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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내용들로 가득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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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럴수 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과, 에이...설마 하는 의문이 들게 하는 내용들이었다. 또한 기존의 내가 알고 있던 지식에 혼란이 오기도 한다. 사실 콜롬버스가 아메리카대륙을 최초로 발견한게 아니라는 얘기들은 많이 있었왔던거 아니던가? 그런데 거기에 좀더 사실적으로 접근을 해서 혼돈을 일으키는 내용이었다. 정화함대가 정말 그랬을까? 고구려가 그랬던가?유태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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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럴수 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과, 에이...설마 하는 의문이 들게 하는 내용들이었다. 또한 기존의 내가 알고 있던 지식에 혼란이 오기도 한다. 사실 콜롬버스가 아메리카대륙을 최초로 발견한게 아니라는 얘기들은 많이 있었왔던거 아니던가? 그런데 거기에 좀더 사실적으로 접근을 해서 혼돈을 일으키는 내용이었다. 정화함대가 정말 그랬을까? 고구려가 그랬던가?유태인들은 대단하구나.... 이런 생각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책들이었다. 하지만,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처음엔 내가 알고 있던 사실을 뒤집는, 하나의 역사를 다르게 해석하는 방식을 보여줘서 흥미 있었는데,후반으로 갈수록 사실에 입각하여,그냥 기존의 역사를 그대로 반영하는 듯하여 아쉬웠다. 그래도 나의 사고방식을 조금은 바꿔줄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므로 만족한다.
s******5 2005.08.09.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경제학적으로 바라보는 역사
"경제학적으로 바라보는 역사" 내용보기
역사를 접하는 것은 언제나 신나다. 특히나 대중에게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들이 가져다주는 흥미는 실로 어마어마하다. 많은 이들이 야사에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역사가 즐거울 수 있는 것은 그 주체가 인간이라는 사실일 것이다. 역사는 어찌 보면 과거라는 시간에 얽매여 있는 것이다. 인간이 만들어 낸 이와 같은 객관성은 현대의 인간에 의해
"경제학적으로 바라보는 역사" 내용보기
역사를 접하는 것은 언제나 신나다. 특히나 대중에게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들이 가져다주는 흥미는 실로 어마어마하다. 많은 이들이 야사에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역사가 즐거울 수 있는 것은 그 주체가 인간이라는 사실일 것이다. 역사는 어찌 보면 과거라는 시간에 얽매여 있는 것이다. 인간이 만들어 낸 이와 같은 객관성은 현대의 인간에 의해 주관성의 옷을 입게 된다. 어떤 시대에 어떠한 관점을 가지고 바라보느냐에 따라 같은 사건도 전혀 다른 것으로 둔갑할 수 있는... 그래서 역사는 재발견이 가능하며 왜곡도 가능하다. 21세기 역사 오디세이는 그런 의미에서 의미가 있을 수 있다. 이미 여러 책에서 다루어졌을 수도 있는 인물, 사건들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지만 각각의 이야기에는 저자의 관점이 가미되어 있으니 말이다. 책의 제목이 '사마천, 애덤 스미스의 뺨을 치다'라니, 어찌 보면 다소 도발적으로 느껴진다. 제목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가장 함축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저자가 이를 책의 제목으로 선정한 것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책을 읽어나갈수록 그 이유는 더욱 명확해졌으니, 애덤 스미스가 누구였던가? 경제학의 아버지인 그는 케인즈의 사상이 외면당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다시금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물론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를 관통하는 자유주의 질서가 곧 그가 이야기한 그것이라고 말하는데는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말이다. (나의 부족한 생각으로는, 오히려 오늘날을 분석하는데는 애덤 스미스보다는 하이예크(Hayek)가 더욱 필요하지 않나 싶다.) 그런 그가 사마천에게 뺨을 맞다니. 제목에서 언급된 애덤 스미스와 사마천은 각각 서양과 동양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서로 다른, 하지만 지구촌이 하나의 생활권 안에 들어와 버린 오늘날에는 다르다고 만은 할 수도 없는 서양과 동양, 그 중심에는 바로 자본이 있다. 아주 극소수의 나라를 제외한 모든 국가는,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자본주의라는 하나의 커다란 질서를 채택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철저히 서양적인 질서라고 많은 이들이 말한다. 그에 걸맞게, 대다수의 서양국가들은 동양의 국가들보다 경제적으로 막강한 힘을 자랑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동양의 많은 국가들은 자신이 가진 특수성에 대해 간과하기 마련이다. 되도록 서양적인 것을 따르려 들고, 자신만의 독특한 것에 대해서는 가치폄하하게 된다. 실제로 IMF로 많은 동아시아 국가들이 시름시름 앓을 무렵, 세계의 많은 언론들은 유교문화가 지닌 권위주의적 속성이 자본주의 경제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조명하려 들었다. 분명 그 이전까지 우리나라를 위시한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의 국가들이 경제적으로 부강해질 수 있는 원인을 동양적 특수성, 즉 유교문화로부터 찾았던 점을 감안한다면 물론 이는 결과를 두고 원인을 끼워맞추는 오류를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저자가 노린 점은 바로 이것이 아닐까 싶다. 이는 많은 역사가들이 일제의 역사 왜곡에 맞서 우리의 실학 사상이나 근대화 과정 속에서 자본주의 사회로의 발전 역량을 찾아내려 노력했던 것과도 같은 이치로 볼 수 있다. 저자는 역사를 통해, 특히 동양의 많은 인물들을 통해 그가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까닭을 지극히 경제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위기에 처했을 때 각 인물들이 택한 전략이 오늘날에도 어떻게 유용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부분은 마치 오늘날 경제적으로 성공한 이들이 어떠한 재테크 전략을 채용했는지를 언급하는 것처럼 보였다. 단순히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타인을 독려함으로써 함께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 몇몇 이들의 모습은 마치 하나의 기업을 경영하면서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에 힘을 쏟는 경영자의 그것과도 흡사해 보였다. 거기에 석가로부터 경영학의 논리를 끌어내고, 노예를 이용한 부의 축적을 일종의 유통 프랜차이즈로 보고 있는 것까지 보고 나니 저자의 관점은 명확해질 대로 명확해졌다. 그렇다 이 책은 역사서라기보단 하나의 경제학 서적인 것이다. 물론 인간으로 이루어진 사회라는 점에서, 각기 다른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동양과 서양은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과거 많은 역사가들이 서양의 것을 보편적인 것으로 설정, 자국의 역사를 서양의 발달 단계에 끼워맞추려고 했던 것처럼, 우리의 역사로부터 (서양의 질서라고 볼 수 있는) 투자를 하고 이윤을 내는 식의 질서를 끄집어낼 수 있는가는 비판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를 살고 있으며, 그 점을 차치하더라도 이왕 사는 거 잘 살아야 하는 것이 삶의 이치이긴 하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부유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동안 우리는 동양 특유의 (정서적) 넉넉함으로부터 멀어졌고, 그로 인해 오늘날 우리 사회는 분명 과거보다는 경제적으로 부유해졌으나 삭막해졌다. 이런 점을 고려해 저자가 다룬 인물들을 다시 바라본다면 어떤 해석이 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q*****2 2005.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금보면 이것도 약간 ...
"지금보면 이것도 약간 ..." 내용보기
마음이 심란하거나 곤경(?)에 처할땐 역사서를 찾게 된다.저자도 그랬다나..^^재밌는 책이다.한겨레21에 연재될때도 뛰엄뛰엄 본적이 있는데 이렇게 책으로 보게 되니 반갑다.역사의 이면을 본다는 점도 좋고,내가 잘 모르던 것을 알게 되서 기쁘다.두번째 책도 기대가 된다.":젊은 세대뿐 아니라 다른 세대 분들에게도, 요즘이 워낙 바쁜 시대인 만큼 수백 페이지가 넘는 역사 인물의 이
"지금보면 이것도 약간 ..." 내용보기
마음이 심란하거나 곤경(?)에 처할땐 역사서를 찾게 된다.
저자도 그랬다나..^^
재밌는 책이다.
한겨레21에 연재될때도 뛰엄뛰엄 본적이 있는데 이렇게 책으로 보게 되니 반갑다.
역사의 이면을 본다는 점도 좋고,
내가 잘 모르던 것을 알게 되서 기쁘다.
두번째 책도 기대가 된다.

":젊은 세대뿐 아니라 다른 세대 분들에게도, 요즘이 워낙 바쁜 시대인 만큼 수백 페이지가 넘는 역사 인물의 이야기를 간략하게나마 담아준 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내 마음을 움직였던 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역시 모자라고도 모자란 글인지라 다시금 부끄러울 뿐이다. - 오귀환" 
2005년 어느날
j***9 2009.05.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