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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필요로 하는 어느 곳에나 가고자 했던 열정.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했던 열정. 자신이 높아지는 일에는 철저히 숨고자 했던 겸손함. 가는 곳마다 복음의 씨앗을 뿌렸고 놀랍도록 열매 맺었으며 하나님이 사랑한 설교자 조지 휫필드의 전기이다. 웨슬리보다 먼저 감리교 조직을 만들었지만 웨슬리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칼빈주의적 감리교의 수장을 포기했던.. 웨슬리의 감리교와 휫필드의 감리교의 연합을 위해 자기 권리를 포기한...
조지 휫필드는 그런 사람이었다. 재미있는 것은 지금 현재 형성되어 있고 앞으로도 그러할 내 신학, 신앙이 웨슬리보다 오히려 휫필드 쪽에 서 있다는 것이다.
휫필드의 일생을 한권의 책으로 만나면서 내가 가진 열정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 그리고 내가 가진 복음을 자랑하는데에 얼마나 부족한지 느끼게 된다..
하나님께서 휫필드에게 허락하셨던 열정과 사랑, 그리고 희생을 나에게도 부어주시기를 소망한다. 복음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나아갔던 휫필드..
웨슬리와 함께 내가 닮아야 할.. 사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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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윗필드는 18세기 전설적인 설교자로, 교회 역사상 가장 훌륭한 설교자로 꼽히지만, 그의 설교가 거의 소개 되어 있지 않아 낯설게 느껴졌는데, 이 전기를 통해 윗필드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이 내겐 커다란 기쁨이었다. 그의 시대에 있었던 영적 대각성은 일반 역사가들로부터 영국을 피흘리는 혁명으로부터 막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 위대한 시기에 하나님으로부터 쓰임받은 윗필드는 참으로 능력있는 설교자였다. 설교의 웅변적인 힘에서도 그를 따를 자가 없거니와, 매튜헨리의 주석에서 영감받은 복음의 진수를 드러내는 설교 내용도 청중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였다고 인정받고 있다.
이 책은 1000페이지가 넘는 그의 전기를 요약한 것으로, 그의 성장 과정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고 주로 그의 사역을 다루고 있다. 외부적인 핍박은 둘째치고, 동역자들과의 교리적 차이로 인해 내적으로 더 힘들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극복해 가는 윗필드의 인격에 가장 큰 감동을 받았다. 높아진 자리에 이르면 교만하게 되는 것이 인간인데, 그 훌륭한 사역 속에서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겸비해지는 모습을 보면 윗필드는 진정 하나님의 사람인가 보다. 그와 같은 인격이 바로 하나님께 쓰임받는 도구라는 생각이 든다.
분쟁을 막기 위해 감리교의 수장을 요한 웨슬리에게 양보했을 때, 그렇게 하면 그의 명성을 잃게 되고 후세에 잊혀지는 존재가 될 것이라는 그를 따르는 사람들의 간청에 " 윗필드라는 이름은 사라지게 하고 그리스도께서 영광 받으시게 하라" 고 말했던 사람, 조지 윗필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진정한 사역자 ! 그 고결한 인격에 인간적인 애정이 간다.
윗필드의 불꽃같은 사역과 그의 헌신된 삶과 함께 그의 설교가 더 많이 알려지기를 바라며, 그와 같은 사역은 이루지 못해도 그와 같은 인격은 갖춰 나가기를 소원해 본다. ("가장 훌륭한 25편의 명설교"(말씀사)에 그의 설교 1편이 소개되어 있고, 새순에서 나온 "죠지 휫필드"에 몇편의 설교가 수록되어 있다.) [인상깊은구절] 몇몇 사람들은 그렇게 함으로써 그가 명성을 잃을 것이며 마침내 후세대에게 잊혀지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답변했다. 윗필드라는 이름은 사라지게 하고 그리스도께서 영광받으시게 하라. 내 이름은 모든 곳에서 죽어 없어지게 하고 내 친구들마저도 나를 잊게 하라. 그렇게 함으로써 복되신 예수의 대의 진작될 수 있다면. 그러나 도대체 칼빈은 무엇이고 루터는 무엇인가? 이름과 분당 그 이상의 것을 보자. 예수님으로 우리의 모든 것을 삼자. 그리하여 그분이 전파되도록 하자. 나는 누가 제일 윗자리에 있는가에는 관심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