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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우/ 한티재 북스타그래머, 책을 읽는 분들은 쓰고자 하는 욕망 또한 강하다. 나역시 그렇다. 책을 읽는 이유 또한 쓰기 위해서라고 말한지 만 4년. 챗 gpt의 글쓰기, 최근에 인친 중 한 분이 챗gpt로 쓰고 사람이 쓴 것처럼 고치기 강의를 하던데 참 ㅠㅠ 6주만에 책쓰기, 8주만에 책내기 이런 코스 강좌도 보인다 ㅎㅎㅎ 스펙쌓기를 위한 도구로써의 글쓰기란 글쎄.... 저자 일상과 글쓰기에 대한 잔잔한 에세이다. 컵에 물을 부으면 차 오를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글쓰기도 그렇다. 고작 몇 달 간 썼다고 좋은 글이 될까? 가득 차오를때까지 꾸준히 쓰라는 저자. 작가는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 잘 지우는 사람이라고... 더 많이 쓰고 더 많이 버리라고 저자는 말한다. 글쓰기의 기술을 묻는 나이게 글쓰기의 태도를 먼저 물어온다. 어떤 마음으로 쓰고 있는가? 무엇을 믿고 기록하고 있는가? 그래서 책을 덮은 후에 스스로 물어본다. 잘 써야 한다는 조급함이 아니라, 진심으로 바라보고 기록하고 싶다는 다짐이다. 난 무엇이 되려고... 무엇을 쓰려고.... 이렇게 힘든걸까.... 덧. 출판사에서 보내온 엽서에 책은 단지 종이에 인쇄된 어떤 물건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잇는 관계이고 문화이고 역사라는 말에 공감한다..... #글쓰기의태도 #작가지망생 #글쓰는밤 #태도의문장 #기록하는삶 #사유의시간 #글쓰기공부 #마음의문장 #글쓰는법보다사는법 #글쓰기노트 #책추천 #에세이추천 #글쓰기에세이 #문장의힘 #기억하고기록하기 #일상의기록 #글쓰기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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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삶도 글쓰기도 태도가 전부다,라는 말에 압도 된다. 삶이 어렵듯이 글쓰기도 어렵다. 삶이 쉬우면 글쓰기도 쉬워질까? 글을 많이 쓰다보면 글쓰기가 잘 되는 것일까? 글쓰기에 길을 잃은 어린 양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다. 한티재 출판사에서 출간된 백정우의 신간 <글쓰기의 태도>는 글을 대하는 태도와 습관에 관한 책이다. 글쓰기 작법서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작가 프로필부터 예사롭지 않다. 자본주의의 글쓰기로부터 시작되었다고 고백한다. 받아쓰기를 잘하면 포상으로 용돈을받았고, 어머니는 책 한 권 읽을 때마다 한 권을 더 사주셨다고 한다. 지금까지 아홉 권의 책을 낸 백정우는 영화평론가이자 북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텍스트의 힘을 믿으며 오늘도 읽고 쓰기를 가르치고 있다’는 말이 무엇인지 조금은공감이 되었다. 삶이 곧 글이고, 글은 일상이고, 태도였다는 것. 책 속으로 빨리 들어가고 싶은 프로필이었다. <글쓰기의 태도>에는 군더더기가 없다. 화려한 꾸밈이 보이질 않는다. 솔직하고 담백하다. 백정우가 어떤 사람인지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백정우는 글 잘 쓰는 방법을 묻는 이에게 일상에서 글감을 찾으라고 말한다. 수선집 간판이 ‘더이버’라는 걸 놓치지 않고 붙잡아 짧은 글을 써 보면 된다고. 기발하고 재밌는 건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속에서 찾아온다. 매의 눈으로 일상을 포착하는 것이 글감을 풍부하게 만든다. “글쓰기란 무작정 배운다고 발전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발전 가능성만큼이나 한계 또한 분명하다는 사실을, 변함없이믿는다. 배워서 쓰는 글, 특정 형식에 맞춰 생산하는 붕어빵 같은 글은 감동을 줄 수 없다. (...) 삶도 글쓰기도 태도가 전부다. 내가 해 줄 수 있는 말도 이게 전부다.” 55쪽 중에서 글쓰기 특강, 키워드 위주의 포스팅, 블로그 마케팅, 30일만에 책 쓰는 작가 되는 법이라는 제목에 현혹된다. 진짜? 그게가능해? 하면서도 실제로 책을 냈다는 사람들의 간증을 믿고 있었다. 좋은 글이란 무엇일까를 생각하기보다는 어떻게 글을 잘 쓸 수 있을까에 대해서만 집착했다. <글쓰기의 태도>를 통해 완전히 글쓰기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삶의 태도를제대로 세우는 일부터 해야겠다고. 책을 내 준다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는 순간이 되었다. 제3장 습관이 빚어낸 습관에 대하여,에서 <히라야마와 패터슨 씨의 하루>가 특히 와 닿는다. 빔 벤더스의 <퍼펙트 데이즈>가 나와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마지막 엔딩 장면이 크게 와 닿았던 이유가 책에 등장한다. “객체였던 히라야마는 주체가 되어 관객을 응시한다. 그러니까 엔딩의 정면 쇼트는 한 인간의 희로애락을 관객에게 선사하는 듯하지만, 실은 아니 어쩌면 당신을 바라보면서 그 확고한 루틴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하거나, 루틴에서 도망치려 발버둥이건, 루틴에 눌러 허우적댈 당신의 오늘을 안타까워하는 표정일지도 모른다는 얘기다.” 123쪽 중에서 빔 벤더스가 롱테이크로 히라야마의 정면 쇼트 장면을 표현한 것을 적확히 비평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한다. 앞서 백정우는 텍스트에는 힘이 있다고 했다. 이것이 바로 머리와 마음으로는 생각하고 느꼈지만 표현하지 못한 부분을 긁어주는능력이라고 생각한다. 텍스트는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준다. 글을 쓰는 이가 할 수 있는 최선이기도 하다. 또한, 쓴글을 몇 번이나 퇴고하는 노력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렇게 독자에게 전달되는 글에는 수많은 피, 땀, 눈물이 들어 있다. 인생은 여전히 아름다워,라고 책을 닫는 이야기에는 결말을 알 수 없기에 삶이 흥미롭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글쓰기 강의록에 가까운 형식으로 썼다가 초고까지 완성하고 완전히 뒤집었다는 비하인드에 잘했다고 박수를 드리고 싶다. 글쓰기 강의록은 도처에 널렸으나 <글쓰기의 태도>에 대해서 말한 책은 참으로 신선하다. 박정우의 캐릭터와 잘 맞는 글을 세상으로 내 보내준 한티재 출판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글쓰기의 태도>는 글쓰기 기법서가 아니라, 인생에 대한 이야기다. #글쓰기의태도 #백정우 #한티재 #한티재리딩클럽 #서평 #책 #글쓰기의모든것 #삶과스타일 #2025대구지역우수출판콘텐츠선정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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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태도가 바뀌면 세상과 사물을 보는 눈이 변하게 되고, 그것을 기록하고 기록하는 반복 행위를 통해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이어 가는 습관을 기르면 글은 좋아질 수밖에 없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 책은 글을 잘 쓰는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글쓰기란 우리가 삶을 대하는 태도라고 말해준다. . . 나도 태도라는 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태도란,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이나 말투가 아닌 어떤 상황을 대할 때 내가 가진 가치관,신념,마음가짐이다. 마음가짐🌿 요즘들어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무언가를 하기위해 내가 그것에 얼마나 정성을 다할것인가, 나에게 둘러쌓인 이 모든것들을 내가 어떻게 대하느냐는 환경이 아닌 내가 마음먹고 행동하기에 달렸으니까. 일에 대한 태도, 관계에 대한 태도, 그리고 내 삶에 대한 태도 결국 글쓰기는 태도이다.💛 글쓰기란 무작정 배운다고 발전하는 게 아니라, 삶도 글쓰기도 태도가 전부라고 말한다. . . 글을 쓰기 위해서는 일상의 모든 것들을 메모하고 기록하자. 인식한 것만 기억하고 기억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기록하는 습관은 더욱 소중하다. 의심할 바 없이 기록은 나의 힘이다. . . “무엇이든 기록하는 사람은 위대하다.” 무언가를 기록한다는 건 어떤 생각을 구체화하는 행위이다. 그리고 글쓰기는 “자기성취의 최고 단계”이다.🤓✍️🏻 💛 마음에 담고 싶은 문장 💛 P.155 신은 짓궂어서 인간의 인내심을 곤잘 시험하곤 하니까. 재능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정말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재능이 있다는 믿음이 더 중요하다. P.209 위대한 글을 쓸때는 위대한 생각을 하기 마련이고, 하찮은 글을 쓸때는 나의 생각도 하찮을 수밖에 없다. P.267 힘든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나도 당신도 한 뼘 더 자랐기를. . . 👉🏻 좋은 글은 완벽하고, 화려한 글이 아니라 꾸준함과 성실함,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결국 글에 스며들어 독자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 글뿐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를 점검해보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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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재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글쓰기의 태도>
글을 쓴다는 것은 단순히 문장을 엮는 기술이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내가 어떤 태도로 세상을 바라보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가 글에 드러나는 것이죠. 백정우 님의 <글쓰기의 태도>는 바로 그 지점을 깊이 짚어주는 책이에요.
저자는 잘 쓰는 글보다 자기다운 글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멋진 문장을 흉내 내기보다는, 삶을 성찰하고 나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과정이 곧 글쓰기라는 거죠.
제가 이 책을 통해 배운 것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아요.
(태도) 글은 기술이 아니라 태도에서 시작된다. 꾸준히 보고, 느끼고, 기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스타일) 누군가를 따라 하는 글이 아니라, 나만의 리듬과 색깔을 찾아야 한다. (실천) 글은 생각만으로는 쓸 수 없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적어보는 습관이 중요하다.
이 책은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에게는 좋은 안내서가 되고, 이미 글을 쓰고 있는 분들에게는 ‘나는 어떤 태도로 글을 쓰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만드는 책인 것 같아요.
글쓰기로 삶을 정리하고 나를 세우는 법을 통해 ‘좋은 글’은 결국 ‘좋은 삶’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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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기록하자. 무엇을? 무엇이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글을 읽는 걸 좋아하고, 나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 자주 찾다 보니 글쓰기 강좌가 피드에 자주 떠요. 이걸 들으면 글쓰기 실력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하며 누를까 말까 고민하는 일이 많지요. [글쓰기의 태도] 속 꼭지 글들이 모두 나한테 이야기하는 줄 알았어요. 글을 잘 쓰면 좋겠다는 막연함으로 가득 찼던 머릿속이 조금 선명해졌어요. 기억하고 싶은 좋은 글들이 많아요. 책을 다 읽은 후 다시 앞에서 부터 펼쳐서 따라 썼어요. 저자는 삶의 태도를 이야기해요.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 일상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먼저 짚어요. 오랜 시간 글을 쓰고, 읽으며, 가르쳐 온 경험을 토대로 "삶의 태도가 바뀌면 글이 바뀐다"라고 외쳐요. ㅡㅡㅡ 글을 잘 쓰기 위해서 사물을 바라보는 방법을 바꾸고 일상을 대하는 태도를 변화시키면서 사소한 것들을 눈과 마음이 담는 습관을 기르고 그렇게 축적된 자산을 펼쳐낼 때 비로소 글쓰기는 조금씩 아주 천천히 변화를 보인다. 아주 천천히 말이다. 28쪽 글을 잘 쓰는 방법을 묻는 이에게 입버릇처럼 하는 말은 일상에서 글감을 찾으라는 것이다. 눈에 들어오는 모든 것을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기억하고 기록하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32쪽 ㅡㅡㅡ 글쓰기 강좌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 길거리에서 발견한 사소한 풍경, 천 원권 지폐 속 그림과 겸재 정선의 〈계상정거도〉를 연결한 이야기, 간판 ‘더이버’를 보고 떠올린 관찰의 힘 등 일상의 장면과 함께 글쓰기를 말해요. 영화평론가라는 직업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한 글들이 있는데요. 영화인과 영화와 연결지어 글쓰기를 말하는 꼭지들이 더 재미있어요. 세계적인 영화감독 박찬욱의 말을 인용한 부분에서는 더 크게 눈을 뜨고 읽었어요. ㅎㅎ “마지막으로 책을 산 건 언제인가요?” “당신이 쓴 책을 과연 몇 명이나 살까요?” 라는 물음에 움찔했어요. 책 출판의 환상을 탁 깨버려요. 책 출판은 엄연한 현실이고, 먹고살기 힘든 일이라는 것. 그렇지만 여전히 글을 한번 써 보겠다는 마음은 주변을 맴돌아요. 저처럼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는 사람에게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길잡이로 추천할게요. 이미 글을 쓰고 있는 사람에게는 나의 루틴과 태도를 점검하는 거울로 삼으면 좋겠어요. 나도 글과 삶을 연결하며 천천히 나아가 보면 좋은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요. 작은 용기를 얻어요. ㅡㅡㅡ 기억을 역사로 만드는 동력은 기록이다. 흔적을 남기는 일이다. 그러니, 반드시 기록하자. 무엇을? 무엇이든! 87쪽 ㅡ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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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글쓰기를 잘하려면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 주기만 하는 책이 아니라, 제목 그대로 '글쓰기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에요. 꼭 기억해둬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습관은 어떤 경우에도 마감보다 하루 일찍 끝내기입니다. 마감이 정해진 업무를 할 때 자주 미루게 되더라고요. 아직 마감일까지 시간이 있으니까,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니 머리 아파서 등 여러 가지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가 급하게 하면 실수할 수도 있고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어요. 마감일이 정해진 업무를 하게 된다면 꼭 지키려고 노력해 봐야겠어요. 마감보다 하루 일찍 해버리자! 서평을 쓰는 제 마음을 잘 표현한 문장이에요. 잘 쓰고 싶고, 제가 쓴 글을 보고 누군가 이 책을 읽고 싶어 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매번 서평을 쓰고 있어요. 지금 사용 중인 원형 테이블은 이사 오기 전에 구입했던 책상이에요. 제 방에 있는 작은 베란다에 독서 공간을 꾸미기 위해, 그 공간에 들어갈만한 크기의 책상 중에서 마음에 드는 걸 골랐어요. 원형 테이블보다는 직사각형의 원목 책상을 갖고 싶어요. 카페, 독립서점에 가면 테이블이나 의자를 눈여겨보게 되는데 내 마음에 쏙 드는 좋은 책상, 좋은 의자 하나 갖고 싶어요. "삶도 글쓰기도 태도가 전부다" 책을 읽으며 글쓰기, 서평 쓰는 법에 대해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올바른 문장부호 사용법, 맞춤법과 관련된 공부도 해야겠어요. #글쓰기의태도 #백정우 #한티재 #글쓰기 #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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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태도>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책을 무척 좋아했고 글쓰기도 즐겼다. 여러 대회에 나가 상을 받으며 막연히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품었다. 그러나 고등학생이 되면서 독서량이 줄었고, 20~30대에는 생계를 이유로 책을 거의 읽지 못했다. 그럼에도 언젠가는 글을 써야지 하며 작가들을 동경했다. 최근 들어 다시 책을 많이 읽고, 독서 후 느낀 점을 블로그에 기록하고 있다. 에세이나 소설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이라는 걸 했다. 그런 가운데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는 좋은 글을 쓰려면 삶에 대한 태도와 시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글쓰기 요령을 알려주기보다, 자신이 글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보여준다. 나 역시 이에 깊이 공감한다. 삶의 가치관이 바로 서 있지 않다면 진정으로 좋은 글을 쓸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읽기 쉽고 매끄럽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글은 아니니까. 다만, 가치관은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글쓰기의태도 @hantijae #완독 2025년 65번째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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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티재 리딩클럽 1기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이 책을 처음 받았을 때 딱 드는 생각은 오로지 하나였다. 아니, 출판사의 디자인팀이 분명이 있을 텐데 작가님의 안티라도 되는 건가, 너무나 요즘 트렌드를 역행하는 표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건 책을 다 읽고 서평을 쓰는 지금까지도 같은 심정인데, 덕분에 한 가지 알게 된 사실이 있다면 나는 ‘외모 지상주의자’라는 사실이다. 책의 표지가 책을 고르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이 한 가지 접근하기 가장 큰 장벽은 바로 표지다. 자꾸만 표지 얘기를 해서 너무나 이상하게 여겨질지도 모르지만, 진심 표지가 20년 쯤 전에 유명했던 <성문 영문법>이나 <수학의 정석> 그리고 <맨투맨 영문법>같이 너무나도 읽기 싫어지는 표지다. 물론 이 책을 디자인 한 사람은 그런 의도로 만든 것이 아닐 것이다. 갑자기 든 생각이지만 한글파일이나 타이핑을 할 때 백스페이스를 누르면서 한 글자씩 지움으로써 그 글자를 강조하는 것 같은 효과를 노린 것이 아닐까. 책 전체를 관통해서 작가가 강조하고자 하는 바는 바로 “글쓰기의 태도”이니까 말이다. 진짜 이 책은 영화평론가가 쓴 글이라서 그런지 가독성이 좋고, 중간 중간에 책이나 영화에 대해서 관객으론 아무런 생각도 않고 영화의 재미 유무만 따질 때 놓쳤던 부분이나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관점을 제공해 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이 재미있냐고 따지면 단호히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서평을 쓰려고 했을 때 드는 생각인 과연 이 책은 장르가 무엇일까. 소설을 아니고, 자기계발서도 아니다. 에세이도, 기술서도 아니고 작가의 삶의 지론이나 그런 것을 강조하긴 하는데 글의 태반이 글쓰기에 대한 태도나 필기구 얘기, 영화나 책 이야기가 전반에 걸쳐져 나온다. 그렇기에 이 책이 잘 쓰인 글인 것 같기도 하고 가독성도 뛰어나지만 그게 전부인 것 같은 애매한 감정만이 남을 뿐이다. 그래도 이 책을 쓴 작가님과 공통점을 말하자면 ‘외모지상주의자’라거나 처음에 이 책이 글쓰기 강의록에 가까운 형식에서 지금의 형식으로 바뀐 걸 다행으로 생각한다는 점이랄까. 뭔가 책을 읽으면서 필기한 것도 엄청 많은데 과연 이 책이 좋은 책인가 라고 물으면 아직도 대답은 ‘NO.’일 것 같다. 아니 좋은 책이기는 할 것이다. 하지만 잘 팔릴까라고 묻는다면 대답은 ‘NO.’이다. 현재 엄청나게 쏟아지는 신간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도파민 터지는 책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이 책은 과연 어떤 독자층을 노린 것인지도 잘 모르겠고, 지금 서평을 쓰는 이 순간에도 이 책의 장르가 무엇인지 정말 모르겠다. 그저 머릿속을 지배하는 것은 책의 표지가 정말 별로라는 것. 이렇게 서평글을 남기면 리딩클럽에서 짤리거나 퇴출당할 것만 같은데 그래도 서평은 진솔되게 써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인문학이 별건가,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사람의 근본을 지키자는 학문이 인문학이다.]_19p 📚[무언가를 기록한다는 건 어떤 생각을 구체화하는 행위다. 머리로 상상하고 입으로 우물거리던 것들을 예민하게 고르고 정교하게 잘라 세밀하게 직조하는 자기 성취의 최고 단계이다. 자발적이고 자유롭고 자주적으로 판단하여 기록할 때 그렇다.]_109p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하루란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가.]_125p 📚[글을 잘 쓰기 위해서 사람마다 그릇이 다르고 살아온 환경과 글 쓰는 목적과 목표가 다르니까 . 한 가지, 꾸준하게 쓰다 보면 컵에 물이 차오르는 순간이 반드시 온다는 사실은 안다.]_156p #글쓰기의태도 #삶과스타일글쓰기의모든것 #백정우 #한티재리딩클럽 #리딩클럽 #서평단이벤트 #서평이벤트 #한티재 #한티재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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