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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연옥>>은 순례자자 죽음 이후에 영혼들이 가는 3개의 단계중 중간에 있는 단계인 '연옥'을 지나는 과정을 담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탈리아의 시인 단테가 거대한 상상력으로 만들어 낸 <<신곡>>은 순서가 지옥에서 연옥으로 다시 천국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고통을 받는 죄인들의 장소인 지옥과 연옥은 고뇌의 상징이 되는 이런 과정을 거쳐 천국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늪이나 호수에서는 악취와 증기가 피어오르며, 얼음처럼 차가운 바람, 쏟아지는 비와 우박으로 잠시도 조용하지 않은 지옥을 지난 단테는 언젠가 다가올 구원의 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참회와 회개의 소리를 만나며 이곳에서 단테는 사흘을 보냅니다. 지옥편과 같이 연옥의 안내자는 베르길리우스로 연옥은 7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층마다 해당하는 죄가 존재하며 그 죄를 저지른 죄인들이 그곳에서 벌을 받으며 자신의 영혼을 정화합니다. 단테는 연옥의 입구를 지나 계단을 오르고 난 뒤에 연옥 문 앞에서 일곱 개의 'P'자를 머리에 새김을 받고 일곱 개의 고리를 지나 올라갈 때마다 'P'자 한글자씩 지워져 지상의 죄가 모두 씻김을 받게 됩니다. 연옥편은 시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지는데, 연옥에 대한 묘사뿐만 아니라 그곳에 있는 영혼들의 이야기나 천사들의 모습이 시적으로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어요. 영혼을 씻어서 천국으로 향하는 곳인 '연옥'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읽기에는 다소 힘든 작품이지만 이를 통해 인간 삶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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