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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을때부터 불면증으로 온 가족이 모두 잠들어도 잠들지 못하고 지금은 어떤 것을 생각하느라고 잠들지 못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어릴때부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의 고리로 잠못들던 수많은 불면의 밤이 생각나네요.
저는 불면증이라고 잠못든다고 고통스러워했지만 이 도서의 저자는 스스로를 자발적 불면주의자라고 명명하고 잠들지 못하는 수많은 아름다운 밤들을 매혹적으로 구성하고 그 불면의 밤들을 스스로 내실을 꽉꽉 채워서 성장의 시간으로 보냈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저는 불면증이라고 괴롭다고 빨리 자고 싶다고 잠도 오지 않는데 온집안 불을 다 끄고 무조건 자려고 누워서 몇시간을 뒤척거리면서 고통스러워하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아름답게 불면의 밤을 보낼 수 있다면 그것도 추억이 되겠더군요 잠못드는 밤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책속에서 보니 아주 다양했어요. 잠들기 위해서 수단방법 가리지 않기보다는 야시장도 가고 카페테리아도 가고 걷기도 하면서 밤을 즐겨보고 싶더라구요.
낮시간에 받은 상처와 충격으로 어쩔줄 몰라하는 그런 사람이 곁에 다가오면 내가 해줄 수 있는것은 조언이나 충고가 아닌 좀 걷자 라는 말이라는 것을 배웠어요. 저 역시도 그렇게 낮의 기억이 끈질기게 짓누를때 고통스러워서 잠못들고 괴로워할 때가 있는데 그런 순간에 나 자신에게도 필요한건 달을 따라서 걸어볼 수 있을것 같아요.
한번도 야시장을 가본적이 없는데 이제라도 두근거리게 하는 야시장을 구경 가고 싶다는 생각을 저자의 글속에서 느꼈는데 별다른 생각과 묵직한 주머니 없이도 밀도 있는 즐거움을 느끼고 밤이라서 존재할 수 있는 공간을 경험하고 마음을 들뜨게 하고 싶거든요.
저도 이제 한밤에 낮잠 자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카페테라스로 가서 의자 위에 무릎을 안고 앉아서 심호흡같은 휴식을 경험하면서 불면의 밤을 나른하게 보낼 수 있는 일종의 여유를 가지면서 시간의 흐름을 즐길 수 있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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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방송작가. 자발적 불면주의자' 작가는 자신을 위의 두 문장으로 표현한다. '자발적'은 아니지만 나 역시 불면을 가지고 있는 여자인지라 그녀에게 묘한 동질감마저 들었다. 책은 자발적 불면주의자인 그녀의 길지 않은 이야기들을 담고있다. 잠이 오지 않는 늦은 밤, 플레이어로 가사가 없는 음악을 들으며 은은한 스탠드 조명 아래 읽어내려가기 좋은 이야기들. 특히나 그녀만의 은근한 실소를 자아내는 표현력이 마음에 든다. 오늘은 오지 않는 잠을 억지로 청하며 스트레스 받는 대신 따뜻하게 데운 우유 한 잔 홀짝이며 그녀의 글과 함께 밤을 보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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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과 뒷표지에 남겨진 글부터 너무 와닿았던 책..제목대로 밤에 읽으면 좋을만한 책입니다. 조언을 해주기보다는 공감되는 내용이 많고 나만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했던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책으로 자기전에 가볍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위로 받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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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난 후, 어떤 감동이나 여운을 남기기 앞서 그냥 좋았다. 왜 그런책이 있지 않은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나에게 어떤 깨달음이나 감동을 줬다는 것을 느끼기도 전에 그냥 아무 이유없이 편안했고, 책장을 덮고 난 후에도 포근하다라는 느낌을 주는... 그런 책이었다. 나에게.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 24시간이란 시간. 그 시간은 그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흘러가고 있고, 또 아침낮저녁으로 구분된다. 물론 그 사이사이 새벽과 한낮,밤이라는 구분이ㅣ 끼어들기도 하지만. 어찌됐든 이 시간들중에서 밤이라는 시간은 모든 생명체는 물론이고, 무생물조차도 침묵하고 초연해지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특히나 우리는 햇빛 쨍쨍 내리쬐는 낮에는 닭살스럽다고 못하는 말도 이 밤시간에는 그냥 센치해져서 남에게 전달할수 있는 용기를 내게 된다. 그런 특이하고도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밤이라는 세계속에서 깨어있으며 무슨 이야기를 하고, 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예전에는 정말 밤을 자의든 타의든 새며 치열하게 고민도 하고, 뭔가에 올인하여 열렬히 사랑도 하며 지냈던 때가 있다. 그렇지만 이제는 다음날이 걱정되어 애써 잠을 자려 한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스스로를 <자발적 불면주의자>로 칭하며 밤시간에 깨어있으며 그 시간에 어떤 감정들을 끌어안고 있는지등에 그림과 함께 단촐한 단어로 내면을 채워주고 있다. 제아무리 바쁘게 하루를 살았다손치더라도 밤이라는 시간은 오롯이 나자신을 냉정하게 돌아볼수 있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귀한 시간일수도 있음을 깨닫게 하고, 또 그렇기에 그 시간에 어떻게 충실해야 하는지도 생각하게 한다. 난 그냥 좋았다. 이 책에 담긴 글도 좋았고, 사진도 참 마음에 들었다. 또 내마음을 후벼팠던 내용은 좋아하지는 않지만 사랑한다는 말과 사랑하지는 않지만 좋아한다는 말중 어떤 것이 더 절망적일까라는 물음앞에서는 그냥 멍해졌다. 진짜 어떤것이 더 절망적일까? 사랑한다는 것과 좋아한다는 것이 확연하게 구분되어질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아무튼 밤시간대에 읽게 되면 진도는 나가지 않으면서, 그 읽고 있는 내용에 엄청난 집중도를 보일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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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매일밤 어른이 된다. - 김신희 글.사진 철들기 전에 어른이 먼저 되어버린 여자들의 불면의 밤, 위로와 성장의 기록
매일 밤 잠들기 전, 많은 생각이 덮쳐든다. 한살, 한살, 한해, 한해가 갈수록 덩치가 불어났다. 이런 생각과 함께 찾아온 불면은 일종의 병이라는 인식이 있다. 불면증. 누구한테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다. 너무 잡생각에다 중구난방이라...
여자는 매일 밤 어른이 된다. 이 책을 읽으며 제일 놀랐던건 나만 그런것이 아니고, 나만 이런 생각에 빠져있는 것이 아니라는 공감과 위로였다.
------------------------------------------------------ 내 것이 아닌 밤 ...... 밤에는 내 것이 되지 않아도 좋은 것들에 대해 떠올리고 싶다. 흩어지는 생각, 열매 맺지 못한 다짐, 한 번도 꿔보지 못한 완벽한 꿈에 대해 생각하면서 ...... -------------------------------------------------------
우리는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고있다. 그리고 그 생각은 꽤 괜찮은 결과에 도달하기도 한다.
에세이라 읽기 쉬운 간단한 일기형식의 글이다. 밤에 잠들기 전에 한편씩 읽다보면 매일밤 일기쓰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글씨가 지루한 밤에는 사진만으로도 위안이 되기도 한다. 밤이라는 분위기에 녹아드는 사진들도 감성의 밤으로 인도한다.
서른, 잠못드는 여자의 밤. 침대 옆에 두고 읽으면 좋은 책인 듯. 잠못드는 친구나, 생각이 많은 친구에게 선물하면 더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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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의 시간을 견디기 위해, 밤을 충만히 보내는 여자들의 이야기! 여자는 매일밤 어른이 된다..
도서명 : 여자는 매일밤 어른이 된다.. 지은이 : 김신회 출판사 : 예담
저자 : 김신회 잠과는 먼 일로 매일 밤을 채우며 살지만 그래도 그 시간이 있어 하루를 버티는 사람. 철들기도 전에 어른이 되어버렸다며 늘 난감해하는 여자. 『서른은 예쁘다』, 『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 『남의 사랑 이야기』 등을 썼다.
만약 누군가가 당신에게 사랑한다는 말보다 서운해, 라는 말을 자주 한다면, 그는 스스로가 속상해질 만큼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서운하다는 말을 듣는 밤이면 그 말 속에 담겨 있는 애정의 크기에 어느새 배가 부르다. 반대로 내가 누군가에게 서운하다는 말을 해야 하는 밤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커져버린 사랑 때문에 벅찬 심정이 된다.
나는 누군가를 칭찬하고 싶다면 꼭 밤에 한다. 멋쩍은 말을 멋쩍은 시간에 꺼내는 멋쩍은 행동을 감수하고서라도 마치 숨겨둔 선물을 꺼내듯 상대에게 건넨다. 그 갑작스러운 칭찬에 누군가는 당황하고 누군가는 야릇한 표정을 짓고 누군가는 그저 얼굴을 잠깐 붉히고 말겠지만, 칭찬을 들은 그 순간의 기분만큼은 좀처럼 잊히지 않을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자발적 불면주의자들의 밤이야말로 하루 중 가장 부드러운 시간이라 정의하며, 감히 거의 모든 여자는 불면증이라고 단언한다. 그녀들을 위해 밤에 더욱 매혹적인 장소를 알려주고, 어둠 속에서 한층 빛나는 것들에 집중한다. 그리고 육체는 잠드는 대신 마음이 눈을 뜨는 시간, 그 매일 밤들에 조금씩 어른이 되기를 꿈꾸며 책의 문을 닫는다. 그렇게 욕조에 물을 받고 그 안에 몸을 누이는 것으로 몇 번의 밤을 버텨왔는지 모른다. 뜨거운 물 안에 얼굴과 머리칼을 빠뜨리며 숨을 참고, 분홍색으로 변한 손과 다리를 쳐다보며 얼굴에 묻은 물방울을 털고, 서늘해지는 몸에 타월을 감고 종종걸음으로 걸어가면서 마음의 무게를 줄여갔다. 아무리 힘든 하루였더라도 방 안을 가득 채운 좋은 냄새를 맡으며 맥주를 마시고, 스르르 이불 속으로 들어가면 평소와 다르게 좋은 잠을 잔다. 걱정도, 꿈도 없이 단잠을 잘 수 있다. ![]()
여자는 매일밤 어른이 된다.. 책은 불면이라는 나르시시즘에 빠진 이들에게 바치는 일종의 찬가다. 푹 자서 뽀얘진 피부와 화창한 표정, 새벽 운동으로 단련한 근육을 가진 사람에게 생기와 듬직함이 있다면, 때꾼한 눈과 축 처진 어깨에 부스스한 머리를 이고 있는 사람에게는 나른함과 관능이 있다고 외친다. 밤의 시간이 소중한 자발적 불면주의자들은 밤마다 자신을 둘러싼 것들에 대해 생각하느라 잠 못 이루는 스스로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감추지 않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자발적 불면주의자’라고 칭하는 저자는 수많은 여자들의 밤을 불면이 지배하고 있으며, 기꺼이 잠들지 못함으로써 ‘밤’이라는 제2의 세계가 열린다고 이야기한다. 밤의 세계에서는 ‘너한테 서운하다’라는 일곱 글자에서 사랑을 감지하고, 이유 없이 눈물이 쏟아지는 새벽을 공유하는 누군가가 존재하며, 작은 칭찬 한마디에도 감당할 수 없이 마음이 들떠 오른다. 다가올 밤을 더 잘 보내기 위해 낮의 시간을 견디고, 충만히 보낸 밤의 시간들로 내일의 낮에 생기를 되찾는 여자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 펼쳐진다.
김신회의 에세이『여자는 매일 밤 어른이 된다』. 철들기 전에 어른이 먼저 되어버린 여자들, 혹은 어른이 되기를 강요받으나 아직은 철들고 싶지 않은 여자들이 겪는 매일의 혼란과 잠 못 드는 밤, 그로 인한 위로와 성장의 기록을 담은 책입니다..
집 앞에 단골 바가 있었으면 좋겠다. 거기에 내 지정석이 있었으면 좋겠다. 계산하는 곳 바로 앞, 사장님이 늘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며 앉아 있는 카운터 바로 맞은편 자리가 내 자리였으면 좋겠다. 혼자 가도 사장님의 지인으로 보여 멋쩍지 않고,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계산하는 과정도 최대한 짧게 끝낼 수 있는 자리. 밤이 되면 집으로 가는 대신 그곳으로 퇴근해서 진토닉을 마실 것이다. 만화책을 읽거나 맥주를 마시면서 유튜브를 보며 낄낄거릴 것이다. 가끔은 콜라만 주문하면서 금주를 결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그 바의 단골이 된 이유는 다른 게 아닌 바 의자 때문이다.
만약 누군가가 잠 못 이루는 밤의 대부분을 고민과 걱정으로 보낸다면.. 그는 그 일을 통해 위안을 얻는 사람이다.. 걱정과 고민에 휩싸여서 매일 밤 괴롭고, 우울해하면서도 결코 그것을 놓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이다.. 밤의 대부분을 눈물로 보내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눈물 때문에 새로운 내일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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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전하고 싶은 마음일수록 밤이 되어서야 꺼낼 용기가 생긴다. 그래서 늦은 밤이 되면 없는 자신감을 짜내고 울렁거리는 두근거림을 다독여가며 전화기를 든다. 최대한 산뜻하게 인사를 건네고 문득 생각나서 걸었다는 듯이 대화를 시작한다. 결코 자연스럽지 않게 이어지는 전화를 끊고 난 후 만족감보다 후회가 밀려오더라도 별일 아니었다고 위로하며 애써 잠을 청하거나 한참을 뒤척이거나 한다 하루 중 유일하게 나를 위해 허락된 시간이며 너덜너덜해진 마음을 위해 마련된 공백. 밤을 보낸다는 것은 그 앞에 마주 서서 온전히 나를 바라보는 일이다. 『여자는 매일 밤 어른이 된다』는 망설이든, 길을 잃든, 주저앉아 눈물을 쏟든 어김없이 쨍한 아침은 찾아온다는 결론 때문에라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이 밤으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밤이 있어서 하루를 살고..밤이 있어서 내일을 버틸 수 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밤들 앞에 더 담대한 사람이 도고 싶습니다.. 낮보다 밤에 더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매일 밤 조금씩 어른이 되면 더 좋겠다..밤마다 욕심만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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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밤이라는 시간은 참 소중하다.
여러가지 생각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하고
너무 피곤한 탓에 세상의 근심 따위는 다 잊고, 숙면을 취하며 행복한 꿈을 꾸기도 한다.
밤은 생각지도 못했던 감정들이 수면 위로 오를 수 있는 시간이며
누군가를 그리워 하면서 다시 밝아오는 아침을 맞을 수도 있고
내일이면 다시는 볼 수 없을 사람과 새벽 내내 이야기하며 보낼 수 있는 시간이리도 하며
진심을 털어 놓을 것 같은 시간이면서 동시에 서로를 향한 거짓만을 내뱉을 수도 있는 시간이다.
고양 아람누리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갔다가
제목을 보고, 이 책을 꼭 읽어야겠다는 마음에 빌려왔다.
'매일 밤 어른이 된다'라는 말이 참 매혹적으로 다가왔다.
'밤'은 나에게 참 큰 의미를 지닌다.
직장을 다니지 않았을 때에는 내 삶 속의 불안과 직면하는 시간이었고
직장을 다니면서부터는 내일을 위해서 일찍 잠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잠을 이룰 수 없는 고민들 때문에 더욱 고민스럽던 시간이었다.
작가가 책에 담아 놓은 글들은 곧, 내 마음과 닮아 있었다.
그리고 위안을 받는다. 나만, 이 밤이 힘겹지는 않았었구나.
이 밤이 나에게만 감성을 더 충만하게 하고, 무심함에 연락하지 않았던 사람에게 연락하게 하며.
가끔은 더 이상은 볼 일 없는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하고 싶게 만드는 시간이라는 것을.
그래도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으니까.
오늘 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사랑하는 마음은 있으나 사랑할 수는 없을 것 같은 사람을 그리워하며
이 밤을 보내고 있다. 내일 아침이면 내가 무슨 선택을 하게 될 것이고
내일 오후에 그 계획을 내가 실천에 옮길지 그렇지 않을지는 알 수 없다.
분명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내일은 올 것이며
이 시간의 나는 내일의 나 보다는 조금은 더 불안정하다는 사실.
나도 나의 밤 시간을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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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예담]여자는 매일밤 어른이된다 [추천도서/예담]여자는 매일밤 어른이된다
김신회글.사진
제목부터 ㅎㅎ 확~ 땡기는 그런책이네요 여자라서 그런가 ㅎㅎ 오늘도 잠못드는나, 괜찮은 걸까?
철들기 전에 어른이 먼저 되어버린 여자들의 불면의 밤, 위로와 성장의 기록
불면의 밤에 읽기 좋은책이네요
여자라 더 공감갑니다
게으른 방송작가, 자발적 불면주의자 잠과는 먼 일로 매일밤을 채우며 살지만 그래도 그시간이 있어 하루를 버티는사람 철들기도 전에 어른이 되어버렸다며 늘 난감해하는여자
김신회작가
서른은예쁘다/서른엔 행복해지기로했다/남의 사랑이야기를 썼다
QR코드도있어요 ㅎㅎ
여자는 매일밤 어른이된다
왠지 야할것같은 문구 하지만 그속에 깊은뜻이 숨어있다
이책을 읽고나니 생각이 든다
나도.... 여자구나
이렇게 글을쓰는 작가 나도 사색에 잠긴다
1장~4장으로 나눠져있다
목차를 보니 대충 이해할수가있다
불면증에간한 이야기
목차 제목만 보아도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수있는책
갑자기 나도 글이쓰고싶다....
가장듣고싶은말
나에게 하는말인것같은 충동이 일어난다
모든 내용이 그런듯.... 하다
중간중간 사진도 맘에든다 내스타일....
꿈에대한 의문...
별거아닌말에 혼자 넋두리하듯
사진과 글이 신선하게 느껴짐 글도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든다
짤막짤막한 글이라서 읽으면 왠지 상상이 된다 ㅎㅎ 나이든 탓인가 감수성이 뛰어난 저녁시간이라 그런가
나도 작가가 된듯하다
밤의주인공은 소리 ㅎㅎ 난도 약간 그런느낌이 드는것같다 ㅎ
밤에 마음의 눈을뜬다 ㅎ 밤은 하루 중 유일하게 나를위해 허락된 시간
나에게도그렇다 애둘을 키우다보니 낮엔 내시간이없다
애둘이 자는 그시간 밤이 바로 나에게 허락된시간이니 여자들은 그렇다 대부분 ㅎㅎ 슬픈현실이다....
나도 낮보다 밤에 더아름다운 사람이 되고싶다 ㅎㅎ 내마음을 잘아는 책이네 ㅎㅎ 작가 멋찌다 ㅎㅎ
초록의불밤 ㅎㅎ 불면의 밤에도 산책이 도움이 되는구만
이책을 다읽을때쯤 나도 잠이 조금씩 오기시작 ㅎㅎ
역시 난 불면은 독서다 독서를하면 불면이 없어지니 그냥 막~ 쓰러진다
서른에서 어른사이 밤에 매혹된 이들의 완벽한 밤, 성장의시간
밤을 보내는것ㅇ은 그앞에 마주 서는일 망설이든, 길을잃든, 주저앉아 눈물을쏟은 어김없이 쨍한 아침을 찾아온다는 결론 때문에라도 나는 밤을사랑한다. 아무리 뜬눈으로 뒤척이게 만들어도 미워지지않는다. 밤이 있어서 하루를 살고, 밤이 있어서 내일을 버틸 수있다.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밤들 앞에 더 담대한 사람이 되고 싶다. 낮보다 밤에 더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싶다. 매일 밤 조금씩 어른이 되면 더좋겠다. 밤마다 욕심만든다 -에필로그 중에서
밤에 많은일이 생긴다 잠못드는 모든 불면의 여성들이 한번쯤 읽으면 좋을것같은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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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라는 시간은 누군가에게는 사색의 시간이, 유흥의 시간이, 공포의 시간이, 그리움의 시간이 되곤 한다. 흔히들 누구나에게 공통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시간이고 그 시간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공의 여부가 결정된다고 한다. 하루 24시간. 12시간의 낮과, 12시간의 밤. 낮에는 누구나 다 같이 각자의 삶의 일터에서 치열하게 보내고 밤이라는 휴식의 시간을 기다리게 되는데. 밤이라는 어두움의 배경도 참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해가 있는 낮에는 사람의 이성이 달이 있는 밤에는 감성이 우선한다고 하는데 나 역시 나만의 공간에서 하루의 일과를 마감하며 이런 저런 사색의 시간을 갖는것을 좋아한다. 요즘에는 사는게 조금 바빠지기도 했고, 힘들었던 낮시간을 스스로에게 위로하기 위해서 더이상의 머리씀이 싫어 그런지 텔레비젼의 채널을 돌리며 하루의 마무리를 의미없이 보내곤 하는데 이 책을 통해 나를 마주보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싶던 이유는 책의 뒷편에 있는 글귀 때문이었다. 서른에서 어른 사이. 밤에 매혹된 이들의 완벽한 밤. 성장의 시간.
흔히들 이야기 하는 서른은. 치열한 20대를 지나 어디에 소속이 되어 있으면서 무언가의 성과를 내고, 안정적인 삶의 사이클에 진입하는 시기로 인식되어 왔는데. 시대가 변한 지금은 30대 역시 아직은 준비할것이 많고, 이루어야 할 것들이 많은 제2의 사춘기 시기가 아닌가 싶다. 더군다나 여자에게는 더욱 의미가 있는 나이 인듯 하고.
나역시 서른이라는 나이를 맞이하기 전의 29살. 그리고 30살. 마음가짐이 조금은 달라졌다고 할까?
한참 많은 친구들이 결혼이라는 것을 하는 시기였고, 주변에서도 이야기 하길 여자나이 서른이 지나면 흔히 뭔값이 되니 그만 재고 좋은 사람 만나서 가정을 꾸리기를 바란다고 할까? 누구의 가치가 옳다 그르다라는 것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30이라는 나이를 가진 나는 심리적인 안정감과 다시 무언가를 해 보겠다는 도전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할까? 이제는 나이의 굴레에서 벗어나 나이보다 더 어리고, 액티브하게 지내야지라는 마음이 강해져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20대의 치열함과 아픔을 겪어 보았기에 나름의 경험이 견고해지는 30대. 그래서 여자의 30대는 더욱 빛이 날 수 있고, 도약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닐까?
나에게 주어진 일을 수행하고, 주변인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낮시간의 바쁨에서 벗어난 하루 중 유일하게 나를 위해 허락된 밤이라는 시간
그 시간동안 정말 어른이 되기 위해 조금 더 나를 빛내고 가꿀 수 있는 의미있는 하루를 마무리 하고 내일이 기대될수 있게 그렇게 나의 밤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이 책을 통해 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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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회 작가의 책은 기분을 좋게 만든다. 평범한데 왠지 모르게 내 이야기같은 기분. 가끔씩은 그녀의 행동을 따라해보고 싶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서른은 예쁘다>, <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를 읽어보았는데 어쩌면 공감가는 부분들이 많은 비슷한 또래여서인지도 모르겠다. 공감가는게 많다는 것은 그래서 이해할 수 있는 것이고 그래서 책이 더 재밌게 느껴지는 것같다. 그래서 그녀의 다음책이 궁금했고 기다렸다. 이번에 쓴 <여자는 매일밤 어른이 된다>도 내겐 그랬다. 그녀의 밤이야기가 추운날 더욱 잠못들게 만들어준다.
그녀에게 밤은 하루 중 가장 부드러운 시간이라고 말한다. 밤이라는 시간이 내게 주는건 고요함이다. 그 고요함을 나도 한때는 좋아했다. 낮보다는 늦은 밤이 좋았던 시절이 있었다. 어쩌면 혼자일때 더욱 그런 시간을 즐겼던 것 같다. 가끔씩 그 고요함이 그리워질때가 있곤 하다. 하지만 또 어느순간에 찾아오는 쓸쓸함이 있었다. 그럴때 혼자여도 사람의 흔적이 필요하곤 했다. 그래서 그 순간 음악을 틀거나 TV를 켜게 되는것 같다. 혼자 있어도 혼자 있지 않은것처럼 보이려고.. 하지만 그녀에게 그런 밤은 나와는 다른 많은 생각들을 사색하는 시간이다. 서운했던 사람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리운 사람들이 생각나기도 한다. 지난 과거의 일들을 되짚어보기도 하며 하루의 부드러운 시간을 즐긴다.
그녀는 불면의 시간을 즐긴다. 그리고 거의 모든 여자들이 불면의 시간을 보낸다고 말한다. 가끔 나도 불면의 밤을 즐기곤 했다. 이 시간에는 고요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조용히 영화를 보기도 하고 밀려두었던 드라마를 몰아 보기도 한다. 빠져들게 만드는 소설을 읽기도 하면서 그 불면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불면의 시간이 싫어졌다. 밤에 잠을 못자면 낮에 너무 기운이 없고 괜히 그럴때 잠에 빠지게 된다. 그러다보면 괜히 불면의 밤이 반복되다보니 요즘은 그 시간을 즐길 수만은 없어졌다.
그녀는 그런 불멸의 밤을 위한 24시간 장소를 생각해본다. 예전 일본 드라마에서 봤던 심야식당이 나도 생각난다. 물론 손님은 많이 없겠지만 주인이 알아서 만들어주는 메뉴. 누군가와 함께이기보다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이야기들이 가득한 식당. 그리고 야시장. 어딘가에는 모두가 잠들어있는데 어느 한쪽에서는 모두가 깨어있다. 마치 한낮처럼 야시장은 사람들의 열정과 활기가 가득하기만 하다. 그밖에도 밤이라서 더욱 기분좋아지는 것들이 있다. 밤에 하는 수영, 밤의 드라이브, 심야고속버스타기, 밤에 내리는 빗소리, 밤의 한강 등 밤이라서 더욱 좋은 그런 장소와 하고 싶은 행동이 있다. 없지만 생겼으면 하는 것들도 있다. 나도 작가처럼 가끔 야간에 문을 여는 서점이 있었으면 할때가 있었다. 물론 장사는 안되겠지만 가끔 너무 읽어보고 싶은 책이 있는데 당장 읽고 싶은데 없을때.. 그럴때 정말 야간에만 문을 여는 서점이 있다면 가서 책을 사고 싶은 충동을 느낄것 같다.
그렇게 그녀의 밤이 이야기는 계속 진행중이다. 여자들은 어쩌면 그런 고요한 밤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잠을 자버리기에는 아까운 밤이 있다. 너무 아름답고 고요해서 이대로 잠들기 싫은 시간 무언가를 해야할것만 같은 충동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막상 뭘하려고 해도 그 밤에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는것 같다. 때로는 밖으로 나가 드라이브라도 하고 싶지만 아직 면허가 없는탓에 그러지 못하고 있다. 마음껏 맛있는것도 먹고 싶지만 다음날 퉁퉁 붓는 얼굴이 되어버릴까봐 소심해져서 그러지도 못한다. 생각해보면 나도 해보고 싶은게 많은데 여러가지가 걸려서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다. 쉽게 잠들지 못하는 불면의 밤. 책을 다 읽고나니 더 잠들기 힘들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