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영화인지 상업영화인지는 모르지만, 내가 보면서 울었던 몇개 안되는 영화중에 하나이다. 80년대중순과 말에 락에 대한 붐이 일어나던 시기여서인지 음악의 재능이 없는 사람들도 너도 나도 밴드한다고 난리를 치면서 기타를 배우고(심지어는 내 동생도 기타를 강습받았다.ㅡ.ㅡ;) 비틀즈의 노래는 기본으로 알던 시기였다. 그러한 공감이 있는 것이어서인지 락커라는 꿈이라는 것을 잃어버려서인지 상당히 공감이 가는 주제로 되어있는 2류와 3류사이에 있는 밴드의 서러움을 잘나타내준다. 밥벌이에 대한 지겨움은 누구나 인식을 하지만,그것에 의해서 사람들은 좌절하고 진로를 바꾸게 되어있는 스스로와 환경의 탓을 하게된다. 영화내용은 실존모델도 있다는 밴드의 세상충돌이랄까? 그런 것이고 그 내용보다는 사랑밖에 난몰라라는 노래부분에서 저절로 눈물이 나온 것처럼 상당히 가슴으로 느끼는 노래가 많이 있다는 점에서 좋았다. 그런데 영어자막과 화면이 안좋은 점에서 -_- 보기가 조금 그렇다. 사족으로 다시 말하지만,심수봉노래는 대단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