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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환쟁이로 살았던 관재 이도영 선생님의 이야기!
"기꺼이 환쟁이로 살았던 관재 이도영 선생님의 이야기!"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만큼이나 만화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짱이둘 왔습니다. 8월이고 광복 80주년이니 또 애국심을 고취하기 좋은 때가 아닙니까 ~ 그래서 경향신문 시사만화 <<장도리>>로 유명하신 박순찬 작가님께서 아라크네 출판사에서 내신 한국 최초의 만화가이자 독립운동가! 관재 이도영 선생님의 이야기가 담긴 만화책을 들고 왔습니다.격
"기꺼이 환쟁이로 살았던 관재 이도영 선생님의 이야기!"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만큼이나 만화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짱이둘 왔습니다. 8월이고 광복 80주년이니 또 애국심을 고취하기 좋은 때가 아닙니까 ~ 그래서 경향신문 시사만화 <<장도리>>로 유명하신 박순찬 작가님께서 아라크네 출판사에서 내신 한국 최초의 만화가이자 독립운동가! 관재 이도영 선생님의 이야기가 담긴 만화책을 들고 왔습니다.





격동의 시대에 태어난 이도영 선생은 우리의 여러 위대한 젊은이들이 그랬던 것처럼 권력층의 낡은 생각을 산산조각이 나게 하고 싶었습니다. 명문가 출신이었지만 가진 것들을 귀히 여기지 않고 기꺼이 ‘환쟁이’라고 업신여김을 당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 결심하셨고 말입니다.


하지만 나라를 위협하는 세력은 선생의 생각보다 더 교활하고 노골적이어서 쉴 새 없이 한민족의 혼을 죽이려 했고 몸통은 탐욕스럽게 탐을 내었습니다. 선생의 집안도 일본의 화폐정리사업으로 풍비박산이 되었지요. 그럼에도 선생은 자신의 모든 것이 된 그림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지난한 화가의 길에서 독립운동가의 길로 건너가게 됩니다.


실재했던 매국노들 뿐 아니라 가상의 인물들도 이도영 선생의 이야기에 더하여 채워지니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셨던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흥미진진했습니다. 여여쁜데 위험한 여인이 한 명 등장하고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악역도 등장하고요.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누가 어울릴까 고민도 잠깐 해볼 수 있었습니다.


사군자나 산수화, 인물화 등만 그림이라 여겨지던 세상에서 버려진 들판과 농부를 그리는 것이 아무렇지 않은 세상이 오기까지 ... 그것이 예술로 여겨지며 인정받기까지 이도영 선생은 물론 여러 사람의 귀한 피와 땀과 눈물이 필요했음을 이제는 압니다. 1권보다 더 멋진 환쟁이 이도영 선생의 모습이 2권에 가득하니 저는 얼른 1권 서평 맺고 2권으로 오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s*******g 2025.08.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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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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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근래 오마이뉴스의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을 즐겨 보고 있어요.12.3 내란 사태 이후 매일 시사뉴스에 집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시사만화까지 찾아보게 된 것 같아요. 특히 <장도리 카툰>은 오늘의 시사 뉴스를 한 장의 그림으로 기가 막히게 잘 표현해낸다는 점에서 늘 감탄하고 있어요. 바로 그 박순찬 작가님의 신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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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근래 오마이뉴스의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을 즐겨 보고 있어요.

12.3 내란 사태 이후 매일 시사뉴스에 집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시사만화까지 찾아보게 된 것 같아요. 특히 <장도리 카툰>은 오늘의 시사 뉴스를 한 장의 그림으로 기가 막히게 잘 표현해낸다는 점에서 늘 감탄하고 있어요. 바로 그 박순찬 작가님의 신작이 나왔네요.

《환쟁 1》은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가이자 독립운동가 이도영을 다룬 역사 만화예요.

이 책은 한국 시사만화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도영 작가의 삶과 그림 이야기를 통해 대일항쟁의 역사를 그려내고 있어요. 첫 장에는 시대와 인물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한국 근현대사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네요.

"이도영은 한국에서 최초로 만화를 연재한 근대 서화가이다. 1909년 6월 2일, 대한협회에서 창간한 『대한민보』는 당시 총 4면으로 이루어진 신문의 1면 중앙에 '삽화'라는 이름으로 이도영의 그림을 목판 인쇄하여 배치하였다. 한국에서 최초로 그림을 다량 인쇄하여 미디어를 통해 정기 연재한 것이므로, 이를 한국 최초의 만화로 여기고 있다. ... 이도영의 만화는 급변하는 세태를 면밀히 관찰했으며, 사회의 부조리를 드러내고 권력자의 허상을 벗겨 내었다. 이것은 인민의 시각으로 현실을 직시한 것이었으며, 그 바탕엔 리얼리즘 정신이 자리 잡고 있었다." (4-5p)

 『대한민보』는 한국의 대표적 민족주의적 신문으로, 독립 정신과 계몽운동을 목적으로 창간되어, 한국 근대 언론사의 토대가 되었으며, 이도영 작가의 창간호 삽화는 이 땅에 '만화'가 시작되는 역사적이자 상징적 사건이라고 하네요. 1910년 국권피탈로 인해 약 1년여 만에 폐간되기 전까지 약 348편의 작품을 게재했다고 해요. 대일항쟁기부터 현재까지 시사만화는 위기와 침체 속에서 정치적 풍자와 해학적 표현으로 사회의 불의와 부조리를 드러내며 저널리즘의 한 축을 지켜왔다는 사실이 큰 의미로 다가왔네요. 일제의 강압으로 나라를 잃고 치욕을 당했다는 피해의식이 있었는데, 이도영을 포함한 구한말 화가들과 독립운동가들이 얼마나 강력하게 맞서 싸웠는지를 알고 나니 자랑스러운 항쟁의 역사였네요.

1권에서는 사대부 출신이 이도영이 화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 시대상과 함께 기생으로 가장한 살수 서매향의 이야기가 펼쳐지네요. 실존 인물인 이도영을 중심으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되,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서 긴장감 넘치는 역사 드라마를 만날 수 있네요.


"살아 있는 현실의 모습을 그리는 자들이 환쟁이라면

나는 사대부를 버리고 환쟁이가 되겠네." (74-75p)


"매향아, 지금 조선은 두 개의 적과 싸우는 중이다.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자들과 조선을 팔아넘기려는 자들이다.

그 두 세력과의 전쟁이니 사실 우리에겐 무모한 저항이다. 그러나 패배한다고 해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패배하더라도 저항했다는 흔적은 남는다. 그 흔적을 따라서 훗날에도 싸움은 계속될 것이다."  (186p)


#환쟁1#박순찬#박순찬그림#아라크네#아라크네출판사#우리나라최초만화가독립운동가이도영#역사만화#만화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5.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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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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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장도리 카툰을 경향신문에 26년간 연재한 박순찬 작가가 펴낸 <환쟁 1,2>는 일제 강점기 시대를 먼저 살아간  독립운동가 이도영 선생의 활약을 다룬 작품이다. 1909년 창간한 대한민보의 총 4면으로 이루어진 신문에 1면 중앙을 차지한 이도영의 삽화는 한국 최초로 그림을 다량으로 인쇄한 정기 연재물로 한국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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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장도리 카툰을 경향신문에 26년간 연재한 박순찬 작가가 펴낸 <환쟁 1,2>는 일제 강점기 시대를 먼저 살아간  독립운동가 이도영 선생의 활약을 다룬 작품이다. 1909년 창간한 대한민보의 총 4면으로 이루어진 신문에 1면 중앙을 차지한 이도영의 삽화는 한국 최초로 그림을 다량으로 인쇄한 정기 연재물로 한국 최초의 만화로 기록되었다. 


장도리 카툰처럼 당시의 시대 상황을 반영한 날카로운 시사만화를 그려낸 이도영은 사대부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그림을 그리는 길을 선택했으며 왕의 어진을 그린 화가이자 민족대표 33인을 지낸 안중식의 제자이다. 


친일파와 매국노에 대한 풍자와 비판을 담은 이도영의 작품은 2025년 현재의 시각으로 보아도 충분히 힘이 있고 사람들을 설득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책 속에는 우봉 조희룡의 <매화서옥도>를 비롯하여 오원 장승업의 <호응탐시>, 이도영의 <군선축수도> 및 루소의 <글랑데 황무지, 퐁텐블로 숲>, 밀레의 <이삭 줍는 사람들>도 실려 있다. 


<환쟁 1, 2>는 독립운동가 100인의 삶과 정신을 웹툰으로 탐구하는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연재했던 작품으로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진행해온 공공 문화 콘텐츠 사업이기도 하다. <환쟁 1, 2>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바 있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여 박순찬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드라마로 구성해 이도영이 처음 붓을 잡게 된 계기부터 일제 강점기를 지나며 총칼 대신 붓을 들었던 이도영의 단단한 정신과 애국하는 마음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신문 연재만화의 시사비평이 1909년부터 시작했는지 몰랐고 당시의 만화가 일본의 만행을 비판하는 역할까지 했다는 것 또한 알지 못했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요즘의 시사비평 만화는 이전보다 힘이 덜하다는 생각도 든다. 아마도 이전처럼 많은 사람들이 종이 신문을 보지 않기 때문에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때문이기도 할 테지만 점점 양극화되어가는 정치의 안타까운 모습도 반영되었을 거라는 생각에 씁쓸해진다. 


b****l 2025.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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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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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도서입니다환쟁이라는 말은 화가를 낮춰 부르는 말일텐데, 한국 최초의 만화가 이도영의 삶과 그림에 대한 일대기를 그렸다는 만화의 작가가 장도리로 유명한 박순찬님이고 책의 제목이 '환쟁'이라는 걸 보니 결코 낮은말 같지 않다. 원래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아무리 주위에서 무시를 한다고 해도 그것이 맞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신경쓸 필요가 없는 말에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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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도서입니다


환쟁이라는 말은 화가를 낮춰 부르는 말일텐데, 한국 최초의 만화가 이도영의 삶과 그림에 대한 일대기를 그렸다는 만화의 작가가 장도리로 유명한 박순찬님이고 책의 제목이 '환쟁'이라는 걸 보니 결코 낮은말 같지 않다. 원래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아무리 주위에서 무시를 한다고 해도 그것이 맞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신경쓸 필요가 없는 말에 반응을 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니겠는가. 어쨌거나 좀 쌩뚱맞은 느낌일지 모르겠지만 '환쟁'이라는 책 제목에서 나는 박순찬님의 진한 자부심이 느껴져서 좋았다. 


최초의 만화가,라는 것에는 사실 그리 큰 관심이 없었지만 사대부 가문에서 태어나 당시 사회에서 천시되는 그램을 그리며 시대성을 풍자하는 만화를 그렸다는 것에는 놀라지 않을수가 없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의 시대상과 역사의 기록이 서사로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만화로 간결하게 핵심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환쟁의 또다른 매력이 아닐까 싶다. 


일제가 조선을 침탈하기 시작하면서 바뀌게 되는 민중의 삶과 사대부의 문인화에만 집중되는 현실적이지 않은 화풍에 대한 현실자각적인 내용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직 그림을 배우고 있는 이도영이 우연히 마주친 복면도둑의 모습에 매료되어 그 얼굴을 그리는데, 이도영의 그림을 통해 그 복면인의 정체가 밝혀지고, 복면인과 이도영의 목숨이 위협을 받게 되는데.......


환쟁을 읽으며 솔직히 말하자면 박순찬님의 그림을 보면서 당대 최고의 기생 매향을 그린다고 했지만 아름다움의 기준이 다른가, 라는 생각을 했다. 그냥 그렇게 책장을 넘기다가 매향과 복면인의 모습을 겹쳐 그린 모습에, 이건 아름다움이 아니라 기세 그 자체라는 느낌이 들면서 살아있는 듯한 그 강렬한 눈빛이 정말 이도영의 그림을 그대로 표현한 것 같아서 감탄했는데 이것이 박순찬님의 그림이구나 싶었다. 

그림에 대한 이야기와 민초들의 이야기, 독립을 위해 저항하며 살아내는 이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이어지는지 뒷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지금 조선은 두 개의 적과 싸우는 중이다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자들과 조선을 팔아넘기려는 자들이다그 두 세력과의 전쟁이니 사실 우리에겐 무모한 저항이다그러나 패배한다고 모든 게 끝나는 것은 아니다우리는 패배하더라도 저항했다는 흔적은 남는다그 흔적을 따라서 훗날에도 싸움은 계속 될 수 있는 것이다.

넌 반드시 살아남아... 지워지지 않는 저항의 흔적이 새겨질 때까지."









r***2 2025.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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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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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환쟁이는 조선시대 때부터 화가를 뜻하는 화공과 어떤 재주를 가진사람을 낮추어 부르는 ~쟁이의 파생어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낮추어 부르는 용어를 뜻한다. 이 책은 우리나라 최초로 만화를 연재한 근대 서화가 이도영과 구한말 화가들의 삶을 그린 만화로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오늘날 4컷만화나 장편 연속극 형태의 만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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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환쟁이는 조선시대 때부터 화가를 뜻하는 화공과 어떤 재주를 가진사람을 낮추어 부르는 ~쟁이의 파생어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낮추어 부르는 용어를 뜻한다. 이 책은 우리나라 최초로 만화를 연재한 근대 서화가 이도영과 구한말 화가들의 삶을 그린 만화로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날 4컷만화나 장편 연속극 형태의 만화들이 온라인에 연재되어 웹툰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웹툰 형태의 어쩌면 원조격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일제 시대에 각계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신 분들이 많았다. 조선의 화가들은 그들의 예술 세계와 함께 시대정신을 반영해 부패한 관리, 친일파, 제국주의 등을 비판하는 내용들을 만화로 표현하였다.

이도형은 당시 화집 따위를 임모 (베껴 그리는 것)하면서 선비 정신에 대해 읊는 당시 사대부들의 삶에 환멸을 느끼고 사대부 자제의 타이틀을 벗어던지고 살아 있는 현실의 모습을 그리는 환쟁이의 삶으로 뛰어든다. 동매처럼 중화에서는 한겨울에도 매화가 피나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 매화가 피지 않는 것을 보고 있지도 않은 것을 있다고 하는 현실도피로 치부하며 그림에 시대정신을 반영코자 하였다.

관재 이도영의 그림 <군선축수도>에서 보듯 불로불사의 신선을 통해 현실 도피가 아닌, 현세의 안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그 당시 어지러운 정세 속에서 민중들의 삶에 관심을 갖고 현실세계에 대해 면밀히 관찰을 한 그의 세계를 엿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를 팔아넘기고 집어삼키려는 자들과 싸운 서매향이라는 인물에 대해 우연히 생생한 그림을 그려 본의 아니게 곤경에 빠지게 만들어버린 이도영은 1권 마지막에 행동을 결심하며 권총을 겨누는 장면에서 2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s****m 2025.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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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쟁 1 / 박순찬 - 아라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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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기간 : 2025/08/21 ~ 2025/08/21경향신문에 연재됐었던 4컷 만화 '장도리' 의 저자가 새로운 만화를 그렸다.그동안 몰랐는데, '장도리' 는 이제 더 이상 경향신문에 없다.워낙에나 내가 정치 같은거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몰랐었다.근데, 이번에 이 작가가 일제 시대 역사에 대한 만화를 냈다 하여 무척 궁금했다.그것도 본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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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5/08/21 ~ 2025/08/21


경향신문에 연재됐었던 4컷 만화 '장도리' 의 저자가 새로운 만화를 그렸다.

그동안 몰랐는데, '장도리' 는 이제 더 이상 경향신문에 없다.

워낙에나 내가 정치 같은거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몰랐었다.

근데, 이번에 이 작가가 일제 시대 역사에 대한 만화를 냈다 하여 무척 궁금했다.

그것도 본인의 직업과 같은, 만화가에 대한 만화라니.

거기다 이 만화가가 일제 시대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가라 한다.

이쯤되면 독립운동가는 덤이다.

타이밍도 어찌나 절묘한지 바로 1주전이 광복절이였다.

이정도면 노렸다고 보는게 맞다.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가 '이도영' 이라는 사람에 대해 이번에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어느 추운 겨울날, 이도영은 길가다 도적을 발견하게 되고, 겨울날 메마른 매화나무 가지 사이에 떠오른 도적의 모습에 취해 본능적으로 즉석에서 그 도적의 몽타주를 그리게 된다.


또 한명의 등장 인물인 서매향은 가공의 인물이다.

조선 최고의 기생인데, 이건 표면적인 직업일 뿐이고, 실제로는 이도영이 그린 도적이 바로 서매향이였다.

동학 농민 운동때 불행하게 부모를 잃고 어느 비밀 단체에 의해 살수로 키워진 서매향.

그녀의 목표는 을사조약 체결을 주도한 인물중 한명인 하야시 곤스케와 대한제국의 대표적인 친일 매국노 이병무를 죽이는 것이였으나 마지막에 발각당해 잡히고 만다.


참고로, 이 책에 자주 등장하는 이병무의 후손이 바로, 예전에 전두환, 노태우 시절 민정당 국회의원같은거 해먹다가 웅진그룹 부회장까지 지낸 '이진' 이다.


아무튼, 여기서 살짝 이도영과 서매향의 관계가 꼬인게, 이도영은 그저 화가라는 본능 때문에 밤중에 도적의 모습을 즉흥적으로 그린것 뿐인데 이 그림이 너무 또 정확하게 잘 그려서 눈빛만으로 서매향이 이미 용의자에 올라있던 상황이였고, 일본놈들이 이를 이용하여 서매향을 잡기 위해 함정을 판 것이였다.

따라서, 서매향은 이도영을 일본 앞잡이로 착각하게 되버렸다.

이도영은 자신이 매국노로 취급 받는게 너무 싫어 서매향 구출 작전에 합류하여 서매향이 빠져 나올수 있도록 돕는다.

과연 이도영과 서매향, 이 둘은 어떤 스토리로 흘러가게 될까.




위 그림이 이도영 그림중에 가장 유명한 '군선축수도' 라고 하며 현재 홍대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난 2권까지 이미 다 봐서 그런지, 이도영의 이러한 사대부 그림이 영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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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n*****2 2025.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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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쟁 1≫ 한국 최초의 만화가 이도영의 삶과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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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우리나라 최초의 만화가는 어느 시대, 누구일까?사실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이 책, 한국 최초의 만화가의 삶을 이야기한 이 책이 궁금했다.게다가 최초의 만화가인 선생이 독립운동가이기도 했다는 사실!이런 분이 그동안 왜 알려지지 않았을까?이 책의 제목 '환쟁'이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낮잡아 부르
"≪환쟁 1≫ 한국 최초의 만화가 이도영의 삶과 그림" 내용보기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가는 어느 시대, 누구일까?

사실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이 책, 한국 최초의 만화가의 삶을 이야기한 이 책이 궁금했다.

게다가 최초의 만화가인 선생이 독립운동가이기도 했다는 사실!

이런 분이 그동안 왜 알려지지 않았을까?


이 책의 제목 '환쟁'이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낮잡아 부르는 말'이라고 국어사전에 정의되어 있다.

쉽게 말해 '그림쟁이'의 옛말이다.


관재 이도영 선생은 양반가에서 태어나 그림에 소질이 많았다.

당시는 사대부와 양반이 선호하는 그림의 가치를 높게 쳐주었지만, 이도영 선생은 있는 것 그대로를 관찰하고 그리는 사실주의 화풍에 관심이 많았다. 서양에서는 이런 사실주의 화풍이 이미 발달하고 있었는데, 가까운 지인들이 전해주는 서양 서적을 접하며 자신만의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선구자이기도 했다.


이책, <환쟁 1권>에서는 이도영 선생이 '독립운동'이라는 당시의 시대적 과업과 어떻게 마딱뜨리게 되었는지까지를 내용으로 한다. 그래서 1권에서는 이도영 선생님 어떻게 독립운동을 하셨는지는 알 수 없다.

사실과 작가의 상상력이 혼합된 작품이다보니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허구인지는 모르겠다.


내용의 중간 중간, 당시 화가의 실제 작품을 보여주는데, 예를 들어 19세기 중반, 우동 조희룡의 <매화서옥도>나 이도영 선생의 <군선축수도> 등의 그림이 있다.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그 시대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설명하는 부분도 꽤 된다. 자연스럽게 한국사 공부가 되는 것 같다.


읽으면서 '이 만화도 언젠가 드라마로 제작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아이에게 권할만한 학습만화만 읽었지, 이런 진짜 만화책을 읽은지 정말 오랜만이었기에 중학생처럼 방바닥에 느긋하게 누워 이 책을 읽는 시간이 좋았다. 


본의 아니게 빼어난 그림 실력으로 독립운동을 방해한 관재 이도영 선생. 그 다음 무슨 일이 벌어질까?

나는 재빠르게 2권을 집어들었다. 

p*******n 2025.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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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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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환쟁]은 일본의 침략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로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가인 관재 이도영  선생의 이야기이다.1권에서는 이도영 선생의 예술적 자존심과 그림에 대한 철학적 고민이 담겨 있다.혼란한 시대는 많은 사람들에게 갈등과 고통을 준다.누군가에게는 불안한 시절에 편승하여 자기안주와 기회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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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환쟁]은 일본의 침략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로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가인 관재 이도영  선생의 이야기이다.

1권에서는 이도영 선생의 예술적 자존심과 그림에 대한 철학적 고민이 담겨 있다.

혼란한 시대는 많은 사람들에게 갈등과 고통을 준다.

누군가에게는 불안한 시절에 편승하여 자기안주와 기회로 삼기도 한다.

화풍에서도 대다수는 시대의 요구와 타협하게 되는데 이도영 선생은 여전히 그림에 대한 본질적 질문을 던지면서 어려운 길을 가게 된다.


예술가로서의 울분과 순수성  그리고 그림에 대한   강한 열정은 스스로를 외롭게 만들게 되지만 그럴수록 강인하게 됨을 보여준다.


이런 의미에서 환쟁이 김도영의 깊은 자기성찰은 독립운동가의 열정과도 상통한다.

눈앞의 이익보다 당위성과 순수한 가치의 실현은 예술가나 독립운동이나 비슷하게 그려진다.


오직 그림에 대한 고민들이 또 선생이 가장 갈급해한 그림으로 인해 한 여인의 복수를 방해하고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

동학운동의 피해자로 매향이란 여인이 등장하면서 김도영 선생은 자신의 그림에 대한 열정과 욕구가 그림을 이해하는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나타나게 됨을 알고 당혹케한다.

우연히 보게된 매향의 눈빛에 매료되어 그린 그림이 오히려 매향을 죽음의 위협으로 믈게 된 것이다.

그림에  대한 김도영의 솔직한 고백은 강렬한 눈빛이었는데 누군가에겐 몽타쥬가 된 것이다.

열정이 또다른 열정으로 이어지게 하는 매개로 강한 갈등이 생겨난다.


1편은 예술가로서 선생의 고민이  그려지고 있으며 투트랙으로 매향이라는 여인의 복수와 접점을 갖게 되면서 독립운동에 매진할 듯한 암시로 끝을 맺는다.

그림에는 시대를 읽고 보여줌으로 길을 열어가게 하는 것이란 걸 이도영 선생은 가르쳐준다.

거짓과 선동에 매몰되지 않고 진실과 진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비단 그림에만 있지 않은 듯하다.

극과 극이 통하는 것을 기대하게 한다.

2편이 빨리 보고싶어지는 이유이다.


s*******o 2025.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환쟁1 - 박순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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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만화를 잘 보는 편은 아니지만 대한민국 최초의 만화가이자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룬 작품이라고 해서 읽어보게 되었다.저자는 잘 몰랐는데 예전에 '장도리'라는 신문 만화로 유명한 사람이었다.그의 그림을 통해 일제강점기를 살았던 만화가의 삶이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가 되었다.제목인 '환쟁'은 과거에 그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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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만화를 잘 보는 편은 아니지만 대한민국 최초의 만화가이자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룬 작품이라고 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저자는 잘 몰랐는데 예전에 '장도리'라는 신문 만화로 유명한 사람이었다.

그의 그림을 통해 일제강점기를 살았던 만화가의 삶이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가 되었다.


제목인 '환쟁'은 과거에 그림 그리던 사람을 낮잡아 부르던 말이다.

성리학의 영향으로 중국풍의 그림 양식만을 '고급'이라 여기던 시절, 눈에 보이는 현실을 표현하는 그림은 천대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가이자 독립운동가는 관재 이도영 선생이다. 

사대부 출신이지만 그림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못해 스스로 환쟁이가 되고자 했던 그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라 보면 되겠다. 


총 두 권인데 이번에 읽은 1권에서는 이도영 선생의 젊은 시절을 다루고 있다.

시대적으로는 1903년부터 1905년 사이로 일제가 조선을 향한 야심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던 시기였다.

작품은 동학농민운동을 잔혹하게 진압했던 한 인물이 의문의 자객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자객의 정체가 중반쯤에 밝혀지는데, 이 인물은 극적인 효과를 위해 저자가 창조한 인물로 보인다. 

여하간 이도영 선생은 우연히 이 자객을 보고 강렬한 인상을 받아 그림을 남기게 되는데, 일본군이 이 그림을 이용해 자객을 잡게 되면서 본의 아니게 우리나라를 위해 활동하던 암살자를 일본군에 넘긴 앞잡이가 되고 만다. 

자신의 과오를 용서받고자 그 자객을 돕기로 결심하는 부분까지가 1권의 내용이라 보면 되겠다. 


이 당시 조선에서는 재산을 축적한 중인들이 사대부의 취미를 따라 하는 것이 유행하면서 사군자가 들어간 서화가 인기를 끌게 된다. 

하지만 이도영 선생은 한국에서는 겨울에 피지도 않는 매화를 눈과 함께 그려 놓은 것을 보며 찬양하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그림은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만을 쫓는 행위라고 비판한다.

민중의 삶을 그대로 담아내는 서양의 그림을 보며 이도영 선생은 자신도 성리학의 사군자나 그리는 화가가 아니라 민중의 삶을 담아내는 환쟁이가 되기로 결심한다. 


살아 있는 현실의 모습을 그리는 자들이 환쟁이야.

나는 사대부를 버리고 환쟁이가 되겠네. 

(pg 74-75)


처음 알게 되어 생소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만화로 보니 친숙한 느낌이 들어 작품에 금방 빠져들 수 있었던 것 같다. 

1권에서는 이도영 선생의 성격과 시대적인 배경을 설명하는 느낌이었고 아직 구체적인 업적이나 활동이 본격적으로 소개되지는 않았다. 

이어지는 2권에서 선생의 활약이 이어질 것 같으니 얼른 2권으로 넘어가 보려 한다. 

j******o 2025.08.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