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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을 당한적은 없지만 저도 무서워서 어릴때 옆에서 학폭을 당하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아픈 기억이 떠오르네요ㅜㅜ 작가님이 아픈 기억을 떠올리면서 집필한것도 쉽지 않았을텐데 많은 이들이 이책을 보면서 학폭에 대해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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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가 남발하는 요즘.. 나와 조금만 달라도 서로를 물고 헐뜯는다. 어른들의 세계가 이러한데, 아이들의 세상은 어떠할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사회적으로 배척을 당하는걸 가장 두려워 한다. 혼자 남게 되는 것은 결국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학교폭력은 정말 인간에게 너무나도 잔인한 일인것 같다. 하루의 절반이상을 보내야하는 공간에서 혼자 있어야 하고, 괴롭힘을 당한다는건 정말 다시는 꺼내고 싶지 않은 기억일 것 같다. 그럼에도 그 시기에서 살아남은 사람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오다니.. 한편으론 그 용기가 정말 존경스럽고, 한편으론 아픈 기억을 다시 꺼내는 것에 대한 걱정도 되었다. 저자가 자신의 상처를 만나고 치유하는 그 과정이 너무 아름답다. 모든 학생들이 이 책을 봤으면 좋겠고.. 사회생활에서도 따돌림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도 이 책을 보면 큰 힘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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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내게 괜찮냐고 묻지 않았지만』을 읽는 내내, 마치 나의 오래된 상처를 누군가 조심스럽게 어루만져주는 느낌이었다.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왔지만, 사실은 나도 누군가 나에게 관심을 가지며 물어봐주길 바랐던 순간들이 있었다. 가장 마음 아팠던 건, 어린아이가 너무 오랫동안 말도 못 하고, 상처를 안고 살아야 했다는 사실이다. 주변의 무관심과 침묵은 상처를 더 깊게 만들었고, 그 모습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과도 닮아 있다. 그럼에도 저자는 그 시간을 외면하지 않고, 천천히 마주하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회복해 나간다. 상처를 치유하는 길은 반드시 거창할 필요가 없다는 걸, 그저 솔직한 한 문장, 진심 어린 질문 하나가 얼마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를 알게 해준 책이다. 쉬운 내용이지만 묵직한 여운을 주고,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지만 덤덤하게 그려진 이야기로 주변에 건네주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