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여름 태풍은 인간에 가하는 피해로만 비춰지고 있으나, 실은 그 태풍으로 인해 바다속에 신선한 산소공급이 이루어져 바다생물들의 삶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간과되고 있다. 익숙한 생활에 젖어있다보면 일년중 여름휴가때나 아님 연말즈음이 되서야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는 여유시간을 가지는게 대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얼마전 일간지에 실린 만화한편이 눈에 띄었다. 자신의 둘레에 쳐진 삶의 공간을 벋어나는 두려움을 그렸는데, 크게 공감되는 바가 있었다. '어린왕자'는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잃어버린 어른들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는 책으로 읽혀져 왔다. '시간의 여행자'는 표지부터 그와 크게 다르지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신비로우며 상상력을 배가 시키는 이야기들로 인해 복잡한 머릿속이 환기되는 느낌을 받게되는 책이다. 바쁜 일상에서 책한권을 읽는다는게 쉽지 않은데, 그리 길지않은 단편으로 구성되어 시간의 제약도 벋어날 수 있으니 한번쯤 권해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