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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기담..여름엔 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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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기담 #남유하 #소중한책 #내돈내산 #여름엔호러지목빠지게 기다리던 책이 왔다. 발송 소식을 13일에 해주셔서 더 더 기다렸는지도 모르겠다. 좋아하는 작가님의 출간 소식은 언제나 반갑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읽은 게 에세이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라 상심의 아픔을 이겨내시고 다음 작품을 빨리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근데 책 뒷표지에 '남유하의 첫 실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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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기담 #남유하 #소중한책 #내돈내산 #여름엔호러지

목빠지게 기다리던 책이 왔다. 발송 소식을 13일에 해주셔서 더 더 기다렸는지도 모르겠다. 좋아하는 작가님의 출간 소식은 언제나 반갑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읽은 게 에세이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라 상심의 아픔을 이겨내시고 다음 작품을 빨리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근데 책 뒷표지에 '남유하의 첫 실화 소설'이라니..실화만큼 재밌는게 또 있을까. 책 표지도 붉은 눈의 여자와 고양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다린만큼 속전속결로 읽어주리라.

<살> 버스 정류장의 새끼 고양이가 불쌍해서 죽인 여자는 살에 대한 집착이 있었다. 이후로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데..<검은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고양이의 복수가 그려진다. 왜애옹.

<품은 만두> 곽이 극찬하는 자오쯔를 먹고부터 만두 생각을 떨치지 못한 나는 혼자라도 먹으려고 찾아가지만 어찌 된 일인지 찾을 수가 없는데..<신용문객잔>이 떠오르면서 만두를 향한 집념이 무섭다.

<고강선사유적박물관> 겨우 신혼 2년 후에 사라진 남편, 막막한 나에게 손을 내민 A는 남편과 똑같은 말을 하는데...쇼킹한 공포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가 떠오른다. 

<시어머니와의 티타임>은 우리가 다른 귀신을 불러오다니의 수록작이다. 며느리의 반격이 사이다였던..얼그레이 티에 부동액 한 방울 어떤 맛이려나.

<기억의 커피> 유년의 기억이 남아있지 않은 나는 
1+1 이라며 남자가 건넨 기억의 커피라는 캔커피를 마시고 어릴 적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는데...모르는 사람이 주는 건 그 아무것도 먹는게 아니다.

<자판기와 철용 씨> 지하철 3호선 Y역의 스낵 자판기는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것이 좋았다. 그에게는 다리를 저는 철용 씨가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인데...와 대박! 역시 최고의 호러다.

<내가 죽기 전날> 라디오 사연으로 받은 시간 여행 티켓. 나는 37년 뒤의 세상으로 죽기 직전의 나를 만나러 가는데...왜 터미네이터가 떠오르는 거지?

<사유지> 출근길에 지름길로 이용하는 건물 통로는 대게는 셔터로 닫혀있다. 어쩐일인지 셔터가 내려와 있지 않아 발을 들여 놓는데...권태로운 괴물 덩어리가 내는 수수께끼 어찌보면 쉬울수도 있다.

양재천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8편의 단편은 마지막 세 편이 SF다. 호러, 미스터리가 섞인 환상특급인데 이게 실화라니 앞으로 독자들은 양재천의 기담을 토대로 양재천 투어를 나설지도 모르겠다.

어느 학교에나 있을법한 전설처럼 양재천의 기담으로 양재천이 공포의 장소가 될지도. 카페도 자판기마저도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눈이 빠져라 읽었다. 

여름엔 납량특집이나 호러가 제격인데. 역시 소설로 읽는 맛이 최고다. 사유지에 갇혀있는 작가님을 구하러 가야겠다. 기꺼이 초대에 응하겠다. 딱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f*******1 2025.08.1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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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하 작가가 선사하는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양재천의 기담.
"남유하 작가가 선사하는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양재천의 기담." 내용보기
양재천 기담이 책의 표지는 정말 눈길을 사로잡네요. 홀로그램 처리가 되어 빛에 따라 오묘하게 변하는 색감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푸른 머리의 주인공과 그녀를 둘러싼 고양이들의 모습이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SF 장르의 거장인 남유하 작가님의 신작답게 이야기는 독자를 단숨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듯한 세련된 문체는 마치 영
"남유하 작가가 선사하는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양재천의 기담." 내용보기
양재천 기담
이 책의 표지는 정말 눈길을 사로잡네요. 홀로그램 처리가 되어 빛에 따라 오묘하게 변하는 색감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푸른 머리의 주인공과 그녀를 둘러싼 고양이들의 모습이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SF 장르의 거장인 남유하 작가님의 신작답게 이야기는 독자를 단숨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듯한 세련된 문체는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생생한 감각을 선사합니다. 양재천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기묘한 이야기들은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이며, 작가님의 상상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특히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품 속 고양이들은 단순한 동물을 넘어 이야기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며, 그들의 존재가 신비로움을 한층 더 깊게 만듭니다.
'양재천 기담'은 아름다운 표지와 깊이 있는 내용으로 소장 가치가 충분한 책입니다. 남유하 작가님의 팬이거나, 독특한 공포소설을 찾고 계신다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b****v 2025.08.0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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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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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는 책이었고 나름 흥미롭기도 했다. 추리, 공포, 호러 다 좋아하는 장르인데 이 책은 잘 모르겠다. 읽으면서 오싹하거나 긴장되는 느낌이 아니라 sf가 섞인 환상소설 같달까. 괴담과 기담이 뭐가 다른지 잘 모르는 나의 무지함 때문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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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는 책이었고 나름 흥미롭기도 했다. 추리, 공포, 호러 다 좋아하는 장르인데 이 책은 잘 모르겠다. 읽으면서 오싹하거나 긴장되는 느낌이 아니라 sf가 섞인 환상소설 같달까. 괴담과 기담이 뭐가 다른지 잘 모르는 나의 무지함 때문일수도.
YES마니아 : 로얄 g*****2 2025.08.1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