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을 보고 재밌는 발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철학통조림]이라? 철학얘기는 얘기인데, 통조림이라는 단어를 사용한걸 보면서 현대인의 인스턴트 시대에 어울리는 철학 이야기책이구나 하는 느낌이 왔다. 난 제법 나이가 든 축이지만 항상 청년들에게 관심이 많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 아름답게 산다는 것에 대한 관심도 많다. 2,30년 전보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잃어 버리며 살고 있다. 자신의 물질적 부유함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안위와 생존과 고통은 관심도 없다. 그런 행동을 날렵하게 잘하며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 하는 이들이 많은 세상이기도 하다. 요즘도 가끔 생각한다.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자식에게 풍요로움을 주기 위해 직장에서 지위를 남용해서 재산을 불리는 것이 좋은 아빠이고 좋은 남편인가? 자식에게 성능이 좋은 핸드폰을 사주지 못하거나 아내에게 넓은 집을 장만해 주지 못하는 가장은 실패한 가장인가? 국민경제가 살아나야 한다고 위정자들은 입으로 수 없이 말하지만 이웃과 함께 아픔과 고통을 생각하며 미래를 얘기하는 존경할 만한 인물은 별로 없다. 성실하고 진실되게 삶을 사는 사람들이 존경 받고 삶의 지침이 되는 사회는 이제 사라진 것인가? 해법이 딱히 있지만 않겠지만 [철학통조림]같은 책이 많이 나오고 읽혔으면 좋겠다. 진정한 삶의 문제를 맑게 들여다 보는 사람이 많을 수록 세상은 맑아지고 사람들의 마음은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단어를 난해하게 얽어 놓으면 읽기가 매우 힘들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하게 읽힐 수 있을 것 같다. 주위의 많은 지인들에게 권하고 싶다. |
| 서점에서 논구술을 대비하기 위한 책을 사고자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던 중 눈에 확 들어오는 이 책을 발견했다. 처음엔 밋밋한 표지들 속에서 혼자서만 튀는 화려한 표지에 눈길이 쏠렸고 '철학통조림'이라는 알 수 없는 제목에 호기심이 생겼다. 철학은 철학이고 통조림은 통조림이지 철학통조림은 뭔가 하는 생각에 훑어보다가 그자리에 서서 반이나 읽어버릴 정도로 빠져들게 하는 책이었다. 이 책은 딸과 아빠의 대화 형식이라 읽기 편하다. 딸이 "아빠 물어볼 것이 있는데요. ~~가요?"라는 질문으로 그 챕터에서 다룰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알려주며 시작한다. 딱딱하게 어떤 철학자가 이랬다더라 하고 끝내버리는 다른 책들과는 달리 중고생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해리포터나 그리스 로마 신화, 또 우리가 살면서 겪게되는 일들과 같은 이야기로 예를 들어 설명해주어서 철학이 우리의 생활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게 해준다. 무엇보다 일상생활의 문제와 접목시켜 철학이 좀더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한 책이다. 어디서 많이 보던 내용도 있다싶더니 학교 윤리책에 나오는 것들이었다. 그렇게 어렵던 내용이 이 책에선 어찌나 쉽게 다루는지 서양윤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교과서로 쓰고 싶을 정도. 교과서를 읽으며 소크라테스가 어떻고 목적론이 뭐고 달달 외우기만 했던것들이 이 책을 읽다보니 "아하!"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사실, 철학은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는 조금 까다로운 학문이다. 아무리 쉽게 풀어놨다 하더라도 이해하는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 말이 그 말같고, 말이 안 되는것 같기도 하고..무엇보다 이해는 되지만 마음으로 공감이 가지 않는 이론때문에 우리가 철학을 더 어렵게 여기는 것이 아닌가 싶다. 논구술 준비로 허덕이는 많은 중고생들과 철학은 자신과 다른 세계의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이 책을 통하여 한번쯤 철학자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고 철학의 묘미로 빠져보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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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중학생인 나에게나 또는 고등학생들에게라도 어쩌면
그 어느 누구에게라도 무겁고 어려운 하나의 과제로만
생각되기 쉬울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나에게 철학이란
우리가 궁금한 것을 모두 시원하게 풀어주며 현명하고 아름답게 사는 길을 제시해 주는 하나의 약도라고 가르쳐주었다.
이 책을 읽고....난 학교에서 자는 시간으로 유명한 도덕시간이 즐거워졌다. 교실 이리저리로 뿌려지는 수면제가루와 같던 선생님의 강의가 이 책을 읽고나니 어찌나 귀에 쏙쏙들어오는지....
마치 나 혼자만의 보물을 담아 간직해 나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러니 도덕시험은 나에게 있어서 7일간이나 머리싸매고 공부해야하는 골치덩어리가 아니었다.
이 책에 실린 예들이나 '사고실험'의 토대가 되는 이야기들은 나에게 꿈을 심어주고 학교대회나 교외 대회에서도 글을 쓸때마다 보물처럼 떠올랐다. 펜을 잡고 그런 예시들을 쓰고있으면 어느 새인가 나는 유명한 지식인이 된 듯한 꿈에 젖어들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 우리는 자기자신을 얼마든지 원하는대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운명따윈 믿지 않기로 했다. 내 인생이기에 내가 원하는 만큼 만들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자신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더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는 맛있는 지혜를 주는 것이<철학통조림>이 아닌지...생각해 본다.
[인상깊은구절] 네가 자신을 한 없이 사랑하면서도 결코 이기적이지 않은 사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그래서 아빤......네가 어떤 결정론에도 굴복하지 않고, 오히려 모든 결정론들에 대해 당당히 맞서서 네 자신과 네가 살아가는 사회를 조금씩이나마 올바르게 만들어 나가는 사라이 되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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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보면 굉장히 쉬워보이고 쓴것자체도 굉장히
쉽고 재미있게 풀었지만 막상내용을 보
면 쉽지만은 않은책이다.
딸과 아빠가 대화를 하면서 풀어나간다는것도 굉장히 참신하다.
도덕을 위한 이야기다 보니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도움이 많이될것 같다.
특히 한꼭지 한꼭지씩 정독하면서 읽으면 많은 지식을 얻을수 있을것이다.
쉽다고 생각하고 쉽게쉽게만 보기에는 그렇게 만만하지만은 않은책이다.
이렇게 쉽게 접근한 작가의 내공이보인다.
그리고 통조림처럼 사상을 집약시켜 놓은 부분도 청소년들이
덤으로 얻을수있는 부분이다.
[인상깊은구절] 약속을 어겨도 괜찮은 키케로의 네가지 예외 |
| 아빠가 딸에게 들려주는 도덕 이야기 나 역시 세 아이를 기르는 아빠다. 누군들 칸트처럼 가슴속에 도덕 법칙을 담고 싶지 않겠는가? 하지만 아무나 아이들에게 어떻게 살아가는 게 옳은지 일러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이 나름대로 뚜렷한 가치관을 갖고 자기 자신을, 자신의 주변을, 그리고 세상을 이해하고 살아가기를 바란다. 또 아이들이 그렇게 살아가는 아빠를 이해하고 수용하고 공감하며, 존중해 준다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부모는 자식을 먼저 살고, 자식은 부모를 다시 사는 것이기에...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시금석과 같은 책이다. 철학자 아빠로서 궁금한 것이 많은 딸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철학자로서 가지는 전문적인 해석지평이 돋보이며 딸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겨 있는 책이다. 풍부한 토론꺼리와 명확한 논술을 위한 교재 수험생들은 이 책을 통해 서양 사상사의 맥을 짚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사상에 대한 해박한 지식도 얻을 수 있다. 직업이 독서논술지도사이다 보니 좋은 책을 만나면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만큼이나 반갑고 기쁘다. 이 책처럼 풍부하고 깊이 있는 토론과 논술꺼리를 담고 있는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또한 아빠가 딸과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어렵고 거부감이 생길 수 있는 철학이라는 소재를 쉽고 명쾌하게 다루고 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포함시켜서 책을 손에서 뗄 수 없도록 만든다. 이를 통해 내용과 관련이 있는 고전이나 명저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도날드닭’으로 유명한 이우일의 삽화도 눈에 띤다. 책을 읽다 보면 내용과 잘 어우러지면서도 재치 넘치는 삽화 덕분에 웃음을 머금게 된다. 중고등학생이 주된 독자층이라고 보면 또 하나의 특별한 보너스가 아닐까! 도덕편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고 나니 이후 시리즈로 나오게 될 지식편, 과학편, 사회편, 문화ㆍ역사편, 이성편도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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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좀 아플 땐 가벼운 책이 좋습니다. 흔히 '청소년용'이라는 딱지가 붙은 책입니다. 사실 이런 분류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어른이 청소년보다 나을 거라는 통상적인 믿음도 잘못되었거니와 청소년용으로 나온 책들 중에는 어른용(?)보다 훨씬 깊은 내용을 담은 책들이 많습니다. 다만 그 표현을 쉽게 하여 읽기 편하게 만들었을 따름입니다. 글 쓰는 입장에서는 훨씬 더 많은 내공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청소년용'이라는 색안경 대신 '매우 쉽게 풀어놓은 책'이라 생각하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보통 가방에 두세 권의 책이 있습니다. 출퇴근 때 몸 상태와 기분에 따라 책을 골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요 근래에 가방 뿐만 아니라 집 책상 위에 굴러 다니는 책까지 더하면 예닐곱 권 정도 됩니다. 뭐 하나 제대로 붙들고 늘어지지 못하여 끈기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만, 기분에 따라 책을 골라서 읽을 수 있으니 결과적으로 책을 더 많이 읽게 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 대충 살펴보면, 김용규 선생의 《철학 통조림》과 《설득의 논리학》을 함께 읽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 드릴 책은 《철학 통조림》 시리즈 중 1권입니다. 쉽게 풀어놓은 책입니다.《허시명의 주당천리》라는 책도 간간히 보고 있습니다. 가벼운 책이지만 청소년용은 아닙니다^^. 어제 저녁에 이 책을 보다가 기어이 동네 마트로 뛰어가서 '경주법주'를 사서 마시고 말았습니다. 경주법주에서 만든 '화랑'이라는 술 얘기가 나왔는데, 동네 마트에서 '화랑'을 팔지 않아 대신 '경주법주'를 사서 맛을 좀 보았습니다. 《부모마음 아프지 않게, 아이마음 다치지 않게》는 최근 제 책 읽기의 주요 주제인 자녀교육에 관한 것입니다. 《루쉰전》은 평전입니다. '책을 배우는 것보다 사람을 배우는 것이 훨씬 쉽다. 쉬울 뿐 아니라 사람 배움에는 가슴에 와닿는 절절함이 있다'는 번역자 유세종 선생의 문구가 가슴에 와닿습니다. 사람을 배우기 위해 앞으로 자서전과 평전 몇 권을 더 읽어볼 생각입니다. 《금강경과 마음공부》는 제 '독서유감' 500번 째를 스스로 기념하기 위해 천천히 읽고 있습니다. 저의 책 읽기가 그저 지식을 쌓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공부하는 데 있음을 재차 자각하기 위한 상징입니다. 《철학 통조림 매콤한 맛》은 책 제목이 참 특이합니다. 지금까지 4권 나왔습니다. 1권 '매콤한 맛'에 이어, '달콤한 맛', '담백한 맛', '고소한 맛'까지 나와 있습니다. 책 날개를 보니 앞으로도 몇 권 더 나올 것 같습니다. 저자 김용규 선생은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과 튀빙겐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서울 한가운데이지만 꽃나무, 과일나무들로 둘러쌓인 벽돌집에서 궁금한 것이 유난히 많은 딸, 그리고 피아니스트인 아내와 함께 알콩달콩 살고 있다고 합니다. 책의 저자 소개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저자 소개에 등장하는 '궁금한 것이 유난히 많은 딸'이 이 책에서 한몫을 합니다. 《철학통조림》 시리즈는 '내 딸아이에게만이라도 하늘의 별들을 연결시켜 별자리를 그려 보고 갈 길을 찾아냈던 옛 선원들의 아름답고도 지혜로운 항해법을 가르쳐 주고 싶다'는 저자의 마음을 담아 아빠와 딸의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가 딸을 둔 까닭일까요? 마치 저와 제 딸이 미래의 어느날 대화하는 듯한 느낌으로 이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제 딸이 좀 더 크면 책 속의 아빠와 딸처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 제 딸이 이처럼 궁금한 것도 많기를 바라고, 저 역시 거기에 적절히 설명하고 깨우쳐 줄 수 있을 정도의 지식과 지혜를 갖길 바랍니다. 딸을 키우면서 든 생각 중의 하나는,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주말에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보며 평화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지금이 그 때인 것 같아 지난 주부터 일요일에 집 근처 도서관을 찾습니다. 어제도 근처 '수지도서관'에 갔습니다. 책 읽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그것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옆에서 제가 읽고 싶은 책을 보면 되니 이보다 더 좋은 신선놀음도 없을 성싶습니다. ![]() 《철학 통조림 매콤한 맛》은 윤리학을 다루고 있습니다. 윤리학의 의미와 도덕의무론, 이기주의와 이타주의, 공리주의, 결정론과 자유의지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단어를 보는 것만으로도 고리탑탑함을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만,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책은 참 쉽고 친절하게 위의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저자의 힘입니다. 쉽게 쓸 수 있다는 것은 제대로 알고 있다는 뜻입니다. 제가 감히 저자의 능력을 평가할 수는 없겠으나 이같은 주제를 이리 쉽게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 존경스럽습니다. 제 딸이 조금 더 자라면 이 책을 꼭 읽히고 싶습니다. 저자는 '철학'을 '꼼꼼히 따져 보는 일'이라고 딸에게 설명합니다. 철학에서는 꼼꼼히 생각하기 위해 가상의 문제를 만들어 따져 보는 방법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것을 사고 실험(Thought Experiment)라고 합니다. 약속은 왜 지켜야 하나, 거짓말은 언제나 나쁜 것인가, 이기주의는 과연 나쁜 것인가, 착한 사람이 손해 보지 않을 방법이 없나, 아홉 사람을 위해 한 사람이 희생되어도 좋은가, IQ는 타고 나는가 길러지는가. 이런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저자는 중·고등학생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여러 사고 실험을 통해 이 문제를 꼼꼼히 따져보고 있습니다. 물론 제 눈높이에도 딱이구요^^. 저자는 어지간해서는 내 생각이 이렇다 저렇다고 단정지어 말하지 않습니다. 좀 더 꼼꼼히 따져보면서 상식을 깨도록 지도합니다. 그러나 제4장 '착한 사람이 손해 보지 않을 방법은 없나'에서는 직접적으로 아빠로서의 딸에 대한 바람을 이야기합니다. 아빠는 딸에게 세상을 'Tit for tat' 전략으로 살아가라고 말합니다. tit for tat은 글자 그대로 풀면 '앙갚음', '복수',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뜻입니다. 언뜻 보면 철학하는 아빠의 조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딸을 유난히 사랑하는 이 다정다감한 아빠가 딸의 인생 지침으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대답은 책 안에 있습니다. 저 역시 저자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그렇게 가르치겠습니다. 궁금하시죠? 무언가 비밀이 숨어있는 것 같죠? 아들 딸을 둔 아버지들, 직접 확인해 보세요^^. |
| 간만에 너무나 좋은 책을 만났으니.. 쉬우면서 깊이있는.. 어려운 개념을 쉽게 설명해주는.. 재밌지만..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는.. 책 읽는 시간보다.. 한번 덮어놓고 사색에 잠기는 시간이 더 많은.. 그런 멋진 책인 것이다.. 청소년을 위하여 써여졌지만.. 그 내용의 깊이로 볼 때 과연 이것을 청소년이 얼마나 이해할까 싶다.. 그 동안 내가 읽어온 고전을 인용하면서.. 새롭게 태어나는 고전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 철학.. 이것을 저자는 곰곰히 생각해보기로 정의내렸다.. 정확하다.. 철학답게.. 사고실험을 통한 그 논리.. 감탄 또 감탄이다.. 특히 "팃 포 탯 전략" "맹점을 통한 인지의 문제제기"는 특히 인상 적이었다.. 뿐만 아니다.. 사랑의 대한 이야기와 실존주의와 삶의 의미.. 그 깊이가 끝이 없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한 시대를 풍 미했고 그에 대한 고민으로 삶을 살았던 철학자들의 지혜를 가져 온 것이니까... 이 책은 다시 정독하면서.. 음미하고.. 인용된 책들도 찾아보면 좀 더 생각의 힘을 길러야 겠다 |
| 철학통조림이라는 제목과 매콤한맛이라니, 처음부터 제목이 내 마음을 확 사로잡았다. 특이한 제목과 통조림이 매콤하다는 표현에 나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단번에 책을 집어들었다. 책상에 앉아 책을 피고 차근차근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생각했던것 보다 재미가 없었다. 표지와 그림과 글씨크기는 맘에 들었지만 내용이 너무 나에겐 어려웠다. 윤리적이고 철학적인 내용이 그것에 대한 배경지식이 전혀없는 나에게는 너무 무리한 책이었다. 그러나 내용은 어려웠지만 그 어려운 내용을 이끌어가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웠다. 특히 아빠와 딸의 대화를 사용하여 매우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그리고 처음에는 어려우나 읽어두면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다. 논술에도 매우 도움이 될 것 같고 배경지식을 넓히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한마디로 읽어두면 좋은 책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당부하건데 어렵다고 중간에 절대로!!! 덮어버리지 말자! |
| 철학. 청소년들에게 철학은 너무나도 딱딱하고 먼 곳에 있는 느낌을 준다. 그런데 이러한 철학을 재미있는 대화식으로 풀어낸 이 책은 딱딱한 철학을 자연스레 머리속에 들어올 수 있게 해준다. 요즘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교과서에서는 형식적인 철학만 알려준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할, 필수적인 철학들을 청소년들이 잘 알고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들과 엮어 얘기해 주다보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인 나로써는 이 책이 매우 많이 도움이 됐다. 특히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시사 내용이나 교과서에서 이름만 알았던 철학자들을 예로 들어서 설명하여서 교과공부에도 도움이 될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꼼꼼히 정독을 하면 논술 구술 준비는 걱정이 없을 것 같다. |
| 요즘 같은 세상에 철학이란 참 고리타분하고 지루한 학문으로 생각 했던 나에게 이 책은 철학에 대한 친근감을 갖게 해주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많은 독서가 필요함에도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책을 거의 읽지 못했는데 이 철학통조림 씨리즈 두권이 그 동안의 공백을 다 메워주는 그런 충족감이 들게 하는..놀라운 책이었다 아빠와 딸의 대화 속에 철학 이론과 고전의 이야기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서 이해하기가 쉽고 머릿속에 논리 정연하게 정돈되는 느낌이 들었다 동료교사와 학생들, 특히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