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정이라는 책의 등장으로 새롭게 재해석되는 저자는 시대를 앞선 작가임에는 틀림이 없다. 작가는 저서에서 이렇게 말한다고 생각한다. 열정이 없는 결혼이나 생활은 죽음과 같다고 또한 나이가 들어서 늙어가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그러한 생각은 성깔있는 개라는 저서에서도 자신의 마음대로 성깔을 부리는 개의 행태는 그러한 것에 물림이 좋다는 식으로 조국 헝가리에 대한 입국금지에 섭섭함과 형식적으로는 안정된 형태인 결혼이나 사회의 본질적인 것보다는 점점 사회가 진화될수록 나타내는 폐단을 솔직하게 대응하자는 작가의 솔직한 마음과 정신은 충분히 오래살았다고 자살로 귀결됐다. 살아서보다 죽어서 영광이 높아지기는 작가의 영향력이 퇴색된 시기에 나온 것이어서 솔직한 작품이 아니면 힘들다고 봅니다. 그러한 것을 우리는 고전이라고 부르며 위 작가의 시간때문에 아직은 모르지만,그러한 요소로 인해서 고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 작가중에 하나입니다. 위 작품은 3명의 등장인물인 아내와 남편 그리고 하녀의 독백으로 이루어집니다. 누가 옳은지는 나타내지 않고 각자의 처지와 생각을 나타냄은 냉정하게 생각해서 우리들도 3가지 유형중에 하나에 든다고 봅니다. 그것이 과거지향이든 미래지향이든 현실적이든 중요한 것은 결혼은 제목처럼 변화하고 그러한 변화는 그 형식보다는 내용의 변화로 가족과 결혼관념도 변하게 되는 시대를 앞서가는 작품이라고 봅니다. 오늘날의 변화된 모습을 작품마다 은유로 알려주는 작가의 선구적인 생각에 감탄하며 한번 읽어보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책은 포장은 고급이지만,작다는 점에서 들고 다니기는 좋지만, 글자가 적고 분량이 많아서 두권으로 나왔겠지만, 한권으로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