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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 - 유치원에 간 강아지, 인지과학을 만나다,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지음
"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 - 유치원에 간 강아지, 인지과학을 만나다,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지음"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보더콜리가 가장 똑똑하다"는 우리의 상식은 과연 옳을까? 듀크대학교의 개 인지 연구소를 이끄는 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 부부는 이 책에서 개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10년간 미국 최대 보조견 단체인 케이나인 컴패니언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축적한 연구 결과는 충격적이다.
"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 - 유치원에 간 강아지, 인지과학을 만나다,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지음"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보더콜리가 가장 똑똑하다"는 우리의 상식은 과연 옳을까? 듀크대학교의 개 인지 연구소를 이끄는 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 부부는 이 책에서 개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10년간 미국 최대 보조견 단체인 케이나인 컴패니언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축적한 연구 결과는 충격적이다. 5만 명의 견주가 참여한 도그니션 프로젝트 데이터 분석 결과, "특정 견종이나 견종군이 '더 영리하다'는 증거는 전혀 없었다." 보더콜리, 푸들, 저먼 셰퍼드 같은 '똑똑한' 견종도 어떤 인지 영역에서든 최상위에 오르지 못했다. 저자들이 지적하듯 이는 "인류가 인종, 성별, 피부색 등으로 차별을 자행했던 '흑역사'"와 맞닿아 있다. 우리는 개를 통해 우리 자신을 들여다보게 된다. <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를 통해 상세히 알아본다.

저자들이 제시하는 핵심 개념은 '다중 지능 이론'이다. "개의 털 색깔이 눈 색깔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듯이, 어떤 개가 길을 찾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반드시 인간의 몸짓을 읽는 능력까지 뛰어난 것은 아니다." 기억력이 좋은 개가 자제력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각각의 인지 능력은 "알파벳을 이루는 글자 하나하나와 같다." 이 관점의 전환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더 이상 개를 '똑똑하다/멍청하다'의 이분법으로 나누지 않아도 된다. 대신 각 개체가 가진 고유한 인지적 장점들을 발견하고 키워줄 수 있다. 보조견 과정에서 탈락한 개들도 다른 영역에서는 놀라운 재능을 보일 수 있다.


책의 백미는 강아지 인지 발달에 대한 정밀한 분석이다. 듀크 대학에서 101마리의 강아지를 생후 8주부터 20주까지 2주마다 추적 관찰한 결과는 혁신적이다. 강아지의 인지 능력은 "스위치를 올리면 켜지는 전구"처럼 갑자기 나타나지도, "점진적으로 밝아지는 조명"처럼 일정한 속도로 발달하지도 않는다. 대신 "빛으로 연주되는 교향곡"과 같다. 각 인지 기능이 서로 다른 시점에 등장하며, 발달 속도도 제각각이다.

구체적인 발달 단계는 다음과 같다:

8주: 기억력 발달 시작 (이전에는 말 그대로 기억하지 못함)

10주: 자제력과 인간 몸짓 이해 능력 등장

13주: 인간에게 도움 요청하기, 물리적 세계 이해

14주: 변화하는 규칙에 적응하는 능력


이 발견은 강아지 양육에 직접적인 함의를 제공한다. "13주 이전에 밤에 짖는다면 가서 데려오라. 조작하려는 것도 아니고 나쁜 습관을 배우는 것도 아니다. 아마 화장실에 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13-14주가 지나면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저자들의 연구에서 가장 놀라운 발견 중 하나는 견종의 한계에 관한 것이다. "각 인지 영역에서 어떤 견종도 일관되게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았으며, 마찬가지로 어떤 견종도 일관되게 나쁜 성적을 거두지 않았다." 심지어 같은 견종 내에서도 개체 차이가 견종 간 차이보다 더 클 수 있다. 흥미롭게도 기질 면에서도 마찬가지다. 저자들이 기른 진델(골든리트리버)의 사례는 인상적이다. "한 마리 값으로 여섯 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는 것 같다"는 진델은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른" 행동을 보였다. 이는 "개의 기질을 견종 탓으로 돌리는 것이 왜 문제인지 보여주는" 생생한 예다.

케이나인 컴패니언스와의 협력을 통해 저자들은 어떤 강아지가 보조견으로 성공할지 예측하는 지표들을 발견했다. 놀랍게도 그 중 하나는 '분식증(똥 먹기)'이었다. "138마리의 안내견 강아지를 기른 사람들이 응답한 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똥을 먹는 개가 보조견 과정을 졸업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런 역설적 지표들은 우리의 직관이 얼마나 부정확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자제력 검사에서 실패하는 것이 오히려 일부 작업견의 성공을 예측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저자들은 양육 환경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그 한계를 솔직하게 인정한다. "양육이 강아지에게 미치는 영향을 과대평가했다는 값진 교훈을 얻었다." 레인보우라는 강아지에게 잠자는 법을 가르치려다 실패한 경험담은 웃기면서도 교훈적이다. 하지만 동시에 사회화 시기(8-18주)의 중요성은 강조한다. "이 10주 동안에 빠른 뇌 성장이 일어난다는 사실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집에 데려온 후 몇 개월간 강아지는 타고난 능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없다."책에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 중 하나는 콩고의 기억 실험이다. 4년 전에 배운 44가지 과제 중 18가지는 그동안 한 번도 연습하지 않았는데, 콩고는 그 중 11가지(61%)를 즉시 기억해냈다. "아무런 연습도 하지 않고 상기해준 적도 없는데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그 기술을 정확히 기억해내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이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연상케 한다. "20년 만에 집에 돌아왔을 때,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그의 개만이 알아보았다는 얘기가 신화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연구의 실용적 가치는 명확하다. 강아지 훈련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각 개체의 고유한 장점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문제 행동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하지만 저자들은 예측의 한계도 솔직하게 인정한다. "이렇게 많은 강아지를 키워보았지만 여전히 어떤 녀석이 보조견으로 성공을 거둘지 알기는 불가능하다." 위즈덤처럼 모든 사람이 성공을 예측한 강아지도 있지만, 에리스나 스파키처럼 "지금도 어떻게 졸업했는지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녀석들"도 있다.

이 책의 개에 대한 연구를 통해 우리는 다양성, 개성, 편견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기질이 교향곡이라면, 기질은 그 교향곡이 연주되는 음조에 해당한다"는 표현처럼, 저자들은 과학적 엄밀함과 시적 감수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무엇보다 "훌륭한 개와 함께하는 삶의 단점은 언젠가 녀석을 잃는다는 것"이지만, "그것은 축복이기도 하다. 개는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를 가르쳐준다"는 성찰은 이 책이 과학서만이 아님을 보여준다. 개에 관한 책이면서 동시에 우리 자신에 관한 책이다. 편견과 고정관념을 과학적 데이터로 해체하면서도, 각 개체의 고유한 가치를 인정하는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는다. 저자들의 결론은 명확하다. "모든 강아지는 다르다." 그리고 이 다름이야말로 그들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알아맞히기 게임" 같은 직관이 아니라, 각 개체를 이해하려는 과학적 접근이다. 책을 읽고 나면, 더 이상 개를 견종이라는 틀에 가두지 않게 되었다. 대신 각각의 개가 가진 고유한 '교향곡'에 귀 기울이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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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2025.08.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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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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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언젠가부터 집 근처 숲에서 사슴이나 새를 볼 때도, 코스타리카의 우림에서 나무늘보를 볼 때도,심지어 다큐멘터리에서 맹수를 볼 때도 그들의 눈빛에서 링컨이 보였다. 우리는 단지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 저마다 감정과 의지와 개성을 지닌 존재들과 맞물려 산다는 생각이 비로소 머리를 떠나 가슴 깊이 스며들었다.
"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언젠가부터 집 근처 숲에서 사슴이나 새를 볼 때도, 코스타리카의 우림에서 나무늘보를 볼 때도,심지어 다큐멘터리에서 맹수를 볼 때도 그들의 눈빛에서 링컨이 보였다. 우리는 단지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 저마다 감정과 의지와 개성을 지닌 존재들과 맞물려 산다는 생각이 비로소 머리를 떠나 가슴 깊이 스며들었다. (-13-)





대부분의 포유류가 양극단 사이 어딘가에 해당하는데, 개와 인간은 무력한 쪽에서도 거의 끝에 위치하다.이처럼 부모의 투자를 많이 필요로 하는 포유동물은 평균보다 큰 뇌를 발달시키는 경향이 있다. (-47-)





우리가 개에 대해 아는 모든 것을 종합해보며 생애 초기에 자제력을 드러내는 것이야말로 나중에 보조견으로 성공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97-)





하지만 견종의 인지적 차이를 알아낸다는 것은 무척 복잡한 일이다. 단순해 보이는 행동에도 수많은 인지능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가 하면,복잡해 보이는 행동에 인지 능력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인지란 언제나 유전자와 환경의 영향을 동시에 받으며 ,쉬운 과제를 통해 두 가지 요소가 상대적으로 얼마나 기여하는지 알 방법은 없다. (-144-)





인간의 삶에서, 인간의 역사에서, 개가 간혹 등장하곤 했다. 위인전에 등장하는 개의 이야기는 서사적 요소, 스토리텔링에 대해 언급하곤 한다. 이처럼 인간의 삶에서,정서적으로 개와 떨어진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다. 때로는 인간이 가지지 못한 능력을 보조견을 통해 확보하고 있으며, 보조견은 훈련사를 통해서, 어떤 목적에 쓰여지곤 한다. 추운 겨울에, 썰매견으로 쓰여지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주는 리트리버가 대표적인 케이스이며, 마약 탐지견, 사냥견, 양몰이 견 등이 있다.





이처럼 보조견이 인간의 삶에 도움을 주는 이유는 개에는 , 말과 닭, 소와 양, 늑대에겐 없는 다양한 인지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개에는 영장류 중 하나로 손꼽히는 침팬지나 고릴라에겐 없는 특징이 있다. 사회적 인지 능력, 신체적 인지 능력, 기질, 자제력, 기억력 등이 있다. 길을 찾아내거나, 먹이 앞에서, 기다릴 줄 아는 능력, 주인의 말에 복종하는 능력과 역할을 수행할 줄 아는 능력이다. 대체적으로 인간이 하지 못하는 능력은 개를 통해서, 보조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부적절한 행동을 억누르거나, 여러가지 명령을 기억하고 있으며, 스트레스 상황에서 기능을 유지하려 한다. 새로운 환경을 헤쳐 나가는 능력, 주인의 의도적 몸짓을 이해하고, 정보를 요첳하는 경우가 있다.인간이 던진 작은 공을 받아내거나, 어떤 물건을 자져다 놓는 심부름도 도맡아할 수 있는 이유다.개보다 더 똑똑한 영장류인 원숭이나 고릴리, 침팬지가 하지 못하는 일을 개는 해낼 수 있다. 똑같은 견종은 존재하지 않으며,그 견종의 특징에 맞는 역할이 존재하고 있으며,그 씀씀이에 맞게 쓰여져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k*******2 2025.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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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
"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 " 내용보기
시대가 변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도 좋아졌고 이미 입양해서 키우는 분들도 많아진 요즘이다. 예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부분이기도 하며 관련 상품이나 시장을 보더라도 갈수록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는 점도 현실에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기본적인 반려동물, 특히 개와 강아지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부분이나 몰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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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도 좋아졌고 이미 입양해서 키우는 분들도 많아진 요즘이다. 예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부분이기도 하며 관련 상품이나 시장을 보더라도 갈수록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는 점도 현실에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기본적인 반려동물, 특히 개와 강아지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부분이나 몰랐던 새로운 관점론에 대해서도 인지과학이라는 의미를 통해 전하고 있어서 배울 점도 많은 반려동물 관련한 가이드북이다.


<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 물론 아직까지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존재하겠지만 분명한 사실은 반려견이나 동물 자체는 아무 문제나 잘못이 없고 이를 키우는 이들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한 현상이라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이 책도 이런 현실적인 관점론을 통해 강아지 및 개를 중심으로 한 반려동물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전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동물과의 소통이나 교감의 방식, 구체적인 훈련법이나 그들도 감정이나 마음, 심리적인 영역을 통해 우리 인간에 대한 인식이나 표현 등을 확실하게 하고 있다는 점도 알게 될 것이다. 












물론 사람과 무조건적으로 동일시 할 순 없지만 그럼에도 이들이 사랑받는 이유가 무엇이며 더 나은 형태의 반려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중심으로 한 학습이나 경험적 과정이 필요한지도 가볍게 접하며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 개나 강아지라고 해서 다 같은 생명체도 아니며 오히려 인간 이상의 감정적 교류나 표현의 방식 등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았으면 한다. 말을 못한다고 해서 멍청한 것도 아니며 자신을 따르지 않는다고 해서 함부로 대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는 점도 확실하게 해둘 필요가 있다.


이에 책에서도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기준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의 접근과 과학적 표현, 소개 등을 함께 하고 있으며 생각 이상으로 영리한 동물이자 우리 인간과 가장 닮은 존재라는 점도 읽으며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 이미 반려견이나 동물을 키우는 분들부터 이를 고려하는 분들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배울 점이 많은 책이라서 추천하고 싶고 기본적, 상식적으로 어떤 부분을 알아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어려운 의미보다는 최대한 현실적, 그리고 쉽게 표현하고 있는 가이드북이라서 해당 주제와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m**********m 2025.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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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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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일단 개랑 같이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선택받은 삶을 살고 있다고 단언한다.나 아닌 다른 생명을 만나고 돌본다는 것 부터가 '사랑'이고 '행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물론 단순한 호기심이나 인정에 끌려 깊이 생각하지 않고 가족이 된 사람들이나 심지어 버리는 인간들을 제외하고 말이다.내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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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단 개랑 같이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선택받은 삶을 살고 있다고 단언한다.

나 아닌 다른 생명을 만나고 돌본다는 것 부터가 '사랑'이고 '행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단순한 호기심이나 인정에 끌려 깊이 생각하지 않고 가족이 된 사람들이나 심지어 버리는 인간들을 제외하고 말이다.



내가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것은 우리집에 가족이 되어 상전노릇을 하고 있는 스피츠 견종의 토리 때문이다. 어려서 개에 물린 기억때문에 개를 너무 싫어했던 내가 지금은 토리의 추앙자, 아니 노예가 되어 살아도 너무 행복해진 것은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토리는 유기견 이었고 지금까지도 너무 까칠하지만 같이 살아온 8년 가까운 시간들은 너무 값지고 남은 시간이 자꾸 두려워진다.



흔히 불교에서는 모든 만남이 인연이라고 하는데 사람과 개와의 만남도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더 넘어서 전생의 인연까지 이어진 관계로 생각한다. 그래서 궁금했다. 녀석들의 삶이, 생각이.



개가 늑대에서 진화되었다고 알고 있었고 어느정도 늑대의 습성이 남아있을 것이란 생각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했다. 늑대의 진화는 맞고 아직 습성이 남아있기도 하지만 늑대의 지능, 능력들은 훨씬 뛰어넘는다는 것이다. 물론 그러리라고 예상은 했다. 어디 늑대에다 비겨.

심지어 '개만도 못한 인간'이 넘치는 시대이다보니 형편없는 인간보다 훨씬 나은 존재가 바로 우리 개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이 책은 개들의 습성이나 능력들은 연구하기 위해 듀크대학에서 설립한 강아지 유치원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유치원 원장은 콩고라는 개! 정말 뛰어난 보조견이었고 은퇴후 유치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ㅎㅎ

표지의 강아지들의 얼굴이나 몸이 다 비슷해 보이는 것은 같은 배에서 태어난 형제, 자매이기 때문이란다.

종이 다르거나 나이가 다르면 비교수치가 평균적이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선택을 했단다.  치밀하구만. 이런 연구를 해서 나온 데이터라면 신뢰감 올라간다.



읽으면 읽을수록 개의 위대함을 깨닫는다. 도대체 너희의 능력은 어디까지이니.

주인에게 가끔 칭얼은 댈 수 있지만 충성스럽고 영리하게 요구 사항을 해내고 별볼일 없는 삶에 엄청난 위로를 건네는 너희들의 존재가 어찌 사랑스럽지 아니하고 존경스럽지 않을까.

뒤에 갈수록 도대체 개의 수명은 어느정도인가에 대한 평균수치가 나올까봐 조마조마했다.

대략 10년 정도면 노화가 시작되고 죽음에도 이른단다. 청천벽력이다.


토리야,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엄마랑 함께 하자. 엄마가 노예로 살더라도 전혀 무섭지 않다.

너의 존재는 그만큼 소중하단다. 이 책으로 너희 종족의 위대함을 다시 느꼈어. 사랑해!!!

h********5 2025.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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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과학으로 본 강아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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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인간과 가장 친밀한 동물을 꼽으라면 단연 우리는 개를 먼저 떠올릴겁니다. 반려견은 인간에게 위안을 주고 이제는 반려견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문화까지 만들어졌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은 왜 유독 개에게 더 친근함을 느끼는 것일까요? 늑대에서 기원한 개가 인간과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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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간과 가장 친밀한 동물을 꼽으라면 단연 우리는 개를 먼저 떠올릴겁니다. 반려견은 인간에게 위안을 주고 이제는 반려견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문화까지 만들어졌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은 왜 유독 개에게 더 친근함을 느끼는 것일까요? 늑대에서 기원한 개가 인간과 생활을 하면서 계속 진화를 했고 인간의 말과 행동을 이해할수 있는 인지능력이 상당히 발달해 왔다는 것을 우리는 알수 있습니다.


이 책은 강아지 유치원에서 다양한 강아지들을 통해 실험과 관찰을 통해 개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인지능력을 알아보고 그런 인지능력이 개들마다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우리 인간처럼 개들 역시 저마다 개성이 있고 인지능력의 분야에서도 다른 장점들을 서로가 달리 가지고 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입니다. 심지어 동일 부모를 가진 형제, 자매 관계의 개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강아지가 젖을 때고 떼면서 감각이 발달되는 시기가 생후 약 8주이고 성견이 되는 시점은 이로부터 10주후라고 합니다. 사람도 어린 시절 부모와 어떻게 보내고 교육을 받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기본적인 인성이 달라지듯이 개들 역시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키울수 있는 시기가 생후 8주부터 18주 사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다양한 인지능력 테스트 결과는 개들마다 천차만별이고 훈련을 통해 절제력같은 능력의 경우도 끌어올리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마음이론 능력을 강아지 역시 보여주고 있으며 강아지의 사회성 역시 훈련등을 통해 만들어질수 있다는 것은 지금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더욱 와닿는 이야기가 될 것이며 강아지마다 가지고 있는 장점을 더 보고 사랑해야 함을 생각하게 해준다고 할수 있습니다. 마치 우리 인간이 개인다마 특별한 장점이 있고 이를 발견하고 더욱 개발해 주어야하는 것처럼요. 틀림이 아닌 다름의 가치가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 식물에게도 적용될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p********1 2025.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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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 대해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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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는 개의 마음이라는 독특한 주제에 과학적으 로 접근하면서 깊은 애정과 폭넓은 경험을 통찰력 있고 유쾌하게 녹여 넣는다. 개에 대한 나름의 의견을 들려줄 사람은 수없이 많지만, 수많은 강아지를 직접 교육하고 훨씬 더 많은 반려견의 데이터를 연구한 헤어와 우즈는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개란 동물을 이해한다. 이 책은 그저 강아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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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는 개의 마음이라는 독특한 주제에 과학적으 로 접근하면서 깊은 애정과 폭넓은 경험을 통찰력 있고 유쾌하게 녹여 넣는다. 개에 대한 나름의 의견을 들려줄 사람은 수없이 많지만, 수많은 강아지를 직접 교육하고 훨씬 더 많은 반려견의 데이터를 연구한 헤어와 우즈는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개란 동물을 이해한다. 이 책은 그저 강아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개란 어떤 존재인지, 개의 마음은 어떻게 발달하는지, 훌륭한 개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생하게 보 여준다.

YES마니아 : 로얄 k*****0 2025.08.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