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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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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인류의 요람이지만,우리가 영원히 요람에서 살 수는 없다.”위의 문장은 단편소설집 <고스트 테스트>에 실린 단편인"인류 비행에 관한 몇 개의 보고서"에 등장한다. 하늘을 날고 싶은욕망을 좇아서 몸에 날개를 달아도 보고, 열기구를 만드는가 하면행글라이더를 제작하여 잠시 공중에도 머물다가 결국엔 우주 비행에 성공하는 인류.먼 미래에는 웜홀을 통해 전송된 외계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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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인류의 요람이지만,

우리가 영원히 요람에서 살 수는 없다.”



위의 문장은 단편소설집 <고스트 테스트>에 실린 단편인

"인류 비행에 관한 몇 개의 보고서"에 등장한다. 하늘을 날고 싶은

욕망을 좇아서 몸에 날개를 달아도 보고, 열기구를 만드는가 하면

행글라이더를 제작하여 잠시 공중에도 머물다가 결국엔 우주 비행에 성공하는 인류.

먼 미래에는 웜홀을 통해 전송된 외계인들의 초대장을 받고 모험을 한다.



8세기의 이븐 피르나스에서 시작하여 22세기의 천체물리학자 진우현으로 

이어지는, 그들이 누군가에게 보내는 서신으로 이루어진 작품 

"인류 비행에 관한 몇 개의 보고서"는 유명한 문장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다" 

를 떠올리게 했다. 즉,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기술 발전과 진보는 꿈꾸고 

실패하고 도전했던 우리 조상들의 노력 덕분이라는 것! 

 뿐만 아니라 이 단편은 "여전히 꿈꾸는 인류"라는 표현도 떠올리게 만들었다.



책 <고스트 테스트>는 같은 제목을 가진 단편을 비롯하여 총 4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소설집이다. "미지의 항해"는 마치 역사 다큐멘터리 영화를

눈앞에서 직관하는 듯 생생했고 "고스트 테스트"는 선을 넘어버린 기술 발전에 대해

매혹과 두려움을 동시에 불러일으 키는 이야기이며 "만남"은 우리에게

선택에 대한 책임을 묻고 있는 것 같았다.



<고스트 테스트> 한 병원의 상담 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 모비딕은

평범한 인공 지능 프로그램이 아니다. 그는 인간 못지않은 자의식을

가진 존재이기에 국가 안보국은 그것을 당장 삭제해야 할 위험 요소로

바라보는데 ---- 인간과 도무지 구분이 되지 않는, 고차원의 인공지능과의 공존

그리고 위협을 느끼는 인간을 다루고 있는 작품... 이미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뭔가 굉장히 낯익은 미래라고 해야 할 듯.



<미지의 항해> 우리가 역사 과목을 통해서 배운 그 동인도 회사 소속 배들의

위험천만한 항해를 그리고 있는 단편. 선장이 총애하는 어린 선원 한스의

눈을 통해서 바라보는 이야기인데, 새 항로를 개척하려는 브로워르 호의 선장과

감독관 사이의 신경전이 아주 팽팽하다. 결국 충돌로 치닫는 그들의 갈등...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생생함과 현장감

날것 그대로의 모험과 위기가 눈앞에 펼쳐진다.



<만남> 이야기의 시점은 조선 임진왜란 시기이다. 진주성이 함락되기

바로 직전, 장수들은 서로 다른 판단을 내리게 되고... 이는 현재를

살아가며 여러 상황의 책임을 지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 인간은 결국 무엇을 따르게 되고, 어떤 선택을 내리는가에

의해 규정되는 존재가 아닐까?



단편소설집 <고스트 테스트>는 사실과 허구를 적절하게 배치하고

과거와 미래의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인간이란 도대체 어떤 존재일까?"라는

묵직하고 다소 철학적인 질문을 독자들에게 던지고 있다.


식량이 계속 줄어들고 괴혈병으로 선원이 죽어나가는 상황에서

미래의 불확실성을 견디며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는 선장과 날고 싶은 욕망에

날개를 달고 높은 곳 위에서 뛰어내렸다가 결국 목숨을 잃게 되는 

이븐 피르나스의 모습이 겹쳐진다.



인간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모험하고 실패를 거듭하지만

결국엔 꿈꾸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존재인 것. 그러하기에

단편 <고스트 테스트>에 등장하는 랭글러 박사와 같은 인류는

우주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단번에 알아들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우주가 진화하기 위해 지능이 필요했고, 그 지능을 선택받은 것이

호모 사피엔스였으나 이제 호모 사피엔스도 그 바통을 넘겨주어야 할 때가 왔다.

(..) 우주는 자신보다 더 똑똑한 지능을 창조하는 쪽으로 나아간다."



인류의 모험과 선택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인간의 본질과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좋아하는 독자, 그리고 하나의 책에 다양한 장르 (SF, 역사, 탐험..)가 있는 것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단편 소설집 <고스트 테스트>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고스트테스트황인규산지니출판사한국소설단편소설집장르소설소설추천도서협찬




m********g 2025.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독자를 처음 보는 세계로 손쉽게 데려다 놓는다.
"독자를 처음 보는 세계로 손쉽게 데려다 놓는다." 내용보기
#도서제공 p.112 인류의 역사라는 것이 종교의 영역을 점점 빼앗아온 과학의 역사 아니었나.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지. (중략) 어쩌면 인간의 운명도 과학에게 당한 종교와 같은 꼴이 되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곤 하네. 소설에서 캐릭터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배경이 되는 세계관이다. 최근의 주목받은 한국 소설들은 대부분 그 배경이 현대거나 가상의 근미래였다. 독자의
"독자를 처음 보는 세계로 손쉽게 데려다 놓는다." 내용보기



#도서제공


p.112 인류의 역사라는 것이 종교의 영역을 점점 빼앗아온 과학의 역사 아니었나.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지. (중략) 어쩌면 인간의 운명도 과학에게 당한 종교와 같은 꼴이 되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곤 하네.


소설에서 캐릭터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배경이 되는 세계관이다. 최근의 주목받은 한국 소설들은 대부분 그 배경이 현대거나 가상의 근미래였다. 독자의 이입이 쉬워 큰 설명이 필요하지 않거나, 어떤 설명을 가져다 붙여도 틀리지 않는 자유의 공간인 셈이다. 그러나 황인규의 소설은 조금 다르다. 『고스트 테스트』에 실린 네 개의 작품은 저마다 다른 시간선을 갖고 있다. 매 작품의 배경이 때로는 어떤 미래였다가, 때로는 아주 먼 과거가 된다. 거침없는 그의 펜촉이 독자를 생전 본 적 없을 공간에 뚝 떨어트려 놓는다.


책의 포문을 여는 작품 「미지의 항해」는 17세기 동인도회사의 브레다호에 탑승한 선원 한스를 주인공으로 한다. 특별히 관심이 있는 케이스가 아니면 현대의 독자가 17세기 항로 개척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기는 어렵다보니 책 내의 서술만으로 이입하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신기하게도 페이지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 역시 배의 갑판 위에 서 있거나 눅눅한 선실에 있는 것 같은 기분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고증은 탄탄하고 묘사는 생생하다. 생전 겪은 적도 없고 겪게 될 리도 없는 배 위의 반란이나 폭풍우에 마음을 졸이며 그들의 항해가 어떻게 흘러갈지 두근두근 궁금해진다.



p.200 완연한 밤이 되었습니다. 우주 저쪽의 암흑과 지구의 밤이 대비됩니다. 같은 어둠이라도 우주는 모든 걸 빨아들일 듯이 농도가 진한 반면 지구의 어둠은 엷고 따뜻해 보입니다. 별들은 지상에서 보는 것보다 수백 배쯤 밝고 영롱합니다.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하는 「만남」과 하늘을 날아 우주까지 다다르려던 사람들의 편지를 담은 「인류 비행에 관한 몇 개의 보고서」를 읽고 있으면 작가의 방대한 지식이 경이롭게 느껴진다. 페이지를 따라 달리는 내내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둔 배경 위에서 작가의 상상력이 쌓아올린 대사와 상황이 그려내는 거대한 세상이 끝없이 펼쳐진다. 그렇다고 해서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고스트 테스트」가 밋밋한가 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 표제작은 언제나 표제작인 까닭이 있다. 프로그램이 자유의지를 가진다는 게 두려우면서도, 그렇게 인간처럼 생각하고 사유하는 프로그램이라면 그걸 아무렇게나 삭제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생각이 들었다. 구 박사가 K에게 ‘모비딕을 삭제하면서 누군가의 생명을 앗는다는 느낌이 없었는지’ 물을 때 독자도 함께 그 의문에 잠긴다. 자아가 있는 프로그램을 삭제한다면, 그 자아를 죽이는 일인가?


『고스트 테스트』는 새로운 플롯과 배경을 다수 접하게 해 준 책이지만 낯설거나 껄끄럽지 않았다. 오히려 흥미롭고 놀라웠다. 땅 위의 전투부터 바다 위의 항해와 하늘과 우주를 나는 이야기까지, 어떤 배경도 소화해내는 작가의 필력은 물론이고 작품 틈새마다 엿보이는 철학적 고찰, 도전과 희망에 대한 응원, 인간과 인간성에 대한 사유가 모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벅찬 책이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고스트테스트 #황인규 #산지니 #공삼_북리뷰 #서평 #서평단 #책추천 #책리뷰 #책스타 #책스타그램 #북리뷰 #북스타 #북스타그램 #SF소설 #한국소설 #소설추천

p*****7 2025.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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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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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동안 정말 “이게 단편집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단편 하나하나가 세계관이 방대하고 자료조사가 치밀하다는게 느껴졌다. 항해·선박 지식이 거의 없는 나로서는 모르는 단어를 계속 찾아봐야 했는데, 그조차 작품의 밀도 때문에 즐거운 고생이었다. (솔직히 일반 독자라면 GPT 도움 필수일 듯…!)〈미지의 항해〉는 단순히 모험담이 아니라 한스 블링커의 자서전을 훔쳐보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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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동안 정말 “이게 단편집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단편 하나하나가 세계관이 방대하고 자료조사가 치밀하다는게 느껴졌다. 항해·선박 지식이 거의 없는 나로서는 모르는 단어를 계속 찾아봐야 했는데, 그조차 작품의 밀도 때문에 즐거운 고생이었다. (솔직히 일반 독자라면 GPT 도움 필수일 듯…!)

〈미지의 항해〉는 단순히 모험담이 아니라 한스 블링커의 자서전을 훔쳐보는 느낌이었다.
그가 어떻게 선장이 되었는지, 어떤 바다를 지나며 어떤 두려움과 경외를 품었는지—그 모든 과정이 너무 생생해서 페이지 사이로 파도가 튀는 것 같았다.

난이도는 있지만 읽을 가치가 확실한 작품이다.
수평선밖에 보이지 않는 그 압도적 고독, 식량과 자연재해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작은지… 과거의 선원들이 실제로 겪었을 법한 경험들이 적나라하게 펼쳐지며 나까지 망망대해 한가운데로 끌려갔다.
s******0 2025.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스트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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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산지니이 책의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인류 비행에 관한 몇개의 보고서였습니다. 평소 비행에 대해 라이트 형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비행의 처음부터 열기구를 지나 지금의 비행기가 되기까지 과정의 흐름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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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산지니
이 책의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인류 비행에 관한 몇개의 보고서였습니다. 평소 비행에 대해 라이트 형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비행의 처음부터 열기구를 지나 지금의 비행기가 되기까지 과정의 흐름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j*******8 2025.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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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타임여행 느낌^^
"[서평후기] 타임여행 느낌^^" 내용보기
#서평후기 #서평단 #산지니 #황인규 #고스트테스트 #협찬 도서명 : 고스트 테스트작가 : 황인규출판사 : 산지니별점 : ☆☆☆☆< 📚 줄거리 >새롭게 발표하는 소설 『고스트 테스트』에서 소설가는 과거를 재현하는 데서 나아가 과거 인물들의 흔적이 현재와 미래의 인류에 어떤 메시지를 남기는지, 현재 우리가 마주한 고민과 문제가 어떤 미래로 이어질지를 탐색한다.사이버와 현실
"[서평후기] 타임여행 느낌^^" 내용보기
#서평후기 #서평단 #산지니 #황인규 #고스트테스트 #협찬 
도서명 : 고스트 테스트
작가 : 황인규
출판사 : 산지니
별점 : ☆☆☆☆

< 📚 줄거리 >
새롭게 발표하는 소설 『고스트 테스트』에서 소설가는 과거를 재현하는 데서 나아가 과거 인물들의 흔적이 현재와 미래의 인류에 어떤 메시지를 남기는지, 현재 우리가 마주한 고민과 문제가 어떤 미래로 이어질지를 탐색한다.
사이버와 현실의 정체성 사이의 괴리에서 사람들이 겪는 혼란을 치료하는 상담 프로그램 이야기(「고스트 테스트」), 8세기부터 22세기까지 이어지는 인간의 비행에 대한 도전(「인류 비행에 관한 몇 개의 보고서」)과 같이 SF적 세계관이 돋보이는 작품부터 17세기 신대륙 항해를 다룬 소설(「미지의 항해」),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작품(「만남」)에 이르기까지, 황인규는 독창적이고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독자들을 새로운 서사의 시공간으로 이끈다.

< 📚 읽은 후 >
시간을 가로질러 펼쳐지는 네 편의 모험이라는 글귀가 보였다.
어?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너무 궁금했다.  심지어 책 제목도 왜? 고스트 테스트일까? 라는 의문도 들었다. 책을 완독 후 느꼈던 점은 책  제목은 그닥 중요하지 않았다 나에게는 말이다. 그 이유는 내용을 읽으면서 네 편의 이야기들이 말하는 부분이 도전과 좌절에도 끝내 길을 찾아가는 존재들이 있다는 점이였다. 나에게는 다소 어려웠다.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있어서 말니다. 다만 그래도 한 가지는 알았다. 도전과 좌절이 생겨나도 포기하지 않으면 그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작가가 말해주는 것 같았다.

산지니에 협찬을 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h*******3 2025.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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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입문 도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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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고스트테스트우리는 미지의 세계에 대해 과거의 비슷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는 이야기인 첫 번째 단편이 앞으로 소개될 이야기들의 근간이 됩니다.최근 경향의 SF는 독자가 이야기 속 배경을 이미 알고있다는 것을 바탕으로 펼쳐집니다.반면 <고스트 테스트>는 이야기 속 진행될 시스템의 로직을 하나부터 열까지 설명을 해주어 SF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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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고스트테스트
우리는 미지의 세계에 대해 과거의 비슷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는 이야기인 첫 번째 단편이 앞으로 소개될 이야기들의 근간이 됩니다.
최근 경향의 SF는 독자가 이야기 속 배경을 이미 알고있다는 것을 바탕으로 펼쳐집니다.
반면 <고스트 테스트>는 이야기 속 진행될 시스템의 로직을 하나부터 열까지 설명을 해주어 SF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SF 입문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a 2025.11.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