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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것' 입니다. 이 책 <알아두면 쓸모 있는 어원 상식 사전>의 원제는 The Origin of names, Words and Everything in Between 이다. '이름과 단어,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모든 것들의 유래' 혹은 '이름과 단어를 비롯한 모든 것들의 기원'이라고 풀이된다. 크레타 출판사의 책들 중 '알아두면 쓸모있는' 시리즈들이 그러한데, 이번 책은 북디자이너 님을 만나뵙고 싶을 정도다. 1. 저자와 목차 이 책의 저자 Patrick Foote 께서는 영국분이신데, 왕성한 호기심으로 독자를 이끌며 인기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계시다. 옮기신 분은 통번역 전문가이신 '최수미' 선생님이다. 목차를 보면 11개의 덩어리로 01 '국가'라는 주제어로부터 11 '행성' planet 주제어까지 아주 넓은 세계관, 달리 말하면 저자의 지적 욕구(?)가 방대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2. 본문 중에서 * 뉴질랜드 New Zealand라는 나라를 이웃님들고 알 것인데, 여기서 New와 다른 Old를 생각해보신 적이 있는가? 그러면 Old Zealand가 있지 않을까 말이다. 이 내용은 사실 머리말에서 나왔던 것인데, Zealand라는 곳이 실제로 있다고 한다. 뉴질랜드와 구분하기 위해 저자는 이곳을 올드질랜드라고 말하면서 설명하는 내용이었다. * 펭귄 Penguin은 추운 지역 외에도 여러지역(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갈라파고스)에서도 사는데 이 이름 penguin은 엉뚱하게도 '웨일스'에서 나왔다. 머리를 뜻하는 웨일스어 pen과 '흰색'을 뜻하는 gwyn에서 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펭귄 종은 흰색 머리가 있다. * 아래 본문 사진은 파트 6 사물과 소유물 Objects & Possessions 편의 도입부로 10개의 주제어가 제시되고 설명되고 있었다. 그리고 위 본문 사진 우측에는 악기 '우쿨렐레' ukulele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는 모습이 보인다. 어감상 왠지 이 악기는 하와이 출신이 아닌가 연상될 수 있는데, 이 악기의 뿌리는 전혀 다른 섬인 포르투갈의 마데이라 제도라고 한다. 이 작은 현악기는 그곳에서 마체테 machete라 불렸는데, 포르투갈 이민자들이 하와이에 정착하면서 그곳으로 가져갔고, 하와이 원주민들이 이 악기를 사랑하여 자신들만의 변형품으로 만든 것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식 우쿨렐레가 되었다고 한다. *끝으로 한 파트만 더 소개합니다. 위 사진 좌측에 햄버거 'hambuger'가 보인다. 햄버거에 햄 ham이 없다는 게 이상하지 않은가? (본문에 나온 내용은 아니지만 붕어없는 붕어빵이 잠시 생각났다) 이것과 관련해서 독일 함부르크를 떠올려야 한다고 한다. 18세기 아시아를 탐험하던 독일인들은 그곳 지역민들이 소고기를 가지고 무언가를 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안장에 소고기를 두는 것이었고 이는 말을 타는 동안 소고기가 부드러워져서 머기에 더 좋았다는 것이었다. 이 아이디어가 아주 마음에 들었던 독일인들이 함부르크로 돌아올 때 이 방법도 가져왔고, 그렇게 해서 '함부르크 고기'로 알려졌다고 하며 많은 독일인들이 미국으로 이주할 때 그걸 가져갔다고 하는데 ... (중략) ... 1985년 '찰리 나그린'이라는 사람이 최초로 아메리칸 햄버거를 만들었고 ... (중략) ... 이후에 시간이 흘러 햄버거는 '햄'을 빼고 버거 burger로 불렸다고 한다. 이 리뷰에 소개한 것 말고도 이 책에는 이런 주제어들이 굉장히 많았고 난 이걸 몇 일만에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과하게 딥하지 않고 재밌었기 때문입니다. 3. 총평 일독을 마친 저는, 일단 별 다섯개를 드리며 잠시 쉬었다가 한번 더 읽어 보려고 합니다. 또한 이 책은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거나 빌려주지 않을 생각입니다. 어떤 주제어에 대해 생각이 잘 안나거나 기억해야할 필요를 느낄 때, 즉시 다시 찾아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이웃님들께도 추천드리는 바이며 다음에 또 좋은 리뷰 올리겠습니다. 읽어주신 이웃님들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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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가의 sns 채널을 방문했다. 역시나 책을 읽을 때 떠오르는 재잘거림이 있었다. 책이 마치 말을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소리내서 따라 읽으면 훨씬 체감이 잘 되고 속도감이 난다. 나는 전문적인 역사인이 아니지만 고대사나 중세사에 관심이 많다. 옛날이야기 같아서, 전래동화 같아서 좋아한다. 그래서 모든 이야기는, 거슬러 올라가면 출발이 어디일까 늘 궁금했었다. 하지만 전문적인 역사서나 어원서는 어렵고 두꺼워서 쉽게 손이 가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쉽게 펼쳐진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일반인들까지 두루 읽을 수 있다. 최근에 본 지명에 관한 책은 이야기가 좀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이건 짧은 영상의 길이만큼이라 읽기가 편하다. 마지막 테마인 행성은 그 이름이 로마 신의 이름을 땄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거기에 적절한 분량의 설명을 붙임으로써 독자가 왠지 지식인이 된 느낌을 준다. 작가의 기준에 따라 11개의 테마로 분류된 단어들이 소개되어 있다. 모두 작가가 호기심을 가진 단어들일 것이다. 작가의 궁금증은 세계적이다. 남아메리카의 도시 지명부터 쇠똥구리 명칭까지 마치 어린아이가 주위의 모든 것을 궁금해 하는 것처럼 넓게 퍼져있다. 어원을 찾기 위해 사전을 뒤지고 논문을 보는 작가는 얼마나 즐거웠을까.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분야를 끝까지 파헤치며 갈 수 있게 해주는 시대가 요즘 시대인 것 같다. 좋아하는 분야를 끝까지 지키지 못한 내가 못내 아쉽다. 지명의 어원을 보면 제국주의 시대 유럽이 전 세계를 어디까지, 어떻게 점령했는지 짐작이 된다. 또 역시 유럽에는 일본이 훨씬 잘 알려져 있고 친숙하다는 걸 새삼 느끼며 힘의 논리를 깨닫는다. 나는 한국에도 이런 채널이 있었으면 좋겠다. 좋아하는 작가의 소설에 나오는 ‘한’이라는 글자는 정말로 중국이 감추고 싶어했던 글자일까. 대한의 ‘한’은 어떤 뜻일까. 사실 어원에 관한 두꺼운 책을 보긴했지만 한자가 많고 학술적인 느낌이 들어 끝까지 읽지 못했다. 그런데 우리나라 단어들의 기원이 쉽고 재미있게 표현된 채널은 성공할까?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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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때 어원을 통해 영단어를 공부한 적이 있다. 이 책은 국가이름과 동물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단어들의 유래를 어원을 통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어원은 그리스로마신화나 역사적 사실에서 기인한 것들을 통해 단어를 설명함으로써 몰랐던 것도 알게 되었다. 마치 사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어렵지 않게 쓰여있어 쉽게 읽을수 있다는 것또한 이 책의 장점이다. 딱딱하거나 무겁지 않게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어원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느낄수 있다는것 또한 좋았다. 어원을 통해 공부하는 장점은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이점이 있어 다른 단어를 공부할때도 이 어원이 연결이 되어 단편이 아닌 확장시킬수 있다는 점이 있다. 제목 그대로의 책이지 않나 싶다. #리뷰어클럽 리뷰# 크레타 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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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인간 물음표' 작가와 함께 상식 너머의 어원 세계로 떠나는 신나는 여행 안내서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단어들, 익숙한 지명, 동물 이름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알아두면 쓸모 있는 어원 상식 사전>은 바로 그 질문에 대한 흥미진진한 답변을 담은 책이다. 유튜브 채널 'Name Explain'으로 유명한 패트릭 푸트 작가가 전하는 어원의 세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유쾌하고 놀랍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어원 상식 사전>은 국가, 도시, 동물, 음식, 장난감 등 다양한 범주의 이름과 단어의 어원과 기원을 파헤친다. 딱딱한 사전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작가의 친절하고 수다스러운 문체 덕분에 마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술술 읽힌다. 예를 들어, 햄버거에 왜 햄이 안 들어가는지, 악어의 이름이 조약돌 위를 기어다니는 벌레와 관련 있는지 등 무심코 지나쳤던 사실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는 재미가 상당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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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알아두면 쓸모 있는 어원상식사전 by패트릭 푸트 ~언어는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물이다. 인류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에 이름을 붙히고 타인과 의사소통을 하면서 언어를 발전시켰다. 언어는 인간처럼 태어나 성장하고 발전하다 쇠락하여 사라져간다. 그러나 그 흔적만큼은 남아있으니, 우리는 그것을 '어원' 이라고 표현한다. 현재 우리가 쓰는 말들에는 말의 시작이 된 '어원', 말의 뿌리가 있다. 그래서 그저 아는 단어라도 어원을 알면 이해의 깊이는 달라질 수 있다. 이 책의 제목이 '알아두면 쓸모 있는 어원상식사전' 인 이유이다. 물론, 저자가 영국출신인지라 영단어의 어원을 살피다보니, 한국어를 쓰는 우리가 모든 것을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는 있음을 감안하고 보자. 저자는 어원 공부를 시작하며 모두 11가지의 주제로 분류했다. 국가,도시와 마을, 랜드마크, 동물, 역사적 칭호, 사물과 소유물, 음식, 장난감과 게임, 회사와 브랜드, 추상명사, 행성이 그것이다. 각 주제별로 보게 되는 단어 중에는, 익히 잘 알고 있는 단어라 어원을 알게 되어 신기하고 재밌었던 것이 있는가 하면, 비영어권 독자로써 낯선 단어들도 있다. 저자가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몇 가지 골라 머리속에 넣고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나누면 좋다고 권장하길래, 나도 함께 이야기하기 좋은 몇가지를 골라 보았다. 훌란드라고 부르지만 우리에게는 네덜란드로 알려진 나라이름은 nether의 land. 네더의 땅이라는 뜻으로 낮은 땅이라는 의미이다. 실제로 땅 덩이의 3분의 1이 해수면 아래에 있다. <flamingo>의 새 이름이 어떤 춤과 비슷하게 느껴지지 않는가? 스페인춤 플라멩코가 있는 데, 무용수들의 전통복장이 밝은 빨간색이다. flame 불꽃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왔는데, 새의 붉은 깃털을 보고 플라밍고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은행대출의 용어 중, <mortgage> 가 있다. 이는 프랑스 죽음을 뜻하는 mort와 서약을 뜻하는 gage의 합성어이다. 모기지 대출이 전액상환하거나 죽어야만 끝나기 때문이라고 하니 좀 무섭다. <french toast> 의 프랜치는 프랑스가 아닌 그것을 개발한 조지프 프렌치에서 따왔다고 하니 의외다. 스티브 잡스의 <apple>은 그가 과수원에서 시간제로 근무하던 시절에서 떠오른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요즘 유행하는 <meme> 밈은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책에서 아이디어가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행동한다는 개념으로, 복제를 의미하는 mimeme와 유전자gene를 합해 만들어 낸 말이다. 한국은 한자어의 기반을 둔 단어가 많다보니, 한자를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어휘력에 차이가 생기고, 신조어를 이해하거나 만들어 내는 능력도 생긴다. 최근에는 영어를 많이 사용하고 줄임말을 이용하여 새로운 단어가 많이 만들어 지는 것 같다. 지금은 신조어의 말들도 언젠가 어원으로 불리는 날이 있을거라 생각하면 언어의 흥망성쇠가 재밌게 느껴진다. @creta0521 #알아두면쓸모있는어원상식사전 #패트릭푸트 #크레타 #어원상식사전 #인문학 #서평단 #도서협찬 <크레타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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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질문하는 사람에게 세상은 끝없이 흥미로울 것이다. 진짜 궁금한 게 많았나봐... 읽다보면 패트릭 푸트의 궁금증의 한계가 궁금해질 정도였다. ㅎㅎㅎ 『알아두면 쓸모 있는 어원 상식 사전』은 언어와 일상의 놀라운 연결고리를 파헤치는 유쾌한 지식 산책서이다. 저자 패트릭 푸트는 ‘인간 물음표’라고 불릴 만큼 호기심이 풍부한 사람이다. 이 책에서 그는 우리가 당연하게 쓰는 단어들의 어원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전설 등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어렵지 않다는 점인데, 박학다식한 저자가 쉴 새 없이 말을 걸 듯 풀어내는 설명은 마치 이야기책처럼 읽힌다. 유쾌한 문장 속에서 알쏭달쏭한 어원 정보가 톡톡 튀어나오고, 페이지마다 "어, 이건 몰랐는데?" 하며 감탄하게 된다. 한국어 번역본을 내면서 역시나, 책의 맨 앞부분을 할애해서 Korea라는 단어의 어원을 설명해놓았다. ㅎㅎ 와.. 진짜 대단한 사람 ㅎㅎㅎ 16. 코리아라는 현대식 이름이 만들어진 것은 마르코 폴로 덕분이다. 그가 13세기 작성한 여행 일지에서 카우리라 불리는 한 지역을 언급했는데, 그 곳이 바로 한반도였다. 반도에 자리잡은 왕국의 이름을 따서 이 지역에 이름을 붙였고, 그 왕국이 고려왕국이었다. 고려가 Cauli(고려의 중국식 발음)가 되고, 그것이 다시 Korea가 된 것이다. 그런데 처음부터 K가 단어의 앞자리에 있던 것은 아니었다. 원래는 Corea라고 적혔으나 언젠가부터 C가 K로 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은 가장 아름다운 별명 중 하나를 갖고 있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는 이 별명은 한국의 또 다른 옛 이름 조선에서 나온 것으로서 조선의 의미가 '아침의 고요'다. 한반도에서 천혜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고요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평소 스스로를 ‘호기심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 #알아두면쓸모있는어원상식사전 #패트릭푸트 #크레타 #어원상식사전 #상식 #오늘의책 #책추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진심으로 서평을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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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이번에 읽게 된 도서처럼 ‘알아두면 좋은’ 혹은 쓸모는 없더라도 지극히 개인적인 지적탐구를 위해 출간된 도서들을 좋아하는 편이다. 내 전공과는 겹치는 분야가 아니더라도 견식을 넓히기에 이러한 책들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유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약간 수박 겉핥기 같다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잡지식으로 적당히 쓸모 있는 어원사전이다. (참고로 작가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영단어 기준으로 내용이 진행되기 때문에, 한국어와 관련으로 된 책을 읽고 싶다면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우리말 잡학사전]을 추천한다.) 큰 카테고리인 국가부터 작은 카테고리인 도시, 그리고 곤충과 포유류 등 다양한 영단어의 어원이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는지, 아니면 고대영어에서 유래되었는지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있었다. 앞서 말했다시피 깊게 설명하는 느낌보다는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고, 단어와 관련된 사진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쉽게 읽을 수 있었다.
다만 어떤 단어들은 여러 가설들이 있지만 어떤 단어는 어원을 찾을 수 없었다는 식의 설명은 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었다. 물론 유쾌하게 풀어내고자 하거나 혹은 가볍게 독자와 이야기를 나누고자 했던 작가의 의도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읽었을 때 성의가 없다는 느낌이 드는 작가의 표현 같다고 느꼈다. 이 부분은 작가의 문체 스타일이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부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조금 별로였던 부분이 있지만 전 체적으로 이 책을 비롯한 이 시리즈는 전반적인 시야를 넓히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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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발행일 : 2025년 4월 24일 * 페이지 수 : 296쪽 * 분야 : 인문 / 교양 * 체감 난이도 : 약간 쉬움 * 특징 1. 유튜브 채널 <Name Explain>의 운영자가 말하는 어원 이야기 2. 다양한 분야의 영어 명칭의 유래 * 추천 대상 1. 여러 이름이 만들어진 이유가 궁금한 사람 2. 호기심이 많은 사람 3. 아는 체하기 좋은 지식이 필요한 사람 ♣♣♣ 이 책은 <Name Explain>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패트릭 푸트가 쓴 책으로, 유튜브 채널의 이름처럼 여러 가지 것들의 이름에 대해 설명해 주는 책이다. 왜 이런 이름을 가지게 되었는지, 언제부터 이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는지 등을 한 페이지 분량으로 간략하게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나라나 도시의 이름, 유명한 랜드마크, 장난감, 행성, 동물, 역사적 인물의 칭호 등 정말 다양한 범위의 것들의 이름에 대해 다루고 있다. 대머리 독수리는 사실 대머리가 아니라고 한다. Bald eagle(대머리 독수리)의 bald(대머리)는 piebald에서 온 것으로, ‘흑백으로 얼룩진’이란 뜻을 가진 단어다. 이것은 ’대머리 독수리의 머리와 꼬리를 이루는 순백색의 깃털을 의미’(p. 97) 한다고 한다. 대머리도 아닌데 이름 때문에 대머리가 되어버린 대머리 독수리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오래전 멸종된 도도새(dodo)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호기심이 많고 겁이 없던 도도새들은 너무나 쉽게 사람들에게 사냥 당해버렸고 그로 인해 멸종 당했다. 포르투갈인들은 너무 쉽게 잡혀버리는 이 새를 어리석다고 생각했기에, 얼간이라는 뜻의 ‘duodo’에서 dodo라는 이름을 만들어 붙였다고 한다. 무당벌레의 영어 이름 레이디버그에 대한 궁금증도 이 책에서 해결할 수 있었다. 이 책에 의하면 레이디는 바로 성모 마리아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한다. 레이디버그의 ’붉은색 껍질이 성모 마리아가 자주 입었던 붉은색 망토처럼 보였기 때문‘(p. 126)에, 유럽에서는 ‘성모 마리아의 새(bird)’로 불리었고, 훗날 ’bug’로 바뀌었다고 한다. (무당벌레가 가진 일곱 개의 점은 성모칠락과 성모칠고를 나타낸다고 한다.) 요즘은 성모 마리아가 파란색 망토를 걸친 그림이 많지만, 과거에는 붉은색이 많았다고 한다. 예전에는 파란 물감을 구하기 매우 어려웠기 때문에 망토를 붉은색으로 칠했었는데, 아프가니스탄에서 청금석을 발견하여 파란색의 물감을 만들어내게 되자 성모 마리아를 찬양하기 위해 이 귀한 색을 사용해 망토를 푸르게 칠하게 되었다고 한다. 프렌치 토스트가 프랑스 음식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놀라웠다. 프렌치 토스트는 이름 때문에 너무도 당연하게 프랑스 요리일 것이라 믿어왔다. 그런데 프렌치 토스트는 4세기경 로마에서 최초로 만들어졌다고 하며, 그때는 우유만을 섞어서 만드는 레시피였다고 한다. 당시에는 이 요리를 ’판 둘치스Pan Dulcis’라고 불렀고, 현재 프랑스에서는 ’못 쓰는 빵‘이란 뜻인 ‘팽 페르두Pain perdu’라고 부른다고 한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프렌치 토스트는 조지프 프렌치란 사람이 1724년에 개발한 것으로, 그의 이름에서 ‘프렌치’라는 말을 따와 붙인 것이라 한다. 지식과 상식을 차곡히 쌓아가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만한 책이다. 사실 책 속 내용들을 몰라도 살아가는데 아무런 지장은 없다. 그러나 이런 지식을 알고 있다면 세상을 좀 더 재밌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것들의 이름이 만들어진 이유가 궁금한 사람, 호기심이 많은 사람, 아는 체하기 좋은 지식을 쌓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 <알아두면 쓸모 있는 어원 상식 사전>을 읽어 보길 추천한다.
【 모기지mortgage는 프랑스 단어다. ‘죽음’을 뜻하는 고대 프랑스어 ‘mort’와 서약을 뜻하는 ‘gage’의 합성어다. 그렇다. 모기지에 서명한다는 것은 죽음에 대한 서약을 하는 것이다. 모기지는 대출을 전액 상환했거나, 당신이 죽어야만 끝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이다. 만약 당신이 대출을 받을 나이라면, 이 섬뜩한 어원에 흔들리지 마라. 】 (p. 187)
【 아보카도는 자랄 때 배 같기도 하고, 심지어 오이 같기도 하다. 하지만 사람들이 아보카도와 닮았다고 생각하는 또 다른 것···. 바로 고환에서 아보카도의 이름이 나왔다. 아스텍인들은 이 과일의 생김새가 남성의 아래에 달린 것을 떠올리게 한다 하여 나와틀어로 고환을 뜻하는 ‘아후아카틀ahuácatl’이라 불렀다. 】 (p. 198) #어원상식 #영어명칭 #명칭유래 #책추천 #신간추천 #책소개 #신간소개 #북리뷰 #초코숑의책이야기 #초코숑북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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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나 도시, 동물, 음식, 장난감 등등 여러 영역에 걸쳐 이름의 어원을 흥미롭고 쉽게 여러가지 사실들을 재밌게 설명해 줍니다~ 특히 어른들부터 아이들까지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이름에 대해서 알려주니 읽고나서 스~을쩍 어디가서 아는체 하기도 좋을듯합니다ㅎㅎㅎ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시리즈*가 많아서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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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름과 어원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영어 단어도 어원으로 공부해보기도 하고 어원 관련 유튜브 영상도 흥미롭게 보곤 했어요. 그러던 중 재미있는 책을 발견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어원 상식 사전>이라고 하면 사전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자칫 딱딱하고 지루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 실제로 내용을 읽어보면 말 잘하는 친구가 재미있게 이야기해주는 느낌?을 받게 되요. 실제로 작가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 <Name Explain>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전달하는 사람입니다. 책은 국가, 도시와 마을, 랜드마크, 동물, 역사적 칭호, 사물과 소유물, 음식, 장난감과 게임, 회사와 브랜드, 추상명사, 행성, 총 11개의 주제에 해당하는 여러 단어들의 어원을 알기 쉽게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차례를 보고 관심있는 부분부터 찾아서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이 곤충을 좋아하다보니, 동물 이름 부분을 특히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무당벌레를 너무 좋아해서 제 인스타 아이디도 'ladybug'이 들어가는데요, 여기서의 레이디는 성모마리아를 뜻하고 , 무당벌레 딱지날개의 붉은색이 성모마리아가 자주 입었던 붉은 망토처럼 보였기 때문에 유럽에서 'ladybird' 성모마리아의 새가 되었고 대서양을 건너면서 bird가 bug이 되었다고 해요. 이렇게 150가지나 되는 단어와 그 어원이 소개되어있어 가지고 다니면 틈새 읽기로도 좋고, 책에 나온 이야기를 주변 사람들이나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재미있게 읽다보면 세계사, 세계지리 등 각종 지식이 절로 쌓이는 유쾌하고도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yes24 <sarak> 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