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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스페인어를 시작한지 어언 275일. 듀오링고의 레벨에 의하면 A2의 마지막 단계까지 온 것 같은데 DELE B1을 준비하려다 보니 좀 더 체계적인 공부가 필요할 것 같아 지금 제 단계에서 어떤 책이 어울릴까 기웃거리던 중 ECK에서 새로 출간한 이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시험 공부에 대비해야하지만 딱딱한 책은 싫어하는 터라 이 책을 공부하면 왠지 자연스럽게 외국어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서평단에 신청하게 됐습니다. 서평단에 당첨되어 책을 받아보니 253p로 너무 두껍지 않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너무 두꺼운 책은 시작부터 의욕을 꺾거든요 ... ㅎㅎ 책 소개에 쓰인 바와 같이 이 책은 5개의 문장씩 30일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두 파트로 나뉘어서 첫 파트는 더 필수적이고 쉬운 관용어들이 나와있고, 두번째 파트는 대체적으로 문장도 조금씩 더 길어져서 저에게는 쪼금 더 난이도가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자신있게 펼친 첫번째 파트! 문장도 비교적 간단하고 이에 대한 직역과 왜 해당 뜻을 가지게 됐는지 이해할 수 있게 설명도 나와있어 무작정 외우는 게 아니라 기억하기 쉬웠습니다. 그 표현에서 모를 법한 단어들도 따로 표기되어 있고, 페이지 하단에는 해당 표현을 사용한 예문도 나와있어 실제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 지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섯 개의 표현을 다 외우고 나면 이렇게 마지막 페이지에는 잘 학습했나 테스트를 해볼 수 있게 빈칸이 나와있습니다. 아침에 외우고 밤에 다시 한 번 체크하거나, 밤에 공부하고 그 다음날 아침에 다시 한 번 상기시키니 효율이 참 좋았습니다. 여러번 테스트하려고 일부러 답을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조그맣게 역방향으로 답이 나와있긴 해서 괜찮았어요. 매일 배우는 표현 말고도 굉장히 좋았던 것 중 하나가 이렇게 스페인에 대한 토막 상식을 소개한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스페인에 대해서 모르는 게 참 많은데 식사 시 예절이라든가 스페인에서 유명한 박물관, 스페인의 방언? 같은 4개의 다른 지역의 말들 또한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새로운 정보였습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관련된 단어를 알려줘서 정보와 스페인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긴 아직 진도를 나가지 못했지만 두 번째 파트가 어떤 느낌인지 참고하시라고 올렸습니다. 확실히 첫번째 파트와 달리 문장이 길어졌네요. 그렇지만 앞에서 배운 표현들만 확실히 잘 알아도 충분히 수월하게 학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통문장을 외워야 효과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길이는 그리 크게 중요하진 않고, 다만 망각하지 않게 완전히 체화될 때까지는 복습을 잘 해야겠다고 다짐했네요. 아직 완독은 못했고 첫번째 파트만 끝냈습니다. 책의 반을 공부한 입장에서 말하자면 우선 하루에 다섯 문장이라는게 전혀 부담되지 않아 꾸준히 할 수 있고, 따로 제공되는 오디오 파일도 있어 어떤 어조, 느낌으로 말하는지 까지 같이 들으니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이 기세로 두 번째 파트까지 완독할 예정입니다ㅎㅎ 스페인어 기초를 공부하신 분들, 실제 스페인에서 쓰이는 리얼한 표현들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 DELE 준비를 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네요. *이 글은 ECK교육으로 부터 교재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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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페인어 교재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꼼꼼히 읽고 쓰는 독후감 겸 리뷰입니다.
발음이 매력적인 스페인어를 예전에 잠깐 공부했었고, 그 후로 늘~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은 갈증을 품고 살아 왔었다.
그러다가 어학전문 ECK북스 출판사를 통해 최근 8월에 나온 구미가 당기는 책 <현지에서 바로 통하는 통문장 스페인어>를 알게 되었고 지금 서재에 있다.
아래 이미지는 책을 받자마자 구겨지기 전에 찍어 놓은 사진이다.
노란 예쁜 표지 디자인에 책 타이틀 #통통스페인어 가 강조되었고 '현지에서 쓰이는 리얼한 스페인어'라는 문구에 주목되었다. 하루 다섯 문장씩 30일이면 150개의 표현을 원어민처럼 술술할수있다?
왠지 신뢰가 딱 갈 것 같은 이 예쁜 스페인어 교재의 저자 님부터 소개하면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1. 저자
책날개 안쪽에 이 책의 저자 님에 대한 소개가 나왔다.
저자 '신승' 선생님께서는 여러 고등학교와 어학원에서 스페인어 강의를 하셨고 TV 스페인어 다큐의 영상도 번역도 해오셨다고 하며 <오늘부터 한 줄 스페인어>를 비롯하여 여러 스페인어 교재도 저술하셨다.
2. 이 책의 활용법
이 책의 활용법 앞에 저자 님의 머리말이 있었는데, 위 사진은 그 내용 중 일부의 모습이다.
머리말은 아래와 같은 문장으로 시작되고 있었다.
"대부분의 스페인어 회화 교재에서는 딱딱하고 기계적인 문장을 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스페인 사람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표현들을 익히면, 훨씬 더 자연스럽고 유용하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중략) ..."
요약하면, 저자께서는 스페인어를 쓰는 원어민의 뉘앙스를 최대한 전달하고자 노력하셨다고 하며 이 책이 나오기까지 ECK 교육의 임승빈 대표님을 포함한 여러 분들의 도움을 언급하셨다.
어느 책이나 책 한 권이 완성품으로 나오기 까지는 저자 님 외에도 많은 분들의 노력이 들어가는데, 저자 님의 머리말에서 이 책 역시 그런 귀한 정성들이 담겨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드디어 위 사진과 같이 '이 책의 사용법'이 나왔다.
'하루 5문장' 이것이 핵심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 30일 완성 플랜이었는데, 하루에 다섯 문장씩 연습해서 30일간 꾸준히 하면 총 150문장을 익히는 구조였다.
적다면 적을수도 있는 분량이지만, 한 외국어를 전문가가 가려 뽑은 원어민 핵심 말 150문장을 느낌을 담아 말할 수 있다면 매우 의미있는 시도라 생각된다.
이 책 사용법은 총 3쪽에 걸쳐 상세히 나오는데, 고품질 원어민 음성파일이 제공되며 특히 '직역과 의역'이 함께 설명되어 있다는 점과 스페인 탐방기 코너가 특별히 좋았다. 이것은 뒤에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3. 목차
위 사진은 이 책의 '상세 목차' 중 일부 모습으로 목차 페이지만 5쪽에 달했다.
크게 2개의 Part로 되어있고 한 파트당 15일치 분량으로 총 30일치 분량이며, 각 파트별 75개 표현을 익힐 수 있게 되어있어 총 150개의 핵심표현이 배정된 모습이었다.
4. 본문 중에서
이 책이 152*225 판형에 256쪽의 두께로 다 보여드리긴 어렵지만, 그래도 목차 순서를 따라 각 파트에서 몇 곳을 골라 최대한 골고루 보여드리겠습니다. 이하 내용은 글의 분량이 많아서 제 블로그에 상세하게 리뷰한 내용이 있으니 아래 링크를 눌러서 읽어 주십시오. https://blog.naver.com/zapaks/224020367876 위 링크를 눌러 읽어주셨으리라 생각하고 끝으로 일독을 마친 소감을 쓰고 마치겠습니다. 5. 일독을 마치며
약 열흘 간의 즐거운 스페인어 여행이었습니다.
원래 30일 코스였지만 독후감과 서평을 위해서 하루 평균 3일치 씩 빡씨게(?) 진도를 땡겨 보았습니다.
아직은 한참 더 연습이 필요하지만 '아~ 이런 이 말은 이런 느낌이겠구나...!' 이런 감을 느껴가며 공부하니까 아주 재밌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 책의 뒷 표지 모습인데요,
이 교재의 저자 선생님께서 독자와 학습자에게 전하시려는 의도가 다시 한번 느껴졌습니다.
이 '한 덩어리의 느낌'을 더 확고히 잡기 위해서, 잠시 쉬었다가 복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은데, 중간에 그만둘까 걱정부터 앞서는 이웃님들께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분량도 적당하고 현지 중심 스페인어라서 좋았습니다.
저의 리뷰가 이웃님들의 스페인어 교재 선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끝>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언젠가부터 막연하게 스페인어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뜨거운 태양과 정열적인 사람들이 있는 나라, 그곳의 언어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다. 하지만 스페인어의 두꺼운 문법책 앞에서 작아지곤 했다. 복잡한 동사 변화와 성별이 나뉜 명사들 앞에서 막막했다. 스페인어를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가장 큰 장벽은 문법이다. 주어에 따라 시제에 따라 매번 형태가 바뀌는 동사를 보면 눈 앞이 캄캄해진다. <현지에서 바로 통하는 통문장 스페인어>는 문법부터 파고드는 대신 문장으로 바로 말하는 법을 알려준다.
'좋은 시간 보내', '운이 좋네' 와 같은 짧고 간단한 문장을 배우면서 문법 규칙을 몰라도 스페인어로 의미 있는 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Part 1에서 짧은 문장으로 입을 떼는 연습을 하고 Part 2에서 조금 더 긴 문장으로 넘어가도록 구성된 체계적인 흐름 덕분에 초보자임에도 불구하고 부담이 적었다. 무언가를 새롭게 배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너무 거창한 목표를 세우면 금방 지치기 마련이다. 통통스페인어는 하루 5문장이라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알려준다. 매일 정해진 분량을 공부하면 어느새 스페인어와 친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들었다.
무엇보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각 챕터에 있는 스페인 탐방기였다. 스페인의 음식, 교통, 문화에 대한 이야기는 딱딱한 공부에 지친 머리를 식혀주는 역할을 했다. 내가 지금 배우는 문장이 실제로 어떤 문화 속에서 어떻게 쓰일지를 상상하게 만들면서 학습에 대한 강력한 동기를 부여해주고 있다.
복잡한 이론 대신에 문법의 압박에서 벗어나 말하기의 즐거움을 통해 언어와 친해지고 싶은 사람, 스페인 여행을 꿈꾸며 가장 실용적인 표현부터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페인어기초 #스페인어입문 #스페인어왕초보 #스페인어책추천 #통통스페인어 #ECK교육 #스페인어독학 #초보스페인어 #여행스페인어 #외국어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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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학습을 시작하는 많은 학습자들은 단어를 외우고, 문법 규칙을 이해해도 막상 입이 잘 떨어지지 않는 경험을 한다. 그 이유는 실제 원어민들이 쓰는 관용 표현과 자연스러운 문장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지에서 바로 통하는 통문장 스페인어는 이런 갈증을 해결해 주는 책으로, 단순히 기계적으로 외우는 표현집이 아니라 스페인 사람들의 정서와 생활 방식을 담은 실용 문장 학습서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Part 1에서는 “어쩔 수 없지”, “운이 좋네”, “포기하지 마”처럼 짧고 핵심적인 75개의 문장을 제시한다. 일상 대화에서 한 단어처럼 바로 튀어나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초급 학습자도 부담 없이 따라할 수 있다. Part 2에서는 “이제 돌이킬 수 없어”, “우리는 죽이 잘 맞아”, “너는 일에 두서가 없어”처럼 조금 더 긴 75개의 문장을 학습한다. 원어민의 말투를 흉내 내듯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구어체 리듬과 뉘앙스를 체득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각 Day별로 수록된 ‘스페인 탐방기’ 코너다. 대중교통, 레스토랑 예절, 타파스 문화, 축제, 영화, 화폐, 유명 화가 등 실제 스페인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과 문화를 엮어 설명해 준다. 단순한 문장 암기를 넘어, 그 표현이 어떤 맥락에서 쓰이는지를 알게 되므로 학습 효과가 배가된다. 예를 들어 “싼 게 비지떡”이라는 표현을 배우면서 스페인의 숙박 시설을 둘러보는 맥락을 접하면, 표현과 문화가 함께 기억에 남는다. 또한 책의 장점은 직역과 의역을 함께 제시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직역은 말 그대로 단어의 조합을 보여주지만, 의역은 원어민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의미를 담아낸다. 이 과정을 통해 학습자는 단순히 문장을 외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언어 속 문화적 뉘앙스까지 이해할 수 있다. 이는 결국 스페인어 회화의 자연스러움을 높여준다. 현지에서 바로 통하는 통문장 스페인어는 하루 5문장씩, 30일에 걸쳐 총 150문장을 익히는 학습 플랜을 제시한다. 이 방식은 학습자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꾸준히 따라가면 분명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게다가 짧은 표현에서 긴 문장으로 확장되는 구조 덕분에, 초급자뿐 아니라 중급자에게도 유용하다. 결국 이 책은 단순한 회화집을 넘어 스페인어로 말하는 나를 경험하게 만드는 실전형 교재다. 원어민의 언어 감각을 체득하고 싶거나, 시험 대비를 넘어 실제 스페인 현지에서 통하는 대화를 하고 싶은 학습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루 30분 투자로 30일 후 스페인어로 “자연스럽게 말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름 그대로 현지에서 바로 통하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라 할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