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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나는 한 팔을 잃은 비너스입니다'는 저자가 27세라는 젊은 나이에 뜻밖의 오토바이 사고로 한 팔을 잃고 겪은 극심한 절망과 재활과정에서 얻은 생각과 느낌, 그 이후 자신의 내면을 깊이 탐색하며 진솔하게 써내려간 자전적 에세이이다. 사고로 팔을 잃는 큰 부상을 입고 무력감에 빠졌던 순간부터, ‘밀로의 비너스’를 닮았다는 자신만의 긍정과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는 과정, 그리고 장애와 상실을 딛고 피트니스 대회에 입상하고 자신을 마주하며 일상으로 돌아오기까지의 도전과 성장을 담아낸 책이다. 책을 읽고 보니 자연스레 현재의 내 모습을 거울처럼 비추게 되었다. 그러고보니 언젠가부터 감사함을 잊고 살아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만 졸리고 배고프고 불편하면 짜증이 나고, 회사에서 일이 약간만 안풀리거나 사람들과 부딪히면 스트레스를 받는 아저씨. 과연 나도 그 같은 상황에서 저자처럼 의연할 수 있었을까? 오히려 지금의 평범함과 불편함이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한편으로 완전하지 않은 나와 마주하는 삶의 용기에 대해서도 배웠다. 사람은 누구나 나은 점도 있고 못한 점도 있다. 하지만 나은 점은 내세우고 못한 점은 가리려 하고, 컴플렉스를 갖거나 때론 죄채감을 느끼며 현실을 피하려 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돌아오는 것은 현실 부정에 기인한 왜곡과 공허함이다. 반면 저자는 자신의 장애를 부끄럽게 여기거나 숨기지 않으며, 대신 운동과 내면수양으로 없어도 없는 그대로 평범한 사람들보다 오히려 더 열심히 잘 할 수 있음을 몸소 보여준다. 저자는 힘든 고통을 이겨낸 것은 저자가 특별한 사람이었기 때문이 아니며, 우리 모두는 각자의 고통을 이길 힘이 있다고 강조한다. 고된 현실에서도 자기 자신을 잃지 않고 살아갈 용기를 주는 이번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나는한팔을잃은비너스입니다 #김나윤 #다산북스 #삶 #용기 #내면 #성찰 #극복 #아름다움 #결핍 #상실 #자전적에세이 #희망 #도전 #성장 #장애인식개선 #피트니스 #채성모 #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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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는 한 팔을 잃은 비너스 입니다. 한 3년전쯤 우연히 유튜브 위라클 채널에서 그녀를 처음 만났다. 잃은 한팔이 보이지 않을 만큼 예쁘고 유쾌하고 씩씩했던 김나윤. 윤너스 김나윤의 에세이......나는 한 팔을 잃은 비너스입니다.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고 커리어를 향해달리던 스물입곱 뜨거운 여름 오토바이사고로 한 팔을 잃었다. 접합했던 팔을 결국 절단하고. 고통스러웠던 수술과 재활과정을 김나윤식으로 담담하고 씩씩하게 풀어낸다. 스스로 상실과 좌절의 고통을 겪어내고 상실이 아닌 성장으로 부르며 직장 복귀에도 성공하고, 몸의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하여 시작한 운동은 피트니스대회에 출전해 챔피언까지 이루어 낸다. 끝까지 배움을 놓지않고,각종 강연 운동,유튜브 다양한 활동들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고후 거울에 서서 자신의 모습을 본 그녀 낯선 자신의 모습을 보고 아름다운 말로의 비너를 떠올렸다. 유쾌하고 귀여운 그녀의 발상에 그녀는 씩씩하게 이겨 내리라 김나윤이 펼쳐나갈 미래가 걱정보다 기대로 넘쳐났다. 오토바이 사고가 난 그날도 우리가 살아내고 견뎌낸 수많은 하루 중하루 였다는 그녀의 이야기에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부디 당신이 좌절 속에서 오래 울지 않기를" -김나윤- #읽으면서 위라클에서 그녀를 만나고. 그녀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얼마나 고통이 컸을까?나라면 절대로 극복못했을꺼야....그녀의 고통에 공감해주고 위로 해주고 들어주고 싶은 마음에 책을 펼쳤다. 하지만 우리의 김나윤!!!! 오래 좌절하지 않았다. 남의 시선보다 내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 해주자며 의수도 벗었고. 사고후 넓어진 시야와 그릇을 가진 자신의 반짝이는 아름다움을 찾았다.사고가 난 그날도 그저 내가 살아온 수많은 날 중 하루였다고... 그러니 일상의 크고 작은 시련과 기쁨을 맛보며 살아가는 모두에게 극복 할 힘은 충분하다고... 오히려 내가 그녀에게 위로 받고 있었다. 그래 살면서 죽을 것 같이 힘들던 그날도 지나고 보면 그저 내가 살아온 수많은 날 중하루다. 나도 개인적인 아픔을 다시 한번 이겨내 보기로 했다. 다시 한번 힘을 내보자!! 책을 덮으며 유튜브 윤너스 구독 좋아요!!를 누르며 그녀에게 입덕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를 통하여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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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 팔을 잃은 비너스입니다』는 책장을 여는 순간부터 마음을 울린다. 불의의 사고로 한 팔을 잃고, 오랫동안 준비해온 커리어마저 놓아야 했던 저자의 삶은 너무도 벅찬 상실로 시작된다. 그러나 김나윤 작가는 절망을 딛고 재활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삶을 열어간다. 피트니스 대회 4관왕, 유튜버, 강연자로 살아가는 그녀의 모습은 한 개인의 성공담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닿을 수 있는 희망의 이야기다. 책 속의 “나는 나 자체로 아름답다”라는 문장은 내 마음에도 오래 남았다. 그녀의 용기는 나를 응원하게 만들었고, 동시에 나 자신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었다. 삶이 힘겨운 이들에게 단단한 위로가 되어 줄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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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이 나를 오래 붙잡을 때가 있다. 《나는 한 팔을 잃은 비너스입니다》는 그런 책이었다. 제목부터 낯설고 강렬해서, 첫 장을 열자마자 이미 마음의 중심이 흔들렸다. ‘잃어버림’이라는 단어가 보통은 결핍과 불행을 먼저 떠올리게 하지만, 저자 윤너스 김나윤은 그 잃음 속에서 더 단단하고 빛나는 세계를 길어 올린다. 한 팔을 잃는다는 건, 누군가에겐 절망의 완성일지 모른다. 하지만 그녀는 상실을 자기 인생의 문장으로 새롭게 써 내려간다.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동시에 그것을 넘어서는 힘. 책장을 넘길 때마다 "나는 아직 살아 있다, 그리고 나는 나로서 충분하다"라는 메시지가 조용하지만 강하게 파동처럼 전해졌다. 읽으면서 자꾸 내 일상과 겹쳐졌다. 크고 작은 결핍, 말하지 못한 상처, 타인에게 보이지 않으려 숨긴 흔적들. 저자의 고백은 나에게 “그것마저 너의 일부로 안아줄 수 있지 않겠냐”는 위로였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부러지고 깨진 채로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한다. SNS 속의 화려한 완벽함에 잠식될 때, 이 책은 거꾸로 “불완전함이야말로 진짜 인간의 얼굴”이라고 속삭여준다. 그래서 마지막 장을 덮고도 오래 마음이 울린다. 누군가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직면할 용기를, 또 누군가는 결핍을 껴안으며 살아가는 희망을 얻게 될 거라 확신한다. 오늘 여기에 흔적을 남기는 건, 누군가에게도 이 울림이 전해졌으면 하는 작은 바람 때문이다. 🌿 ⚜️ 이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제공받아 읽었으며, 개인적인 의견을 담아 서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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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펼치자마자 다가오는 문장이 있어요. "나는 이것을 상실이 아닌 성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이 문장을 읽는 순간, 제 마음도 울림처럼 크게 흔들렸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작고 큰 잃어버림들—관계, 기회, 건강, 꿈—그것들을 대부분 ‘상실’로 받아들이고 아파하곤 하잖아요. 그런데 작가님은 그것을 ‘성장’이라 말합니다. 단 한 단어의 전환이 삶의 태도를 얼마나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 깨닫게 되었어요. 김나윤 작가님은 사고로 한 팔을 잃었습니다. 누군가는 “불행하다”라고 단정 지을 수도 있는 상황이지요. 하지만 작가님은 그 이후의 삶 속에서 더 많은 감사와 더 깊은 아름다움을 경험했다고 고백합니다. “내 삶은 그야말로 감사한 것 투성이다.”라는 문장은 쉽사리 쓸 수 없는 진심이라서 더 뭉클했습니다. 누군가는 믿을 수 없다고 말하겠지만 나는 내 삶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내 삶은 그야말로 감사한 것 투성이다. 25 사고로 한 팔을 잃었지만, 그래서 인생의 더 많은 아름다운 일들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나는 그렇게 성장했다. 92 우리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고 일단 해봐요. 해보고 또 어려움이 생긴다 싶으면 그때 가서 다시 계획을 수정해 보는 게 어때요?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날지는 모르는 거잖아요. 113 상상은 누구든 할 수 있다. 계획또한 누구든 잘 세울수 있다. 그러나 나아가 실행하는 사람에게 결국 빛이 찾아오게 된다. 180 나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는 루틴 "우리는 생각보다 강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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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책방에게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이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남의 시선보다 중요한 건 내가 나 자신을 제대로 봐주는 일이다. 🔖“믿을 것도, 돌아올 곳도 결국은 나밖에 없잖아요.” 우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든 믿을 구석은 결국 나뿐이니까. 24시간, 365일 함께인 나에게 잘하고 그런 나를 끊임없이 믿어주며 그저 나아가는 수밖에요. 🔖어떤 커다란 불행이 나를 관통해 지나갈 때, 우리는 필연적으로 나를 탓하거나 남을 탓한다. 물론 그런 우리를 비난할 생각은 없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수순이고 나 또한 그랬으니까. 그러나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과거에서 답을 찾으려 굴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지금은 안다. 지금 주어진 삶에서 답을 찾는 것이 가장 빠르고 현명한 방법이다. 🔖내 모습을 숨기기 위해 딱딱하고 무거운 의수를 착용해 가며 이렇게까지 노력하는 게 맞을까? 남들에게 두 팔이 있는 것처럼 보여진다고 한들 내 장애가 없어지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한번 시작된 고민은 길어졌다. 어느 순간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받아들이고 살기로 마음먹었다. 🔖내가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것. 그래야 진정 행복한 삶도 가능해지는 것 아닐까. 💭 이 책을 다 읽은 것이 8월 21일, 그리고 이 글을 쓰는 것이 8월 26일. 살면서 특별히 크게 다치거나 아픈 적 없이 기적적으로 30여년을 살아왔기에 스물일곱에 절단장애를 얻은 작가의 삶은 내가 감히 가늠도 할 수 없이 먼 영역이었다. 그런데 불과 5일 사이, 아주 사소한 실수로 태어나 처음 뼈에 금이 갔고 반깁스를 착용하게 되었다. 영구적인 장애에 비할 것은 절대로 못 되지만, 고작 며칠 몸이 불편해본 후에 이 책을 다시 떠올리는 것은 정말로 다른 경험이었다. 지나가듯이 유튜브인지 릴스인지에서 이 책의 저자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렇게 스치듯이 보고도 아! 그 사람! 하고 기억에 남았던 이유는 책 속에서 저자가 밝히듯 팔이 절단된 사람을 어떤 미디어에서도 접해본 일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간혹 손가락 혹은 다리가 절단된 경우는 들어봤어도 팔 절단 장애는 어디에서도 정보를 접할 수 없었을만큼 드물었고, 그만큼 드러내기 힘들었을 것이다. 게다가 작가는 젊디젊은 나이에 장애를 얻음으로 평생의 직업까지 잃었으며, 비슷한 시기에 가족까지 잃었다. 인생에서 단 한 줄기의 희망도 남겨두지 않겠다는 듯 불행이 겹쳤지만 무너지지 않고 자신을 드러내며 살아간다는 것이 어떻게 가능했을지 감히 가늠도 되질 않는다. 사고 당시 자신을 목격하거나 도와준 이들의 트라우마까지 걱정할 수 있는 이해심과 성품이 있었기에 가능했을까? 최근 방송에서 다뤄진 개그맨 신동엽씨에 대한 일화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어린 시절 너무 가난해서 아버지 월급날에만 슈크림빵을 먹을 수 있었는데, 유치원 입학이 다가오던 어느 날 월급날도 아닌데 어머니가 슈크림빵을 사주셔서 본능적으로 자신이 형편 상 유치원에 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속상해서 울면서도 어린 그는 생각했다고 한다. 속상함에 못이겨 눈 앞의 슈크림빵마저 잃을 것인지. 그는 슈크림빵 먹기를 선택했다. 당장 눈 앞의 슬픔 혹은 분노, 어떠한 종류든지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자그마하나마 소중한 것을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취할 것인가. 무엇이 이득인가 생각해보았을 때 답은 너무나 간단하지만 실제로 부정적인 감정에 잠식당했을 때 슈크림빵을 먹기를 택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무엇이 옳고 더 나은 선택인지 아는 것과 실제로 그것을 선택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의 작가는 기꺼이 주변에 놓인 슈크림빵들을 찾아냈고 좋은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기를 택했다. 의수를 끼고 장애를 감추는 대신에 자신을 드러내고 장애 인식을 개선하기를 택했다. 몸이 아프면 마음도 힘들고, 마음이 아프면 몸도 힘들게 마련이다. 무게중심이 달라진 몸으로 균형을 잡고 똑바로 걷기조차 힘들던 작가는 몸을 단련했고 피트니스 선수가 되었다. 고등학교 중퇴 후 미용 한 가지 길만 걸었던 그가 장애를 얻은 후 피트니스 선수, 트레이너, 유튜버, 이제는 작가까지 여러 직업 중 어떤 걸로 자신을 소개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다. 더 많은 길이 열린 것이다. 나아가고자 하는 길이 막혀 절망하는 사람, 몸이나 마음에 상처를 입어 삶이 바뀌어버린 사람들에게 특히 권하고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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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저자가 겪는 재활의 과정이 지극히 현실적으로 그려지기 때문이다. 사고로 팔을 잃은 후 겪는 일상의 붕괴는 내가 임상에서 마주했던 환자들의 모습 그대로다. 옷 입기, 식사하기, 머리 묶기 등 지극히 당연했던 일상생활동작 하나하나가 거대한 장벽이 되는 과정, 환측과 건측의 불균형으로 인한 신체 밸런스의 문제는 물리치료사로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인상 깊었던 것은 저자가 자신의 신체를 새롭게 인지하고 적응해 나가는 과정이다. 절단 이후 변화된 신체상에 대한 혼란과 거부감은 환자들이 겪는 가장 큰 심리적 장벽 중 하나다. 저자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밀로의 비너스'에 투영하여 '윤너스'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가는 대목은, 재활치료의 궁극적인 목표가 단순히 신체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넘어 환자 스스로가 변화된 자신을 긍정하고 새로운 삶의 주체로 서도록 돕는 것임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이는 기능적 회복 만큼이나 심리적, 사회적 재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물리치료사라는 입장에서 보자면, 책 속에는 재활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나 제도적 지원 체계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 더 있었더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도 있었다. 실제로 한쪽 팔을 잃고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신체적 보조 도구나 재활치료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책이 개인의 서사를 넘어, 비슷한 상황에 있는 환자나 보호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을 것이다. 단순히 한 개인의 역경 극복기를 넘어 나같은 물리치료사들에게 치료의 본질적인 가치를 되묻는다. 우리는 환자의 손상된 근육과 관절을 치료하는 사람이지만 궁극적으로는 한 인간의 무너진 삶을 다시 세우고, 그들이 자신의 존엄성을 되찾도록 돕는 조력자다. 김나윤 작가가 절망 속에서 자신의 불완전함을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 것처럼, 우리 역시 환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새로운 삶의 '비너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사명이 있음을 다시한번 되새겼다. #다산책방 #나는한팔을잃은비너스입니다 #윤너스 #김나윤 #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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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너스 김나윤 에세이, 나는 이것을 상실이 아닌 성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윤너스라는 별칭은 사고로 왼팔을 잃게 된 후 제 몸을 처음 마주 했을 때 머리속에 번뜩 떠오른 밀로의 버너스상 덕분에 짓게 된 저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합니다. "믿을 것도, 돌아올 곳도 결국은 나밖에 없잖아요. 누군가는 믿을 수 없다고 말하겠지만 나는 내 삶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내 삶은 그야말로 감사한 것 투성이다. 물론 수술이 무사히 끝났다고 해서 아플 일이 없는 건 아니었다. 지옥 같은 드레싱과 얇디얇은 주삿바늘이 밤낮없이 나를 괴롭혔다. 지옥이 있다면 바로 이곳인가 싶었다. 병원에서의 모든 시간이 지옥처럼 느껴졌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괴로웠던 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누워있는 것뿐이라는 사실 그 자체였다. 처음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혹독하다. 그럴 때마다 가장 필요한 건 '괜찮아, 너무 걱정 마! 결국엔느 다 잘될 거야!' 라며 다독여줄, 그저 나 자신뿐인 거 아닐까? 세상에! 충격적이게도 나는 단 1cm도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나름 척추를 둥글게 만들겠다고 몸을 잔뜩 숙였지만, 척추가 끊어지면 큰일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실제로는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있었던 거다. 사람들은 나에게 별 관심이 없었다. 그저 나의 도끼병이었던 거다. 그때 깨달았다. 남의 시선 신경 쓰지 않고 산다는 게 생각만큼 어려지 않다는 사실을. 상상은 누구든 할 수 있다. 계획 또한 누구든 잘 세울 수 있다. 그러나 나아가 실행하는 사람에게 결국 빛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외면이든 내면이든 내가 강조하는 건, 아름다움의 기준은 언제나 남이 아닌 나여야만 한다는 말이다. 타인의 기준이나 평가가 나를 뒤흔들 때 내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나는 사고 이후에야 알게 되었다. 사고 이후 나에게 생겨난 묘한 믿음이 하나 있는데, 그건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을 이겨낼 힘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생각보다 더 강하다. 그 사실을 모두가 기억하면 좋겠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dasanbooks @chae_seongmo #나는한팔을잃은비너스입니다 #김나윤 #다산북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윤너스 #상실 #성장 #감사 #시선 #노력 #실행 #자존감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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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는한팔을잃은비너스입니다 #김나윤 #다산북스 #에세이 #도서추천 꿈 많은 서른넷 김나윤이 전하는 잃어버리고 나서야 비로소 되찾은 삶의 아름다움에 관하여 평범한 일상 속에 찾아온 변화, 그 변화가 너무나도 급격하고 닥쳐올 거라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면 삶은 더욱 빠른 속도로 변해가기 마련이다. 오랜 시간 헤어 디자이너로 살아오며 다른 삶에 대한 꿈을 꾸지 않았다면 자신이 처한 삶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닥친 사고로 한 팔을 읽어버리고 정신이 든 순간 자신의 팔을 찾아달라고 부르짖었다는 부분에서는 내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그리고 다행히 팔을 찾아 병원으로 이송되고 팔을 접합했지만 감각이 돌아오지 않아 더 괴로웠을 그 시간들. 책으로 읽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은 무거워졌다. 그런 시간들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었을까? 게다가 자신이 겪은 사고에서 제대로 헤어 나오지 못한 상황에서 남동생의 사고 소식은 더욱 주저앉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자신보다 더 평범한 일상인 줄만 알았던 동생이 우울증에 시달렸고 그 마음조차 들여다봐주지 못했다는 죄책감. 이제는 다시 살아갈 희망은 곁에 있는 엄마였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선천적인 장애가 아닌 후천적인 장애를 겪으면서 살아야 하는 삶, 그 삶은 더 힘들지 않을까? 오랜 시간 두 팔로 헤어디자이너로 살아왔다면 이제는 한 팔로 헤어디자이너들을 독려하고 관리하면서 살아야 하는 자신의 삶의 변화를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헤어디자이너가 아닌, 사고로 한 팔을 잃었지만 무언가를 위한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피트니스 선수로 우승을 거머쥐기도 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을 위로를 건네는 동기부여 강사로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 신은 우리에게 이겨낼 수 있을 만큼의 고난을 안겨준다고 말한다. 하지만 막상 그 고난 앞에서 우리는 신을 원망하고 저주한다. 내게 닥친 고난을 제대로 마주할 힘조차 내기 힘들다. 《나는 한 팔을 잃은 비너스입니다》의 저자 김나윤은 자신을 윤너스라 칭하며 바뀐 삶 속에서 희망을 찾아나간다. 윤너스 김나윤 앞에 놓인 삶이 이제는 더 이상 고통스럽지 않기를 바란다. 출판사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책블로그 #북블로그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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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 팔을 잃은 비너스 입니다. 그날 이후로 가을, 겨울, 봄 그리고 다시 몇 번의 여름이 지났지만, 이 사고의 아픔을 나만 지니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괴로운 사고의 순간을 온전히 함께해 준 이들에게도 분명 커다란 상흔이 남았을 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이렇게까지 또렷하게 사고 당시를 그려본 적도 없다. 그러나 당시의 나를 지켜준 이들의 놀라운 결단력과 용기에 감사하고 싶은 마음도 시간의 흐름에 비례해 커졌다.(22P) 전직 헤어디자이너였던 나는 많은 인턴을 가르치며 수없이 많은 샴푸 테스트를 받아봤지만 그날의 서투른 손길이 내 인생 최고의 샴푸였다. 두 달여 만에 두피에서 느껴진 물의 온도, 그리고 향긋한 샴푸 향까지, 최고의 이벤트가 틀림없었다.(38p) 관심을 둔다는 건 그만큼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것이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이다. 숫자만 좇으며 함께 일하는 사람의 식사 조차 챙기지 못했던 디자이너 시절이 떠올랐다. 그렇게나 많은 일이 있었고, 이렇게나 시간이 흘렀는데 아직도 성숙해지려면 멀었구나 싶은 생각에 울적했다.(116p) 끈임없이 도전 대신 좌절을 선택하려 했던 나 자신이 정말로 부끄러웠다. 그리고 다른 이들의 장애와 내 장애를 비교해 가며내 장애가 훨씬 힘들고 고통스럽다는 자기 연민에 빠져 있던 나를 발견한 순간 갑자기 정신이 번쩍 차려졌다. (125p) ----------------------------------------------------------------- [ re view ] 온 전히 내 스스로 견뎌야 하는 아픔은 이세상에 없는것 같다. 옆에서의 누군가는 반드시 이 아픔은 함께하는 이들이 있다. 가족, 친구, 동료, 의사, 나를 거쳐간 타인들... 내가 겪는 상처의 아픔이 100 이라면 이들의 고통 또한 상당할 것이다. 이들을 위해서라도 남은 삶을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샴푸 하나에도 행복을 느꼈던 그녀~ 평범한 일상이 최고라는 것을 다시 느꼈다. 매일 루틴처럼 하던 상황과 행동들을 하루 아침에 스스로 못한다면... 남과 비교하여 나의 행복을 얻지는 말자~ 역경을 딛고 일상으로의 복귀하면 새로운 세계가 열릴것만 같았지만 일상은 일상일뿐. 새로운 스트레스와 현실이 나를 맞이하고 있었다. 내려 놓는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주인공은 좌절의 감정을 최대한 노출 시키지 않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 했다. 일상으로의 초대가 그녀를 주도적으로 만들었으며 일과의 욕심이 과거를 잊게 만든 원동력이라 생각되었다. #감성독서 #베스트셀러 #책추천 #도서리뷰 #오늘의책 #독서기록 #책리뷰 #김윤나 #다산책방 #서평단 #협찬도서 #다산북스 #dasanbooks #윤너스 #나는한팔을잃은비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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