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직히 말해서 이 책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내용을 보고 나서가 아닙니다. 만화책 단행본 뒤에 보면 광고지가 몇장 있기 마련인데 보통 흘려넘기기 마련이지만 저는 광고도 자주 읽는 편입니다. 그래서 엘프사냥꾼이라는 만화책 뒤에 이것과 수호월천이라는 광고를 봤는데 흥미가 가더군요. 이유는 그림체가 마음에 들었다고 할까요... 솔직히 짧은 광고에서는 그림 1면과 광고문구가 고작이니까요. 사실 수호월천에 더 흥미가 갔었지만 1권을 사고 나서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왠지 오! 나의 여신님을 보는거 같아서 말입니다. 게다가 1권의 그림은 여신님처럼 정리되지 않아서... 더이상 사볼 용기가 안나서 이책을 사게 되었는데요... 대략의 스토리를 말하자면 동경의 지하에는 잊혀진 세계가 있는데 이곳에서 첼시라는 여사병이 루리라는 여신을 데리고 지상으로 도망쳐오고 루미나(주인공)와 그 친구 긴노스케를 만나게 되고 여차저차해서 지하에서 올라온 추적병이 루미나를 죽이게 되고 루리는 반혼의 능력을 사용해서 루미나를 되살리게 되고 되살아난 루미나는 바람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본론부터 말하면 속았다...라는 느낌일까요. 표지의 그림과 내지의 그림이 약간... 차이가 난다고 하면 좋을까요.. 스토리도 솔직히 어설프기 그지 없는데다 원래 그런지 번역을 잘못해서 그런지 어색한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게다가 종이질은 GM 코믹스답게... 썩 좋지 못한 상태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유통이 중지되니 조금 아쉬운 마음도 들기는 하군요. 이 만화는 그렇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오고 있고 하니 애니메이션을 보고 재미를 느끼신 분들은 한번쯤 봤으면 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