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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주는 김동률의 두번째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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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전람회의 고급스런 발라드만을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그는 보다 넓은 세계에서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지고 돌아온 것이 틀림없다. 세련되고 모던한 그의 스타일에 동양적인 색채가 덧붙여졌다. 미국에서는 우리나라 음악-국악-이 바로 월드뮤직임을 그는 깨달은 것일까. 최신 인기가요들이 레게, 삼바, 라틴 등 외국의 음악만을 추종하는 우리 현실에 경종을 울려줄 일이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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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전람회의 고급스런 발라드만을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그는 보다 넓은 세계에서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지고 돌아온 것이 틀림없다. 세련되고 모던한 그의 스타일에 동양적인 색채가 덧붙여졌다. 미국에서는 우리나라 음악-국악-이 바로 월드뮤직임을 그는 깨달은 것일까.

최신 인기가요들이 레게, 삼바, 라틴 등 외국의 음악만을 추종하는 우리 현실에 경종을 울려줄 일이다. 그렇다고 그의 이번 앨범이 한쪽으로 치우친 것은 아니다. 어느 것 하나 뚜렷하게 내세우지는 않지만, 서로 적당히 나서주고 빠져주고 하는 모양새로 보아 그는 음악 조화의 밸런스를 잘 알고 있음이 분명하다. 앨범안의 곡을 살펴보자면, 같은 학교에서 수학중인 양파와의 듀엣곡 '벽'은 한눈에 김동률의 곡임을 알 수 있는 발라드로 양파와 김동률이 주고 받는 멜로디가 아름답다.

그가 처음으로 부른 R&B곡인 '2년만에' 는 재즈적인 요소가 첨가되어 있으며, 서정적인 피아노솔로 '희망', 주술가와 같은 흐름에 사물놀이적 요소가 첨가된 '염원', 거칠고 음습한 로파이 방식으로 녹음한 '악몽', 트로트에 보사노바를 섞은 '님'까지 여러 장르에 도전한 그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는 전람회때부터 인연을 맺었던 신해철과 공동으로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영화음악가로서의 꿈을 엿볼 수 있는 곡이 있다. 바로 연주곡 '윤회'인데, 65인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작업했다고 한다. 몽롱하고 동양적인 멜로디를 장엄한 오케스트라로 연주한 이 곡은 지금 당장 영화 주제가로 쓰여도 손색없을 만한 대작이다. 엔리오 모리코네와 류이치 사카모토를 존경한다는 그. 우리는 멀지 않은 미래에 영화 엔딩 크레딧에 올라가는 "영화음악 : 김동률"을 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2011.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기억의 습작의 김동률은 찾아보기 힘들었다.모든 곡을 작사 작곡했다는데...가사도 다 괜찮고. 음악도 다 괜찮은데...그것이 귀에 쏙 꽂히지는 않는다.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음악들은 다들 괜찮았다.비전문가가 듣기엔 가사없이 듣기에 훨씬 좋을 듯 싶으다.8번 염원. 9번 님이 좀 특이하다.10번 모험의 배경으로 들리는 짤랑짤랑한 흔드는 악기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 소리 땜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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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습작의 김동률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모든 곡을 작사 작곡했다는데...

가사도 다 괜찮고. 음악도 다 괜찮은데...그것이 귀에 쏙 꽂히지는 않는다.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음악들은 다들 괜찮았다.

비전문가가 듣기엔 가사없이 듣기에 훨씬 좋을 듯 싶으다.

8번 염원. 9번 님이 좀 특이하다.

10번 모험의 배경으로 들리는 짤랑짤랑한 흔드는 악기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 소리 땜에 계속 돌려 듣고 싶어지더라.

8,9번의 국악풍도 오히려 목소리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고.

나머지는 가요로선 그냥인데...

음악으로선 괜찮다고 할까?

연주곡도...영화음악전공이라더니...정말....



YES마니아 : 로얄 s******1 2012.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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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2집 희망"] 동양과 서양 음악간의 조화
"[김동률 "2집 희망"] 동양과 서양 음악간의 조화" 내용보기
1998년 솔로 데뷔앨범 "Shadow Of Forgetfulness" (2008) 의 성공 이후 홀연히 음악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 '김동률' 은 버클리 음대시절 2번째 앨범 2집 "희망" 을 들고 우리들을 찾아 옵니다. 그의 음악적 후원자인 '신해철' 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 에서 녹음한 앨범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인해 그야말로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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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솔로 데뷔앨범 "Shadow Of Forgetfulness" (2008) 성공 이후 홀연히 음악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 '김동률' 은 버클리 음대시절 2번째 앨범 2집 "희망" 을 들고 우리들을 찾아 옵니다.


그의 음악적 후원자인 '신해철' 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 에서 녹음한 앨범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인해 그야말로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으며, 발라드, 재즈, 국악,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음악장르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앨범을 플레이하면

서정미 물씬 풍기는 전주가 귀를 황홀하게 만드는 R&B 발라드 "2년만에" 로 부터 출발합니다. HandClap 과 건반 연주가 리딩하는 전반주가 R&B 리듬이라면 오케스트라 협연이 곁들여진 후반부는 팝 발라드의 멜로디를 들려준다 하겠습니다. 애절함이 느껴지는 '김동률' 의 보이스톤이 전체적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이어서 브라스 사운드가 가미된 Funky Soul 스타일의 "프로포즈" 로 이어집니다. 베이스 기타 리딩위로 흐르는 일렉기타의 스트로크가 리드미컬하게 전개된 가운데 청아한 색소폰 연주가 그 간극을 메워주고 있습니다.

지난 앨범의 '이소은' 에 이어 다시 여가수 '양파' 가 함께한 발라드 "벽" 는 그야말로 '김동률' 표 발라드의 진수라고 할 수 있는데 영롱한 키보드 전주에 이은 남, 녀 두 사람의 보컬 하모니는 마치 디즈니 OST 를 연상시킬 만큼 아름답게 들려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후반부 파워풀한 포인트가 있었더라면 좀 더 드라마틱한 감동을 맛볼 수 있었을텐데 너무 빨라 마무리 되는 것같아 보입니다.

 

 

다음 곡 "악몽" 은 몽환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암울한 슬픔이 흠뻑 적셔진 듯한 블루스 스타일의 멜로디를 가진 곡이며, "크리스마스 선물" 은 일렉트릭 기타의 Riff와 드럼의 간결한 비트가 리듬을 이끌어 가는 밝고 경쾌한 캐롤 스타일으로 실로폰과 오케스트라 선율이 곁들여져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웅장한 분위기의 오케스트라 협연이 펼쳐지는 클래식컬한 "한 여름밤의 꿈" 을 듣고나면 동양적인 느낌의 정서를 바탕으로 한 연주곡 "윤회" 에 이어 우리나라 사물놀이가 세션에 참여한 "염원" 으로 이어지며 후반부 동양적인 정서를 부각시켜 주고 있습니다.

 

​특히, 뱃노래의 리듬을 차용해 만들어진 후렴구는 이색적으로 들려오는 데 앨범 전반은 서양의 클래식컬한 기운이 담겨져 있다면 앨범 후반은 동양의 전통적인 사운드를 담아내고 있다 하겠습니다.

분위기를 바꾸어 밝고 경쾌한 Bossa Nova 풍의 "님" 에 이어 펑키한 느낌의 스윙 재즈 스타일의 "모험" ​그리고 스탠다드 Jazz 곡 "편지" 가 등장합니다. ​피아노, 더블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트리오가 빚어내는 자유로운 Jam 연주는 귀를 황홀하게 만들어 줍니다.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추천곡 "희망"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로부터 시작하면서 울러퍼지는 절절한 감성이 깃든 '김동률' 의 보이스가 얹혀지면서 점점 고조되는 멜로디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 클래식컬한 발라드 곡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간주부에서 들려오는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는 가히 압권이라 할 정도로 아름다움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앨범을 들은 느낌을 말하자면

"동양과 서양 음악간의 조화" 라 하겠습니다.


그간 Jazz와 팝 그리고 클래식 장르에 주력했던 '김동률' 이 미국으로의 음악유학 도중 만든 이번 앨범에는 동, 서양 음악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는 데 대중성보다는 음악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겠습니다. 

 

 

http://never0921.blog.me/221021459887

n*******1 2017.06.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