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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시사만화가 이도영 선생님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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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우리나라 최초의 만화가이자 독립운동가 관재 이도영 선생의 이야기 2권으로 이어집니다. 여전히 조선의 상황은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롭습니다. 나라 안에서는 나라를 팔아먹으려는 자들이, 나라 밖에서는 삼키려는 자들이 제 세상을 만난 듯 함부로 날뛰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지식인들도, 시민들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이름 뿐인 정부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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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가이자 독립운동가 관재 이도영 선생의 이야기 2권으로 이어집니다. 여전히 조선의 상황은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롭습니다. 나라 안에서는 나라를 팔아먹으려는 자들이, 나라 밖에서는 삼키려는 자들이 제 세상을 만난 듯 함부로 날뛰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지식인들도, 시민들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이름 뿐인 정부가 계엄을 선포하고 군대를 동원하여 모임들을 강제로 해산시켜도 새로운 나라로 거듭나려는 민중의 열망은, 그 열기는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기, 계몽과 교육을 위해 설립된 국민교육회의 이긍익 회장과 이도영 선생의 만남이 새로운 지식과 문물을 글로만 전하던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게 만드는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강한 나라를 위하여 강한 국민을 길러 자라게 하고 싶었던 국민교육회는 이도영 선생의 삽화로 학생들과 성인들을 위한 교육서와 계몽서들을 더 잘 만들 수 있었습니다. 만화가로서의 활약은 대한협회의 새 신문, 대한민보에서 눈부시게 펼쳐졌고 말입니다.






박순찬 작가님은 이도영 선생의 계보를 잇는 작가이신지도!!! 라는 생각을 하게 된 부분이었습니다. 두 분 모두 멋지고 멋진 시사만화가시니까요 ㅎ 대한민보 네 글자로 멋지게 한 컷 그리시며 포문을 여신 것 좀 보세요 ㅎ



대(국의 간형) - 국가 정세를 이해하는

한(혼의 단취) - 한민족의 혼을 통합하는

민(성의 기관) - 백성의 목소리를 모으는

보(도의 이채) - 보도 내용이 다채로운



신문이 될 것이라 이야기 하신 겁니다. 멋짐뿜뿜이시죠 ㅎ 1권에서도 그랬지만 이도영 선생의 실제 그림과 삽화가 책에 인쇄되어 있어서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인쇄 기술도 이도영 선생의 시대에는 천박한 문물이라 배척을 당했지만요... 모든 책은 물론 정보까지도 소수만을 위한 것이었겠죠?



드라마를 보는 재미는 2권에서도 이어집니다! 1권의 어여쁜 여인, 서매향을 떠올리게 하는 탈을 쓴 무인이 다시 등장하고요~ 사진 조작을 이용, 인간을 신처럼 떠받들고 있었던 일본인들의 치부가 드러납니다. 검색해봤더니 일본 천황의 어진영을 그렸다는 이태리 서화가는 실존인물이더라고요 ㅎ



친일파와 제국주의를 비판하고 풍자하며 민중의 계몽과 학습을 독려한 이도영 선생의 만화는 대한민보의 폐간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자꾸 울컥하게 되고 감동적이고 감사한 만화니까요... 함께 봐요 ㅎ 저는 또 오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s*******g 2025.08.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환쟁 2≫우리나라 최초의 만화가이자 독립운동가 이야기
"≪환쟁 2≫우리나라 최초의 만화가이자 독립운동가 이야기" 내용보기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지난 1권은 이도영 선생의 그림으로 인해 독립운동가를 곤경에 빠뜨리는 내용까지였다.이도영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그 독립운동가를 구출하고, 그로부터 중요한 임무를 받게 된다.그건 어떤 그림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었는데, 1권에 비해 2권의 내용은 정말 흥미진진했다.나는 사실 '아무리 그래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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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지난 1권은 이도영 선생의 그림으로 인해 독립운동가를 곤경에 빠뜨리는 내용까지였다.

이도영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그 독립운동가를 구출하고, 그로부터 중요한 임무를 받게 된다.

그건 어떤 그림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었는데, 1권에 비해 2권의 내용은 정말 흥미진진했다.


나는 사실 '아무리 그래도 한 점의 그림이 어떻게 한 시대를 바꿀 수 있을 만큼의 영향력이 있을 수 있겠어.. 만화지만 너무 허풍인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마지막으로 갈수록 그럴 수 있겠다! 싶은 내용이었다.

작가의 상상력이 정말 굉장하다. (사실, 역사적 사실인지 작가의 상상력인지는 확실치 않다)


내 생각엔 3권으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다음편 발행도 기대해 본다.


2권에서는 이도영 선생이 당시의 신문에 기고한 한컷 만화 작품들도 볼 수 있었다.

어느 나라나 신문을 보면 항상 시대를 풍자하고 비판하는 한컷 만화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 만화의 시초가 바로 이도영 선생인 것이다.

그리고 이도영 선생의 사진도 있어서 어떻게 생긴 분이신지도 볼 수 있었다.


이도영 연보를 통해서는 그 분의 출생부터 사망까지를 알 수 있었는데, 50세의 짧은 생을 살아가시는 동안 비극적인 한반도 역사를 다 겪으시고 1945년 해방이 되기 전에 돌아가셨다. 러일전쟁을 보고, 을사늑약 체결을 보고, 민영환을 비롯한 많은 애국자들의 죽음을 보고.. 얼마나 한 많은 삶이었을까

2권부터는 조선이 일본에게 주권을 빼앗시고 약탈과 수탈이 심해지던 시기여서, 그 당시의 곤고한 시대적 상황에 대해 작가의 설명이 더 많이 덧붙여져 있었다. 학교 다닐때 화폐 개혁을 했다는 사실을 달달 외워가며 시험을 치기도 했지만, 그게 의미하는 바가 뭐였는지는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화폐 개혁 결과 일어났던 일들을 보니 그 시절의 참담함을 조금이나마 더 잘 알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내가 누리고 있는 이 풍요로움이 다음 세대와 그 다음 세대를 위해, 나라를 위해 싸우고 목숨 바친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피가 있었기에 가능한 했음을 상기하게 된다.


많은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이 책을 읽고,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목숨을 바치고 지킨 이 나라, 이 땅, 이 삶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게 되면 좋겠다. 

p*******n 2025.08.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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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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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장도리 카툰>으로 널리 알려진 시사만화가 박순찬 작가님의 신작이 나왔어요.광복 80주년을 맞아 대일항쟁기를 배경으로 실존 인물인 '이도영'을 다룬 역사 만화, 《환쟁》은 전 국민이 함께 읽으면 좋겠어요. 한국 근현대사에서 일본의 침략으로 나라를 빼앗긴 때를 '일제강점기'라고 칭해 왔는데, 앞으로는 '대일항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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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장도리 카툰>으로 널리 알려진 시사만화가 박순찬 작가님의 신작이 나왔어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일항쟁기를 배경으로 실존 인물인 '이도영'을 다룬 역사 만화, 《환쟁》은 전 국민이 함께 읽으면 좋겠어요. 

한국 근현대사에서 일본의 침략으로 나라를 빼앗긴 때를 '일제강점기'라고 칭해 왔는데, 앞으로는 '대일항쟁기'라고 바르게 고쳐 써야겠어요. 말이 정신을 지배한다고, 일본 제국주의 침략자의 관점에서 표현한 용어 때문에 이 부분의 역사를 배울 때 뭔가 마음이 불편했거든요. 피하고 싶고, 보고 싶지 않은 역사였는데, 일제의 불법 침략에 적극적으로 맞서 싸운 민중들을 주체로 본 '대일항쟁기'라고 표현하니 독립운동가들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졌네요. 사실 이 책을 통해 '한국 최초의 만화가이자 독립운동가 이도영'이라는 인물을 처음 알게 되었고, 독립운동의 역사 속에 한국 시사만화가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네요. 1909년 6월 2일, 『대한민보』 창간에 실린 이도영 작가의 삽화는 한국 최초의 만화이자 시사만평인데,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행보였다고 볼 수 있어요. 

1권에서는 이도영이 환쟁이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면, 2권에서는 이도영과 서매향의 탈출로 시작하여 어떻게 투쟁하는가를 그려내고 있어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역사지만 그 이면에 살아 숨쉬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그림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대한제국군이 통감부의 군대 해산에 저항하여 일본군과 교전을 벌인 것이 남대문 전투인데, 무기의 열세로 패배하였으나 해산된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의병에 합류하여 대일항쟁을 이어 나갔다고 하네요. 그들이 모여서, "힘을 냅시다! 우리가 성공하지 못한다면 다음 세대, 아니면 그다음 세대가 성공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두어야 하는 것이오!" (149p)라고 말하는 장면은 보면서도 결의찬 목소리가 들리는 듯, 굉장히 여운이 남네요.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를 되짚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네요.



#환쟁2#박순찬#박순찬그림#아라크네#아라크네출판사#우리나라최초만화가독립운동가이도영#역사만화#만화
YES마니아 : 로얄 a*****7 2025.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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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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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환쟁 2권에서는 1권에서 다룬  독립운동에 참여하여 활약한 조선의 기생 서매화의 이야기가 이어지며 시작한다. 아마도 환쟁의 기생 서매화는 작가 박순찬이 상상을 더하여 만든 인물이다. 자료를 찾아본 바 실제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기생 김향화를 모델로 한 가상의 인물인 것으로 추측된다. 한국 최초의 시민운동인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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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환쟁 2권에서는 1권에서 다룬  독립운동에 참여하여 활약한 조선의 기생 서매화의 이야기가 이어지며 시작한다. 아마도 환쟁의 기생 서매화는 작가 박순찬이 상상을 더하여 만든 인물이다. 자료를 찾아본 바 실제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기생 김향화를 모델로 한 가상의 인물인 것으로 추측된다. 


한국 최초의 시민운동인 만민공동회의 이야기를 다루며 백정 출신이 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하는 등 신분과 계급을 떠나 누구나 참여하는 민주적인 시민 정치의 시작점이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후 이러한 만민공동회 운동이 애국계몽 운동과 민족문화 운동, 독립운동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기생, 백정 할 것 없이 나라를 걱정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뭉치고 힘을 다했고 이도영 역시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붓을 들었다. 


이도영은 우리나라의 교육을 장악하고 지배의 야욕을 불태우는 일본에 맞서 국민교육회에 참여하여 교과서에 도화 작업을 해나갔다. 그리고 1906년 7월 대한민보 1면에 삽화를 연재하기 시작하며 매국노 이완용에게 통쾌한 매질을 가했고 이러한 활동은 대한민보가 강제  폐간될 때까지 이어졌다. 황성신문에 장지연의 논설 '시일야방성대곡'이 실렸던 때가 1905년 11월이었다. 1934년 이도영은 해방된 조국을 보지 못한 채 눈을 감았다. 


비슷비슷한 소재와 설정이 반복되는 요즘 웹툰 트렌드에 질려갈 즈음 이렇게 귀한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책으로 출간된 <환쟁>을 통해 만나게 되어 묵직한 울림을 느낄 수 있었다. 


b****l 2025.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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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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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도서입니다독립운동가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가 이도영,의 삶을 그려냈다고 해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평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기생 매향의 이야기는 실존인물을 빗대어 그려낸 작가의 이야기인 것을 알았다. 뭔가 극적인 이야기의 흐름을 기대했는데, 저항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살아남아 끝까지 독립운동을 한 우리의 위대한 선조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는 것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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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도서입니다


독립운동가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가 이도영,의 삶을 그려냈다고 해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평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기생 매향의 이야기는 실존인물을 빗대어 그려낸 작가의 이야기인 것을 알았다. 뭔가 극적인 이야기의 흐름을 기대했는데, 저항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살아남아 끝까지 독립운동을 한 우리의 위대한 선조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보고 배울 것이 많은 스토리텔링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제강점기에 많은 기생들이 그림자처럼 독립운동가를 돕고 독립운동을 했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로 기록되고 있는데 이 책에서도 그를 통해 이도영의 생각이 바뀌어가는 것을 '그림'을 통한 변화로 표현하는 것이 놀랍기도 했다.

그림이라는 것에 대한 관점과 생각이 바뀌면서 그림의 표현이 바뀌기 시작하고 한겨울에 피어나는 매화꽃의 고고함을 표현하는 중국의 화풍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우리나라의 매화는 그 피어나는 시기가 다름을 인식한다면 자연을 그려낸 그림의 뜻이 또 달라질 수 있음을 환쟁 1권을 통해 처음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지금까지의 화풍과는 다르게 자연을 표현하고 시대상황을 반영한 풍자만화를 그려냈다는 것에서 이도영의 그림은 큰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사실 지금의 우리에게 한 컷의 그림을 보면서 세태를 풍자하고 시대적 반영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그리 놀랍지는 않지만 한세기 전에 처음으로 시도된 시사 만화의 그림은 정말 놀라운 일이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독립운동가이자 최초의 만화가 이도영의 삶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시대상과 당시 민중들의 고달픔도 느끼게 되는데 이건 아마도 이 책의 저자인 박순찬님의 오랜 세월 그려 온 시사 풍자 만화의 역량이 이 책에도 그대로 담겨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그림에 대한 이해도 쉽게 할 수 있고 서양의 화풍이 전해지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그림을 볼 수 있었다는 것과 그림이 단지 보이는 것을 종이에 옮겨놓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도 새삼스럽게 생각하게 되어서 또 한명의 독립운동가를 알게 되었다는 것뿐만 아니라 각자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통해 독립운동을 했던 선조들의 삶에서 더 많은 것을 배워보게 된다. 
















r***2 2025.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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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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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1권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이도영은 서매향을 인질극삼아 카와시마 일당과 일본순사들을 따돌리며 탈출에 성공한다. 그림을 그리는 자는 사물에 대한 정확한 관찰력을 필요로 하는데 그 능력을 위해선 맑은 눈이 필요하며 맑은 눈은 맑은 정신에서 비롯된다는 그의 말은 과거 본인의 잘못을 바로 잡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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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1권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이도영은 서매향을 인질극삼아 카와시마 일당과 일본순사들을 따돌리며 탈출에 성공한다. 그림을 그리는 자는 사물에 대한 정확한 관찰력을 필요로 하는데 그 능력을 위해선 맑은 눈이 필요하며 맑은 눈은 맑은 정신에서 비롯된다는 그의 말은 과거 본인의 잘못을 바로 잡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도영은 이후 국민교육회를 운영 중인 이긍익을 만나 새로운 지식과 문물에 대해 접하며 교육과 계몽 사업에 힘쓰게 된다.

이 후 을사늑약 체결로 인해 우리나라의 외교권이 박탈되면서 일본은 통감부를 설치하면서 우리나라를 통치하게 된다. 그 당시 이도영 선생은 신문에 그림과 함께 글을 싣는 형태로 사실적 묘사와 함께 명확한 전달력으로 학생과 성인들을 교육하고 계몽하게 된다. 하지만 일본은 조선의 외교권을 빼앗고 조선의 왕권마저 노리며 나라 전체를 집어삼키려는 야욕을 드러낸다. 많은 일본 상인들이 진출하며 선진 기술과 함께 그들의 신을 그린 그림을 뿌리는 등 조선의 정신마저 집어삼키려고 한다. 어지러운 정세에 남은 이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라는 메세지와 함께 자결한 민영환 육군 부장의 방에서 대나무가 피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심전 안중식이 '혈죽도'를 그리게된다. 혈죽도를 통해 조선 인민의 눈물과 분노의 외침을 표현하면서 일본의 침탈에 항거를 한게 된다. 이 후 고종의 퇴위를 시작으로 이완용, 이병무 등 친일파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대한자강회를 비롯한 교육 계몽 단체의 억압이 시작된다. 한편 서매향이 빼돌린 총포보다 강한 위력을 지녔다는 중요한 그림의 정체가 2권에서 밝혀지게 된다. 서양인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으로 일본이 신격화한 덴노는 신이 아닌 평범한 인간이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

이후 대한민보에 이도영은 삽화를 게재하면서 인민들의 분노, 슬픔, 희망을 담아내며 계몽과 함께 부정부패들을 비판하는 그림을 그렸다.

이 만화를 통해 일제시대의 시대상과 함께 그림을 통해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어떻게 애썼는지 실감나게 볼 수 있었다.

s****m 2025.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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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쟁 2 / 박순찬 - 아라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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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기간 : 2025/08/22 ~ 2025/08/22아니?! 서매향 벌써 사라지는거 실화인가?히로인인줄 알았더니만.이도영이랑 썸타거나 그런것도 없고, 기구한 운명을 맞이한다거나 그런것도 없고, 그냥 이대로 사라진다고?사실, 일본놈들이 서매향을 그렇게 쫓아다니고 잡으려고 했었던 이유는, 바로 서매향이 몰래 가지고 있던 그림 한점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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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5/08/22 ~ 2025/08/22



아니?! 서매향 벌써 사라지는거 실화인가?

히로인인줄 알았더니만.

이도영이랑 썸타거나 그런것도 없고, 기구한 운명을 맞이한다거나 그런것도 없고, 그냥 이대로 사라진다고?




사실, 일본놈들이 서매향을 그렇게 쫓아다니고 잡으려고 했었던 이유는, 바로 서매향이 몰래 가지고 있던 그림 한점 때문이였는다.

위의 왼쪽 그림에 있는 쪽바리 원숭이처럼 생긴 남자는 당시 일본 천황이였던 메이지 덴노이다.

어렸을때 천연두를 앓았다 하며 그게 턱에 흉으로 남아 사진 찍는걸 매우 싫어했다 한다.


일본 애들은 당시 메이지 사상에 기반하여 유럽 잘나가는 열강들을 모델로 삼고 있었는데, 하필 자기네 왕이 저렇게 생겨서 사진 찍는걸 거부하니, 그래서 수를 쓴게 이 만화에서도 등장하는 이탈리아 화가 에두아르도 키오소네를 이용한다.

키오소네는 본인이 일본 천황의 제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여 사진을 먼저 찍은후, 자기가 그려둔 메이지 덴노의 초상화중에 얼굴 부분을 그 사진에다 합성하였다.

그니까 위의 오른쪽 그림에 있는 저 얼굴은 실제로는 사진이 아니라 초상화인것이다.


여기까지가 역사적 사실이고, 이제 이 역사적 사실에다 만화는 상상력을 더하여 이야기를 추가했다.

서매향은, 어찌보면 일본애들이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메이지 덴노의 실제 모습 초상화를 가지고 있었던 거고, 그래서 일본애들은 한일합방을 위해 그 그림을 빼앗으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다 서매향은 해외로 피신하고, 서울에 남은 이도영은 서매향이 숨겨둔 이 그림의 진실에 닿게 되는데.

과연 이도영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 그림의 행방은 어디로 흘러갈것인가!



이도영은 1909년 6월 대한민보가 창간되자 1면에다 당시 시대와 시사를 풍자하는 만화를 그렸다.

이 그림이 당시 처음으로 발간된 대한민보에 실린 이도영의 첫번째 만화이다.

다음 해에 대한민보가 폐간될때까지 근 1년간 만화를 실었으며 그 이후에도 꾸준히 시사 만평, 미술 교과서 제작 등 여러 미술활동을 하며 근대 미술계에 있어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다 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에 대한 이야기인데다 어두운 시대 배경 때문에 자칫 재미 없을 수도 있었던 이야기가 이렇게 화려하게 만화로 탄생하며 재밌어졌다.

이런게 만화의 힘인가보다.

확실히 소설과는 다른 느낌이다.

거기에다 일제 시대에 이도영이 있었다면, 지금 시대에는 이 박순찬이라는 만화가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현재 시사 만평의 대표적인 사람이 직접 그린 만화라 더 재밌었던것 같다.

근데, 오늘자 장도리 보니 안철수랑 김문수는 잘 까시던데, 조국은 안까시나?

진보라서 안까시는거라면 뭐 할 말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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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 2025.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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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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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1편에서 이도영 예술가로서의 번뇌와 순수성에 자존심을 주로 다루었다면 2편에서는 예술의 목적과 계몽으로 초점이 변화된다.눈에 보이는 것을 강조하며 중화풍의 사대부  취향을 경계하던 이도영 선생은 2편에서 만화를 통하여 신랄한 풍자와 이식개혁을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상황을 그림을 그리게 된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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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1편에서 이도영 예술가로서의 번뇌와 순수성에 자존심을 주로 다루었다면 2편에서는 예술의 목적과 계몽으로 초점이 변화된다.


눈에 보이는 것을 강조하며 중화풍의 사대부  취향을 경계하던 이도영 선생은 2편에서 만화를 통하여 신랄한 풍자와 이식개혁을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상황을 그림을 그리게 된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경계하던 중화풍의 모순을 답습하지만 무작정 따라하는 모방과 보여주기식 가짜 사상을 담은 그림이 아니라 현실에 깊은 성찰과 상황 의 냉철한 분석으로 그려내기에 예술성을 떠나 붓의 힘을 느끼게 한다.


일본이 문화정책을 시행하면서 민족의 혼을 없애려 하듯이 이도영 선생은 그림(만평)을 통해 

민족성을 일깨우고 일치단결함으로 독립에 대한 다짐을 잊지 않게 한다.

이도영 선생의 그림에 대한 목적으로 이해된다.


일본이 일왕의 평범한 인간화를 깊이 경계하듯이 이도영선생은 붓의 힘으로 독립운동을 가열차게 행한 것이다.

애국이라는 목적을 향해 각자가 어떻게 해야할 일을 찾아야하는지 알려준다.

총칼을 든 자도 그 역할이 막중하고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는 사람도 나름의 역할이 있다.

다만 모두에게 요구되는 것은 시대에 대한 성찰과 국가에 대한 충성이다.


이렇듯 이도영 선생은자신의 분야에서 주어진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분이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민족혼을 깨울때 일본의 총에 맞고 칼에 게인 것 이상으로 아프고 쓰렸을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가는 시대에 편승하지 않고 혼을 담아 그림을 그렸다.

그래서 시대가 변하고 세월이 지나도 우리는 기억하려하고 여전히 예술의 철학적 목적을 논하고 있는 것이다.


s*******o 2025.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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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쟁2 - 박순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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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지난 1권에 이어 관재 이도영 선생의 삶을 다룬 작품의 2권이다. 2권으로 완결되는 만큼 이번 편에서는 그의 주요 업적과 당시 시대상을 잘 요약해 담아내고 있다.1905년 결국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대한제국은 일본의 지배하에 놓이게 된다.그 이전부터 만민공동회 활동 등 민중들이 깨어남으로써 부패한 상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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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지난 1권에 이어 관재 이도영 선생의 삶을 다룬 작품의 2권이다. 

2권으로 완결되는 만큼 이번 편에서는 그의 주요 업적과 당시 시대상을 잘 요약해 담아내고 있다.


1905년 결국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대한제국은 일본의 지배하에 놓이게 된다.

그 이전부터 만민공동회 활동 등 민중들이 깨어남으로써 부패한 상부 권력층이 팔아넘기려 했던 나라를 지켜내고자 했던 활동들이 쭉 소개된다.

관재 이도영 선생은 이러한 뜻을 계승하고자 했던 국민교육회의 일원으로 지식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이해를 돕는 일을 시작하게 된다.


최근에도 증명한 바 있듯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신 속에는 직접 뽑은 대통령도 우리의 뜻에 반할 경우 끌어내리고야 마는 저항정신이 숨어 있다.

이 당시 우리 조상들도 더 강했으면 강했지 덜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민중들의 의사와는 아무 상관없이 친일 세력들의 농간에 의해 나라가 넘어간 상황이니 분노의 감정이 온 나라에 흘러 넘치고 있던 시기였다. 

따라서 이러한 저항정신을 구체적인 언어와 행동으로 정제할 수 있도록 교육과 계몽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던 것이다.


관재 이도영 선생의 작품은 신문에 삽화라는 명칭으로 개제되는데, 지금 우리가 신문에서 보는 만평과 거의 비슷한 형식이라고 보면 된다.

당연히 그의 펜이 향한 곳은 나라를 팔아넘긴 을사오적 등의 매국노들이었다. 

그의 작품들은 관념 중심의 기존 서화 형식을 벗어나 구체적인 현실과 인물들을 담아내고 그 안에 통렬한 비판의 목소리를 더함으로써 두 눈 멀쩡히 뜬 채 나라를 빼앗겼던 당시 민중들에게 큰 위로를 주게 된다.


작품의 스토리상으로는 신격화된 일본 황제의 본래 모습을 담은 그림이 하나 존재하고, 한일 양국의 자객들이 이 그림의 향방을 추격하면서 긴장감을 더해주는데, 이 부분은 작가가 창의성을 발휘해 추가한 부분으로 보인다.


형식적인 부분으로는 여러 미술 작품들이 같이 수록되어 있어서 그림을 보는 맛이 좋았다.

특히 관재 이도영 선생의 작품은 2권 후반부에 주로 수록되어 있고, 초반에는 우리나라 그림의 변천사를 잘 알 수 있도록 기존 사대부의 서화에서부터 여러 문화의 영향을 받아 변해가는 민속화, 초상화 등이 수록되어 있다.


총 두 권의 분량이지만 만화인지라 읽는 시간이 그리 많이 필요하지는 않다.

그러면서도 의병 활동과 같은 무장저항 외에도 많은 저항 방식들이 있었고 그런 활동들에 투신했던 사람들의 발자취가 어떠했는지를 이해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이 더 많이 있을 텐데 그들의 이야기도 발굴이 되어 다양한 작품들로 사람들을 찾아가면 좋지 않을까 싶다. 

j******o 2025.08.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