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탈무드라는 책을 삿는데.
이 책을 읽고 유태인들이 이렇게 생각하구나,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유태인들이 지금이
세계를 지배하는 구나 등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말고 다른 탈무드를 읽어 보았는데 그 책은 너무 이야기가 나에게 맞이않았지만
지금 이 책의 내용은 지금 내 수준에 맞는 거 같에서 이해도 잘되고
지금 저에게 딱맞는 거같아 딱좋은거 같습니다.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은 사람에게 꼭 추천해 보고 싶습니다.
배송된 책을 보니 책의 상태도 좋고 배송도 생각보다 빨리 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더 많이 읽으면 좋겠습니다. [인상깊은구절] 책중에서 인상깉은 명언이 있는데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자식에 대해 더 깊은 애정을 갖는 이유는 자식을 낳은 때 엄청난 고통을 겪기 때문에 자식이란 절대적으로 자기 것이라는 마음이 아버지 보다 강하기 때문이다.-아리스토텔레스''라는 말이 가장 인상깊습니다. |
|
<2008년 2월 7일>
어린시절 아버지께서 사다주신 탈무드는 그 해 내내 내 손에 들려 있었다. 읽을수록 새롭고 읽어도 읽어도 재밌었던 그 책의 기억은 간간히 그려져 있던 삽화들과 나무 냄새같던 책 냄새와 더불어 오래도록 남아 있었다. 잦은 이사로 어린시절의 책들은 버려지거나 다른 곳으로 기증되어 나갔고 그 틈바구니 속에 탈무드도 함께 사라졌다.
지금도 가끔 어린시절 읽던 책들을 생각하면 여지없이 탈무드 생각이 나고 멀리서 맡는 밥냄새 같은 느낌으로 향수를 불러 일으키곤 한다. 올해는 그래서 벼르고 벼르던 탈무드를 다시 구입했다. 온라인 서점에서 검색을 해보니 '탈무드'라는 제목으로 꽤 여러 권의 책들이 각기 다른 출판사들을 통해 시중에 나와 있었다. 선택은 항상 어렵다. 고민 끝에 나는 어린 시절 봤던 탈무드처럼 쉽고 재밌는 탈무드를 고르기로 생각했고 표지가 귀여운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서문에 보니 탈무드는 권수로는 모두 20권이며, 1만 2천 페이지 분량, 무게만도 75kg이나 되는 엄청난 분량이라고 한다. 실로 방대한 양이다.
유태인을 지구상에 가장 지혜롭게 만든데 에는 하나님의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것 외에 그들의 교육방법이 주요했을 것이다. 그들은 어린 시절, 말을 시작할 때부터 성경을 배운다. 그리고 함께 공부하는 것이 바로 이 탈무드다. 탈무드는 세상적으로 쉽게 말하면 '철학'에 가까울 수도 있겠다. 짧은 한 토막의 이야기를 통해 생각의 가지를 뻗게 만든다. 하지만 '철학'과 다른 것은 그 속에 그들이 믿는 신에 대한 믿음과 신앙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려운 율법과 강해를 이해하기 쉽고 받아들이기 쉽게 이야기 형식을 빌어 전해주고 있는 것이 탈무드의 특징이다. 그래서 유태인들은 어릴 때부터 성경과 함께 탈무드를 계속해서 읽고 또 후손에게 전해준다.
그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하나님이 주신 지혜만 있으면 지식은 물론 부와 명예도 함께 따라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어릴때 읽었던 그 느낌과는 사뭇 다르고, 편찬한 내용도 다르지만 중복되는 이야기를 발견하면 '아! 이 이야기 생각난다!' 하는 반가운 마음도 들고 새록새록 옛생각도 나는 것이 오랜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가운 독서였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탈무드 밖의 이야기'란 제목으로 탈무드에 없는 이야기들도 따로 전하고 있어서 또다른 느낌이었다만... 책 표지와 삽화의 그림들과 다르게 (난 어린이용 탈무든줄 알았기 때문에) '성'에 관한 이야기들도 적잖이 보여서 좀 난센스였다면 난센스였고 "하느님"이라는 표기 또한 참 거슬렸다. 유태인들이 믿는 신은 유일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모르진 않았을 테지만 다양한 독자층을 겨냥한 듯하여 나같은 개신교인에게는 오히려 불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