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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헤드라인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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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B 출판사의 신작이라 더욱 기대가 되며 책장을 넘겼다.더군다나 번역자가 황헌 방송기자라니.. 재미있게도 추천사에서 조선일보의 편집국장이 방송사 기자가 신문 헤드라인에 대한 책을 낸다는 것이 개운하지 않다며  질투어린 추천사를 써놓았다. 그만큼 기획과 번역자를 찾기 까지 쉽지 않은 여정이었으리라 짐작해본다.이책의 헤드라인이 실렸던 시절은 대분분은 신문만이 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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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B 출판사의 신작이라 더욱 기대가 되며 책장을 넘겼다.

더군다나 번역자가 황헌 방송기자라니.. 재미있게도 추천사에서 조선일보의 편집국장이 방송사 기자가 신문 헤드라인에 대한 책을 낸다는 것이 개운하지 않다며  질투어린 추천사를 써놓았다. 

그만큼 기획과 번역자를 찾기 까지 쉽지 않은 여정이었으리라 짐작해본다.


이책의 헤드라인이 실렸던 시절은 대분분은 신문만이 세상의 소식을 전하는 유일한 매채였을 것이다. 

그만큼 활자를  통해 전해지는 소식과 글자 하나하나 까지도 지역에 또는 나라에 더 좁게는 개인과 공동체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한다.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이 책의 가장 큰 가성비는 언제 어느때 구분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책의 줄거리상 앞 뒤 연결지어지는 내용 없이 꼭지 하나당 한개의 에파소드를 담고 있어 그저 흥미롭게 그 시대를 탐방하듯 그 시대의 사건을 여행하고 나온듯한 기분이 든다. 역사적인 부분이나 큰 사건에 대해 정리 되어 있지 않은 나에게 조차 그 어떤 

역사책을 읽은것보다 간단 명료하게 그리고 흥미롭게 내용들을 기억할 수 있었다


그렇디고 시대에 뒤떨어진 고시대의  애기만 나온다고 생각하면 독자의 착각이다. 

스마트폰을 발명한 스티브잡스까지 근시대의 애기조차 담고 있어 체감상 내가 살고 있던 바로 몇십년전의 일로 여겨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사를 조명하고 또 과거를 반추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정리가 잘 된 이책은 추천하고 싶어질 정도이다. 


그 시대의 크고작은 사건들이 얽히고 설켜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이 만들어지고 제도가 바뀌고 법률이 시행되고 의학이 시행되며 또 공동체가 형성된거 아닐까 싶다. 

이 책의 마지막장을 읽을 때쯤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 

나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지만 사실 어제의 나도 이미 과거가 되고 어제 벌어진 세상의 일은 훗날 

< 세계사를 바꾼 헤드라인2> 가 되어 나오지 않을 까 하는 ... ^^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이지만 이책으로 인해 숨을 돌렸고 뉴스의 힘없고 살맛안나는 기사조차 갑자기 신경써서 봐야할 에피소드가 되었다. 훗날 이 모든것들이 헤드라인의 한 꼭지가 될수도 있음을 알기에 !!


그리고 전후 사정을 알길 없던 헤드라인에 대한 상세한 에피소드를 제공해줌으로써 지난 사건들에 간략하게나마 전후 를 알수 있게 만들어주었다는점도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다. 

역사를 공부하시는 분들 , 상식을 얻고 싶은 사람들 ,에게 추천한다. 책 자체로서의 재미도 있지만 지난 시대를 쫓는 자료집으로도 손색이 없다. 

YES마니아 : 로얄 o*******9 2015.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계사를 바꾼 헤드라인 100 제임스 말로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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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헤드라인 100   지난 번 유럽1,2 역사서를 읽고서 언론이 발달하게 된 계기와 본격적으로 시민들이 '신문'이라는 매체에 집중하게 된 점을 역사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리뷰를 남겼던 적이 있었다. 때마침 접하게 된 행성비 출판사에서 출간한 [세계사를 바꾼 헤드라인 100]은 영국저널리스트 겸 작가인 제임스 말로니의 책은 여러모로 근대사를 한번 더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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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헤드라인 100

 

지난 번 유럽1,2 역사서를 읽고서 언론이 발달하게 된 계기와 본격적으로 시민들이 '신문'이라는 매체에 집중하게 된 점을 역사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리뷰를 남겼던 적이 있었다. 때마침 접하게 된 행성비 출판사에서 출간한 [세계사를 바꾼 헤드라인 100]은 영국저널리스트 겸 작가인 제임스 말로니의 책은 여러모로 근대사를 한번 더 쭉 훑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머리말에 저자가 언급한 것처럼 세계사를 바꾼다는 주제가 있긴 했지만 결국 개인적인, 영국저널리스트의 시각인지라 영국이나 미국권이 아닌 곳에 거주하는 독자들은 저마다 다른 의견을 표출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책을 무작정 읽기전에 목차를 훑어보면서 나름의 중요도를 표기해보았다. 그리고 다 읽고나서 저자와 한마음으로 뽑은 헤드라인과 여전히 갸우뚱하게 되는 헤드라인을 비교해보는 것도 독후활동으로 꽤 재밌었다. 혹 아이와 함께 책을 읽게되는 독자라면 읽기전에 참고하는 것도 좋다.

 

첫 시작은 우표다. 애국심에 뽑은게 아닐까 할 정도로 세계사의 우표가 처음 등장한 건 영국이 시초다. 본문에 부연 설명을 읽기 전까지는 그다지 크게 다가오지 않았었다. 우리나라에서 서한을 주고 받는 것은 익숙한데다 빈부의 격차가 우편을 주고 받는데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국은 달랐다. 보내는 사람이 우편수수료를 지불하는게 아니라 받는 사람이 수수료를 내는 방식으로 실제 돈이 없어서 편지받기를 거부하거나 아에 도망을 다니는 사람들까지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편지지를 그대로 접어 보내는 경우가 많아 우표가 발달 된 이후 봉투도 함께 활성화되어 그 때부터 연애편지를 활발하게 보낼 수 있었다니 영국인 입장에서는 세계를 바꿀만한 발명인 것 같긴하다. 2번째 헤드라인 부터는 제법 역사서에서 자주 접했던 굵직굵직한 발명과 사건이 중심이 된다. 이때부터는 학창시절 공부했던 역사이야기, 성인이 된 이후에 강좌나 책을 통해 접했던 일들에 보충설명격이라 집중이 잘되고 그만큼 검색하고 추가적으로 포스트잇을 붙여가기 시작하며 페이지 넘기는 속도가 더뎌졌다. 재미난 사실은 헤드라인이 초기에는 단순한 단어배열이었지만 뒤로 갈 수록 좀 더 자극적이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큼 서술 구조로 변화되었다는 점이다. 물론 한 신문사의 헤드라인을 발췌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론사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고 가령 남북전쟁이나 대통령 피살의 경우는 사건의 중요성과 심각성 그리고 애도의 느낌을 담은 듯 시대와 상관없이 간결한 문구로 헤드라인이 작성되었다.
      

 

책 세계사를 바꾼 헤드라인 100 의 구성은 당연 헤드라인기사와 해당 언론사와 날짜 그리고 몇몇 기사에는 함께 실렸던 삽화 및 사진이 함께 게재되어 있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헤드라인이 지목한 사건에만 집중하는게 아니라 그 사건의 전후 상황을 함께 실었다는 점이다. 인간의 달착륙에 관한 헤드라인의 경우는 미국에서 달착륙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게 된 시작점과 그 이후 우주인들의 활동을 간략하게나마 기재하였고 동인도 회사 세포이 항쟁의 경우는 마지막 까지 그들의 항쟁의 역사적 중요성을 언급해주었다. 동성애자들에게서 발견된 희귀암(에이즈)의 경우도 기사가 난 이후 관련 내용을 기재하여 아주 간단한 의문사항은 추가적으로 찾지않아도 될정도다. 그런가하면 서두에 밝힌 것처럼 공감가지 않은, 별거 아닌 사건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세계사를 바꿨다라는 점에서는 공감되지 않았던 헤드라인들도 보인다. 스코틀랜드 축구장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건은 관람객들이 갑작스레 퇴장하면서 일어난 참사로 최근에 국내에 모 행사장 환풍기 사건을 떠올리게는 했지만 사람들의 인식이 예나 지금이나 안전불감증에 빠져있다는 점에서는 과연 무엇을 바꾸었는가 싶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책에 실린 기사들은 세계사를 바꿨다는 전제하에 공감여부를 떠나 들었지만 잘 몰랐던 사건등에 대해 간략하게 나마 사건 전후를 알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역사를 공부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거나 역사가 그저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추천하고 싶다.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더 찾아보고 싶은 시점이 있고 자기만의 기준으로 세계사를 바꾼 헤드라인은 어떤 것인지 비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 독서 및 NIE 활동에서 교육중인 한국을 바꾼 헤드라인 100이란 주제로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가서 기사를 뽑아보는 것도 좋다. 이 책은 책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활용도가 높다는 점에서 추천한다.

 

YES마니아 : 로얄 i********g 2014.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계사를 바꾼 헤드라인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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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년~2011년 까지 약 170년 동안 인류에게는 수 많은 일들과 사건, 사고, 발명, 발견 등이 이루어졌고 그러한 일들이 사람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되거나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을 할 수 있었던 데는 신문의 1면 헤드라인 이었음을 무시하지 못한다. 수없이 많은 신문과 헤드라인들을 어떻게, 어떤 기준으로 선정했는지에 대한 이유는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선택하고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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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년~2011년 까지 약 170년 동안 인류에게는 수 많은 일들과 사건, 사고, 발명, 발견 등이

이루어졌고 그러한 일들이 사람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되거나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을

할 수 있었던 데는 신문의 1면 헤드라인 이었음을 무시하지 못한다.

수없이 많은 신문과 헤드라인들을 어떻게, 어떤 기준으로 선정했는지에 대한 이유는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선택하고자'했다는 저자의 고충과 노력을 십분 들여다 볼 수 있다.

골고루 선택의 방식에서 충격, 불안, 환희 등 대중들의 감정적 파장을 이끌어낸 헤드라인을

채택 했음을 책의 내용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개개인 마다의 취향과 지식의 수준에 따른 호불호가 다른만큼 어떤 헤드라인이 선택되고

안되고의 의미는 다르기에 '변화'라는 관점의 시각에서 대중들의 심리와 삶에 영향을 준

해드라인 이었다면 선택이 되었을 것이라는 점에 의미를 둔다.


신문기사의 1면은 신문 전체를 통틀어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있는 기사들로 이루어 진다고

보면 지구상 어느곳의 신문에도 그러한 법칙은 적용될 것이란 사실을 알수있다.

인류는 수없이 많은 이야기 꺼리를 만들어 내고 그 일들에 대한 영향을 받아 변화라는

결과를 빚어낸다.

과거의 일들은 현재를 배태하는 기원이 되며 현재의 일들은 미래를 내다보게 하는 플랫폼

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기에 그런 변화를 가장 먼저 반영하는 신문 기사 1면의

헤드라인은 우리에게 무척이나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밖에 없다고, 당위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라면 헤드라인 기사로 인한 영향력의 검증이 이루어졌으면,

그 일을 계기로 어떤 변화의 물꼬가 터졌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조금더 추가되었으면

더욱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바램을 가져도 본다.

그러한 바램과는 달리 동,서양을 막론하고 근,현대사의 역사를 이룬 인류의 소산들을 만나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호기심과 궁금증들을 충족하고 해소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무척이나

유용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30년간의 기자생활을 통해 저자가 누빈 세계 현대사 및 한국사 등을 통해 저자는 인류문명의

역사를 바꾼 헤드라인 100을 집필할 계획을 세웠고, 번역하며 언론의 기사에 대한 역할,

근,현대사를 담은 소사전으로서의 기회, 언론인 및 일반인들에게도 참고 가능한 문헌, 오늘날

언론이 표현하는 헤드라인의 미래 예측을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하고져 하는 열망을 담고

있다.

n********1 2014.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간단간단하게 근현대사를 훑어 볼수 있는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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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헤드라인 100이라는 책 제목이 호기심을 끌어 일게 되었는데,   유용한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   우리 잘 알던 굵직굵직한 사건들 부터 잘 알지 못했던 세세한 사건들 까지   이 책 한권으로 수박 겉 핥기 식이지만 큰 윤곽을 잡을 수 있는 유용한 책인거 같다.   각 헤드라인 마다 내용이 길지 않아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술술 넘어간다.   중간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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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헤드라인 100이라는 책 제목이 호기심을 끌어 일게 되었는데,

 

유용한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

 

우리 잘 알던 굵직굵직한 사건들 부터 잘 알지 못했던 세세한 사건들 까지

 

이 책 한권으로 수박 겉 핥기 식이지만 큰 윤곽을 잡을 수 있는 유용한 책인거 같다.

 

각 헤드라인 마다 내용이 길지 않아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술술 넘어간다.

 

중간 중간에 삽인된 사진들 역시 헤드라인 기사와 더불어 그 당시의 생생함을 전해준다.

 

뿐만 아니라 영어 기사 제목도 실려 있어 영미권 독자들이 어떤 느낌으로

 

받아 들였는지 짐작할수 있다.

 

근현대사 윤곽을 잡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b*********1 2014.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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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흔든 사건들을 단 한 줄로 꿰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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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같은 시대에 ‘신문’이라고 하면 뭔가 구시대적 유물 같은 느낌마저 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쉽게 보고 마는 기사와 인쇄되어 나오는 신문 기사를 대할 때의 느낌이 다른 것 또한 사실이다. 낚시성 제목과 자극적인 기사들로 채워진 인터넷 기사들은 유익한 정보를 준다는 느낌보다는 가십거리에 가까운 느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활자화되어 나오는 신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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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같은 시대에 ‘신문’이라고 하면 뭔가 구시대적 유물 같은 느낌마저 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쉽게 보고 마는 기사와 인쇄되어 나오는 신문 기사를 대할 때의 느낌이 다른 것 또한 사실이다. 낚시성 제목과 자극적인 기사들로 채워진 인터넷 기사들은 유익한 정보를 준다는 느낌보다는 가십거리에 가까운 느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활자화되어 나오는 신문은 다르다. 각 헤드라인과 부제는 아직도 명문장 뺨치며, 기사에 대한 신뢰성 또한 높다. 신문의 인기는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그 위상은 여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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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성B 출판사에서 이번에 이러한 신문의 위상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책을 출간하였다. <세계사를 바꾼 헤드라인 100>이라는 제목도 제목이지만, “세상을 뒤흔든 사건들을 단 한 줄로 꿰뚫다”라는 카피가 더 마음에 와 닿는다. 1840년 5월 12일 <1페니 우표의 그림>이라는 첫 헤드라인을 시작으로 2011년 10월 6일 <스티브 잡스 죽다>까지 약 170년 동안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신문 1면의 헤드라인을 기사내용 및 사건의 개요와 결과를 함축하여 소개하고 있다. 170년 동안 주말을 제외하고는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발간되었을 신문의 헤드라인 중 단 100개만 간추리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기간 순으로 편집된 이 책을 쭉 읽고 있자니 그간의 역사를 정말 한눈에 꿰뚫을 수 있도록 잘 정리한 저자의 안목에 감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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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고 있으면 세계사적으로 굵직굵직한 사건들이지만 대충만 알고 그 내용은 잘 몰랐던 것들을 확실히 알게 되는 기쁨과 모두가 중요하게 여겼지만 정작 나는 모르고 있었던 사실들을 접하는 흥분을 느끼게 된다. 신문의 특성 상 사건사고를 많이 다루게 되므로 마음을 아프게 만드는 기사가 많긴 하지만, 신문기사로서 객관적으로 다루고 있기에 격한 감정에 휘말리지 않고 담담하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한국전쟁에 대한 기사를 읽을 때는 마음이 싱숭생숭 함을 감출 수는 없었다.

    

 

  보통 하루 지난 신문은 그냥 폐지가 되고 만다. 하지만 그 폐지 속에 담긴 내용들이 축적되고 쌓이면 하나의 역사가 된다. 저자의 말처럼 “신문은 시대의 보고서인 동시에 인류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어떤 사건들을 통해 세상을 바꿀 헤드라인이 뽑아지게 될지는 모르지만 계속해서 진행될 기록의 축적은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v******7 2014.11.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