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한마디로 출판사의 악삭빠른 상술이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원작은 매우 훌륭한 책이지만 이미 20여년이나 흐른뒤라 지금의 기준에서보면 자료로서의 가치는 거의 없다. 일러스트(삽화)도 20여년전의 것을 그대로 쓰고있다. 다만 부제 그대로 뼈밖에 없는 공룡을 신중하게 접근하여 해석하는 태도를 중요시하는 과학도서로서의 길잡이 역할은 충분히 해낸다. 번역이 산만하고 전문가의 감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원작의 가치를 그대로 살리는데에는 실패한 듯이 보인다. 워낙 전문적인 지식을 다루었기 때문에 공룡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할 수 있겠다. 그래도 내용에 비해서는 책값이 상당히 비싸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