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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채기가 나 봐야 새 살이 트니까. 넘어져봐야 일어서는 법을 배우니까... Anyway, 집 근처 우체통이 있어도 쓸 일이 잘 없는데 아이와 우체통에 대해 얘기나눠볼 계기도 되었고, 한번쯤 손편지에 우표를 붙여서 보내본다면 그건 누구일까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 속에서 마음 을 맞춰가는 아이들이 조마조마해하는 과정이 잘 그려졌다. 편지란 정말 거대한 것! 누군가가 누군가를 향해 자신의 마음을 쏟아부어놓는 시간은 참말 아름다운 것! 또 하나의 마음이 아무리 진심이어도 오해의 구렁텅이란 언제든지 도사리는 법! 진정한 관계가꿈이란 부정적인 것을 피해가지 않고 직면해가는 솔직함에서 시작됨을 알려주는 등, 초등학생들과 나눠볼 이야깃거리가 가득 담긴 보물창고같은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