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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우주를 들려줘
"너의 우주를 들려줘" 내용보기
저마다 자신만의 우주를 가지고 있다. 그 우주는 깊고 넓어서 쉽게 가늠할 수 없다. 어떤 우주는 스스로를 삼키기도 하고, 또 어떤 우주는 한 사람을 환하게 빛나게 한다. 그 우주를 어떻게 다룰지는 결국 자신의 마음에 달려 있다.언제나 혼자 있는 ‘수온’은 마음을 나눈 이들의 ‘픽싱’을 볼 수 있다. 아기 고양이, 호랑이, 돌멩이, 새, 반투명 젤리까지 픽싱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
"너의 우주를 들려줘" 내용보기

저마다 자신만의 우주를 가지고 있다. 그 우주는 깊고 넓어서 쉽게 가늠할 수 없다. 어떤 우주는 스스로를 삼키기도 하고, 또 어떤 우주는 한 사람을 환하게 빛나게 한다. 그 우주를 어떻게 다룰지는 결국 자신의 마음에 달려 있다.


언제나 혼자 있는 ‘수온’은 마음을 나눈 이들의 ‘픽싱’을 볼 수 있다. 아기 고양이, 호랑이, 돌멩이, 새, 반투명 젤리까지 픽싱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이 능력이 두려운 수온은 사람과의 관계를 피하며 혼자를 선택하지만, 수행평가를 함께 하게 된 ‘도경’을 만나면서 조금씩 새로운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책 뒤에 적힌 문장 때문이었다.

‘네가 궁금해졌어. 너의 이야기를 알고 싶어.’

누군가가 궁금해진다는 것은 마음을 나누고 싶어졌다는 뜻이다. 그 관심은 서로에게 힘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상처가 되기도 한다. 같은 마음이라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든다. 나는 그 ‘마음의 쓰임’에 관한 이야기 속으로 깊이 빠져들었다.


어떤 이는 우리를 ‘우주 먼지처럼 작은 존재’라 말하고, 또 어떤 이는 ‘우주처럼 넓고 깊은 존재’라 말한다. 같은 대상을 바라보아도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가 된다.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바라보고, 상대에게 전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삶은 지금보다 훨씬 풍성해질 것이다.


살다 보면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맺게 된다. 물 흐르듯 스쳐 가는 인연도 있고, 가늘지만 오래 이어지는 인연도 있다. 몇 년 만에 만나도 어제 본 사람처럼 반가운 사이가 있는가 하면, 매일 마주해도 어색한 관계도 있다. 이렇게 복잡하게 얽힌 사회 속에서 내가 중심을 잘 잡고 있다면, 나의 우주는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삶이 버겁고 지칠 때, 단 한 사람이 내미는 손이 다시 일어설 힘이 되어주기도 한다. 그 손을 내미는 사람이 내가 될 수도, 누군가가 될 수도 있다. 다만 최소한, 누군가의 손을 매몰차게 밀어내는 사람은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음을 조금은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물론 나의 우주를 지킬 수 있는 선에서. 나 자신을 지키지 못한다면, 다른 이의 우주도 지켜줄 수 없으니까. 무엇보다 나를 먼저 아끼고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덮었다.


#연말리뷰
w*******2 2025.12.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우주
"나의 우주" 내용보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네가 궁금해졌어. 너의 이야기를 알고 싶어.”너의 우주가 내게 닿을 때 마음속 상처는 특별한 존재가 되었다.저마다의 우주에서 반짝이는 슬픔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너의 우주, 나의 우주우리 사이의 픽싱은 무엇일까
"나의 우주" 내용보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네가 궁금해졌어. 너의 이야기를 알고 싶어.”

너의 우주가 내게 닿을 때 마음속 상처는 특별한 존재가 되었다.

저마다의 우주에서 반짝이는 슬픔을 어루만지는 이야기

너의 우주, 나의 우주
우리 사이의 픽싱은 무엇일까
w*******0 2025.09.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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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은 우주까지도 품을 수 있기에
"우리의 마음은 우주까지도 품을 수 있기에"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너의 우주가 들리면>을 읽는 내내 ‘마음이 자란다’는 표현이 계속해서 떠올랐다. 새삼 다시 생각해보면 귀여운 표현같다. 자란다는 것은 성장의 의미로도 보인다. 성장에는 양분이 필요하고, 마음의 양분은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내고 있을 것이다. 바꿔서 말하면 마음을 어떤 모양으로 피워낼지 결정할 권한을 갖고 있는 자는 나 자신이라는 것
"우리의 마음은 우주까지도 품을 수 있기에"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너의 우주가 들리면>을 읽는 내내 ‘마음이 자란다’는 표현이 계속해서 떠올랐다. 새삼 다시 생각해보면 귀여운 표현같다. 자란다는 것은 성장의 의미로도 보인다. 성장에는 양분이 필요하고, 마음의 양분은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내고 있을 것이다. 바꿔서 말하면 마음을 어떤 모양으로 피워낼지 결정할 권한을 갖고 있는 자는 나 자신이라는 것이다.
 
책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사람들의 몸에 달라붙어 있는 미지의 존재, 픽싱을 보는 수온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어릴 적 이사 온 호수마을의 국수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수온은 평범한, 아니 픽싱을 보기도 하는 아이이다. 어느날 자신이 이사오기 전 살았던 동네에서 온 주문을 받는다. 주문 속 주소는 낯이 익어서,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배달을 간다. 그곳에서 어색하게 연락이 끊겨버린 친구 ‘다미’를 만난다. 다미는 어딘지 모르게 수온이 알고 있던 모습과 달랐다. 그리고 다미의 어머니는 왜인지 모르게 수온을 멀리하고 싶은 눈치다.
 
반대로 수온에게 수상한 관심(?)을 보이는 사람도 생겼다. 수온이 남에게 관심이 없어보였기 때문에 같이 수행평가를 하고 싶었다는 도경. 미심쩍은 시작이었으나 수행평가 준비는 순조롭다.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던 중, 도경은 자신이 평소 보던 우주에 대해서, 수온은 책 속 자신의 눈길을 가로챈 ‘도플갱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수온은 도경에게 이끌림을 느끼고, 어느 날 도경이 충격적인 이야기를 고백한다.
계속해서 마음에 찝찝함을 남기는 다미와 새로운 파동을 자아낸 도경과의 관계에서 수온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픽싱이라는 존재가 조금은 생경하게 느껴지다가도 등장인물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보고 있노라면 어떤 형태를 지닌 ‘픽싱’이 내 어깨, 등 혹은 뒷통수에 달라붙은 기분이었다. 가끔씩 그럴 때가 있다.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용량을 벗어나서 아슬아슬하게 넘친 기분. 좋은 감정이라면 다행이지만 나쁜 감정일 때는 나 자신도, 주변 사람들도 상처를 입혔다.
그리고 내 픽싱이 가장 많이 울령거렸을 때는 아마도 중고등학교 시절이었을 거다
 
수온이는 대학생인 내가 봐도 대견한 아이다. 그리고 다미는 아마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공감할 만큼, 상황과 책임에 압도되어 있다. 모순적이게도 그런 상황을 다미를 무책임하게, 친구에게 곤란을 떠넘기는 아이로 만들었다. 그럼에도 수온이는 다미에게 손을 뻗었다. 도경이 옛 친구 은표에게 손을 뻗은 것처럼. 그 용기가 너무나도 대단해보였다. 단순하고 쉬워보이지만 그 누구도 쉽게 따라할 수 없는 그 행동에 가슴이 아렸다.
아마도 픽싱은 어렸을 때 뿐만 아니라 내 마음이 좌절될 때, 그간 쌓아온 것들이 무너질 때 종종 나타날 것 같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이 이야기를 떠올리고 싶다. 우리의 마음이 다 품지 못해서 나온 픽싱이 있음을, 우리의 마음은 우주까지도 품을 수 있다는 사실을.
s*******2 2025.09.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의 우주에도 내가 있을까?
"너의 우주에도 내가 있을까?" 내용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제공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우리가 보는 픽싱들은 작은 우주인 사람의 마음에서 생성된 또 다른 별, 생명체인 걸까. 그건 감정이 만들어 낸 생명체일까. 감정이 연결고리일까?"픽싱이라는 존재를 통해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다룬 청소년 소설이다. 일상에 sf를 한 스푼 넣는 이 소설은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잔잔하게 우리에
"너의 우주에도 내가 있을까?" 내용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제공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우리가 보는 픽싱들은 작은 우주인 사람의 마음에서 생성된 또 다른 별, 생명체인 걸까. 그건 감정이 만들어 낸 생명체일까. 감정이 연결고리일까?"

픽싱이라는 존재를 통해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다룬 청소년 소설이다. 

일상에 sf를 한 스푼 넣는 이 소설은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잔잔하게 우리에게 관계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건넨다. 나 또한 마음속에 품고 사는 픽싱이 있다. 스스로는 확인조차 할 수 없는 작고 연약한 픽싱이 말이다. 

도플갱어가 되기 전에 우리의 픽싱이 우리에게 발견되어 품속으로 녹아들길 바란다. 






y*****9 2025.09.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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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란 뜻이 아닐까.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니까.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란 뜻이 아닐까.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니까." 내용보기
저는 개인적으로 2018년도? 2019년도 즈음에‘별과 고양이와 우리‘ (최양선, 창비)책 읽고 매우 좋아해서부둥부둥 껴 안고 살았던 기억이 있는데요.이번에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제가 좋아한 작품을 쓰신최양선 작가님의 책을 받아서 읽고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영광입니다,, 😍’너의 우주가 들린다면‘이란 책을 쓰실 때 제가 전에 좋아했던‘별과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란 뜻이 아닐까.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니까." 내용보기
저는 개인적으로 2018년도? 2019년도 즈음에
‘별과 고양이와 우리‘ (최양선, 창비)책 읽고 매우 좋아해서
부둥부둥 껴 안고 살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에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제가 좋아한 작품을 쓰신
최양선 작가님의 책을 받아서 읽고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영광입니다,, 😍

’너의 우주가 들린다면‘이란 책을 쓰실 때 제가 전에 좋아했던
‘별과 고양이와 우리‘의 내용 중 아래의 구절을 통해
이번에 소재로 사용해 책을 만드셨는데요!

“원소들로 이루어진, 별.
인간과 별은 같은 원소로 이루어졌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모두 같은 별 입니다.” (p.36)

’너의 우주가 들린다면’이란 책은
주인공의 복잡한 서사와 조연들의 이야기가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내용이라서 보면서

’나도 저랬던 거 같아..’ 공감하는 내용도 많았고
그 문제를 해결해주는 내용도 나오다 보니까
다양한 고민을 갖고 계신 분들께
해결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일 것 같아요!

그래서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나 청소년 분들 또는
청소년의 풋풋함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
모두 추천 드립니다아!

⭐️ 특히 문장 하나하나가 따뜻해서 읽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기분이랍니다,,





(스포주의)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르게 주인공은 특별한 우주를 볼 수 있어요.
주인공만 그런 줄 알았고 처음 접했던 우주는 어린 주인공에게 충격을 줬죠.
그 우주에 대해 파악하는 건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주인공과 상대가 마음을 나누면 그 상대만의 우주가 보이기 시작하는 거죠.
주인공에게 무서운 존재였던 우주는 악몽이었어요.
외로워도 우주가 무서웠기 때문에 주인공은 사람들과 친해지지 못했죠.
그러다 주인공은 무섭게 생기지 않은 우주를 발견해요.
그 친구와 친해지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멀어지게 되어요.
그 이후 고등학교를 홀로 지내게 된 주인공은,
자신과 비슷하게 홀로 다니는 인기많은 아이와 조별 과제를 하다가
그 아이가 자신과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

주인공은 그 아이와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어떻게 행동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책으로 확인하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a****a 2025.09.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간은 우주의 일부이면서 하나의 작은 우주인 셈이지.
"인간은 우주의 일부이면서 하나의 작은 우주인 셈이지." 내용보기
각자가 가진 슬픔이란 우주에 성장이란 별이 자랄 때까지의 과정을 한 책으로 볼 수 있다니.. 읽는 내내 마음이 저릿하기도 하다가 안락한 기분으로 책을 덮을 수 있는 따스한 이야기. 청소년에게 너무 추천한다. 특히 사춘기 아이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인간은 우주의 일부이면서 하나의 작은 우주인 셈이지." 내용보기
각자가 가진 슬픔이란 우주에 성장이란 별이 자랄 때까지의 과정을 한 책으로 볼 수 있다니.. 읽는 내내 마음이 저릿하기도 하다가 안락한 기분으로 책을 덮을 수 있는 따스한 이야기. 청소년에게 너무 추천한다. 특히 사춘기 아이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s*********5 2025.09.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의 우주가 들린다면
"너의 우주가 들린다면" 내용보기
"별은 더 가벼운 원소가 더 무거운 원소로 융합되는 일생을 거 치며, 원소를 다시 우주로 방출한대.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원소 중 대부분은 별에서 온 거야. 그러니까 산소, 탄소, 수소, 질소가 별에서 우리에게 전달된 거지. 우주와 인간은 연결되어 있어. 인 간은 우주의 일부이면서 하나의 작은 우주인 셈이지."-『너의 우주가 들린다면』은 ‘픽싱’을 볼 수 있는 소녀 수온의 시선
"너의 우주가 들린다면" 내용보기

"별은 더 가벼운 원소가 더 무거운 원소로 융합되는 일생을 거 치며, 원소를 다시 우주로 방출한대.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원소 중 대부분은 별에서 온 거야. 그러니까 산소, 탄소, 수소, 질소가 별에서 우리에게 전달된 거지. 우주와 인간은 연결되어 있어. 인 간은 우주의 일부이면서 하나의 작은 우주인 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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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우주가 들린다면』은 ‘픽싱’을 볼 수 있는 소녀 수온의 시선을 따라, 마음속 깊은 그림자와 마주하게 하는 이야기예요. 픽싱은 타인과 마음을 주고받을 때 드러나는 내면의 민낯으로, 수온은 도경을 만나 다양한 픽싱을 마주하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신의 픽싱을 볼 수 없다는 설정이 결국 스스로를 돌아보지 못하는 제 모습과 닮아 있는 것 같았어요. 드러내지 못했던 속마음을 마주하고, 무한한 우주 같은 마음 속 외로움을 조금씩 극복해 가는 여정을 통해 성장과 치유의 의미를 전해 주는, 따뜻하면서도 깊은 여운이 남는 책이었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너의우주가들린다면 #창비 #최양선 #텍스트Z

c******0 2025.09.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