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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계의 위험한 유혹
"다른 세계의 위험한 유혹" 내용보기
물은 예로 부터 죽음, 탄생, 어머니, 분노, 화합 등 다양한 이미지를 나타냈다. 이러한 물에 인간이 경외심을 느끼는 이유는 아마도 그것이 어떠한 모습으로 변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일 것이다. 이 책에서 물은 다른 세계로 오갈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이것은 많은 문학 작품이나 영화 등에서도 차용되었다. 깊은 산 어귀 호수에 빠져 허우적거렸는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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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예로 부터 죽음, 탄생, 어머니, 분노, 화합 등 다양한 이미지를 나타냈다. 이러한 물에 인간이 경외심을 느끼는 이유는 아마도 그것이 어떠한 모습으로 변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일 것이다. 이 책에서 물은 다른 세계로 오갈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이것은 많은 문학 작품이나 영화 등에서도 차용되었다. 깊은 산 어귀 호수에 빠져 허우적거렸는데 어느 듯 고대의 숲이 나왔다는 것등을 예로 들수 있고 영화 스타게이튼의 원 중심에 있는 것도 물이다. 우리 나라 옛날 이야기 금도끼 은도끼에서 신선이 살던 곳도 호수이니 고대나 지금이나 서양이나 동양이나 물의 이미지는 다른 세계의 유혹임에 틀림없다. 물은 호수나 시내를 통해 요정을 보여주지도 하고 거대한 대양을 통해 바다 괴물을 소개하기도 한다. 또한 다른 세계는 호수나 바다에 거치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우물과도 통해있다. 또한 이러한 곳을 통해 등장한 요정들은 보통 때는 아주 순정적이지만 배신에 대해서는 잔혹할 정도로 복수를 한다. 어쩌면 정말 옛날에는 물을 통해 다른 세계 즉, 외계인들이 왔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냥 단순한 이야기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런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탐구로 문학이 발전되고 문명이 발달된 것은 아닐까. 물이 주는 새로운 유혹에 빠져 보기 바란다.

[인상깊은구절]
p185 다른 세계의 위험한 유혹
n***k 2006.02.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환상을 쫓아서 물의 세계로 가다.
"환상을 쫓아서 물의 세계로 가다." 내용보기
나는 어릴 때부터 물, 호수나 강은 물론 바다를 좋아했다. 이유는 모르겠다. 잠시도 쉬지 않고 항상 출렁이는 바다를 보면, 그 속에 누군가 살아서 숨쉬거나 아니면 보물들이 가득 있다고 믿었으니까.그리고 어른이 된 지금도 나는 신화, 특히 바다나 호수와 강 같은 물에 관련된 신화라면 반드시 찾아서 본다. 세계인의 고전이라는 그리스 신화에서도 최고신이자 하늘의 신인 제우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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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 때부터 물, 호수나 강은 물론 바다를 좋아했다. 이유는 모르겠다. 잠시도 쉬지 않고 항상 출렁이는 바다를 보면, 그 속에 누군가 살아서 숨쉬거나 아니면 보물들이 가득 있다고 믿었으니까.


그리고 어른이 된 지금도 나는 신화, 특히 바다나 호수와 강 같은 물에 관련된 신화라면 반드시 찾아서 본다. 세계인의 고전이라는 그리스 신화에서도 최고신이자 하늘의 신인 제우스보다는 그보다 2인자인 포세이돈이 더 좋고, 포세이돈에 관련된 내용들을 조금이라도 더 모으기 위해 그리스 신화에 관한 원전들도 일일이 사서 보고 있으니까.


바다는 생명의 근원이다. 일찍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바다에서 탄생했다. 그것은 이미 과학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현대 과학을 모르는 고대인들도 바다, 즉 물이 생명의 근원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가장 오래된 신화인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바빌론 신화에서도 최초의 신은 물의 신인 티아마트이고, 이집트 신화에서도 모든 신들의 아버지라 불리는 신은 원시적인 대양의 신인 눈이다. 그리고 그리스 신화에서도 원초적인 바다의 신인 폰토스와 오케아노스 및 포세이돈 같은 물의 신들은 왕성한 생식과 번식력을 자랑하며 생명들을 만들었다. 내 말을 못 믿겠다면, 그리스 신화에서 포세이돈의 아들과 딸들이 몇 명이나 나오는지 한 번 세어보라. 가히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오래된 신들 이외에도 바다는 생명체들의 고향이기도 하다. 거대한 바다괴물인 크라켄을 비롯하여 레비아탄, 티뷰론, 인어, 바다사자, 스킬라, 세이렌 등등... 인류의 정신적 유산인 신화와 전설에서 바다를 무대로 살아가는 괴물과 요정들은 무수히 많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바다에 관련된 신비한 이야기들을 아름다운 삽화와 다룬다는 점에서 꽤나 소장가치가 높다고 여긴다.


먹고 사느라 바빠서 바다를 볼 시간도 없다. 하지만 언젠가 시간이 나면, 반드시 바다로 가서 하루종일 그곳에 서서 바다만 보고 싶다. 파도의 소리와 바다냄새를 맡으면, 일상에 찌들고 일에 지친 내 영혼이 잠시나마 다시 활력을 되찾을 것 같아서다.

x***2 2016.09.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