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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물에 그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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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역시나' 이었다. 그런데 이 '역시나'에 포함된 어감이라는 것이 "역시 댄 브라운!!"이라면서 언론성 찬사를 내뱉는 것이 아니라 '그 나물에 그 비빔밥'이라는 명언이 자연스럽게 떠올려지는 그 '역시'란 말이었다. 자, 스포일러고 뭐고간에 그런 것 하나도 없이 역시 주인공은 절대 죽을 수 없고 사건은 절대 해결된다. 설마 이것도 예상 안 하고 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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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역시나' 이었다. 그런데 이 '역시나'에 포함된 어감이라는 것이 "역시 댄 브라운!!"이라면서 언론성 찬사를 내뱉는 것이 아니라 '그 나물에 그 비빔밥'이라는 명언이 자연스럽게 떠올려지는 그 '역시'란 말이었다. 자, 스포일러고 뭐고간에 그런 것 하나도 없이 역시 주인공은 절대 죽을 수 없고 사건은 절대 해결된다. 설마 이것도 예상 안 하고 나에게 '스포일러' 운운한다면 당신은 아직 댄 브라운에 대한 '독해' 능력이 부족하다고밖에는 할 수가 없다. 번역의 순서상 한국에 출간된 순서는 <다 빈치 코드> → <천사와 악마> → <디지털 포트리스>이다. 출간의 순서가 뭐 중요하겠느냐마는 나날이 '그나마' 발전한 작가의 역량과 작품 구성능력을 고려할 때 한국 독자로서는 계속해서 'Down Grade'되는 비극을 맛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치밀하지 못한 소설의 구조로 인해 같은 얘기를 무한 반복하는 녹음기가 되어버린 두 주인공... 정의감에 불타나 실상은 '아무것도 아닌' 것을 독자들이 다 알아버린 그 시점에도 혼자서 '미국 만세'를 외치는 그들의 무지함에 이젠 메슥메슥할 지경이다. 아직도 내가 심한 소리를 하고 있다고 하실까봐 잠시 본문 안으로 들어가자. (1) 여자 주인공... 능력 있다. (여느 댄 브라운의 소설이 다 그러하듯이...) 그런데 그것에 대한 묘사보다는 그 사람의 '외모'에 대한 기술이 더 앞선다는 것이다. "비록 그을리고 물에 젖었지만 수잔 플레처는 생각보다 훨씬 미인이라고." - 2권 본문 p. 다른 곳곳의 묘사들을 다 차치하고서, 도대체 폭탄 맞고 물까지 뒤집어써서 엉망이 된, 게다가 38세나 된 여자가 뭐가 그리 예뻐서? 작가가 줄리아 로버츠를 상상하며 글을 썼나보다. 그것도 아니면 엘리베이터가 아니라 카트 타고 달렸던가. 물파리, 물폭탄에 유도탄 맞아도 꿈쩍 않는 헤어스타일을 자랑하는 그놈들과 같은 급이니 말이다. (2) "유일한 흠이라면 울로오트는 전화 통화가 불가능한 귀머거리라는 것이다." - 2권 본문 p.174 "울로오트는 바로 아래 계단에서 베커의 몸이 부딪히는 소리를 들었다." - 2권 본문 p. 186 무려 12쪽만에 귀가 뚫리는 기적의 현장을 목도하게 되었다. 전화 통화도 불가능한 중도 청각장애인이 이런 '경미한' 소리를 들었단 말인가? 이 때쯤이면 슬슬 젠장 찌개가 끓기 시작한다. (3) 막판에 드디어 작가가 등장인물들에게 '초인적인' 능력을 요구한다. 자, 126장은 "이제 일 분 남았습니다!"라는 긴박한 상황에서 시작한다. 문제는.... "이제 일 분"에서 "데이터 유출!"이라는 괴성을 지를 때까지 읽는 데만도 무려 1분 35초가 걸렸다는 것이다. 그 동안 등장인물들은 인터넷 검색도 해야 하고 계산도 해야 하며 추측도 해야 한다. 물론 읽는 것보다 훨씬 느린 속도를 자랑하는 '대사'도 쳐야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물론 '소설적 허구'라는 말로 반문한다면야 더 할 말은 없지만 '최후의 1분'에 펼쳐지는 '너무나 긴' 본문에 긴박감은 저 멀리 훨훨훨 날아가 버리고 쪽수로 8쪽이라는 어마어마한 글자 수만 남게 되는 것이다. 초장에도 '그 나물에 그 비빔밥'이라고 밝혔듯이 이젠 읽기 시작한지 30분 만에 범인이 누군지 파악해버렸다. 그리고는 전혀 긴장감 없이 진행되어버렸다. 이 레파토리를 가지고 두 권씩이나 책을 만든 것에 대해서는 작가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아니, 똑같은 플롯으로 세 차례나 '대박신화'를 쏘았다는 것이 더 놀라울 따름이다. 그러나 매일 쏟아지는 그들만의 찬사와 전면 광고를 고려할 때 그만한 가치가 있었는가에 대해서는 제고할 필요가 있다. 물론, 곳곳에서 발견되는 미국식 패권주의에는 더 이상 논고의 가치조차 없음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각설하고, 최근 들어 <다 빈치 코드>가 영화화 되는데 주인공이 '톰 행크스'라고 한다. <디지털 포트리스>는 다른 사람 못 쓴다. 아놀드 슈왈츠네거나 부르스 윌리스. 둘 중에 골라라. 것도 안 되면 액션배우를 쓰든가. 조만간 작가의 또 다른 작품 가 근간으로 나온단다. 이 때쯤이면 익숙한 목소리 하나 어디선가 들려오는 듯하다. "범인은 우리 중에 있다!" 사족을 하나 달자면 아무리 베스트셀러를 '확정'지었다지만 그 가격을 하고서는 그 종이 질에 그 인쇄상태는 말이 안 된다.
r*******t 2005.07.02. 신고 공감 4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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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버릴수록 많이 얻을 수 있는 작품
"많이 버릴수록 많이 얻을 수 있는 작품" 내용보기
[다 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 등이 출간되자 마자 읽었던 내가 [디지털 포트리스]는 한 달간의 시간을 뒤로 하고 작품을 찾게 된다. 댄 브라운의 처녀작이었고 [다 빈치 코드] 등의 인기를 배경으로 처녀작이 출시되는 국내 상황인지라 가능하면 [다 빈치 코드]나 [천사와 악마]에서 느꼈던 댄 브라운만의 색깔을 지우고 새롭게 충천하고 싶은 욕심이기도 했다. [디지털 포트리스]의 소
"많이 버릴수록 많이 얻을 수 있는 작품" 내용보기
[다 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 등이 출간되자 마자 읽었던 내가 [디지털 포트리스]는 한 달간의 시간을 뒤로 하고 작품을 찾게 된다. 댄 브라운의 처녀작이었고 [다 빈치 코드] 등의 인기를 배경으로 처녀작이 출시되는 국내 상황인지라 가능하면 [다 빈치 코드]나 [천사와 악마]에서 느꼈던 댄 브라운만의 색깔을 지우고 새롭게 충천하고 싶은 욕심이기도 했다. [디지털 포트리스]의 소재는 또 다른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가 이미 사용한 소재라서 그게 그거 아닐까라는 지레짐작도 한 몫을 했다. 예전 소설을 잊고 새로운 각오(?)로 독서에 임하지만 댄 브라운의 특기는 이 처녀작에서도 여전히 드러난다. 기호학자가 아닌 언어학자인 주인공이 등장하나 여전히 교수이고 학자이고 암호해독에 일가견이 있으며 다국어에 도통한 주인공(데이비드 베커)과 함께 하게 된다. 어찌보면 비슷하고 어찌보면 조금은 다른 맛을 느낄 수는 있으나 주인공의 활약은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다른 작품들처럼 여러 주인공이 협업하여 사건을 풀어가는 것과는 맛이 다르다. 집중도가 높고 스토리 전개가 명확한 반면 비비꼬아대는 맛은 부족한 편이다. 이 작품은 댄 브라운의 처녀작으로서 댄 브라운의 다른 작품들보다는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허나 댄 브라운의 다른 작품에서 느꼈던 그만의 특질들을 머리속에서 지우고 그저 [디지털 포트리스]라는 제목만을 기억하고 책을 읽어간다면 아마 훨씬 더 많은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으리라 본다. 그 만큼 이 작품 역시 충분한 재미를 듬뿍 선사한다. 댄 브라운과 [디지털 포트리스]를 분리하여 읽어가는 독서법을 권장하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는 없지만 이 작품에서 접하게 되는 또 다른 재미를 나는 발견한다. 주인공이 활약하는 무대는 스페인의 세비야라는 남부 도시이다. 댄 브라운은 세비야의 구석 구석을 세세하게 묘사하고 주인공의 활약과 세비야 사람들의 대응 등을 촘촘히 묘사하고 있다. 특히 히랄다탑에서의 격투장면에서 히랕다탑을 머리속에 기억하고 있는 독자라면, 혹은 세마나 산타 (성 주간) 의 세비야 거리 풍경을 접해 본 경험이 있는 독자라면 이 작품은 스토리의 전개와는 별개로 여행기로서의 재미도 아주 듬뿍 보여 준다. [디지털 포트리스]는 댄 브라운의 처녀작인 바 뗄래야 뗄수없는 관계이기는 하지만 가능하면 책을 집어 든 순간부터는 작품 그 자체에 몰입하기를 권한다. 2권의 책 분량에 이만큼의 재미를 쑤셔 넣기도 힘들다. 추리소설의 쟝르가 그렇듯이 어느 순간 답이 보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을 이해한다는 그러한 얄팍함도 버리자. 많이 버리고 독서할수록 많이 얻을 수 있는 작품이다.
d****o 2005.07.28.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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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안보가 우선인가 개인의 사생활이 우선인가?
"국가의 안보가 우선인가 개인의 사생활이 우선인가?" 내용보기
《다빈치 코드》, 《기독교와 관련된 새로운 진실》, 《팩션 소설의 새 장을 연 사람》 등 그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곳에 항상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아닌가 한다. 단 한권의 책으로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으며, 책이 출간된 후로 기독교와의 마찰을 불러왔었다. 그만큼 그의 소설은 재미있었고, 강력했었기에 그렇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 그의 책이 떠
"국가의 안보가 우선인가 개인의 사생활이 우선인가?" 내용보기
《다빈치 코드》, 《기독교와 관련된 새로운 진실》, 《팩션 소설의 새 장을 연 사람》 등 그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곳에 항상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아닌가 한다. 단 한권의 책으로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으며, 책이 출간된 후로 기독교와의 마찰을 불러왔었다. 그만큼 그의 소설은 재미있었고, 강력했었기에 그렇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 그의 책이 떠오르자 출판사들은 연이어 그의 과거 소설들을 번역하는데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다빈치 코드의 전편이라고 할 수 있는 《천사와 악마》, 그리고 댄 브라운의 처녀작인 《디지털 포트리스》가 그것이다. 미국 국가기관인 FBI, CIA, DEA(마약단속국), IRS(국세청), 국방부와 더불어 미국의 안보와 테러 방지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가안보국(NSA:National Security Agency). 이곳의 주요업무는 전 세계로부터 들어오고 나가는 인터넷 정보 감시, 개인 메일확인, 전화도청 등을 함으로써 일어날 수 있는 테러나 마약밀매에 대한 예방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대의를 위해 개인의 사생활 침해라는 문제점을 항상 안고있으면서 시민단체와 대립을 해야하고, 나날이 발전하는 디지털 암호화 기술로 인해 해킹한 정보를 해독하는데 시간이 길어지자 NSA는 5년간 19억 달라라는 돈을 들여 암호해독기계인 TRANSLTR(트랜슬터)를 비밀리에 만들어낸다. 수 만명의 사람이 수 백대의 컴퓨터로 하나의 암호화된 알고리즘을 푸는 동안 트랜슬터는 평균 8분이면 암호를 해결한다. 더욱이 곤틀릿이라는 바이러스 차단 필터로 국가의 주요 관계자가 아니면 접근이 거의 불가능하게 되어있는 철옹성이나 다름이 없는 기계다. 정보 해킹의 명성에 걸맞게 NSA에서는 전 NSA 직원이였던 '엔세이 탄카도'라는 사람이 '노스 타코타'에게 보내는 메일 중 《디지털 포트리스》라는 전혀 해독할 수 없는 변형 알고리즘에 대한 정보를 얻게된다. 사실 확인을 위해 그 프로그램을 직접 다운받아 정보를 해독하게 했는데 탄카도의 말처럼 트랜슬터는 하루가 지나는 시점에서도 그 암호를 풀지 못한다. 이런게 전 세계적으로 퍼져 나간다면 수 억 달라를 들인 트랜슬터가 무용지물이 될 것을 예견한 정보국 부국장 트레버 J. 스트래스모어는 그 알고리즘을 풀기위한 키패드을 찾기 위해 사라의 애인인 데이비드 베커를 스페인에 보내고, 또한 아무도 알지 못하는 자신만의 계획을 비밀리에 진행시킨다. 그러는 중에 트랜슬터가 어떠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직감만 할 뿐 아무것도 모르는 NSA 직원들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트랜슬터에 접근하다 한명 한명씩 죽음을 맞이한다. "국가는 아무리 국가의 안보를 위해서라지만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면서까지 정보를 얻어서는 안된다."는 목적으로 문제의 《디지털 포트리스》를 만들었던 탄카도. NSA와 트랜슬터라는 해독기를 바깥세상에 알리고자 했던 그의 목적이 이루어질수 있을지... 책을 덮을때 쯤이면 "역시 댄 브라운"이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을 것이다.
l**********e 2006.02.09.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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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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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에서 댄 브라운이 보여준 너무 치밀한 플롯에 다소 질린 듯한 느낌이었다. 천사와 악마에서 비로소 로버트 랭던의 전력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정리되었고 이어서 나리타 공항에 들렀다가 만난 디지털 포트리스. 한글판이 나오기를 고대했다. 실제로 존재하는 NSA를 배경으로 정말 진짜같은 픽션이 펼쳐지는데 브라운은 이번 작품에서 영화처럼 장면을 배열하는 날렵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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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에서 댄 브라운이 보여준 너무 치밀한 플롯에 다소 질린 듯한 느낌이었다. 천사와 악마에서 비로소 로버트 랭던의 전력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정리되었고 이어서 나리타 공항에 들렀다가 만난 디지털 포트리스. 한글판이 나오기를 고대했다. 실제로 존재하는 NSA를 배경으로 정말 진짜같은 픽션이 펼쳐지는데 브라운은 이번 작품에서 영화처럼 장면을 배열하는 날렵함을 보여준다. 무려 100번 이상의 장면 전환을 통해 영화적 사실감을 한껏 연출한 그의 솜씨에 찬사를 보낸다. 데이비드 베커의 연인 수잔 플레처. 그녀를 흠모하는 NSA의 수장. NSA의 애국심을 빙자한 엄청난 정보 통제를 뒤엎으려는 순진하게까지 느껴지는 단카도. 나름대로 각자의 위치에서 조직을 위해, 때로는 자신을 위해 역할을 다하는 등장인물들. 수많은 등장인물들을 통해 요즘 디지털 시대를 관통하는 인간상을 생각해볼 기회가 되는 작품이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 조직에 헌신하는가? 과연 조직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우리가 믿고 있는 조직은 과연 우리를 위해 움직이는가? 진실을 가장 극적인 배반을 안고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암호해독에 천착하는 댄 브라운이 그려내는 수퍼 컴퓨팅과 풀리지 않는 암호 디지털 포트리스와의 한 판 승부. 디지털과 인터넷에 너무 익숙한 우리에게 부담 없는 설정이어서 흐름에 몰입할 수 있었다. 일독을 권한다.
p******6 2005.06.24.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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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권하고 싶어지지 않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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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브라운의 초기작이라고 해서 굉장히 관심있게 봤는데... 결론은 생각보다 엄청 재미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재미없다고해서 쓰레기다.. 라기보다는 그닥 권하고 싶지 않다..라는 표현이 맞는것 같다. 나름대로 구성을 재미있게 하려고 애쓴 것 같기는 하나.. 어설픈 티가 팍팍 나고, 다른 분이 밑에 쓰셔서 반복하지는 않지만, 논리상의 모순도 상당히 많이 나온다. 댄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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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브라운의 초기작이라고 해서 굉장히 관심있게 봤는데... 결론은 생각보다 엄청 재미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재미없다고해서 쓰레기다.. 라기보다는 그닥 권하고 싶지 않다..라는 표현이 맞는것 같다. 나름대로 구성을 재미있게 하려고 애쓴 것 같기는 하나.. 어설픈 티가 팍팍 나고, 다른 분이 밑에 쓰셔서 반복하지는 않지만, 논리상의 모순도 상당히 많이 나온다. 댄 브라운의 소설에 보면 꼭 나쁜 넘은 우리 팀-좋은편 안에 있고, 또, 그 넘이 일을 청부한 살인마 같은 넘이 꼭 나온다. (나쁜 넘의 정체는 거의 끝부분에 나오고 실제적인 살인같은 것은 청부한넘이 다한다) 그리고, 그 청부살인자는 욕이란 욕은 죄다먹다가 주인공이 아니라서 어이없게 죽는다. 이제 이런 도식은 그만 밟았으면 좋겠다. 묻지마식 살인이 추리소설에서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 않는가. 그래서, 이책은 절대. 절대 . 절대로 권하고 싶어지지 않는 책이다.
g****k 2005.07.18.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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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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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스릴러라는 독특한 장르의 책. 한 편의 할리우드 영화를 보는 듯 했다. 생생한 묘사와 독특한 소재. 덕분에 앉은 자리에서 2권을 단숨에 읽어버렸다. 하지만 내용은 무엇을 남기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그냥 나에겐 재미있는 읽을거리로만 남아 있다. 모든 책에 꼭 무슨 의미가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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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스릴러라는 독특한 장르의 책.

한 편의 할리우드 영화를 보는 듯 했다.

생생한 묘사와 독특한 소재.

덕분에 앉은 자리에서 2권을 단숨에 읽어버렸다.

하지만 내용은 무엇을 남기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그냥 나에겐 재미있는 읽을거리로만 남아 있다.

모든 책에 꼭 무슨 의미가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니까....

g****i 2008.11.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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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모든 통신이 노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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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의 데뷔작『디지털 포트리스』제1권. 국가 안보와 테러 방지를 위해 감청과 암호화된 메시지를 해석하는 미국 국가안보국(NSA)과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주장하는 프로그래머 사이의 두뇌싸움을 그리고 있다. NSA의 암호해독 컴퓨터를 무력화시킨 '디지털 포트리스'의 패스 키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정교하게 펼쳐진다.스페인에서 천재 프로그래머 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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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의 데뷔작『디지털 포트리스』제1권. 국가 안보와 테러 방지를 위해 감청과 암호화된 메시지를 해석하는 미국 국가안보국(NSA)과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주장하는 프로그래머 사이의 두뇌싸움을 그리고 있다. NSA의 암호해독 컴퓨터를 무력화시킨 '디지털 포트리스'의 패스 키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정교하게 펼쳐진다.

스페인에서 천재 프로그래머 엔세이 탄카도가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그는 NSA의 암호해독 컴퓨터 개발에 참여했지만, 개인의 이메일까지 감시하는 NSA의 태도에 분노를 느끼고 그것을 알리려다 파면당한 인물이다. 그 시각 NSA 암호부장 수잔 플레처가 비상 호출을 받는다. NSA의 컴퓨터가 15시간이 넘도록 암호를 해독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

그것은 탄카도가 NSA의 컴퓨터가 해독할 수 없는 암호는 제작하는 프로그램인 '디지털 포트리스'의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NSA 부국장 스트래스모어는 수잔의 약혼자이며 언어학 교수인 데이비드 베커를 스페인으로 보내 디지털 포트리스의 패스 키를 찾으려고 하지만, 패스 키가 새겨진 것으로 예상되는 탄칸도의 금반지는 이미 사라지고 없는데….


디지틀 포트리스》는 정교한 복선들과 함께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아퀴가 맞아 떨어지는 치밀한 구성, 숨 막히고 절박한 순간에 느닷없이 일어나는 반전의 연속, 게다가 안타까운 여운까지…… 댄 브라운의 여타 작품과 비교해 조금도 뒤떨어지지 않으며, 오히려 천재 작가의 처녀작이라 신선한 매력까지 있다.
《디지털 포트리스》는 국가 안보와 테러 방지를 위해 감청(監聽)과 암호화된 메시지를 해석하는 NSA와 개인의 사생활 보호와 권리를 주장하는 프로그래머 사이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NSA(국가안보국 National Security Agency)는 국가안보와 테러 방지를 목적으로 통신 감청과 암호화된 메시지를 해석하는 베일에 싸인 미국 정보기관이다. NSA가 보유한 전자 장비들은 지구상에서 교신되는 모든 전화·전보·텔렉스 등을 언제든지 도청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감청 첩보를 시스템 설계의 본래 목적인 국가안보 및 대테러에 국한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의혹과 개인의 사생활 침해 논쟁으로 여론이 들끓고 있다.
국가 안보와 테러 방지가 우선인가? 개인의 사생활 보호와 권리가 우선인가? 댄 브라운은 누구도 쉽게 대답할 수 없는 현실의 논쟁거리를 소설의 소재로 사용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2011.07.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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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댄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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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엿보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도 모르게 타인들에게 알려지는 내 삶들을 내가 어떻게 보안하며 지내야 하는지?! 국가기관에 의해, 혹은 다른 어떤 이유들로 인해 알게 모르게 노출되는 내 삶의 부분들을 어떤 방법으로 감추며 살아야 하는지... 그러나 결국에는 감출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무방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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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엿보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도 모르게 타인들에게 알려지는 내 삶들을 내가 어떻게 보안하며 지내야 하는지?! 국가기관에 의해, 혹은 다른 어떤 이유들로 인해 알게 모르게 노출되는 내 삶의 부분들을 어떤 방법으로 감추며 살아야 하는지... 그러나 결국에는 감출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무방비 상태로 공개되어지는 것이 현실이며, 그것역시 사람들은 모르고 살아간다면... 참 슬프고 슬픈 현실이다. 세상에 비밀이 존재하지 않고, 또 내 일상이 누군가에 의해서 감시되고 있다면, 그건 기분 좋은 일이 아닐것이다. 한참을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아도 역시 그것은 기분 나쁜 일임에 분명하다. 요즘 우리나라도 한동안 불법도청이니, 감청 그리고 몰카 등으로 인해 시끄러웠다. 이것은 분명 개별적인 인간에 대한 존중이 필요한 우리에게 민감한 사항으로 다가오는 것이리라. 그래서 더욱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크게 다가오는 이야기 였던것 같다. 이책은 세상을 살아가는 소시민까지도 불법도청하는 국가의 어떤 기구 NSA에 반대하는 한 명석한 프로그래머 사이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이야기 한다. 그에 의해 개발된 아무도 풀지 못하는 프로그램인 디지털 포트리스. 그것은 NSA의 숨겨진 암호해독기인 트랜슬래이터 조차도 버거워하는 프로그램인 것이다. 이 대단한 프로그래머는 디지털 포트리스를 세상에 공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NSA에 트랜슬래이터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라고 하는데... NSA에서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 프로그래머를 죽이며, 이를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제거해 나가기 시작한다.... 암호해석가들의 명석함과 동시에 그들의 치밀함.. 그리고 그러한 이야기를 구성해낸 작가의 능력은 높이 살만한 것이나, 이 책을 읽으면서 의구심이 생긴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어딘가에서 아무 쓸모 없는 나를 감시하는 누군가가 존재하는 것은 아닌지?!! 감시자의 감시는 누가할 것인가? 이 작품은 우리에겐 다빈치코드로 유명한 작가 댄브라운의 처녀작이라고 하는데... 이 작품에서부터 댄브라운은 자신의 끼를 한껏 펼친 것처럼 보여진다. 그러나. 이 첫 작품부터 시작된 그의 작품 구성의 유사성은 변화된 것이 거의 없다는것이 또한 나의 생각이다. 비슷한 구조와 비슷한 줄거리로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작가의 능력은 별반 차이가 없지만 그럼에도 내가 이 작가를 좋아하는 이유는 작가의 상상력이 대단하다는 것 때문이며, 비록 유사하다고는 하나, 구성의 치밀함 때문이다.
t******9 2005.09.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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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브라운의 연속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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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간이 나서 댄 브라운의 '디지털 포트리스'를 이틀만에 독파 했다. 요는 전작인 '악마와 천사', '다빈치 코드'나 '천사와 악마'와 줄거리가 너무나 대동소이해서 막히는게 없어서이다. 가장 최근에 쓴 '다빈치 코드'가 베스트 셀러가 되더니 그 후광으로 전전편인 바티칸 주변에서 일어나는 음모를 그린 '천사와 악마'가 출간되더니 또 그 전전에 쓴 미국정보기관이 개입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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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간이 나서 댄 브라운의 '디지털 포트리스'를 이틀만에 독파 했다. 요는 전작인 '악마와 천사', '다빈치 코드'나 '천사와 악마'와 줄거리가 너무나 대동소이해서 막히는게 없어서이다. 가장 최근에 쓴 '다빈치 코드'가 베스트 셀러가 되더니 그 후광으로 전전편인 바티칸 주변에서 일어나는 음모를 그린 '천사와 악마'가 출간되더니 또 그 전전에 쓴 미국정보기관이 개입된 검퓨터 암호에 관련된 음모를 그린 '디지털 포트리스'가 줄줄이 출판되었다. 한편만 봤으면 될 소설을 세편씩이나 내 놓다니 출판사가 왠간히 배가 고팠나 보다. 사건이 일어나는 시기와 장소만 다를 뿐 비슷한 캐렉터의 남녀 주인공과 암살자 그리고 바로 주변에 있는 범인 그리고 하루만에 끝이나는 해피엔딩 이거 전형적인 헐리우드식 소설류가 아닌가요? 재미나게 읽었지만 세권은 좀~...
h*****7 2005.08.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디지털 포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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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읽은 <다빈치 코드> 덕분에 댄 브라운의 소설을 줄줄이 읽게 되었다. 그 점은 무엇보다 우리 동네 책방 아저씨 덕분이지만 말이다. 내가 <다빈치 코드>를 빌려간 후 아저씨는 댄 브라운의 작품을 눈에 잘 띄는 곳에다 배치해 놓으셨다. 다른 인터넷 소설과 같은 등급으로 말이다. 자연스럽게 나의 손에 잡히게 된 디지털 포트리스.. 시간을 내서 책을 읽은 게 아니라,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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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읽은 <다빈치 코드> 덕분에 댄 브라운의 소설을 줄줄이 읽게 되었다. 그 점은 무엇보다 우리 동네 책방 아저씨 덕분이지만 말이다. 내가 <다빈치 코드>를 빌려간 후 아저씨는 댄 브라운의 작품을 눈에 잘 띄는 곳에다 배치해 놓으셨다. 다른 인터넷 소설과 같은 등급으로 말이다. 자연스럽게 나의 손에 잡히게 된 디지털 포트리스.. 시간을 내서 책을 읽은 게 아니라, 책을 읽기 위해서 시간을 만들 정도로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다.

 

요즘 들어 느끼는 거지만.. 추리소설 쓰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것같다. 그리고 이런 추리소설을 읽다 보면 항상 마지막 장을 먼저 읽어버리고 싶은 충동에 빠지곤 한다. 이 책 역시 마찬가지.. 하지만 겨우겨우 참아가며 한장 한장 넘기며 책 속에 빠져버렸다.

 

공부 한답시고 어려운 책만 빌리다 책 읽는 재미를 읽어버렸었는데.. 덕분에 다시 책 읽는 재미에 쏙! *^^* 당분간은 소설 책만 읽을 생각이다. 이왕이면 추리소설로.. ㅎㅎ 나에게 좋은 선물을 해준 디지털 포트리스.. 정말 재미있다. ㅎㅎㅎ

 

 

 

- 연필과 지우개 -

s*******r 2012.08.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