) 미술 전시를 즐기는 법을 알고 싶은 당신,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기쁨이 궁금한 당신, 예술을 향유하는 법을 배우고 당신에게 권한다. 그동안 독자가 미술과 음악, 사진, 건축, 정원, 디자인 등의 아름다움에서 느꼈던 기쁨과 즐거움에 대한 이유와 해석을 비로소 찾을 수 있었던 뜻깊은 책읽기였다. P 229 나는 아름다움을 파악하는 힘이 생기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진리에 대한 놀라운 증거를 여기저기서 목격했다. P 281 사물의 진화 정도와 그 시대 최고의 디자인은 같은 의미라고 할 수 있다. P 300 바꾸어 말하면 공감 능력이 좋은 사람이 디자인 감각도 좋다. 공감 능력이 좋다는 건 그만큼 사고가 개방적이고 유연하다는 것이다. 자기만의 관심에 머물지 않고 다수의 관심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이들이 조화로움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다. 공감의 기본은 조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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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아름다움은, 알아보는 사람의 것 작은 차이에서 오는 짜릿함을 느껴본 적 있나요? 같은 연주자가 같은 곡을 연주해도 그날의 마음가짐, 감정 상태에 따라 전혀 다른 감흥이 찾아올 때가 있어요. 나는 어디까지 느끼고, 어디까지 감동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을 품게 한 책이 바로 『심미안 수업』이에요. 심미안, 그러니까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능력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게 아니더라고요.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조금씩 키워갈 수 있는 힘이었어요. 아이들을 보면 그게 보여요.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마음껏 노래하죠. 여름휴가 때 이동 중에 두 시간 내내 <케데헌> 노래를 불러대던 아이들이 생각나요. 그 순간만큼은 아무것도 억누르지 않는 ‘진짜’였죠. 저한테 오래 남은 감동의 순간이 하나 있어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봤던 <반가사유상>. 넓고 적막한 공간 한가운데 단 두 개의 불상. 그 존재감이 공간을 완전히 장악하더라고요. 그 여운이 아직도 제 안에 남아 있어요. 미술관을 자주 가지 못하지만, 그림책은 제겐 또 다른 전시장이에요. 작가의 의도를 헤아려 보고, 때로는 그냥 내 마음대로 해석하는 재미. 아마 제가 그 그림들을 더 좋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아요. 『심미안 수업』은 미술, 음악, 건축, 사진, 디자인을 두루 다루지만결국 전하고 싶은 건 하나예요. 보는 눈이 달라지면, 삶이 달라진다는 것. ++ 아름다움은, 알아보는 사람의 것이니까요. ++ 작은 차이를 느낄 줄 아는 순간, 세상이 달라집니다!! @우주모집 @지와인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우주클럽 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심미안수업 #윤광준 #지와인 #우주클럽 #인문비평서 #교양도서 #예술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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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joos_story 모집 @jiwain 도서지원#우주클럽 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책의 배경이 되는 사진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미술도서실에서 찍은 것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미술도서실은 평일에만 개방되는데 마침 평일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일행 없이 혼자 찾아가 다양한 도록과 미술 서적을 자유롭게 살펴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을 때 미술과 음악은 제게 위로가 되었고 새로운 시선을 열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며 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 아름다운 것을 알아보는 눈과 좋은 음악을 들을 줄 아는 귀를 더 키우고 싶다고 생각하던 때 『심미안 수업』을 만났습니다. 나는 모르겠네, 테이블에 꽃병을 놓아야 할지. 나는 모르겠네, 저 사물을 분홍색으로 칠할지 파란색으로 할지. 나는 모르겠네, 직선이 좋은지 곡선을 선호하는지. 나는 모르겠네, 나는 모르겠네라는 말을 그만해도 될지. 알렉산드로 메니니제 마음과 생각을 그대로 표현한 시를 만나 놀랐습니다. 미술과 음악을 좋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잘 알지 못한다는 마음이 늘 있었는데 책의 첫 장에 인용된 시가 제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것 같았습니다. 그 시를 선택해 넣은 작가님의 안목이 돋보였고 책에 대한 기대도 커졌습니다. 『심미안 수업』은 미술, 음악, 건축, 사진, 디자인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를 한 권에 담고 있는데 각 분야의 감각을 어떻게 키우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저자 윤광준 님은 사진작가이자 오디오 평론가로서 다양한 예술을 경험해 온 아트워커이기에 각 분야를 바라보는 시선이 넓고 깊습니다. 여섯 가지 예술 중에서 미술을 가장 먼저 다룹니다. 시각의 경험이 다른 감각을 여는 출발점이 된다고 보고 작품을 깊이 바라보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서는 감상에 대한 정의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고 전시를 즐기는 6가지 방법을 읽으며 그동안 전시를 즐겨 왔다고 생각하니 뿌듯함도 느껴졌습니다. 어렸을 적 집에 있던 라디오로 클래식을 듣던 아이는 커서 첼로를 사랑하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어느 순간 현악기의 매력에 빠졌고 그 마음이 잊힌 줄 알았는데 다행히 그대로 남아 기회가 왔을 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심미안 수업』을 읽고 나서 왜 클래식에 애착을 가지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애착이란 결국 그 대상에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례한다고 말합니다. 어릴 때부터 라디오로 클래식을 자주 들었던 경험이 제 안에 쌓였고 그 기억이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취향이 단단해질수록 삶은 구체성을 띤다.'(p.153)는 좋아하는 것을 오래 곁에 두고 즐길 수 있을 때 삶은 더 분명한 색과 방향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건축 미학의 본질은 감탄이다.' (p.163)라는 문장이 와닿았습니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물을 마주하면 저절로 감탄이 나오는 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 느낌을 이 한 문장이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건축은 저에게 생소한 분야였지만 예전부터 궁금했던 종묘의 정전의 아름다움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건축에 관심을 가지고 민감해진다는 것은 자신뿐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넓어진다는 뜻이라는 이야기에 공감하며 앞으로 주변의 건축물에 대해 더 주의 깊게 바라보고 싶어 졌습니다. 사진 파트를 읽다가 옛 추억을 소환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에서 '오늘의 사진'이라는 코너의 심사위원을 맡으셨다는 이야기를 읽고 오래전 그 코너에 사진을 올렸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활짝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예쁘고 나름 잘 담았다는 생각에 올렸는데 선정되진 않았지만 사진의 감상평이 친절하고 따뜻했던 글이었던걸 기억합니다. 어느 분이었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책을 읽다 보니 왠지 모르게 그때의 심사평을 남긴 분이 윤광준 님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 더욱 친밀하게 느껴졌습니다. 사진을 감상하는 좋은 방법으로 그 사진이 가둔 시간을 생각하는 것이라는 말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아마도 그날의 제 사진에도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함께한 따뜻한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 기억이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인간은 어느 곳에 있든지 언제나 아름다움을 자신의 생활 속에 지니기를 바란다.' - 막심 고리키 (p.276) 이 문장을 읽고 얼마 전 구입한 작은 미니 조명이 생각났습니다. 그 조명을 켜면 공간이 한층 따뜻해지고 기분까지 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꼭 필요해서가 아니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만족과 즐거움을 주는 물건이 있다는 사실이 고리키의 말과 닿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디자인의 기준과 좋은 디자인을 알아보는 눈은 어떻게 생겨나는지에 대해 설명을 읽으며 이해할 수 있었고 공감이 되었습니다. 일상 속 작은 물건 하나라도 오래 곁에 두고 싶은 이유가 그 디자인이 주는 편안함과 만족감이라는 점을 다시 느꼈습니다. 『심미안 수업』은 미술을 이해하는 눈과 음악을 듣는 귀, 건축을 느끼는 몸과 사진을 바라보는 시선, 디자인을 선택하는 취향은 결국 한 사람의 안에서 맞닿아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책을 읽으며 내가 왜 미술을 좋아하고 음악을 즐기며 아름다운 것을 보면 쉽게 눈을 떼지 못하는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심미안이란 타고나는 재능 같은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주 보고 듣고 느끼며 서서히 길러지는 것이라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내가 사는 공간과 시간 속에서 충분히 특별함을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예술을 삶에서 경험하며 아름답게 꾸며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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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소개 ] 삶의 여유가 있을 때 무엇인가를 즐기는 것보다, 삶이 고단할 때 마주한 아름다움이야말로 더 소중하고 노래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9p) 아름다움은 고정되어 있지 않다. 똑같이 지켜야 할 경전도 아니다. 언제든 새로운 시도 앞에 감탄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이 필요하다. 그래서 예술품 앞에선 최고라는 감탄사를 아껴야 한다. 최고란 자신이 보았던 범위 안에서의 위험한 판정이기 쉽다. 세상의 아름다움은 순위를 매길 수 있는 게 아니다.(31p) 미술관에서는 대상을 느끼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가 모인다. 전시회 하나를 보고 나오면 길가에 놓인 별거 아닌 조형물도 뭔가 특별해 보인다. 그 이유는 집중해서 관찰했던 에너지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47p) 음악의 특별한 점은 단연 그것이 '사라지는 예술' 이라는 점이다. 음악은 연주되고 재생되는 그 순간에만 존재하고 사라진다. 현재만 있는 예술이다. 사라지는 아름다움이기에 더욱 강렬하다.(110p) 아무리 훌륭한 곡도 잘 연주 되지 않으면 감동이 없다. 대단한 작곡가의 곡을 형편없게 연주하는 것과 무명작곡가의 훌륭하게 연주하는 것, 어느 쪽이 더 감동이 클까. 당연히 후자다. (131p) 건축을 즐기는 일이 다른 예술과 다른 점 하나는 소유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좋은 공간을 즐기는 기쁨은 가져서 얻는 만족감이 아니라, 일상을 벗어난 체험에서 오는 신선함에 가깝다.(193p) 자기감정과 관점에 충실한 사진일수록 공감이 크다. 사진이 보여주는 이미지는 대부분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현실 세상이다. 때문에 찍는 이의 내면이 느껴지느냐 아니냐가 결정적 역할을 한다.(247p)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사랑하는 이유는 자기만의 눈으로 세상을 해석하려는 욕망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자기만의 눈을 가지려면 세상에 위대한 눈이 수없이 존재한다는 사실부터 인정 해야 한다. (274p) -------------------------------------------------------------------------------------------------------------------------------------- [ 리뷰 ] 🍉미술 작품과 현장 사진을 통해 간접적으로 그곳에 가 있는것 같은 감동을 곳곳에서 전달해 주고 있다. 딱딱하게 이미지를 설명해 주는 것이 아닌 체험, 경험바탕으로 연결 되는 묘사가 심미안을 더 강화 시켜 주었다. 🍉30권이 넘는 미술책을 읽었다. 누군가 미술 서적 추천을 해달라 하면 거침 없이 #심미안수업 을 추천하겠다. 그림에 대한 입문자들도 이 책을 보고 미술관으로 갈 것 같다. 🍉내 방에 딱 한 점의 그림을 걸고, 단 한 곡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어떤 그림과 음악을 선택할까. @woojoos_story 모집 @jiwain 도서 지원으로 #우주클럽 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래 #감성독서 #베스트셀러 #책추천 #도서리뷰 #오늘의책 #독서기록 #책리뷰 #심미안수업 #교양서적 #윤광준 #작가윤광준 #우주클럽_온라인독모 #서평단 #협찬도서 #지와인 #우주클럽 #인문비평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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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맘과 탁지북의 서평단 모집>을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읽고 남기는 후기입니다. 🌱<심미안 수업>이 책을 여러 인친들의 피드에서 자주 보았다. 책 표지가 예쁘기도 했고, 심미안 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들었다. ’심미안‘은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능력이라는 뜻으로 교양분야 베스트셀러 책을 전면으로 개정하여 다시 출간한 책이다. 아트워커 윤광준의 대표작으로 미술, 음악, 건축, 사진, 디자인 분야에서 예술의 정체와, 접근법 등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는 마치 ’도슨트‘ 같은 느낌의 책이다. 이 책의 표지는 반고흐 의 ’Almond Blossoms‘중 일부이다. 💐사실 나는 예술분야에 대해서 잘 모른다. 심미안이 부족한 편이다. 미술은 학창시절부터 제일 싫어하고 못하는 분야이기도 했다. 미술관이나 전시회에 가면 작품을 볼 줄 모르니 그냥 작품 사진만 찍고 나오고, 음악회에 가면 클래식이나 관현악단의 연주를 들으면 지루하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래도 한국인이라 그런지 국악이나 판소리, 사물놀이는 좋아하는 편이다. 심미안 수업 책을 읽으면서 미술과 음악에 대해서는 알아갈 수 있었고 건축,사진, 디자인에 대해서는 신기하기도 했다. ☀️아름다운 풍경이나 경치를 보면 감탄한다. 꼭 외국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에도 얼마든지 알려지지 않은 명소들이 많이 있다. 그런 곳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다들 어디냐며 감탄하거나 관심을 보여준다. 그럴 때면 ’아, 나도 심미안을 좀 갖춘 여자인가?‘자뻑에 취하기도 한다. ✍️예술에 관한 내용이라 그런지 책표지를 선정하는데 있어서도 고심을 많이 했을 거 같은 느낌이다. 제목도 마찬가지. 아무리 미술작품이 우수하고, 건축물이 상을 받을 정도로 인정받고, 사진을 잘 찍고, 디자인이 우수하며 음악이 좋아도 그것을 가치 있게 바라봐주고, 알아봐주는 사람이 없다면 그 예술작품들은 평범한 작품이 된다. 🌹이왕에 예술작품들을 볼 거라면 이 책을 좀 읽으며 공부한 다음에 보면 조금 달라보이지 않을까 싶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도 있듯이 이 책을 읽기 전과 이 책을 읽은 이후에 예술작품을 보는 시각이나 관점에 차이가 날 것이다. 예술에 있어서 모르는 것들이 많아서 플래그로 붙여가며 읽은 부분이 많았다. 단지 내가 그림을 잘 못 그려서, 예술에 소질이나 재능이 없어서, 지루하고 지겨운 분야로만 생각해서 관심조차 보이지 않았던 예술분야를 이 책 덕분에 재미있게 배웠다. 📌본문 중에서 ❗️전시회에 가기 전 도움이 되는 방법 3가지 1. 왠만하면 유료 전시를 보자. 전시회는 상대적으로 공연보다는 초대권을 남발하지 않는다. 그리고 제 돈 주고 보는 전시라야 더 꼼꼼하게 보게 된다. 2. 볼 만한 전시회를 정했다면, 같이 갈 사람을 잘 고르자. 주파수가 잘 맞는 사람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림 보는 일이 훨씬 편하게 느껴진다. 3. 시간의 여유를 충분히 갖고 가자. 많은 사람들이 전시회에 가면 특정 작품 위주로 대충 훑어보고 나온다. 그리고 이런 말을 내뱉는다. ”생각보다 별것 아니네.“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손이 닿은 결과물의 아름다움은 차이가 있다. 우선 기억이 오래 간다. 마주할 때마다 다양한 감정과 감동이 생겨난다. (p23) 🔖진정한 아름다움은 인간의 손끝에서 나온다. 아름다움을 느끼고, 살피는 능력 또한 인간만의 것이다. (p27) 🔖무언가를 접촉하고 만나기 위해서는 접근의 디테일이 중요하다. 접근의 디테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현대의 핫 플레이스들이 미술관의 분위기를 닮아가려고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p51) 🔖국악이 지루하고 시끄럽다는 선입견이 자리잡으면, 그 안에 얼마나 다양한 장르가 존재하는지 생각하지 못하게 된다. 국악 역시 여러 장르가 있고, 때와 장소와 용도에 따라 달리 연주되는 음악이다. (p122) 🔖건축 미학의 본질은 감탄이다. 경외감을 일으키는 예술이라는 게 본질이다. 미술, 음악과 달리 공간을 다루는 건축은 서사의 예술이 아니다. (p163) 🔖아이폰은 인류 진화의 증거다. 아이폰의 디자인은 300만 년이라는 인류의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p282) #서평단 #책협찬 #심미안수업 #윤광준 #책추천 #지와인출판사 #단단한맘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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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예부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외향적으로 예쁘고 아름다운 걸 선호해 왔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 책의 화두인 심미안이란 무엇일까요? 한문 뜻을 그대로 풀어 보자면 살필 심(審), 아름다울 미(美), 눈 안(眼)자를 써서 아름다움을 살피는 눈, 즉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능력을 뜻합니다. 저자는 갑작스럽게 시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겪고 그간의 평범한 일상속 무심히 지나왔던 아름다움에 대한 시야에 대한 강화를 생각합니다. 문득 제가 눈썹을 시작으로 안면부 대상포진이 오고, 다행히 잘 치료가 되었지만 면역이 떨어져 그 쪽 눈으로만 유행 눈병이 걸리고, 포진 후유증으로 각막 혼탁이 오면서 실명에 대한 공포를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그 때 이후로 안일했던 눈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웠거든요. 세상엔 아름다운 것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대체적으로 심미안을 떠올렸을 때 저는 예술 작품들이, 더 깊이는 미술품들이 떠올랐습니다. 미술품들에 관한 이야기를 알아가는 걸 좋아해서 일까요? 이 책의 표지를 접하고 저도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능력을 더 키우고 싶었습니다. 미술품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 내면이나 자연 현상등 제가 아름답다고 느끼는 부분까지 관심이 확대 되었습니다. 책장을 한 장씩 넘기며 제 사고가 얼마나 편협했는지, 만물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 얼마나 많은지와 이런 부분에서도 미적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아는 만큼 보이기에 한 층 더 나은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겠구나 싶었던 수업시간이었습니다. 인상 깊은 부분 ✅차이의 발견은 계속되는 새로움을 낳는다. •••••• 나의 관점과 생각이 바뀌면 많은 것이 새롭게 보인다. ✅우리는 현재를 산다. 바로 지금의 눈에서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익숙한 판단이란 과거에 근거한 경우가 많다. ✅미술은 시간이 필요하다. 서로 이해할 충분한 사간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위대한 그림도 마주할 생각이 없는 사람에게까지 다가가지는 못한다. ✅드러나지 않는 부분까지 살펴보기 ✅낡고 허름해도 한 사회가 익숙하게 경험해온 건축물이나 공간이 주는 고유의 미감이 있다. 시간을 이겨낸 힘이다. ✅똑같은 것을 얼마나 ‘다르게’ ✅사진은 시간을 가두는 예술 ✅그 시간대에 시선을 내 눈에 장착하고 사진을 들여다보면,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이고 새로운 감흥이 올라온다. 오늘의 눈만으로 과거의 것을 판단하는 것은 매우 근시안적이다. •••••• 이미지가 붙들어 놓은 시공간과 마주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사진의 미학을 대하는 태도다. ✅일상이 아름다우면 결핍을 느끼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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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맘과 @탁지북의 서평모집을 통해, @지와인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완독 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7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아이에게 미술이나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러려면 부모가 먼저본보기가 되어야 하는데,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그리고 본인 취향이 뚜렷하거나, 세련되게 인테리어나 코디를 하는 친구들을 보면 부러웠고, 어떻게 하면 저렇게 될 수있을까 고민했지만 ‘그냥 좋아서 좋다’고 하는데 배울 길이 없더라 고요. 이 책은 그 고민에 대한 답을 줬어요. 저자는 예술 다방면에 활동하는 아트워커로, 이 책을 통해 미술, 음악, 건축, 사진, 디자인에 대해서 편하게 다가가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요. 5개 분야 모두 개별적인 특색이 있지만, 결국 미적 감각은 서로 연결되어 있더라고요. 내가 그 작품에 의미를 두고, 의식적으로 감상해야 성장한다는 것이었어요. “자연의 아름다움이 일방적 수용이라면, 예술의 아름다움은 자신이 개입된 적극적 반응이라 할 수 있다. (26쪽)” 저는 마음이 불안할 때, 가끔 클래식을 찾아 듣는데 취미라고 할 정도로 자주 듣지는 않아요. 그렇다 보니 연주자마다 특색을 구별하지 못했고, ’ 나는 귀가 둔한 사람인가? 나랑은 안 맞나 봐 ‘하고 포기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음악뿐만 아니라예술을 감상하는 것도 훈련으로 키울 수 있는 영역인 것을 알았어요. 저도 저의 취향을 잘 만들어서, 아이와 함께 얘기할 수 있는 시기가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포기할 뻔한 예술을 다시 즐길수 있다는 희망을 준 책이었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예술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 ☑ 새로운 취미를 찾고 있는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