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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일종의 컴필레이션 앨범은 이제 그렇게 낯선 모습은 아니다. 기획사의 입장에서는 일종의 팬 서비스가
되고, 팬의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이벤트성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상업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그렇게 나쁘지
않다. 특히나 하나의 기획사가 보여주는 음악적인 방향성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더욱 더 색다른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나 아이돌 음악에도 어떤 기획사의 방향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더 이러한 컴필레이션 앨범은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앨범 'JYP Nation Korea 2014 One Mic'는 바로
JYP라는 기획사의 방향성을 살짝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박진영이라는 제작자의 음악적 성향을 나누어
갖고 있다는 이미지가 강한 것이 바로 JYP라는 회사이기에 그런 점에서 더욱 더 이 앨범은 박진영의 JYP와 함께 그것을 소화하는
JYP 소속의 가수들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리고 그 음악을 소화하는 방법이 그동안 흔하게 보아온
모습과는 조금 다르게 그리고 다른 구성으로 담겨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이벤트성의 앨범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앨범이 바로 이
앨범이 아닐까 한다. 더불어 2AM의 활동이 사실상 중단이 되는 지금의 상황에서 어쩌면 2AM이 들려주는 음악을 완성된 모습으로
만나는 거의 마지막 앨범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도 이 앨범은 분명 의미를 갖는다. 물론 라이브 앨범이라는 점에서 스튜디오 앨범의
완벽함을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분명 라이브에서 느낄 수 있는 어떤 의외성을 이 앨범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언제나 완벽하게
조율이 된 상태에서 접하게 되는 아이돌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JYP라는 회사의 스타일을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앨범은 꽤나 즐거운 앨범이 될 것이다. 어쩌면 갖고 있었던 어떤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잊을 수 있기도 할 테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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