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빈 토플러는 미국인입니다. 저는 엘빈 토플러가 미국인이었기 때문에 강대국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데에 익숙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그의 저서를 많이 읽은 바는 아니지만요) 엘빈 토플러는 아마도 제3의 물결 후에 전세계가 부유해질 거라고 생각했을지 모르겠다. 아마도 전 세계의 부는 늘어나겠지만 전체가 그렇다고 부분또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류가 아닌지 의문입니다. 전세계 부의 대부분을 가지는 강대국들이 아닌 그외 대다수의 나라들에게 돌아가는 빈곤들은 과연 시대의 변화가 올바른 것인지 의문을 들게 합니다. 엘빈 토플러의 시각에서는 또 다른 것으로 비칠것 같기도 하지만요. 하지만 강대국 아닌 대다수, 저희또한 속해진 입장에선 엘빈 토플러를 조금은 비판적으로 읽었으면 합니다. 강대국의 논리로써 진행되는 세계화를 보아서도 그렇습니다. 즐거운 독서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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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빈 토프러. 저명한 미래학자다. 그리고 그의 대표저서가 바로 이 책 제 3 의 물결이다. 첫번째 물결인 농업혁명이 지나고, 두번째 물결인 산업혁명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제 3의 물결의 정체를 파헤친 책이다. 분명, 오래된 책이나 지금까지 읽힐만큼 가치있는 책이다. 그의 미래에 대한 예언(?)은 많은 부분 맞아떨어졌다. 지금은 정보화 사회다. 명실공히 정보화 사회다. 정보가 부며, 명예다.
정보를 가진자가 모든 권력을 가진자이다.
토플러의 미래의 산업등에 대한 예견은 탁월하다. 그러기 때문에 그가 인정받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제 4의 물결은 제 3의 물결처럼 히트하지 못했다. 먼 미래의 이야기를 해서 그런것일까, 아니면 제 3의 물결처럼 명확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일까. 솔직히, 그의 예측이 대단하긴 하지만, 아주 잘 맞아떨어진 것은 아니고 먼 미래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거기에 대한 대안은 없을까. 인간사회의 미래를 예측하는길...
이 책을 읽는 동안에 미래학과 생물학의 융합을 생각했다. 일찍이 에드워드 윌슨이 그의 여러 저서에서 언급했지만 생물학적 토대의 인간이기에 생물학을 기초로 한다면 분명, 인간의 사회며 문화에 대한 예측도 가능할 것이다. 인문과학자인 미래학자들이 생물학을 단순한 자연과학으로 보지 않고 인문과학을 위한 방벙으로 보아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물학도의 입장에서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아쉬움만을 남기는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오늘날의 위기는 자본주의의 위기라든가 사회주의의 위기라든가 하는 문제가 아니다. 에너지, 식량, 인구, 자본, 원자재, 실업등도 시급한 문제는 아니다. 지금 우리들에게 던져진 문제는 시장의 역할이 미래의 문명 속에서 어떻게 되어갈 것인가, 그리고 우리들의 살림이 어떻게 되어갈 것인가하는 문제이다. 생산=소비자가 등장했다는 사실의 중요한 의미가 바로 거기에 있다. 오늘날 온갖 변화가 하나의 큰 파도가 되어 물결처럼 밀려오고 있다. 에너지 체제, 테크놀로지, 정보시스템, 가족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